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325 Sonata 모터쇼 


COEX 에서 Sonata 단일 차종 모터쇼가 한다는 소식을 듣고 겸사겸사 들러봤다.


국내에서 하는 단일 차종 모터쇼는 처음인것으로 아는데 벌써 쏘나타가 7세대라니..


중간중간 뉴~ 로 시작하는 모델들은 빠져 있었다.


대표적으로 개발명 Y3인 뉴 쏘나타 그리고 뉴EF쏘나타의 경우 빠져 있었고 


스텔라쏘나타 시절부터 전시가 되어 있었다.


뭐 이러니 저러니 말 많아도 이런것은 정말 잘한짓(?) 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입구에 들어가면 스텔라쏘나타가 맞이해 준다.




그 당시 사진을 공모 했다고 하던데 역시 배경도 차량의 나이랑 비슷하게 꾸며 놓았던데 ㅎㅎ


그 뒤로는 한때 우리 가족을 실어 날라주던 초기형 쏘나타 Y2 이다.


요즘 사실 올드카가 땡기는데... 

포니 픽업이 특히 땡긴다;; 

그런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낭패라는...


여튼 Y2가 있고..




이 차는 실제 누군가 운행하고 있는 느낌이었다.


나도 Y3모델을 심지어 골드!! 모델 수동변속기 모델을 두대나 잠시나마 탔었다.

아직도 시리우스 엔진의 특유의 모기소리(?) 가 가끔 그리울때가 있다..


신차가 출력도 옵션도 좋지만 왠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그리고 그 뒤로는 쏘나타2 쏘나타3 EF쏘나타 NF쏘나타를 전시해 놓았었는데..

사진이 사라졌다 ㅡ_ㅡ;; 


사실 쏘나타2나 쏘나타3의 경우 얼마전까지만 해도 많이 보였던 차종이었기 때문에.. 사진이 없어도 무방... 쿨럭...


하겠지만.... 찍어놓은 사진을 어디에 뒀는지 찾을길이 없다.... 


그리고 나서 특이하게도 차를 옆으로 뉘어놓은 차종이 보이는데..


그 이름하야 LF 쏘나타 !!


신형 쏘나타 이다.

특이한것은 요즘 차량들의 연비 때문인지 언더커버가 전부 장착 되어 있었다는 점인데

고급 세단에서나 볼 법한 전체 언더커버를 보니 뭔가 새로웠다..




이쪽은 배기구쪽~

그리고 




이건 엔진룸쪽이었는데 엔진룸쪽까지 전부 언더커버로 덮혀 있어 왠지 모르게 공력성능이 좋아졌을꺼 같다는 느낌이!! 팍팍 든다.


그리고 역시나 이제 현역으로 갓 들어온 LF 쏘나타가 색색별로 전시되어 있었는데


그중 굉장히 감명(?) 깊었던것은 이제 국산차도 오디오를 연구소에서 튜닝한다는것이 새로웠다.




이제는 차도 거주공간으로서의 역할이 커지고 있고 그로인해 많은 엔터테이먼트적인 요소를 결합시키기 시작했다.

요즈음 많은 차량들에는 액정으로 디스플레이를 하려고 하고 있고 심지어 네비게이션 가격이 크게 비싸지 않다


내가 타고 있는 K3 Koup 의 경우에도 순정 네비게이션이 85만원의 옵션인데 ( UVO는 비싸다;; ) 이정도 가격이라면...

나라면 순정 고를꺼같다.. 새차 뜯어서 잡소리 나는것도 싫고.. 이미 달려나온게 뭐 TPEG지원이라 교통정보도 (잘 맞는거 같진 않지만;;) 여튼 빠른길 안내도 되고 해서 순정 네비를 적극 이용중이다.


여튼 잠시 말이 샜는데..

결국 좌측의 엔진 후드가 열려있는 차량이 연구소에서 오디오 시스템을 튜닝 한 후의 차량이고 우측의 회밤색(?) 밤회색(?) 계열의 차량이 오디오 튜닝 전의 차량이라고 한다.


서로 상대적으로 조수석에 타서 비교를 해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플랫한 성향의 소리를 좋아하는데 오히려 튜닝 전의 소리가 익숙한것은...


우측의 흰색 차 같은 경우는 약간 베이스가 멍(??)한 느낌.. 팍!팍! 때려주는 느낌이 없이 부우우웅 하고 밀어주는 잘못짠 포트박스의 느낌이었다.


