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근래 이래저래 은근 바쁜생활.. 

그와중에 여친님께서 넷북하나 투척해주셨지만..

안드로이드 개발좀 해보려는 내게 불을 지르는 ㅠ_ㅠ 그래도 내가 가진 컴퓨터란 이름이 붙은 제품중에 두번째로 좋은놈이 이 LG 130X 라는 모델 처음에 살때 넷북 사지 말라 했거늘 ㅎㅎ;

작긴 작지만 배터리 무게 때문에 생각보다 무거운녀석..
하지만 개인적으로 차를 이용하는 시간이 많고 그냥 숄더백으로 다니기 때문에 가장 편안하게 들고 다닐수 있고 지금도 동아리방에 옆드려서 이녀석으로 포스팅중.. 룰루랄라..

이것도 받아서 일주일간 해킨하겠다고 씨름질하다가 결국 10.6.6 에서 xp 멀티부팅까지 잘 사용했지만.. xcode돌리는것은 약간 문제..
그러다가 용기내어 10.6.8 도전하다가 수십차례 커널패닉...
내가 졌소... 손들고 그냥 XP로 돌아옴.. 
나름 최적화해서 설치했다고 생각하고 잘 사용중.. 
아이폰으로 테더링하며 넷북하고 갤탭잘 사용하며 이래저래 나돌아다닐때 잠시 인터넷하긴 역시 넷북이 최고..

그리고 오늘 아침엔 마이크로소프트 아크 마우스.. 왜 고장난건지 모르겠는데 아까워서 잘 사용 안하고 있다가 동방에 가져와서 몇번 사용하다보니 갑자기 고장.. ;;

버리려다가 마소 전화했더만 엄청 친절하게 그냥 교환해 준단다 ㅡ,.ㅡ;;
혹자의 말대로 '마이크로하드웨어' 수준;;;  2012년 2월 까지 A/S대상이라고 친절하게도 알려주었고..

거기에 몇달전 구입한 아이폰 3gs 역시나 중고 ㅋ;

거기에 심카드만 바꿔끼워 터치가 맛간 옴니아에서 탈출하고..
또 거기에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좀 배워보겠답시고 갤탭 지름.. ㄷㄷ;

이게 다 얼마야.... 라곤하지만 전부 남의손에서 내 손으로;;

으흑... 중고인생 빨리 탈퇴하고싶은디..

그런데 또 오늘 ㅡ.,ㅡ;; 결국 지......질렀다..

한성 GTX55-i54210 모델... 역시나 중고 ㅋ;

이거슨 착한 동아리 동생에게 부탁하여 사는곳이랑 중고 거래할곳이 가까워서 부탁해놓고.. 아마 오늘 저녁이면 도착하겠지...

어젠 왜 하지도 않는 공부를 안드로이드 공부한답시고 불태우다가

처음엔 원래 쓰던 펜4 450Mhz (ㄷㄷ;; GHz 아님..) 에 깔았다가 한시간뒤에 뜨는거보고 이건아닌갑다 하고 아톰 n420프로세서 달린 나름 하이퍼스레딩... 2코어로 인식되는 녀석인 이 넷북에 AVD돌리다가 한번 에뮬레이터 띄우는데 흰머리 두개씩 나서 결국 집에 메인컴에서 돌리니 매끄럽진 않아도 돌아간다.. 결국 데탑보다 사양상으로 더 낳아보이는...

메인컴은 인텔 코어2 듀오 8400인가... 3G 듀얼... 2기가램.. 인데 ;;

과연 가성비 최고라는 한성컴터는 어느정도일지.. 게이밍노트북이긴한데

사실 요즘 게임을 접었는데....

게임을 하게되면..... 그러라고 산 노트북이 아닐텐...... 흑..

여튼.. 이렇게 지르다간 파산할날이 멀지 않았단말이지...

흠..

일단 해킨이 깔린다니깐 해킨좀 해보고.. 안되면 그냥 안드로이드나 파봐야지..

아이폰도 파보곤 싶은데 같은 성능이면 아무래도 맥북에어나 프로보다는 가격이 절반도 안되는가격...

대단한것같다 정말.. 깝데기는 분명 맥인데... 내장은 금테를 둘렀는지 겁나게 비싸다.. 하지만 끌리는걸.... 그런데 비싸네 ㅡㅡ;;

가난한 노년의 학생에게는 그런 돈이 없당께롱...

여튼.. 주절주절 오늘도 마쳐본다..

ㅋ .;; 그리고 싸진 않지만 띵크패드 빨콩 블루투스 마우스도 아마 지르게 되지 않을까 싶긴 한데 ㅋ;

이것또한 동아리 다른 동생이 레노버 노트북 사면서 같이 샀다고 하는데 자기컴엔 잘 안맞는다나 뭐라나;;; 그래서 ㅋ;
결국 내손으로 들어오게 될지도...

이따가 GTX55 한성컴이 도착하면 싹 밀고 오에스 설치부터 해야 할것같긴 한데.. 역시나 해킨을 해야하니..

이거저거 하며 바쁜데 결국 생산적이진 않은것같고.. 날은 춥고 나가긴 싫고 .. 집에도 왠지 들어가긴 싫고..

ㅡ.,ㅡ;; 이래저래 딩굴딩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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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에는 욕설이 난무하고 짜증을 유발하는 내용이 있으므로 보실분만 보시길..



