140711 K3 Koup 오일 교환 및 인터쿨러 스프레이 장착
140711 K3 Koup 오일 교환 및 인터쿨러 스프레이 장착
서킷 데이터를 보고 경악을 금치 않을 수 없었다..
빨리 오일을 갈아야 하겠다고 생각하고 바로 주문
그리고 교체를 서둘러 해버렸다.
하는 김에 이제서야 내 차에 인터쿨러 스프레이를 장착 하였다.
일단 항상 리프트를 쓸 수 있게 도와주시는 멤피스존 사장님께 감사 드리며
일단 차를 띄우고~
2주식 리프트로 띄워 보니 역시 프론트 헤비가 맞는가보다 앞으로 고꾸라지려 하네.. 음..
여튼 일단 띄운다.
오늘의 작업 준비물들.
예전 오소리와의 전쟁으로 날아가버린 휠 하우스 커버와 오일 그리고 물통등을 사용
일단 시간을 들여 잔유를 제거 하기 위해 작업전 오일부터 뺀다.
자연적으로 제거하는걸 좋아하니까 그렇다고 에어건으로 막 밀어내면 사온 오일이 모자랄꺼같아 ㅋㅋ
그냥 빠지는만큼 빼고
필터도 갈아 준다.. 아.. 그런데 빼려고 보니 오일 필터가 없는것이 아닌가.. 젠장.. 놓고왔다..
그래서 멤피스존 사장님께서 미리 구비해놓으신 호환품 필터로 교환~
나중에 순정필터를 가져다 드리기로 하고~~
이제 새 엔진오일을 먹여주고
범퍼를 탈착 부악~!!!
범퍼를 탈착하는 이유는 먼저 말했던 대로 인터쿨러 스프레이를 장착하기 위함이다.
본격 여름이기도 하고..
사제 인터쿨러 장착시 10도이상 흡기온이 하락하지만
사제 인터쿨러달 돈;;; 이 없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DIY 할수있는 아이템인 인터쿨러 스프레이
하지만 남들과는 다르게 순정화도 쉽고 간단하게끔 무선(!) 으로 작업하기로 했다.
새 차인데 선까고 꼽고 째고 이러긴 좀 아깝지 않은가 싶어서..
그래서 이렇게 물통을 운전석측 휠하우스 안쪽 빈곳으로 넣기로 하고
브라켓을 대충 접어 만들고
노즐을 준비하고
인터쿨러 위 아래쪽으로 각도를 잘 맞춰주고~
앞쪽에 무선 리모콘을 누를 때마다 물이 촤악 잘도 나온다.
하지만 이걸 계속 하다 보니 ㅡ,.ㅡ;;
배터리 방전위기가.. 젠장..
여튼 다행히 시동을 걸어 배터리를 충전하고
테스트 하느라 밑에 흥건한 물은...
다 끝나고 마대걸래로 모두 닦아낸걸로 덜덜;;
오일 교환및 인터쿨러 스프레이 장착 4728Km 에 완료~
사용 소감은....
젠장.. 오면서 테스트 할랬더니
하도 물을 쏴대서 물이 없어 ㅡ_ㅡ;;
결국 못하고 장착후 몇일 지나서 다시 물을 채우고
테스트를 했다.
80Km/h 로 크루즈 컨트롤을 사용해 계속 진행하니
외기온 28도 흡기온 44도 상황에서
물을 열씸히 쏴주며 계속 크루즈로 주행 했더니
외기온 28도 흡기온 36~38도를 오르락 내리락하며 지속되었다.
돈이 얼마 들지 않은 (공임은 내가 삽질했으므로 제외한다.. 오래걸렸음 젠장...) 결과 치곤 꽤 괜찮은듯 하다.
일단 외기온이 더 높은 상황에서 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물통 사이즈가 좀 작은 관계로.. 약 2-3리터정도 되는거같은데
좀더 커도 좋을듯.. 하지만 저 위치엔 저 크기 아니면 안들어간다 ㅡ_ㅡa;;;
오늘 포스팅은 이것으로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