하지만 미드레인지 대역의 중역대 여자 보컬의 목소리는 오히려 뚜렷해져서 베이스만 약간 손보면 훨씬 좋은 느낌일것으로 예상된다.


그래도 카 오디오쪽으로 5년간 일했었는데...


서로 장단이 있었고 EQ로 뭔가 장난쳐놓은줄알았는데 아무래도 다른 무언가가 있는듯 했다.


자세히는 안물어봤으므로 PASS하고..


한쪽 귀퉁이에는 클레이 모델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아도.. 저거 만들려면.. 어휴.. 진짜 뭐빠지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이렇게 잠시간 둘러본 쏘나타 모터쇼.


전면 전광판에서는 계속 광고가 나오고 있었는데

버튼의 감까지 수치화해서 데이터를 만들고 그것으로 평가한다는 점에서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실내 버튼들이 너무 퍼져있어 익숙하기 전에는 불편할듯 했고..(K3에 비해)

요즘 버튼 밀집도에 비해 누르기 편한것은 기아차가 좋은듯.. 

그리고 현대차는 메이커 색깔 따라 가는건지 파란색인데 아우.. 밤에 운전하면 진짜 정신없다 ㅡ,.ㅡ;;;


사실 나는 예전의 은은한 전구색상을 좋아하긴 한다 ㅡ.ㅡ;; 변태인건가...


여튼.. 오래 되었지만 정리 못한것들이 너무 많아서... 

이렇게 포스팅은 계속 밀려가고...


하아... 빨리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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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14 OBD 플랫 케이블 & 퓨즈박스 커버 장착


ELM327을 구입한 뒤 퓨즈박스 커버가 닫히지 않아 생각해 낸게 OBD 플랫 케이블을 구해서 끼우면 들어가지 않을까 하는 점이었다.

결국 플랫 케이블을 주문해서 받았는데.. 결국 ㅡ_ㅡ;; 안들어간다..



그냥 OBD 단자를 연장해주는 케이블이라고 생각하면 편할듯.. 하지만.. 

퓨즈박스 커버가 닫히지 않는것은 함정..



총 연장은 60Cm 가 조금 넘는다.


하지만.. 결국 택한 방법은..




퓨즈박스 커버 뒷부분을 쳐낸다..


그리고 끼워보니.. ㅡ_ㅡ;; 안맞아...


아 요즘은 왜이렇게 삽질만 하지...


결국 아랫부분까지 좀 컷팅 하고나니




요렇게 딱 맞게 장착이 된다.


어차피 뒤에 퓨즈박스 배선들은 들여다 보지 않는 이상 안보이니 만족스럽다고 볼 수 있다.


삽질기는 여기서 끝.. 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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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02 카고 트레일러 휠 밸런스 보정


흐아..


한동안 방치(?) 해 놓았던 학부시절 자작자동차를 이동하기 위해 구매한 트레일러가 계속적으로 좌측 휀더커버가 진동으로 찢어지고 떨어지고..


계속적으로 케이블타이나 청테잎등으로 보수를 하고 다녔지만 이렇게 다니기에는 고속도로에서 휀더커버가 떨어져 뒷 차들이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조치를 취하기로 한다.


왜 자꾸 떨까 생각을 해봐도.. 타이어 불량인가... 휠이 찌그러졌나.. 등등 여러 생각을 하긴 했지만.. 

쳐다보다 보니 답이 보이는법... ㅡ_ㅡ;;


휠 밸런스 추가 보이질 않는다...


튜브리스 타이어에 거기다가 트레일러용 고하중 타이어기 때문에 두꺼운데..

안그래도 두꺼운데... 


트레일러 판매사 측에서 몰랐거나.. 

아니면 안했거나.. 둘중 하나이다..


여튼 밸런스를 보러 근처 타이어가게로 트레일러를 달고 이동


가는데 저속인데도 계속 좌측 휀더 커버는 덜덜덜덜..


으으으... 


사실 저거 끌고... 영암도 다녀왔는데 ㅡ_ㅡ;;

사고 안난거 보면 다행이다.


아 영암은.. 휀더 커버를 띠고 갔었나..? -_-;; 여튼..


도착해서 바로 트레일러 휠 밸런스를 보러왔다고 하고 작업 시작




그리고 무려 헌터! 밸런스 기계로 직행~!




옆에서 보고 있었는데 헌터 밸런스 기계가 좋아서 그런건지;;


내가 써본 밸런스 기계는 다 돌리다 보면 화면에 나오고 거기에다 딱 납덩이를 때려 박는거였는데

요거는 위치가 정확히 레이져포인터로 림부위에 표시된다 거기 박으면 되네


엄청좋다 ㅋ


그렇게 좌측휠 이너림에 35g, 우측휠 이너림에 25g 의 밸런스납을 부착하고 도로로 내려오니...