 
그래 위에 보면 알겠지만 십알... 말이지..
어떤 ㅄ들은 개xx들은 이걸 켜두고 운전하는 놈들이 있더군.. 그래 나도 상향등 켜 봤지.. 한적한 국도에 가로등 하나 없는곳이나 .. 아니면 잘 켜지 않는... 


예전에 일할때 친분이 있는 카센터에서 잠시 머무르다 손님을 받게 되었는데 그거슨 바로 킴려사..

나 "어떤일로 오셨나요?"
킴려사 "이게 계기판에 뭐가 들어와 있는데 고장난건 아닌지 봐주3"
나 "어떤 증상이 있으시죠?" 
라고 물으며 차량 계기판을 확인한 순간 ... 그것은 상향등...
상향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까지 곁들여 돌려보낸적이 있었는데..

오늘 오는길에 동부간선도로에서 매그너스 한대가 자랑스럽게 클럽 매그너스 스티커를 뒷범퍼에 잘보이는곳에 붙이고.. 하이빔을 켜고 양아치 운전을 하더라.. 

처음엔 뭐가 이래 눈부셔 하고 룸미러를 봤더니 하이빔을 켜고 있길레 비켜줬다.. 
그랬는데도 계속 앞에다 하이빔을 쏘고 가는것이 아닌가.. 
아마 동호회 스티커까지 붙이고 어느정도 활동을 하는것 같은데 상향등의 사용처를 모르진 않았을터.. 어쩌면 저렇게 이기적일까.. 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비켜줬는데도 차선을 못타는건지.. 흐름을 못타는건지 .. 또다시 내 뒤로 들어오길레 짜증나서 똑같이 자리를 내주고 하이빔을 켜고 따라갔는데.. 뭐가 그리 급한지.. 아마 급똥이었는지.. 모르겠지만..

다른차량에 방해까지 주면서 따라가고 싶지 않았기에 그냥 잠시 쫒아가다가 말았지만.. 잠시 옆에 서게 되었을때 면상이나 보자 하고 쳐다봤는데.. 창문을 무슨 네임펜으로 칠해놨는가.. 전혀 보이질 않더군.. 

앞창문도 네임펜으로 칠해놔서 안보여서 켠겨야? 그럼 내가 아세톤 줄께 지워라 시발람아...

어떻게 사람들이 이렇게 이기적일 수가 있는지 모르겠다.. 
어차피 차량 통행이 어느정도 있고 그러면 당췌 도로가 안보일수가 없는데말이다..

기본적으로 에티켓이라는것이 있다.. 지하철에서 큰 목소리로 통화하지 않기부터 시작해서 길거리에 침뱉거나 담배꽁초 버리지 않기같은 사소한것.. 그중에 법에서 정해놓은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지만.. 운전또한 서로 정해진 룰.. 예컨데 깜빡이를 켜서 자신의 차선 변경 의향을 알린다거나 시내 도로에서 정상적으로 운행시 상향등을 켤일이 없음에도 상향등을 켜지 않는 아주 정상적인 행위들 말이다..

오늘 뿐만이 아니라 운전면허를 쉽게 줘서 인지 요즘들어 계속 보이는 행동들이다.. 
왜 대체 간선도로에 차도 많은데 꼭 상향등을 켜고 다녀야 하는지를...
모르고 켜고 다녀도 된다.. 그건 매너를 어긴 행위이자 다른사람을 짜증나게 한 행위..
알고 켠것은? 개쓰레기지 뭐.. 왜켜고다녀.. 자기만 편하고 앞차는 눈부셔도 되는거야? 

자신을 한번 뒤돌아 보시길.. 혹시나 남한테 피해를 주고 있는지를.... 

오늘따라 짜증나서 이렇게 글을 썻지만.. 후회는 없다.. 다들 알고 있는걸테니까... 

_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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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블로그질 ㅡ,.ㅡ;
잠도 안오고 흐흠..

한국 보쉬에서 동아리에 연락이 왔습니다. 이미 예전에 한번 보았던 물건..


보쉬의 36v 충전드릴을 이용하여 작은 전동 킥보드를 만들어놓은것을 혹시나 고쳐 줄수 있냐고 물어보는데..

당근 고쳐줄수 있습니다 ㅡ.,ㅡ; 나는 전자제품이 기계보단 쉽다고 느끼는 1ㅅ 이니깐..

 대략의 생김은??


 


요렇게 생겼습니다 흠.. 

그럼 원판은??


원래는 요로코롬 생겼지요~


한녀석은 예전에 수리가 가능하냐고 보내왔던 녀석 다른 한녀석은 이번에 새로 가져온 녀석이군요..
일단 저 녀석은 홍보용으로 중국 BOSCH에서 만들어서 한국 BOSCH 로 보내준 모델 같습니다. 전동 킥보드에 구동부 모터를  떼고 기어박스를 달고 그 기어박스에 드릴을 물러 놓았습니다.

예전에 왜 못고쳤냐구요??

고칠수 있었습니다 ㅡ,.ㅡ;; 드릴의 강약을 조절하는 스위치 고장.. 하지만 문제는 그것이 아니었으니.. 일단 저 모델은 한국BOSCH에서 정식으로 수입하지 않는 물품이라서 스위치만 따로 구할수도 저 드릴을 구할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돌려 보냈는데 결국 드릴을 중국에서 공수를 해 주신.. ㄷㄷ

그래서 드릴을 교체하고..


