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325 Sonata 모터쇼 


COEX 에서 Sonata 단일 차종 모터쇼가 한다는 소식을 듣고 겸사겸사 들러봤다.


국내에서 하는 단일 차종 모터쇼는 처음인것으로 아는데 벌써 쏘나타가 7세대라니..


중간중간 뉴~ 로 시작하는 모델들은 빠져 있었다.


대표적으로 개발명 Y3인 뉴 쏘나타 그리고 뉴EF쏘나타의 경우 빠져 있었고 


스텔라쏘나타 시절부터 전시가 되어 있었다.


뭐 이러니 저러니 말 많아도 이런것은 정말 잘한짓(?) 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입구에 들어가면 스텔라쏘나타가 맞이해 준다.




그 당시 사진을 공모 했다고 하던데 역시 배경도 차량의 나이랑 비슷하게 꾸며 놓았던데 ㅎㅎ


그 뒤로는 한때 우리 가족을 실어 날라주던 초기형 쏘나타 Y2 이다.


요즘 사실 올드카가 땡기는데... 

포니 픽업이 특히 땡긴다;; 

그런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낭패라는...


여튼 Y2가 있고..




이 차는 실제 누군가 운행하고 있는 느낌이었다.


나도 Y3모델을 심지어 골드!! 모델 수동변속기 모델을 두대나 잠시나마 탔었다.

아직도 시리우스 엔진의 특유의 모기소리(?) 가 가끔 그리울때가 있다..


신차가 출력도 옵션도 좋지만 왠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그리고 그 뒤로는 쏘나타2 쏘나타3 EF쏘나타 NF쏘나타를 전시해 놓았었는데..

사진이 사라졌다 ㅡ_ㅡ;; 


사실 쏘나타2나 쏘나타3의 경우 얼마전까지만 해도 많이 보였던 차종이었기 때문에.. 사진이 없어도 무방... 쿨럭...


하겠지만.... 찍어놓은 사진을 어디에 뒀는지 찾을길이 없다.... 


그리고 나서 특이하게도 차를 옆으로 뉘어놓은 차종이 보이는데..


그 이름하야 LF 쏘나타 !!


신형 쏘나타 이다.

특이한것은 요즘 차량들의 연비 때문인지 언더커버가 전부 장착 되어 있었다는 점인데

고급 세단에서나 볼 법한 전체 언더커버를 보니 뭔가 새로웠다..




이쪽은 배기구쪽~

그리고 




이건 엔진룸쪽이었는데 엔진룸쪽까지 전부 언더커버로 덮혀 있어 왠지 모르게 공력성능이 좋아졌을꺼 같다는 느낌이!! 팍팍 든다.


그리고 역시나 이제 현역으로 갓 들어온 LF 쏘나타가 색색별로 전시되어 있었는데


그중 굉장히 감명(?) 깊었던것은 이제 국산차도 오디오를 연구소에서 튜닝한다는것이 새로웠다.




이제는 차도 거주공간으로서의 역할이 커지고 있고 그로인해 많은 엔터테이먼트적인 요소를 결합시키기 시작했다.

요즈음 많은 차량들에는 액정으로 디스플레이를 하려고 하고 있고 심지어 네비게이션 가격이 크게 비싸지 않다


내가 타고 있는 K3 Koup 의 경우에도 순정 네비게이션이 85만원의 옵션인데 ( UVO는 비싸다;; ) 이정도 가격이라면...

나라면 순정 고를꺼같다.. 새차 뜯어서 잡소리 나는것도 싫고.. 이미 달려나온게 뭐 TPEG지원이라 교통정보도 (잘 맞는거 같진 않지만;;) 여튼 빠른길 안내도 되고 해서 순정 네비를 적극 이용중이다.


여튼 잠시 말이 샜는데..

결국 좌측의 엔진 후드가 열려있는 차량이 연구소에서 오디오 시스템을 튜닝 한 후의 차량이고 우측의 회밤색(?) 밤회색(?) 계열의 차량이 오디오 튜닝 전의 차량이라고 한다.


서로 상대적으로 조수석에 타서 비교를 해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플랫한 성향의 소리를 좋아하는데 오히려 튜닝 전의 소리가 익숙한것은...


우측의 흰색 차 같은 경우는 약간 베이스가 멍(??)한 느낌.. 팍!팍! 때려주는 느낌이 없이 부우우웅 하고 밀어주는 잘못짠 포트박스의 느낌이었다.


하지만 미드레인지 대역의 중역대 여자 보컬의 목소리는 오히려 뚜렷해져서 베이스만 약간 손보면 훨씬 좋은 느낌일것으로 예상된다.


그래도 카 오디오쪽으로 5년간 일했었는데...


서로 장단이 있었고 EQ로 뭔가 장난쳐놓은줄알았는데 아무래도 다른 무언가가 있는듯 했다.


자세히는 안물어봤으므로 PASS하고..


한쪽 귀퉁이에는 클레이 모델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아도.. 저거 만들려면.. 어휴.. 진짜 뭐빠지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이렇게 잠시간 둘러본 쏘나타 모터쇼.


전면 전광판에서는 계속 광고가 나오고 있었는데

버튼의 감까지 수치화해서 데이터를 만들고 그것으로 평가한다는 점에서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실내 버튼들이 너무 퍼져있어 익숙하기 전에는 불편할듯 했고..(K3에 비해)

요즘 버튼 밀집도에 비해 누르기 편한것은 기아차가 좋은듯.. 

그리고 현대차는 메이커 색깔 따라 가는건지 파란색인데 아우.. 밤에 운전하면 진짜 정신없다 ㅡ,.ㅡ;;;


사실 나는 예전의 은은한 전구색상을 좋아하긴 한다 ㅡ.ㅡ;; 변태인건가...


여튼.. 오래 되었지만 정리 못한것들이 너무 많아서... 

이렇게 포스팅은 계속 밀려가고...


하아... 빨리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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