이건또 환상..


트레일러의 경우 자중이 크게 무겁지 않기 때문에 작지 않은 휠 밸런스였지만..

그냥 질량이 무거운 자동차에서도 35g 이면 꾀 많이 붙이는 편인데..


4.8j 의 림폭을 가진 휠에서.. 35그람이라..


자동차 무게의 적어도 1/7밖에 안되는 트레일러에 엄청난 무게였던거 같다..


결국 돌아오는길은 정말 스트레스 없이 돌아왔다.


ㅋ 역시 기본정비의 중요성을 다시 일깨워 주었다.


발란스만 2만원 줬는데 진짜 그돈안아깝다.. 진작볼껄... 휀더 커버 찢어지기 전에 ;;;


이렇게 오늘의 또다른 뻘짓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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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21 아이폰 4S 배터리 교체기 ( 사기당함 )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길래 배터리 사이클을 확인 해봤더니 이런 젠장..


사이클도 많고 아무래도 제 성능을 못하는거 같아 인터넷을 뒤지기 시작했다.


그런데 중국 사이트에서 2680mAh 용량의 배터리를 파는게 아닌가..


뭐 사기당해도 그렇다 셈 치고 그냥 주문을 했다.

사실 배터리라는게 아무리 획기적으로 줄어들었어도.. 같은 크기에 에너지 밀도가 두배가 되는게 말이 안되긴 했지만.. 


여튼 용량이 같더라도 가격이 저렴하니 주문을 했고 결국 도착한 배터리




여기까지는 기분이 좋았다.


이제 분해를 시작~


동봉되어 있는 드라이버로 아랫부분의 나사 2개를 풀고~





뒷부분을 위로 슬라이드 하면

살짝 벌어지는데 그상태로 윗방향으로 당기면 열리게 된다.



그러면 지금까지 수고해 준 배터리가 나타나는데



배터리 하단의 커넥터를 잡고 있는 두개의 나사를 풀어준다.

풀때 작은 부품이 같이 하나 나오는데 잘 위치를 봐 두었다가 끼워야 한다.




그렇게 커넥터를 올려 탈거하고 

배터리를 동봉된 헤라로 떼어 낸다.


그러면 양면테이프가 떨어지며 '쩌억!!' 소리가 난다.

엄청 세게 붙어있는데 뭐 .. 겁나면 맞겨야 한다.


그리고 나서 새 배터리와 바톤터치!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다.


그런데 배터리 갈기는 3Gs 보다 더 편한거 같다.


3Gs 의 경우 액정부분부터 분리해서 메인보드를 들어내야 배터리교체가 가능했다.

하지만 4 부터는 뒤부터 여는 방식으로 (5도 동일) 오히려 배터리 교체는 쉬워졌으나 강화유리 교체는 더 귀찮아진게 함정..


그래서 깨진거 아직도 안갈고 있다.. ㅡ,.ㅡ;; 이젠 익숙해진듯...


그리고 나서 다시 배터리 사이클을 확인해보니 배터리 용량이 같다?? 1440mAh 로 나오는데 

처음에는 사기당했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어서 당연히 용량 인식이 잘 안됐나 싶어서 껏다 켜고 생 쇼를 했는데.. 


그러고 나서 스친 생각이.. 검색해보자...


검색해보니 미국형들이 유튜브에 올려놓은 영상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저 배터리 금색 테이프를 떼면 그냥 사용하던 중고 아이폰 배터리가 들어있는것...


이런.. 써글...


심지어 중고... 


하지만 ㅡ_ㅡ;; 다행인것은 내가 사용하던 배터리 사이클보다 아주 조금 작았기에 그냥 쓰고는... 있... 사실 뜯기 귀찮아서..


그래서 판매자에 컨텍을 했더니... 더 어이없는 대답..


원래 2680mAh 배터리는 존재하지 않는다.

사제 배터리 사용하면 당신의 폰이 고장날수 있으니 그게 맞는걸 보낸거다.

라고.. 뻔뻔하게도 쓰레같은 답변을 달아놨다.. 


정말 믿을수도 없고 말도 안되는 저런 답변을 줘놓고

피드백은 좋게 달란다.. 


정말 미친건지...


역시 세상은 넓고 나쁜놈들은 많다...


오늘도 교훈을 하나 얻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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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05 Ford Fusion Hybrid 시승기


우연치 않게 포드 퓨전의 시승 기회가 생겼다.