나름 드릴을 컨트롤 하는 회로 자체는 어렵지 않으나 마이크로 프로세서로 핸들에 달린

 
요놈으로 오토바이의 스로틀처럼 저 회색 부분을 돌리면 전진 합니다 전자식 스로틀입니다 ^^

그래서 그 스로틀을 사용하는데 이 제품은 원래 모터가 달린 스쿠터에 달려있던걸
신호만 변경 합니다.

사실 드릴 교체는 어렵지 않은데 드릴 자체의 컨트롤 로직이 참 희안합니다..

보쉬 드릴 현재 시판되는 제품은 과부하 방지 회로와 더불어 배터리에도 배터리 수명을 최대한 줄어들지 않기 위해 안전장치가 되어 있습니다. 리튬 이온 배터리의 경우 완전 방전이 되게 되면
되살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거의 죽는다고 봐야 겠지요..

그래서 배터리에 과부하 방지 그리고 사용시 열이 많이 발생되게 되면 배터리에서 1차적으로 차단 그리고 2차적으로 드릴에서 차단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중간에 선을 끊어서 ..

 
오로코롬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 일단 고쳐주라기에 고쳐 준다고 했으니 로직을 개발하기도 귀찮고 ㅡ,.ㅡ;; 그래서 그냥 모든걸 다 파헤치진 않고 그 전 회로와 같게 연결만(!) 했습니다만..

지금 위에 사진에 뒤쪽으로 보이는 부분이 기판인데 그냥 PIC계열 마이크로 프로세서에 간단하게 핸들의 스로틀 개방량을 저항으로 받고 그걸 다시 PWM출력으로 주는 방식이더군요;;

왜 이렇게 했는지는 ㅡ,.ㅡ;; 그냥 다운해도 되었을텐데.. ;;
7805모델이나 요건거만 사용하더라도.. 쿨럭..

그런데 이게 탈만하면 문제가 생깁니다 ㅡ.,ㅡ;;

간혹 예기치 않은 문제인데..
이게 일단은 손으로 누르는 스위치를 계속 놀러놓고 그다음에 스로틀 신호쪽만 저 기본 배선에 브릿지를 해 놓은 방식이라 간혹 에러가 발생해서 손가락으로 누르는 스위치를 떼어주지 않으면 작동이 먹통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 그런지는 ㅡ.,ㅡ;; 저 보쉬 드릴의 개발문서를 보거나 저걸 뜯어서 논문을 써야 할 위기;;인듯 하군요..

예전에 보쉬 드릴로 솜사탕 기계를 만든적이 있지요;; 그것 또한 보쉬 의뢰로..
그때는 같은 상황이었으나 그냥 스로틀 대신 가변저항 한개를 가지고 컨트롤... 하지만 위와 같은 과부화나 과열시 스위치를 뗏다 붙이지 않으면 먹통증상 간헐적 발생..

왜인지는 아직 파악 못했으나 내부적으로 프로텍트가 작동되는걸로 사료됩니다..


이렇게 해서 한대는 드릴 교체만으로 살려내고 다른 한대는 앞 뒤 바퀴 모두 바람 넣는 구멍쪽이 상한 상태 그래서 거의 새 제품으로 같은 제품이 수중에 들어오게 되어 앞뒤바퀴 모두 교체 하였네요..

그런데 희안한건 정말 ㅡ.ㅡ;; 어이없게도 이 모두가 중국산이라는 사실.. 세세한 부분은 NG지만

생각보다 잘 만들었네요 .. 중국도 이정도 만드는데 한국에선 ㅡ.,ㅡ;; 좀더 분발해야겠군요..

아직도 잘 이해 안되는 부분이긴 합니다만.. 저 스위치 모델명도 알고 있고..
어떻게 작동하는지는 좀더 파헤쳐 봐야 할 문제인것 같습니다. 

어쨋든 수리 완료;;

이걸로 마칩니다요~

 

Posted by Auto Holic

2011. 9. 19. 04:40 내꺼

이 세상일




내맘대로 되는게 없어 ㅡ,.ㅡ;

흠..

지체 정체 서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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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uto Holic

2011. 9. 5. 02:03 내꺼

이정도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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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커피 알고 묵쟈~  (0) 2011.07.06
Posted by Auto Holic





잠시간의 잡생각은 접어두고.. 

다시 2편을 쓰기 시작한다..

 == DAY-4 ==

어제의 충격은 뒤로하고 .. 
라고 하려 했지만.. 오후 준결승 경기가 끝난 뒤부터 심한 두통이 밀려왔다.. 몸은 피로와 서킷에 고인 더러운 물에 쩔어들고.. 앞 차량과의 추돌까지 ...

그렇지만 새벽까지 간단한 정비는 계속 되었고 

어제 저녁에 전자제어 인젝션 시스템에서 캬뷰레이터 시스템으로 전환을 해 놓았고 
이제 패자부활전이 남았고 결승전이 남은 상황.. 

어제 준결승에서의 추돌 사고로 리타이어 해 버린 덕분에 패자부활전에서는 거의 최하위 그리드..

아침에 일어났는데도 두통은 가실 생각을 안한다..
결국 가방을 뒤져 준비해간 상비약중 타이레놀 한알을 먹고 아침에 씻지도 못한채로 패독으로 향한다.

이미 팀원들은 와서 마지막 차량 상태 체크에 들어가고 8개월간의 모든 노력이 오늘로써 끝이자 시작 하는 날이다..

