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
위에 글을 쓰다 보니 보호라는 기능이 있네 ; 젠장.... 몰라서 어떤 사진을 올릴지 조낸 고민을 해버렸는데 그러다 열받아서 징징글로 변질되어 버린 글이 첫글이었는데 이런.. 보호기능이 있다니;;

어이가 허준이로세..
..

엄밀히 말하자면 1월 12일 어제.. 는 내 생일이었다.. 드디어 맞이하는 28살!?
음... 29인가... 모르겠네.. 여튼..

11일 오후에 도착하여 스키의 후유증을 남기고 회의에 참석 12일엔 다이나모에 자작차를 올리기로 짜놓은 작전을 진행..

12일날 오전 8시.. 눈이 번쩍 떠진다.. 하악... 더 자고 싶은데 몸이 말을 안듣네..
그냥 멀뚱.. 미드나 보자....;;

10시쯤 호진이에게 문자한통 ㅋ
자나보다.. 11시쯤 답장.. 씻고나갈준비~

여튼 호진사마께서 이슷하나를 끌고 오셨음..
학교로 궈궈싱.

일단 폭이 웬지 눈대중으로는 안들어간다;;
줄자를 꺼내 능숙하게 촥촥;;; 재본다..

어라.. 이거 10센티나 모자른다 ㅡ,.ㅡ;

이리 대고 저리 대봐도 안나오고 결국은 범퍼부와 옆의 날개(?)부를 절단 휠/타이어를 4짝 탈거후 들어서 싣기로 결정..

장장 3시간의 노동 ㅋ

나는 옆에서 내가 고치며 고장내놓은(?) 그라인더를 수리하고;

결국 재영노인의 도착후 차에 싣는 작업 완료..
병헌이는 주차권을 해결! << 요거 중요한문제임 해결완료!

일단 동방으로 올라가 내 생일턱을 차이니즈식으로 해결

세형이는 수업을 3시에 올라가서 4시10분경 튀고 네명이서 동탄 머쉰으로 궈궈싱~
교범이는 애써 미안한 마음을 감추며 수업으로 궈궈~

가는길은 동부간선-성수대교-올림픽대교-경부-동탄IC로 이어지는 여정
나는 우리의 머쉰 MR-3에 탑승 재영이는 옆에 휠하우스에 탑승 ㅋ


""차안에 차가 타고 있어요!""

동탄으로 궈궈중~
머신에 도착하니 해가 지고 있고 뻘건색 제네실수 쿠파가 다이노실에서 부릉부릉 췩췩..
우리는 일단 시동을 걸어 놓기 위해 3단 밀어걸기 신공!
앍 시동이 걸리다 말다.. 추운날씨에 고생이 많구나.. 다들 ㅡ.,ㅡ;;
결국 시동을 걸고 주차..

그후 식사중인 팀머쉰의 직원들 옆에서 꼽사리껴서 노가리~

그후 차가 빠진 자리에 우리의 MR-3의 토크/마력을 뽑기 위해 줄을 묶어 주시고!


"" 호진사마의 다이노 다루는 모습은 마치 물을마시듯 슥슥~ ""
"" 세형이의 힘은 가히 파괴적! 다이어트를 한다는데... 파워는 가공할만하닷! ""
"" 재영노인의 피곤에 쩐 모습 하지만 V를 빼먹지 않는다! 노력하는 그대는 아름답다 ""
"" 나는 차를 시동꺼먹지 않게 운반하는 중요한(!) 일을 맡음 ㅋㅋ ""

역시 능력자 호진사마 만세!!


"" 우리의 MR-3 가 다이노에 고정된 모습 ""
"" 팀머쉰&호진사마 에게 감사! ""

요기서 이제 세형이는 No.1 실린더 픽업이 뽀개지지 않게 들고있는 중차대한 임무
호진사마 : " 이거 잘뿌러짐 30만원짜리임 "

재영노인은 머플러에 공연비센서를 잡고있는 역할!
호진사마 : " 무서워도 꽉잡고있으3 "

나는 엑셀을 뽀사지게 밟는 역할!

호진사마는 다이노를 능숙하게 다루며 나에게 신호를!

3천알피엠 유지후 부앙!

3번 측정후 3번째것을 봄..

역시 공부를 안한 나는 그래프를 거꾸로 보고야 말았음..
무식을 티내다니.. 아직 티내면 안되는데..

거의 12000rpm이 다 되어서 퓨얼컷이 걸린다.
적절하게 7000rpm쯤 되니 여기저기서 떨리는소리와 함께 체결된 볼트들이 나에게 달려올것같은 느낌을 받음!!!! 아앍 살려줘! 진동... 무서워! 아옭옭옭!

허르킈;; 퓨얼컷 걸리고 클러치 밟자마자 애프터파이어 발사! 다행히 재영노인은 못봐서 못놀랬고
나랑 호진사마가 발견 ! ㅋ;

중립을 넣어야 하는데 중립이 더럽게 안들어가네 ㅡㅡ;

여튼 측정끝..


"" 요런걸로 측정한다 멋지다! 한개 갖고싶지만 [칠천만원이래 ㅎㄷㄷ] ""


"" 우리의 MR-3 현재의 데이터는 이것 추후 오버홀후 한번 인젝터후 한번 터보킷후 한번더 측정을 할 꺼 같다. [내 예상] ""

최고 = 13.05 마력에 / 1.03 토크 뜨헉 !!

1만 rpm에서 최고인 13.05 마력
6000~8700rpm까지 1토크를 좀 상회함

변속시엔 6~9천까지 사용하면 크게 무리없이 주행 가능할것으로 생각은 됨; 난 잘 모르니 pass
최고단이 들어가면 일단 조지고 보는거다!
기어비는 모름 ;;
그냥 인생이 그런거지..

이렇게 첫번째 다이노 측정이 끝나고 돌아오니 한 10시쯤 된듯?
차를 내리고..

이젠 달인 다됐다; 금방 내리고 금방 올리고 ㅋ;

아마 용접할일이 생기면 지지대도 하나 맹글고 바퀴달린 밀차도 하나 제작해야 할듯 싶다.
오일 교환이나 보충도 필요할듯 하고; 여튼 오바홀 해버릴꺼니 상관은없겠군아! ㅋ

오늘의 징징과 오늘의 작업일정 끝!
Posted by Auto Holic

블로그 이미지
H.S. 의 사는이야기 자동차 이야기 그외 여러 이야기들을 심심할때 마다 적어두는 Blog
Auto Holic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5.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