시승 기회가 좀처럼 없었는데 새로운 차량을 맛보는것은 역시나 항상 즐겁다.


역시나 포드는 미국 차량답게(?) 우량아 스러운 비쥬얼을 하고 있다.

약간 뭐랄까.. 물고기같기도하고..


여튼..



뒷모습은 왠지 좀 맹~ 한 느낌이지만 다른것 없이 하이브리드 레터링만이 다른 모습을 보인다.

(포드 퓨전 일반 가솔린 차량은 시승해보지 못했다.)



도어 하단에도 하이브리드 레터링이 있고



우측전면 모습은 왠지 좀 과한 크롬의 느낌이지만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모습이다.




실내 등화류는 하이브리드라 그런지 모두 블루 색상으로 통일 되어 있었다.



핸들의 버튼들도 블루톤

하지만 핸들이 은근히 얇아 그립감이 좋지 못하다.

오히려 이런 직접 손으로 잡는 부분은 국산차들이 오히려 마음에 든다.




계기판의 속도 표시부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컬러 LCD 를 채택하고 있으며 RPM미터 조차 LCD에 표시된다.

EV모드와 Gasoline 모드, 동시 모드를 표시해 주며 수온도 마찬가지로 디지털로 표시된다.


요즘은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적절히 조화하는 편인거 같은데 너무 화려하다 보니 약간의 거부감이 드는것은 사실인것 같다.




센터페시아의 경우 액정이 채택된 모델이었는데 버튼들이 오밀조밀해서 오히려 누르는데 좋지 못했다.

여타 기능들은 터치로도 작동이 되지만 좀 불편한 느낌.. 


약간 미려한 맛이 떨어지는것 같다.


여타 2000cc 배기량을 가진 차량이랑 다를 바 없지만 연비가 굉장히 좋았던것으로 기억이 난다.


벌써 두달이 지난 시점에 시승기를 쓰는것이라 크게 기억이 남는것은 없었다.

역시나 하이브리드 차량을 시승해보고 느낌점들은 발진가속은 원하는대로 낼 수 있다는것.

그리고 연비가 좋다는것.


( 하지만 트립미터에서 표기되는 연비가 항상 좋다.. 이것은 함정.. )


어쨋든 연비면에서는 좋을지 모르겠으나 역시나 미국차들은 겉은 좋을꺼같은데 막상 타보면 가지고 싶은 마음은 크게 안든다.


마감부분에서도 좀 떨어지는 느낌이고.. 


이렇게 시승기를 마무리 해 본다.;; 


너무 오래된 내용들을 몰아서 포스팅하다보니 좀 미흡한점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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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12 D&G BIG Fish 시계 배터리 교체 ( 결과 망!!!! )


한동안 잘 차고 다니던 Casio GB-6900AB 요녀석이 배터리가 다 되었다고 계속 경고를 띄우는 바람에 

구매후 1년 이내면 배터리가 무상 교체라는사실을 알고 근처에 가는 김에 맞겨버렸다.

요 녀석은 요즘 제일 완소 아이템.


사무실에서 항상 휴대전화를 무음으로 놓고 잘 못받는데 

블루투스 연동 시계라 iPhone 4S 이상의 Bluetooth 4.0 을 지원하는 휴대전화랑 페어링이 되어 메일이나 알람, 캘린더 등을 알려주어 굉장히 편하다.


하지만 SMS 와 카톡등의 푸쉬가 안들어오는건 좀 아쉽다.


그런데 사자마자 업그레이드버젼이 나온것은 함정... -_-;; 

가격도 일반 G-shock 시계의 두배가격이나 되는것은 깊은 함정..


여튼 배터리 교체를 위해 당장 차고 있던 시계를 맞겨버리니 당장 찰 시계가 없어서

책상을 뒤져보니 그동안 배터리가 다 달아서 골골대던 녀석을 꺼내 배터리 교체를 해보기로 한다.


일단 처음에 여는데 시간을 많이 들였는데...


돌려여는 방식도 아니고 뭔가 했더니 그냥 뽕~ 따는거였는데.. 


지옥이 여기서 시작될 줄이야...




일단 뒤뚜껑을 제껴서 열게 되면 시계 내부가 보인다...

이때는 알지 못했다.. 어떤 불행이 나에게 닥쳐 올지를...




아래쪽에 시계 배터리가 보인다.


배터리를 빼기 위해서는 일자 나사들을 몇개 풀어야 하고..