차량은 그리드에 정렬하고 드라이버 교육이 시작 되었다.

 

<< 오늘의 드라이버는 어제의 감독이었던 그.. 차량의 시스템 교체와 드라이버 교체가 이루어졌다 >>

오늘의 첫 경기는 패자 부활전 어제 준결승에서 난감하게도 우리가 속했던 1조.. 의 거의 모든차량이 리타이어 하고 완주는 3대가 했다는 소식이 있었다..

결국 1조의 거의 모든 차량과 더불어 32대의 차량이 그리드에 정렬하고 패자부활전의 LAB 수는 총 10랩 드라이버 교육시에 SC가 3랩이고 나머지 7랩의 베틀을 했어야 하는데 장내 아나운서의 방송으론 7랩으로 진행이 된다고 하였다..

조마조마.. 하지만 경기가 시작되고 SC를 포함한 7랩이 진행이 되었다..

이게 말이 되는건가.. 하위 그리드에 있는데.. SC가 이미 5랩을 진행해서 경기장내의 전광판엔 남은 랩 수가 2랩이라고 표기되고 있는데?

무언가 전혀 맞지 않는 진행이었다.. 드라이버 교육때도 마찬가지로 SC를 3랩 제외한 7랩의 경기를 진행한다고 하였는데 무엇인가 잘못 진행이 된것 같았다..

우리가 결승에 진출 하기 위해서는 1조의 32대중 조당 4위 이내로 들어야 한다.

2개조로 편성이 된 64대 중의 8대만이 결승에 진출이 가능한 시스템..

처음에 그리드 정렬을 하였을때 25대를 추월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SC가 진행 될 수록 리타이어하는 차량들이 늘어갔고 드라이버의 순발력과 잘 만들어진 차량의 코너링이 모두 조합되어 패자부활전에서 5위로 체커를 받을 수 있었으나..

드라이버 교육시 당초 10랩으로 들었던 드라이버는 아직 2랩이 남은줄 알고 차량의 컨디션을 봐 가며 추월을 하던 상태..

그러던 중에 체커기가 나왔다고 한다..

 이게 무슨 진행인줄 모르겠으나 어쨋든 주최측의 진행이라니.. 억울하지만 따를 수 밖에 없었고.. 

하지만 나는 보았다... 내 두 눈으로.. SC가 발령된 상태에서 추월하는 차량을...
그래서 아직은 희망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그.런.데


계속 패자부활전의 결과가 발표 되지 않고 있었고 간단한 정비를 하던 도중에 
그리고 나머지 팀원들이 스튜던트 포뮬러 경기를 지켜보고 있던 도중 갑자기 발표를 하여 2분 후에 열릴 결승전에 나오라고 한다.. 한편으론 기뻣지만 대체 진행이 어떻게 되는지는 아직도 알 수 없는 상황..

일단은 차량을 끌고 그리드로 진입을 하였다.. 결승전이므로 메인 포스트에서 5분전 안내가 나오면 그리드에 들어가서 사진 촬영이 가능하므로 스튜던트 포뮬러 팀에 가 있는 나머지 인원을 제외하고 그리드에 들어가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 어제의 용사들 그리고 내일의 용사들.. 사진 좌로부터 작은재영, 구매부장 교범이, 오늘의 드라이버 호진이, 어제의 드라이버 나 희성이, 그리고 여러 업무 담당하는 큰 재영이, 계속 돌아다니며 많은 도움을 준 병헌이, 그리고 영환이 >>

<< 그리고 우리를 8개월간 힘들게 또 즐겁게 또 울게 웃게 해주고 여러 지식을 얻게 해준 MR-F >>

 그리고 3분전이 가까워 오자 

<< 힘들게 걸어온 8개월을 씻어내듯 힘찬 파이팅을 외치며 마지막 경기를 임한다 >>

이제 팀원들은 파이팅을 외친 뒤 모두  빠져 나오고 드라이버 만이 그리드에 남겨진다..



이제 1분전.. Engine START!!!

 << 드라이버는 시동을 걸고 그리드에 대기한다 우리의 모든 염원을 담은 드라이버와 MR-F >>

 
이렇게 결승전은 시작이 되었고 ...
결승 그리드도 패자부활전에서 올라온 만큼 뒤쪽 그리드에 대기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직 기대를 버릴 순 없기에 초조한 마음으로 지켜보고 나는 1번 코너와 건물 안쪽의 전광판을 번갈아 확인하며 등수와 랩을 확인하고 다른 팀원들은 여러군데 대기하며 긴장하고 있었다..


 그리고 진행된 경기에서 계속되는 추월 추월 을 거쳐 전광판으로 계속 확인한 바 순위는 급상승
메인 포스트를 통과하는 시점에 5위까지 올라가 있었다.

그 이후 급격하게 순위하락을 하는것을 보고 놀라서 뛰어 나왔으나 차량은 온데간데 없이 진행을 하고 있었다.. 밖에서 지켜보던 팀원들이 말하기론 1번 코너에서 차량이 한번 멈춰 선 뒤에 급격한 순위 하락이 있었으나 다시 출발하였고 다시 차량이 멈춰 섰다고 한다... 

결국 19랩을 앞두고 완주하지 못한채 차량은 리타이어를 하게 되었고 경기가 끝난 뒤......

