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반 떠돌았던 소문으로 SM3 디젤모델이 출시될것으로 많은 기대를 했었으나
수동으로만 나올것으로 기사가 발표된 적이 있었고

그 차량을 실제로 도로에서 볼 기회는 흔지 않았다
실제로 도로에서 넘버 달린 차량을 본적이 있으나 미출시 차량이라는
말만 들었을 뿐이다.. 허나 직접 본적도 있고

SM3 디젤 수동모델을 주차장에서 잠시 몰아봤을 뿐이지만 갑자기 기억이 나서 글을 적어본다..

본인이 타 본 차량은 SM3 디젤 수동 변속기 이다
차량의 옵션은 출시되지 않은 차량이라 잘 모르겠다..

헌데 이상한점은 웃기다고 해야하나 ㅡ,.ㅡ?
미출시 차량인데도 불구하고 정비지침서가 나와 있는 차량이다 ;;

여튼 일단 사진부터..



이 차량은 현재 내가 졸업 예정인 대학에 기증된 차량이고 실제 도로 운행은 허가되지 않은
실습 분해/조립 용으로 기증된 차량인것으로 알고있다

실제 기동 가능한 엔진 시뮬레이터도 있고 분해/조립을 위한 작은 터빈이 달린 엔진또한 몇개가 있다..



엔진 커버에 보이듯이 dCI 디젤 엔진이고 EURO IV 유로4기준의 배기가스 규격을 충족하는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인 외관은 전부 동일하다.. (당연한것인가 -_-;;)

타 본 감으로써는 그냥 디젤 승용차에 대한 느낌... 전제적으로 비슷하다
허나 수동밋션이 선택이 되었기 때문에 초반 우월한 토크감과 가속감은 정말 어떻게 상상할수없을정도로 뛰쳐(?) 나간다.. 디젤이고 전자식 스로틀(Throttle) 이기 때문에 가속페달에 발을 올리면 약간 늦게 반응하는 느낌이다 2500rpm정도? 에서 터빈이 도는 느낌(?) 가속페달을 밟고 있으면
가속을 하다가 중간에 폭팔적으로 마치 아프릴리아 RS250 의 토크밴드를 느끼는것처럼
스으으윽 =3=3=3 푸쉬쉬쉬쉬 하면서 나가는느낌??

정말 좋은데 왜 출시가 안되었는지 이해할수 없다..
인증을 받기엔 팔릴것보다 손해가 날것을 내다 본것일까..

나라면 이 차량이 대략 1500만원선에서 시작하여 옵션 차이에 따라
높은 가격에 나왔어도 질렀을꺼같은 차량이다..
정말 엄청나게 맘에든다..



실내사진도 올려 본다
타본 차량은 쩝.. 가죽시트도 아니고 ㅡ.,ㅡ;; 일반 직물시트 였지만 핸들과 기어봉은 가죽이었다 ;;;
그리고 사이드브레이크 또한 ; 예전 내가 SM5 03년식 모범택시형 M/T 를 구매했을때
가장 먼저 DIY했던 ;; 크롬버튼 사이드브레이크 레버;; 가 기본으로 선택되어 있다..

실내는 어두운 마호가니 스타일의 내장이고 투톤인것도 센스가 보인다 훗..

CD플레이어또한 기본 장착이 되어 있었고 에어컨도 풀 오토 에어컨으로 장착이 되어있는 차량..

정말 타본 감으로써는 최고 1등을 주고 싶은 차량이다..

요즘나온 말도 많고 탈도 많다는 라프 디젤을 안타봐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디젤 승용차를 많이 타보지 못한 나로서는 이또한 엄청난 쇼크인 차량임엔 분명하다..


아 그런데 저 차량의 문제점을 발견 했었다 ;;
분명 파워펌프가 달려있고 파워 오일또한 깨끗한색으로 채워 져 있었는데
순환계통의 문제였는지
오므기어의 문제였는지 파워스티어링이 전혀 동작을 하지 않았다 -_-;;

뭐 그건 크게 문제되지 않았지..
예전 내 생에 첫차였던 프라이드 3도어 최하위모델+자동변속기 차량이랑 비슷한 핸들링감촉..
차가 움직이고 나면 그다지 무겁게 느껴지지도 않았으니..

잠시 후진중에 옆에 잠시 같이 타봤던 동생이 찍어본 동영상도 올려본다.



내가 수동 변속기 차량을 좋아하긴 하지만 ㅎㅎ
수동변속기가 아니더라도 정말 맘에 들었던 차량이다;;

그냥 횡설수설 내 블로그니깐 내맘대로 써 본다..

사진/동영상의 저작권은 당연히 본인에게만 있고 퍼가서 걸릴시
확! 고소해버릴꺼다.

길게 타 보지 않아 어떤 장점이 있는지 어떤 단점이 있는지 파악하지 조자 못했단점이
쵸큼 아쉬운 점이다

허나 이 차량을 출시했고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차량이었다면
정말 많은 수요가 있었을것으로 생각이 된다...

아마 이것을 예약 판매를 했던거 같은데 출고장에 300~500대 가량이 세워진것을
목격한 사람도 있다고 한다..

엔진도 짱짱해 보이고.. 차도 좋은데.. 흠.. 아쉽기 그지없는 차량이다..

그래 오늘도 이렇게 고만 적어본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고 하는일 모두 잘되고 돈도 많이 많이 벌고..
소원하는 모든일 다 잘됐으면 좋겠다

이만.. 난 긋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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