고정쇠를 풀게 되면 저렇게 우측에 배터리가 나오게 된다..


나사가 정말 코딱지보다 작아서 -_-;; 떨어뜨리면 찾을수가 없으므로.. 주의주의주의주의!!!!!!!!!!!!으악...



그리고 배터리는 저녀석이 들어가는데.. 일반 문구점이나 이런데서는 구하수가 없었고 결국 시계방을 들러서 구입.. 3천원..


배터리 교체 공임까지 포함해서 5천원이라는데 이미 벌려놓은일 수습하려고 배터리를 구매..



for Watches 라고 적혀 있는걸 보니 시계 전용인갑다.. 그래서 없었던것인지..




하지만 불행이 시작된다..


시계를 배터리를 모두 조립하고 보이지도 않는 일자 나사를 끼우고 나니.. 뚜껑이 닫히지 않는것...


세시간을 넘게 저걸 끼우겠다고 바이스에 가지고 있는 모든 .. 위에 살짝 보이는 망치까지 동원.. 결국 실패..


시계방으로.... ㅡ_ㅡ;; 무슨 끼우는 프레스같은게 있단다..


젠장...




결국 시계를 누르다 시계 줄을 고정하는 부분의 핀을 부러뜨림...




걸쇠부분이 부러졌는데 길이가 모자라서 클립을 줏어다가... 맞춰봤는데... 


으아.. 외경이 맞질 않아 실린더안에 들어가질 않음... 멘붕...


ㅁ래ㅑㅓㅁ;3ㅗ;ㅁㅍ포4;ㅁ389ㅛㅜ8ㅁ2ㅕ추2ㅣㅁ3츄ㅛㅣ마ㅓㄴㅁ류ㅛㅗㅁ238ㅊ리ㅕㅜㅁ

ㅁ치ㅑ츄ㅣ8묘ㅠㅊ리ㅑㅁㅇㄹㅊ미초ㅠ8ㄹ쵸ㅛ2ㅣ3먀초류ㅣㅑ모류츔8ㅠ8ㅊ랴ㅣ뮤챠8ㅣㅁ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결국... 저걸 선반가공하긴 좀 그러니까...




전동드릴에 잘라놓은 클립을 끼우고...


선반돌리듯이 사포로 외경을 갈아냈...... 으아.....


결국 조립 성공... 하지만 좀 끄떡거리는 단점이존재.. ㅡ_ㅡ;;


결국 시계방 가서 사다 끼워야 할듯... 


하지만.. 그 사이에 배터리 교체된 GB-6900AB가 도착한것은.. 함정......


아.. 


역시 프로가 존재하는 이유가 있구나... ㅡ_ㅡ;;;


밀린 폭풍 포스팅 시작하려다보니.. 아픈 추억들도 ... 새록새록..

Posted by Auto Holic



140307 ELM327 + Galaxy Tab 7"


참 스마트기기는 드럽게도 좋아하는 나의 성격... 

뭐 하나 있으면 꼭 써봐야 직성이 풀린다 ㅡ_ㅡ;; 


허나 그동안 있다는것은 알고 있었지만 먼저 타던 구 SM5는 OBD2 규격을 사용하지 않고 자체 규격(?) 잭의 경우 닛산이랑 모양은 같은데

닛산 케이블을 사용하면 통신이 안된다.


여튼 삼성 전용 OBD 케이블이 있는데 그걸 사용해도 안된다고 알고 있었기에 그동안 구매하지 않고 있었지만 


이번에 K3 Koup 을 구매하면서 구매하게 된 아이템

사실 순정 터보차량을 처음 타보는것도 있었고 계기에 표시되지 않는 여러 차량관련 정보도 궁금했기에 구입하게 되었다.


아이폰용 송신기도 있는데 아이폰의 경우 Wi-Fi 만을 지원하기 때문에 송신기 가격 자체가 비쌌고 그동안 놀고있던 갤럭시탭을 한번 살려볼까 해서 

구매했지만.. 결국... 이부분은 다음 포스팅으로 미루고 일단 개봉기만





일단 구매하면 다른건 없다.


작은 송신기 하나와 프로그램 CD한장이 달랑 들어있다.


주변에 01년식 산타페 디젤(요건 OBD2네) 12년식 올란도 디젤 13년식 K3 Koup과 또다른 14년 등록 K3 Koup 이 있기에 5개를 주문.





한개는 집에서 사용하는 카니발에 넣어놓을 요량으로 구매 했는데 젠장...