다시 시동을 걸고 경기장 밖으로;;;; 빠져 나올수 있었다 ;;

문제는 계속된 고인 물을 치고 지나가야 했고 FF인 우리의 차량으로서는 계속되는 물세례를 받아 흡기계통에 지속적으로 물이 들어간 것..

받아 들일 수 밖에 없는 결과였고 .. 어쩔 수 없는 결과였다..
하지만 잘 달려 주었다.... 우리의 드라이버 호진이 그리고 MR-F 모두 최고였다..

이를 계기로 많은 생각과 다른 결정을 해야 했음을 생각하게 되었다.

정말 수고한 드라이버 외 모든 팀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 뿐..

경기가 끝난 뒤 전체 촬영이 있었다. 




그전에 차량을 정렬하고


 
<< 물에 흠뻑 젖은 드라이버 호진이 그뒤에 가려진 큰재영이 병헌이 그리고 나 >>

<< 모두 수고했어~ >>


 << 옆에 정렬된 인하대학교 차량도 FF라서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 >>

 

 << 모두 모여 본넷을 열고 한컷~ >>
 << 팀장 세형아 어딜간거야 ㅡ,.ㅡ >>
 
 이렇게 해서 우리의 3박4일은 끝이 나고 

 << 모두 모여 화이팅~~!!! >>
 << 우리 팀장 세형이 맨앞에 있네~ ㅋ >>

 


 << 그리고 뒤에 가려 잘 안보였던 우리 스튜던트 포뮬러 메인드라이버 두익이와 그 옆에 세컨드라이버 우석이 >>

 

 << 그리고는 ~ "야 우리 밀어서 드래그 함 할까!!!! " ㅋㅋ >>



이제 모두 차량을 패독으로 돌려 패독 정리할 준비를 하고..

 << 야야~ "내가 제일 잘나가~♪" ㅋㅋ 를 외치고 있는 스튜던트 포뮬러 1위(?) 두익이와 우석이의 뒷모습 >>

 


<< 스튜던트 포뮬러 1위 입상하여 모텍 ECU 를 받는 기염을 토한 포뮬러팀 팀장겸 메인드라이버 두익이의 시상 모습.. 이번에도 아쉽게.. 샴페인은 못터뜨렸다지.... ㅋㅋ >>



이렇게 하여 우리의 일정은 정말로 끝이 났고 9개월여간의 대장정은 이것으로 끝이 났다..
하지만 이제 다시 시작하여 두대 모두 새로제작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 어떤 새로운 스펙으로 차량이 탄생할지.. 내년이 기대가 된다!!

우리모두 화이팅

M.I.P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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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감독님 호진이의 블로그는

http://blog.naver.com/hyundai__kia <==클릭하시면 이동~

로 가시면 이번 대회의 차량 스펙등을 더 자세히 확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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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2011 KSAE BAJA 를 다녀온 출정기를 마칩니다 

Posted by Auto Holic





2011 KSAE BAJA 전국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를 다녀와서 몇일이 지났건만 
이제서야 글 쓸 여력이 되는것 같다..

결과와 상관없이 일단 서울 과학기술대학교 자작 자동차 동아리 M.I.P 의 모든 동기 후배 님들과 선배 님들께 감사하단 말씀 전하며 시작하려 한다.

그리고 또한 차량을 만들때 Co2 용접기와 다이나모 등을 지원해주신 팀머쉰 동탄점의 사장님외 모든 분들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또한 검차를 담당하신 교수님들 그리고 경기 진행을 맡아주신 오피셜들에게 모든 감사를 전하지만 경기 운영에 큰 아쉬움이 남았다는것은 어쩔수 없는것 같다..


패자는 항상 말이 많지만.. 이번 경기는 너무 악조건에서 진행 된 터라 작년 상위 입상 팀들은 거의 모두 떨어져 나가고.. 예선에서 퍼지고 준결승에서 퍼지고 결국 패자부활전에서 퍼지는

어이없는 상황을...

일단 전자제어를 통한 인젝션 시스템을 탑재한 거의 모든 차가 리타이어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 무슨 낭패란말인가..

일단 잘서고 잘달리는것이 중요하긴 하지만..

준비했던 차량의 컨셉과는 다르게 노면에 물이 너무 많았던 탓..

그리고 가속력 테스트는 일반 비가 오는 아스팔트 노면에서 진행이 된 큰 문제점을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  

BAJA 경기장은 군산 새만금에 지어진 특설 경기장으로써 분석을 잠시 해보자면 
갯벌흙을 밑에 깔고 그 위에 쇄석을 부어 경기를 진행 할 수 있게끔 만들었고
올해는 경기장 내에 건물이 들어선것으로 인해 경기장의 직선코스와 2개의 코너가 사라진 상태였다.

차량의 컨셉을 맞춤에 있어서 오프로드와 더트 노면에서의 접지력 향상 그리고 선회력을 중점을 두고 엔진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효성 엑시브 엔진에 MEGA Squart 사의 ECU를 적용하여 인젝션 시스템을 적용 하였고 인젝션 시스템을 사용하기위해 여타 여러 센서들이 들어가게 된다.

일단은 비오는 날의 테스트에서는 큰 무리 없이 테스트를 통과 하였고 드라이버인 나 또한 혹독한 빗속의 진흙탕 테스트를 거쳐야 했기에 큰 문제는 없을것으로 판단 하였지만...

고인 물속에서의 테스트는 진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에 문제가 발생한것으로 생각이 된다. 

