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2. 13:21 자동차 이야기/'14 K3 Koup T-GDI
140531 인제스피디움 핸즈 모터스포츠 트랙데이 - 1편
140531 인제스피디움 핸즈 모터스포츠 트랙데이 - 1편
드디어 이 차를 구매한 목적에 맞게 사용할 기회가 찾아 왔다.
1박2일 일정에
오후 늦게 9시와 11시에 라이센스 교육을 받고 다음날 아침 라이센스 주행을 하고 라이센스 발급
그리고 트랙데이가 시작되는 일정이었다.
차도 사람도 무리가 덜 되는 일정인거 같아 그리고 가격도 초 저렴!!
콘도및 호텔에서 1박 숙박 + 라이센스 발급 + 다음날 점심 + 서킷 4타임 주행(20분씩)
요게 22만원에 !! 뙇!!
페이스북에서 정보를 듣고 바로 카톡을 돌린다.
다들 반응이 시원치 않아서.. 처음에 급 좌절했지만
이내 저녁에 다시 카톡이 온다.
같이 가자고!!
그래서 결국
4대의 차량과 6명의 인원이 출발!!
하지만 출발시 두대의 차량은 나중에 온다고 하여
Toyota MR-2 와 KIA K3 Koup 두대중에 짐을 실을수 있는 차량은 K3 Koup 뿐 !
결국 장을 본 것을 싣기 위해 태능에서 수지로 이동
일단 출발전 일반유를 가득..
사실 고급유넣고 싶었지만.. 이번달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아 이동후 남은 기름과 고급유를 섞어쓰기로 하고
일단 일반유 주유
그리고 동승자 형님을 모시러 분당을 들러서 수지로 이동!
1차로 구매한 음료수와 아이스박스 고기(!) 등등을 싣고 다시 마트로 이동
찌개거리 아침거리등을 구매하고 나니 차에 남은 공간은 사람탈 2자리뿐 덜덜;;
짐을 우걱우걱 우겨넣고 이제 인제로 출발출발~~!
다시 태능쪽으로 올라와서 서울-춘천간 고속도로로 ..
그런데 외곽순환이 ...정말 막히더라..
휴.. 주말의 시작점이라 그런지.. 으앙앙앙...
결국 서울-춘천간 고속도로를 타고 계속 오다가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 트렁크엔 한우가 실려있다.. )
뭔가 먹기로
인제 근처 어딘가의 팜파스 휴게소 휴게소 (응?);;;
낚시의자 4개 테이블 야전침대
거기다 엄청난 양의 음료수및 물을 챙겼더니
차가 뒤가 주저앉았다..
결국 범프를 할때마다 긁는 소리가 나더니만.. 결국
타이어 숄더쪽이 휀다에 녹아 붙어있는 상황 발생 ;;
끙...
아직 좀더 가야 하는데.. ㅠㅠ
도로의 굴곡을 조심하며 계속 인제 서킷으로 전진 전진
하기전에 일단 배고프니 토스트를 흡수
뭐 ㅡ_ㅡ;; 3천원짜리긴하지만.. 뭐. 끙..
여튼 약간의 요기를 하고.
다시 출발하여 인제 스피디움 호텔에 도착하여 체크인을 하려는데!!! 호오미.. 쌍둥이 차 발견
심지어 순정 네비 사양에 색까지 같은 차량 발견 ㅋ
반가운 마음에 사진을 찍고 주차
주차 하고 나니 달린다는 차들은 전부 옹기종기 모여 주차되어 있었다.
도로에선 잘 안보이는 K3 쿱이 여기 오니 꾀 보인다. ^_^ 방가방가~
우리는 취사를 위해 콘도를 잡았기 때문에 호텔에서 체크인만 하고 바로 콘도로 올라가 짐을 풀기 시작했다.
토요일 세션이 전부 끝난 시간이었기 때문에 ( 체크인은 6시 이후였다 ) 서킷을 달리는 차량을 볼 수는 없었지만
서킷이 잘 보이는 서킷뷰 룸이었기 때문에 기분도 업업~
콘도에서 보이는 서킷은
<photo by prrari>
장관이다 ㅋ
게다가 방의 탁자에 올려져 있던 RACE WEEK 잡지는 이곳이 서킷에 특화된 곳이라는것을 은근 느끼게 해준다.
짐을 풀고 나서는 바로 식사를 하고
우리의 식사는 무려 한우!!
<photo by prrari>
기름도 만땅 의욕도 만땅 냉장고도 만땅!!
<photo by prrari>
캬~ 역시 고운 때깔 여러 부위의 맛난 고긔고긔들!!
그후.. 역시나 차타러 왔으니 차를 타야겠지!!
일단은 방의 TV에 플스를 연결!!
그리고 방금 밥을 먹었던 식탁에 핸들을 설치하여 달린다.
심지어 테이블엔 쌈장과 기름장이 ㅋㅋ;
이렇게 달리고 나서 2시쯤 방으로 올라갔는데
에어컨이 5분나오면 꺼지고.. 5분나오면 꺼지고..
결국 프론트로 전화를 걸어 이상하다고 하니 기사분이 새벽에 ㄷㄷ;;; 오셔서 고쳐주고 가셨다.
그렇게 잠이 들었는데
진짜 방도 괜찮고 가족끼리 가서 놀기도 좋은 환경인것 같았다.
하지만 음.. 콘도 1층에 편의점이 있긴 한데 15분정도 나가면 하나로마트(?) 인가 뭐가 하나 있어서
그걸 이용하는것도 괜찮은것 같다.
새 집이라 그런지 꽤 시설이 좋고 침대나 침구류도 모두 좋아서 만족스러웠다 ㅋ;
아직 방값이 책정되지 않았다고 하는데 나중에 시간나면 한번 더 가보고 싶다.
본격 달리기 포스팅은 2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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