잡히다 안잡히다 한다.. 아무래도 어딘가 불량인가 싶어..(이것도 병인듯.. 왜 자꾸 나한테 오는건 고장이야...)


역시나 분해 ㅡ_ㅡ;;


별건 없다 위에 파란 기판이 블루투스 송신부 밑에 PIC 로 카피한듯한 메인 칩셋과 전원입력부 등등이 보이는데 아마 내부 기판 패턴 불량인듯 싶다.

냉땜인가 싶어 납도 다 다시 먹이고 여러 삽질을 거쳐도 계속 되다 말다 하는걸 보니...


그래서 새걸 하나 꺼내 차로 가서 퓨즈박스 커버를 열고 OBD 단자에 꼽아 넣는다.


불은 잘 들어오고 갤럭시탭에서 먼저 Bluetooth 설정으로 들어가 OBD기기를 찾은 뒤 페어링 하고

Torque 어플을 통해 차의 정보를 받는다.



처음 어떻게 세팅하는지 잘 몰라서 일단 띄워본 화면 

처음엔 화면이 커서 좋은줄 알았더니.. 


거치하기엔 너무 무겁다. 와인딩 하다가는 창문 뚫고 나갈 기세..

그리고 일단 앞창문에 뭔가를 놓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기에 그냥 계속 오디오 아래부분의 센터 수납장에 넣고 다니게 되는데

잘 안보이고 해서 나중에 5인치급 안드로이드 공기계를 구해서 논슬립패드로 거치해서 다닌다.

훨씬 편하구먼.. 


여튼 이렇게 사용기는 마친다.


현재는 엄청 많은 양을 띄워놓고 다니긴 하는데 


보통 순정 터보차이기에 블로우 날 일은 없지만.. 

보통 부스트게이지와 냉각수온도 트랜스밋션온도 흡기온 배기온 외기온을 주로 운전하면서는 보게 된다.

주머니가 얇아진 요즘으로써는 사실 공연비와 기름양을 보게 되긴 하지만 ㅎㅎ;


이만 OBD2 블루투스 송신기인 ELM327(? 사실 ELM327은 칩의 이름이긴 하지만.. 주로 요즘은 이렇게 불리는듯 하다) 을 사용해본 후기를 남긴다.


가격이 비싸지도 않고 안드로읻 폰을 이용한다면 차량이 어디가 아픈지 나에게 무슨 신호를 보내는지 계기판보다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기에 좋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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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05 듀라셀 파워매트 개봉기 & 사용기


인터넷을 둘러보다 보니 듀라셀 파워매트라는 제품을 팔길레 뭔가 봤더니 

무선충전이 된단다!!


호.. 무선충전이라.


예전 학부시절에 공모전에 실제로 무선 전력 전송을 시연해서 특상을 받은 기억이 있다.


사실 무선 전력 전송은 전류량이 적은 신호 전송과 다르게 어느정도의 전류량을 내 줘야 하기 때문에 

자기 유도 방식으로 어느정도 한계가 있는 실험이었는데 이걸 보니 그 때 기억이 난다.


나는 조그만 팬에 네오디움 자석을 날개마다 달아놓고 

반대쪽에 코일을 감아 코일의 양단에서 나오는 전력에 브릿지 다이오드 회로를 걸어 LED 3개 정도를 켰었는데


그것조차 팬 속도가 엄청 빨라야 정상적으로 들어왔었지;;


그런데 이런 방식은 어떨지 궁금해서 한번 구매해 봤다.





일단 구성품은 아이폰4/4S용 충전 케이스

전력 수신부가 달려 있을것으로 예상되고 뭐 어차피 배터리는 5v 직류 충전이니 마찬가지로 브릿지 회로가 들어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뒤집어 보면 30핀 아이폰용 단자가 달려있고 크게 두껍진 않지만 오히려 그립이 좋아진 느낌

케이스를 잘 사용하지 않는데 케이스가 없을때 오히려 잘 떨어뜨리고 한손으로 문자보내기도 힘들었는데 약간 두께감이 생겨서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든다.




그리고 그 밑에는 실제로 전력을 송신해주는 부분인 매트 부분이 들어있다.


위에 동그란 부분과 케이스의 동그란 부분을 정확히 맞춰야만 충전이 되고 막 던져놓는다고 충전이 되지는 않는다.


시간을 재어 보진 않았지만 충전시간은 유선 충전시간과 비슷한 정도 되는것 같다.