== DAY-1 ==

첫날 드라이버 교육을 받기 위해 차와 함께 대회 전날 군산으로 출발을 했다.

드라이버 교육을 받는 동안 동아리의 드라이버 제외 남은 인원이 차량을 싣고 간 트럭에서 내리고

드라이버 교육이 끝나고 나니 이미 우리 패독이 들어설 자리에 모두 옹기종기 모여 있었다.

바로 패독 공사를 시작하고..


일단 무엇보다 간지가 우선이기에 ㅋㅋ;
가져간 파티션을 가지런히 정렬하고 벽을 만들었다..
<<곧 작업등을 간이로 설치하여 야간 작업을 가능하게 한 뒤 BAJA 패독에 들어선 같은팀 포뮬러 머신>>

<< 그 옆으로 BAJA 머신인 MR-F 가 자리하고 있다 >>
아직은 엔트리도 붙어 있지 않은 깨끗한 머신상태~
하지만 곧 비가 내림과 동시에 거의 수해 현장으로 변해 버렸다 가져갔던 전기를 사용하는 공구들은 모두 침수피해를 입었고.. 모두 녹초가 된 상태로 하늘도 무심한건지.. 역시나 경기장의 상태까지 악회되는 상황이 발생...


== DAY-2 ==

그리고 나서 새 아침이 밝았다..

오늘은 MR-F의 현장 등록과 차량 검사를 오전에 실시후 오후에 가속 및 제동시험을 치르게 된다.
또한  MIP-F 로 명명한 포뮬러 머신또한 검차를 오전 오후에 모두 받게 된다.


<< 차량 검차 준비를 마친 MR-F >>

이제 검차 출발.. 검차는 미리 준비하였던 데로 잘 진행이 되었고 한번에 합격을 할 수 있었으나
테스트시 이동용 차량이 이스타나 벤이기 때문에 범퍼를 탈착형으로 만든것이 검차에서 지적을 받게 되었다.

검차는 신속하게 이루어 졌고 지적 받은 부분에 대해서는 수정을 하였다
이 지적사항으로는 더 무거운 범퍼를 끼우고 검차에서 무게 규정

비개조 - 230kg
개조(과급 등) - 300kg

의 무게 규정을 맞춘 뒤 더 가벼운 범퍼를 장착 하려고 한게 아니냐는 의문을 가지셨지만 우리는 더 준비한 범퍼도 없었으며 지적 받은 뒤 준비해간 알공 용접기로
용접을 해 버렸다.


그리고 오후의 가속 그리고 제동 테스트는 우리의 예상 그리고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아스팔트 노면의 비가 많이 오고 있는 상황에서 진행이 되었다..

<< 가속&제동 테스트를 기다리고 있는 MR-F >>
<< 모든 팀원들의 응원과 걱정을 기다리며 대기중 >>

비가 너무 많이 왔던 터라 불리할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어쩔 수 없이 비가 좀 잦아들기만을 기다렸지만 계속 오는 비에 가속과 제동 테스트를 받기 위해 waiting area 로 진입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전륜구동방식의 불리함을 안고 가속경기 39등이라는 결과를 받은 채 ...

가속 경기는 2번의 기회가 주어지고 가속 경기가 끝나면 바로 코너를 돌아 다시 제동력테스트를 기다린다.

어찌나 제동이 잘되던지 ㅡ.,ㅡ;; 당혹스럽기만 하더라.. 결국 한방에 통과

첫번째의 가속 경기는 변명이긴 하지만.. RPM 게이지의 숫자판이 돌아가버려서 약간의 변속미스로
조금 길게 나왔으나 두번째는 아무래도 역시나 불리한 전륜구동의 단점을 이기지는 못하고 56등이라는 결과를 받게 되었다. 5.8초.. 허나 불리한것은 이것만이 아니었으니..

젖은 노면의 출발이 힘든것도 불리한 점이지만 경기장 내의 직선구간에서 테스트 하는것이 아닌 아스팔트 주차장에서 진행을 하였기 때문에 가속 구간이 짧아져 정말 불리하고 또 불리한 조건에서 경기를 진행 하게 되었다. 그외 서스펜션 타이어는 말할것도 없고 기어비와 엔진 출력을 모두 기존 대회의 것을 토대로 작업하였으나 .. 이런일이 벌어질줄이야....

== DAY-3 ==

또 다시 밤샘의 시작인가 .. 경기장에 와서는 잠시 쉴시간도 없었다. 패독은 밤이 늦도록 불이 켜져 있었고..

결국 ㅡ,.ㅡ;; 오전의 예선을 시작하게 되었다.


<< 예선경기에 앞서 마지막 점검중인 미케닉들과 팀원들 >>

 


<< 예선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드라이버 교육때 나눠준 서킷 맵을 보며 라인을 상의하는 드라이버와 감독 >>


<< 예선을 치르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는 1조의 많은 차량들과 팀원들 맨 앞으로 한양대 서울과학기술대 국민대의 차량 순으로 정렬이 되어 있다. >>

우리 차량은 위에 썻던대로 물과의 싸움을 하며 예선에서 두번의 시동꺼짐이 발생하여 좋은 예선 결과를 얻지 못하였고 결국 체커기를 받은 뒤 피트인을 하는 마지막 바퀴를 돌며 차량이 멈춰서서 결국 ... 56위라는...


