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8. 5. 08:24 사는 이야기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옹~
그(?) 혹은 그녀(?) 의 동거 생활이 시작된다!!
<< 졸립다옹 ~ >>
<< 우리집에 방문하신 첫날 여친님께서 선물해주신 옷 정리용박스 위에서 쿨쿨~ >>
<< 결국 스크래쳐를 미처 준비하지 못한;; 나의 불찰로 저 박스는 곧 스크래쳐의 운명을 ... >>
컴퓨터를 하고 있으면!?
<< 놀아달라옹 !! >>
이러다 금새
<< 음냐음냐 쿨쿨 쩝쩝 >>
<< 왜이렇게 졸립냐옹!?!?!? >>
금새 쿨쿨 잠들어 버린다.. 결국 숫자 6번과 -=P[ 키는 사용을 할수 없는 커헑!?
<< 오오미!! 이거슨!? 드럼세탁기??? >>
<< 돌고~ 돌고 ~ 돌고~ 아하앍 그런데 졸립다옹 >>
한참을 쳐다보다 이내 잠든;;;
이제는 나는 키보드 정복자닷!!?
<< 사진좀 그만찍고 나좀 쓰다듬어달라옹!!! >>
<< 계속 쓰다듬어줬잖어!! - 알겠어 ;; 너의 애교란...
오늘 새벽 대 사건이 일어났으니!?!?
그거슨!?!?!?!??
자고있는데 갑자기 푸드덕 푸악 풍덩 쿠직 팍팍 퍽부아아악
소리가 나길래 눈을 뜨고 푸르딩딩한 햇살에 움직이는 물체를 보니 이거슨
고양님 (이름은 '꼬맹이') 께서 커.... 커피믹스를 사냥중;;
<< 널 타먹어 버리겠어!!!! >>
아무래도 무슨 소리가 나고 한주먹(?) 거리기 때문에 좋아한듯 하다 ;;
ㄷㄷ;;결국은 새벽에 잠을 깨버리고..
한~ 참을 한 이십여분 가량을 혼자 푸닥거리를 하다가
결국은..
<< 숨지말고 나오라옹 거기 들어간거 다 안다옹 >>
<< 안잡아 먹는다고 빨랑 나와 이걸 콱!!? >>
가지고 돌다가 세탁기 밑으로 집어 넣어버린 ㅋㅋ
그걸 찾는다고 한참 손을 넣고 부비적.. 결국은 30CM 자로도 못찾았다... ㅋㅋ
이런 귀여운 자슥..
계속 같이 잘 살아보자꾸나!
이상 '꼬맹이' 와의 동거 일기 ~
꼬맹이 와의 동거는 계속되어야 한다 ~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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