항상 유선 충전을 하게 되면 귀찮은게 전화가 오면 빼서 들고 나가던가 해야 하는데 굉장히 귀찮았는데 그냥 들고 나가면 되니 그리고

다시 위에 잘 맞춰서 올려놓기만 하면 충전이 되어 너무 편하다 ㅋ

근래 구매한 아이템중에 가장 편안한 아이템인듯!!


그리구 패드에는 좌우로 동그라미가 두개 있는데 이 제품의 경우 무선 충전 보조배터리도 포함하고 있다.

휴대전화 배터리와 보조 배터리의 동시 무선 충전이 가능하다.





중간에 있는것이 보조 배터리 그리고 우측에 있는게 파워매트의 전원 아답타 이다.

보조배터리의 용량은 잘 모르겠지만 ;; 

그래도 급할때 사용하긴 좋다.


그리고 보조배터리의 경우 무선 충전 뿐만 아니라 유선 충전도 지원을 하기 때문에 간단하게 들고 다니기 좋다.


보조배터리가 출력 포트가 USB가 아닌 그냥 아이폰용 30핀과 안드로이드용 마이크로5핀 충전 잭이 몸체에 달려있어 굳이 다른 케이블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편하다.




실제 사무실 책상에서 사용하는 모습


무선인데도 충전 아이콘이 뜨는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2구에 동시에 두개를 충전하기 때문에 충전이 안된상황에서 급하게 나가더라도 보조 배터리만 들고 나가도 편하고 


그리고 또한 휴대전화를 여러개를 사용하다 보니 보통 USB 충전 케이블 두가지(애플30핀,안드로이드 마이크로5핀) 을 둘다 가지고 다녀야 하는데

보조 배터리에 두가지가 다 달려있고 또한 충전 케이스의 경우 외부 입력과 데이터 통신 모두 마이크로 5핀으로 변환되는 젠더가 달려있어 

오히려 나같이 여러 기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좀더 편안한것 같다.


특히 나가서 어딘가에서 케이블좀 빌리려고 보면 애플30핀은 오히려 잘 없어서 오히려 정말 편하게 되었다.


이상 개봉기및 사용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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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21 K3 Koup 윈도우 틴팅 및 언더코팅 그리고 등록


항상 차를 출고 하면 십년을 탈것을 다짐하며 구매하기에 스키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언더코팅은 필수아이템이 되어 버렸다.


이미 집에서 타고 다니는 카니발도 구매하자 마자 한것이 언더코팅이고 또한 K3 Koup 또한 언더코팅을 하기 위해 영업사원님께 연락을 드려 추천을 부탁드렸다.


흔쾌히 같이 가주시겠다고 하여 들른곳은 내가 사는곳에서 멀지 않은 의정부의 어느 업체였다.


아직 K3 Koup 의 경우 가다(?) 선팅지를 자르는 틀이라고 해야하나.. 그것이 아직 범용적으로 나오지 않은 상태였던지 시간이 꾀 걸림에도 불구하고

깔끔하게 작업을 해 주어서 기분이 좋았다.


작업장은 깔끔했으며 휴게공간이 2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거기서 차의 작업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았다.




그런데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K3 Koup 이외 요즘 나오는 프레임리스 도어 차량의 경우 도어 스위치(문열림 감지 스위치)가 문이 열려있는것으로 인식하면

창문이 살짝 내려가게 되는데 이점때문에 틴팅할 때 끝까지 끼워 넣을 수가 없어 커넥터를 빼고 작업을 하는데 아쉽게도 나중에 그 부분을 확인하지 못해 창문이 벌어진채로 작업을 하고 있었다는.. 


뭐 작업자의 고충이야 이해하지만 약간 신경써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남는다.


아마 내 차가 마루타가 되었으니 다음부터는 안그럴것으로 예상된다 ㅋ;;


뭐 나도 자동차쪽 업종에서 어느정도 일을 했던 터라 이해하고 넘어가기로.. 뭐 진상 피우기도 싫고;;


그리고 나서 바로 옆의 작업장으로 언더코팅을 하기 위해 이동~!


언더코팅은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이전에 카니발같은경우 락카 한통도 안되는 양을 뿌린것처럼 되어 있어 사실 크게 맘에 들지 않았는데

정말 꼼꼼해 해줘서 좋았다.


배기의 경우 중통부터 들어내고 모두 뿌려주었고 휀더 안쪽까지 꼼꼼히 뿌려줬다.




휀더 안쪽의 경우 거의 철판이 드러나지 않을정도로 잘 되었다.




사실 언더코팅제도 뿌리는 업체 입장에서는 다 돈인데도 정말 꼼꼼하게 뿌려주어 마음에 들었다 ^^ 역시 십년 타려면... 이정도는!