<< 이런 신세가 되고 말았다 질척질척한 진창 안에 버려진 MR-F 와 드라이버 >>

그 후 드라이버는 샤워를 하러 잠시 숙소를 들리고...


<< 거의 까나리액젓의 스멜이 나는 썩은물에서 예선을 치르고 나니 이꼴.. 결국 허벅지쪽엔 두드러기가 심하게 났다능.... 으휴.. >>

팀원들이 차를 꺼내 온 뒤 퍼레이드를 시작하게 되었다.


<< 퍼레이드를 준비중인 MR-F 간략하게 세차를 하긴 했지만 예선을 치르고 난 뒤라 차량에 많은 흙이 묻어있다.. >>



<< 개막식후 퍼레이드를 지나가는 몇몇대의 차량과 MR-F 의 모습 약 20초 경 MR-F가 지나간다 >>

또한 퍼레이드를 준비중인 MIP-F

<< MIP-F 와 부 드라이버 우석군이 탑승하고 있다 >>

퍼레이드가 끝난 뒤 준결승전 에서는 고인 물이 심하게 튀어 헬멧과 안경에 모두 튀어버려서
앞이 안보이고 또한 운전자 편의를 위해 워터 스프레이를 헬멧의 쉴드 쪽으로 하게 되어있었는데 그것또한 스위치가 진흙과 돌이 끼면서 계속 물이 나와 시야를 방해하는 사이 리타이어중인 앞 차량을 추돌하게 되었고 그 추돌후 끌려 나오게 되었다.. 사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전방 시야가 하나도 안보이는 상황에서 코스의 둔턱을 추돌한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나중에 추돌했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주대학교 팀을 찾아가 사과를 하게 되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설명이 많겠지만 일단 아주대학교 A-FA 팀의 리타이어 중인 차량을 후미 추돌한것은 사실이고 그에 대한 죄송스러운 마음 뿐이다. 드라이버분은 병원에 가셨고 크게 다치지는 않으셨다고 들었는데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나서 많은 반성과 함께 밤은 저물어 갔다..
그리고 나서 또다시 밤샘 작업과 문제를 일으켰던 부분을 점검하고 스위치부를 모두 점검하고 다시 새것으로 교체를 하였으나.... 결과는 똑같았다...


<< 밤샘 작업을 위해 패독에 형광등을 걸었다.. 우리 패독이 젤 밝았다나 뭐라나 ㅋ >>
<< 역시 전기는 모두 내가 책임진다!! >>

이 날까지 가지고 갔던 드라이빙 슈즈 2켤레 운동화 2켤레중 드라이빙 슈즈 1켤레와 운동화 1켤레가 사망하는 기염을 토했다 ㅡ,.ㅡ;;; 이런 낭패가.. 그나마 발은 문제가 안된다..
슈트는 1벌뿐이 없었는데 이걸 계속 빨아 입고 빨아 입고... ㅡ,.ㅡ;; 이런 낭패가 없을수 없었다..



자 마지막 날인 DAY-4 는 2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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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갑자기 야간 테스트가 떠올라서
급작스럽게 rpm 게이지도 atmega8 로 해결

led 7개 밖에 사용할 수 없지만;;

남는 포트가 없다;;

하드웨어 설계를 좀더 잘 알면 어떻게 확장이라도 시켜 볼텐데..

어쨋든 테스트는 잘 작동 하는데.. 흐흠..

 전부터 쓰던 기어 포지션 램프와 동시에 rpm 까지 표시 되게 만들었는데 이거 포트가 모지라네..
그냥 세븐세그먼트 드라이브용 ic하나 이용하면 되지만.. ;; 긔찮긔...

사실 긔찮은거보단 사놓은 ic가 없어서 그냥 후딱 만듬
사실 오래걸림.. ㄷㄷ;
그리고 FND 좀더 큰놈으로 교체 


엘이지 빨간색 주문해야 할듯함..

RPM게이지를 보기쉽게 하려면 녹 노 빨 깜빡깜빡으로 해도 괜찮고..

여튼

여기서 줄임..

대략 설명 -

입력- 기어 포지션 차체에서 gnd가 옴
      - 엑시브 rpm 게이지 선 배선도상 검정/빨간줄이었던듯.. 여튼 그거에서 따면 전압이 나옴 이걸 adc에 쳐넣으면됨

출력- 존나 납땜하면서도 헷깔림
      - 다리가 몇개 없는 간단한넘이라 .. 흠.. 일단 acd0이 pc0 이라서 거기서 입력넣고 나머진 led출력씀 참고로 pc6은 reset이라서 reset선을 연결 안하면 사용할수 있을꺼 같지만 있는게 편해서 안씀
그리고 pc는 핀이 7개바께없음 캐안습.. 한개만 더있어도 .. 좋을껀디...

pb 는 기어포지션 입력으로 6개 사용중이고 두개 남는거 출력으로 사용 

여튼 이만 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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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혹은 그녀(?) 의 동거 생활이 시작된다!!























 << 졸립다옹 ~ >>
 << 우리집에 방문하신 첫날 여친님께서 선물해주신 옷 정리용박스 위에서 쿨쿨~ >>
 << 결국 스크래쳐를 미처 준비하지 못한;; 나의 불찰로 저 박스는 곧 스크래쳐의 운명을 ... >>

 
컴퓨터를 하고 있으면!?