배기도 걷어내고 언더코팅제를 도포 했기 때문에 언더코팅이 좀 마를때까지 기다리기로 하고

같이 가주신 영업사원분의 추천으로 근처에 있는 중국음식점으로 이동했는데 우오...




와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다. 가리비에 홍합에 오징어도 몸통이 하나 통째로 들어간다 

가격은 8천원이었던거 같은데 ㅎㅎ 맛있어서 굳이 갈 필요없지만 그 이후 사무실 식구들을 태우고 먹으러 간적도 있을정도로 맛있었다.


먹고 마르는것을 기다리고 나니 시간은 벌써 4시경이었고 다시 사무실로 가서 주차권을 신청해야 했기에 발걸음을 재촉했다.


왜냐면 임시번호판은 번호판이 주차인식이 안되기 때문 ㅠㅠ 그래서 이틀이 넘게 주차비를 내고 주차했다는...


아직도 임시번호판이었기에 빨리 등록을 해야 했다. 그래서 바로 노원구청으로 달려서 이름표를 달아주기위해 뛰어다니다 보니 시간은 벌써 6시가 되고..

주차 관리실이 닫기 전에 도착했어야 하는데 ㅠㅠ


하지만 다행히도 6시10분에 도착했는데 겨우겨우 차량변경을 완료 하고 주차권 신청까지 완료.


여러가지로 도와주신 기아자동차 창동지점 손호진님께 정말 감사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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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20 K3 Koup 순정 AVN 지도 업데이트


이미 출고되고 약 5개월 간을 매장을 지키고 있던 장수 차량이었기 때문에 그간의 지도 업데이트는 안되어 있는 상황이었다.


올라오는 길에도 영암에서 순정 네비가 길을 잃고 방황을 좀 했었기에 그냥 바로 업데이트 하기로 결정하고 


기아 Q 서비스 홈페이지에 가서 지시하는대로 컴퓨터에 SD카드를 넣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그리고 나서 차에 가서 SD슬롯에 장착하고 전원을 켜면!!


자동으로 업데이트가 되는데 으아 엄청 오래걸린다.


오래 걸린다고는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족히 30분은 걸린듯;;(더걸렸나 ;)




어쨋든 업데이트 완료!!!


사제 네비를 매립하시는분들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순정 네비가 너무 마음에 든다.

이전에 오디오샵에서 일을 했었기 때문에 순정 네비를 별로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이번에 네비는 그 선입견까지 바꿔놓을만큼 편안하고 좋다.


일단 TPEG 기능 사용을 들수 있는데 

웬만한 길은 네비 없이 잘 다녔기 때문에;; 서울에서는 뭐 어디 가고 싶으면 보통은 쉽게 가고

그간 T-Map 을 이용해 간단하게 차에 거치해서 다녔는데


새 차인데다가 데시보드에 뭘 붙이는걸 좋아하지 않는 나로써는 가장 좋은 해결책이다.


이후 안드로이드 기반의 AVN 을 개발하고 있다니 더 기대가 된다.


어쨋든 TPEG의 순정 이용으로 빠른 길을 알아서 검색해주고 가는 도중에도 설정에 따라 지금 현 도로 상황을 반영할지 묻는 안내가 나온다.


그리고 또 마음에 드는것이 블루투스 오디오 스트리밍 기능!!


이전 차량에는 사제 오디오에 블루투스 기능이 되는 것을 사용했었는데 일단 액정도 작고 한글지원이 안되었어서(요즘은 되는것도 나온다) 불편했는데 미디어 버튼만 누르면 한글로 현재 곡명이 표시되서 마음에 든다.


보통 멜론을 이용해 음악을 스트리밍으로 듣는데 가끔 궁금한 곡이 나오면 뭘까 핸드폰을 처다보게 되는데 이젠 미디어 버튼만 누르면 바로 알수 있고


핸즈프리 기능도 만족할만한 수준!!


또한 K3 의 경우 AUX로 영상또한 입력이 가능하다


(영상-음성좌-음성우) RCA케이블 - 3.5파이 스테레오 4극 젠더를 사용해서 플레이 해보니 잘 된다.


하지만 순정 사양은 소프트웨어적으로 풀 수 있는것이 있는지는 모르겠고

하드웨어를 추가 해서 DMB락등의 해제를 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 새차라 손대고 싶은 마음이 없기 때문에 그냥 두고 타기로 한다.


뭐 음악만 잘 나오면 되지뭐.. ㅎㅎ


이만 줄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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