 << 놀아달라옹 !! >>

이러다 금새

 << 음냐음냐 쿨쿨 쩝쩝 >>
 << 왜이렇게 졸립냐옹!?!?!? >>

금새 쿨쿨 잠들어 버린다.. 결국 숫자 6번과 -=P[ 키는 사용을 할수 없는 커헑!?

 

 << 오오미!! 이거슨!? 드럼세탁기??? >>
 << 돌고~ 돌고 ~ 돌고~ 아하앍 그런데 졸립다옹 >>

한참을 쳐다보다 이내 잠든;;;

 이제는 나는 키보드 정복자닷!!?

 << 사진좀 그만찍고 나좀 쓰다듬어달라옹!!! >>
 << 계속 쓰다듬어줬잖어!! - 알겠어 ;; 너의 애교란... 날 능가...쿨럭..>>

오늘 새벽 대 사건이 일어났으니!?!?

그거슨!?!?!?!?? 

자고있는데 갑자기 푸드덕 푸악 풍덩 쿠직 팍팍 퍽부아아악
소리가 나길래 눈을 뜨고 푸르딩딩한 햇살에 움직이는 물체를 보니 이거슨 

고양님 (이름은 '꼬맹이') 께서 커.... 커피믹스를 사냥중;;



 << 널 타먹어 버리겠어!!!! >>

아무래도 무슨 소리가 나고 한주먹(?) 거리기 때문에 좋아한듯 하다 ;;
ㄷㄷ;;결국은 새벽에 잠을 깨버리고..

 한~ 참을 한 이십여분 가량을 혼자 푸닥거리를 하다가 

결국은..

 << 숨지말고 나오라옹 거기 들어간거 다 안다옹 >>
 << 안잡아 먹는다고 빨랑 나와 이걸 콱!!? >>

가지고 돌다가 세탁기 밑으로 집어 넣어버린 ㅋㅋ

그걸 찾는다고 한참 손을 넣고 부비적.. 결국은 30CM 자로도 못찾았다... ㅋㅋ

이런 귀여운 자슥..

계속 같이 잘 살아보자꾸나! 

이상 '꼬맹이' 와의 동거 일기 ~
꼬맹이 와의 동거는 계속되어야 한다 ~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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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한동안 블로그를 쓸까 말까.. 고민고민 ...

큰 충격도 있었고 .. 자신에 대한 마인드 컨트롤 부족으로 자신감을 크게 잃었으나..
KSAE mini BAJA 테스트를 다녀오며 잠시나마 팀원들께 칭찬을 받았기에 다시 힘내보는 의미에서..

돌아보는 시간..

<< 대회 전날 검차 전 미케닉들의 마지막 점검 모습 >>

큰 일이었다.. 정신줄 탈출하고.. IN-OUT 코스를 번갈아가며 탔어야 하는데..
그냥 냅다 본성을 따라 IN으로 달려버린.. 더러운 .. ㅡ.,ㅡ;;

음.. 여튼.. 그래서 ..

일단 Pro-E를 이용한 3D모델링을 시작하여 모든 설계를 한 뒤 바로 조립에 들어갔다..
 


<< 우리의 큰 기둥 강스파이커헝헝헝 님 ㅋㅋ >>
<< 보쉬 드릴 그리기 대회에 나가도 손색없을 실력.mov >>


모든 도면을 3D모델링 하였기 때문에 그를 토대로 도면을 뽑아 레이져 컷팅과 절곡을 통해 컴퓨터에서 뿅~ 튀어나온 녀석들

<< 역시나 빠지지 않는 자양강장음료 >> 
<< 역전의 용사들.JPG >>

이렇게 받은 부품들을 도면과 비교 조립해가며 작업..

이렇게 해서 조립을 하면??

<< 가조립된 드릴 고정부 >>

역시나 기계엔 '왔따-40'  'WD-40' 인거였다. ㅋ

 이렇게 해서 잠시간의 휴가(?) 후 

간이로 만든 나무 판자떼기 지그에 수치대로 작업을 하면??

<< 아놔 .. 왜 안맞는거같냐 >>

ㅈㄴ 잘 맞는 프레임이 탄생한다!

 

<< 용접전 지그에 가조립된 프레임 >> 
<< 작업시 안전화나 적어도 발등을 조심할 수 있는 신발 착용은 필수 >>

 그리고 드라이버의 착좌 상태 점검!!
대회장을 가니 이정도 사이즈면 리무진에 속했다..
나는 좁아터져서 드라이버 입장을 강력하게 !? 표명하여 너무 길이가 짧다고 수차례 지적질 했으나..
대회장을 가보니 이거슨 에쿠스급 차량이었다..
ㄷㄷ;;;

 << 앉았는데 졸린거야.JPG >>
 << 앉으면 눕고싶고 누으면 자고싶은 인생 >>

 이런 순서로 진행이 되는 와중에 

 << 거의 다(?) 조립이 된 상태 >>
 << 뒤엔 FRP 를 이용하여 대~충(?) 떠내고 있는 시트 >>

이리하여 동아리의 무수한(?) 인원을 모두 혹사시켜 가며 밤샘작업

 << 용사들이어 그들의 노고를 잊지 않겠다 >>

 이리하여 많은 시련을 뒤로 하고 보쉬 레이스는 시작이 되었다..

허나 맨 위에 썼듯이 드라이버로써 큰 실수를 하여 팀에게 민폐를 끼친 점.. 정말
고개숙여 죄송하다고 생각이 든다.. 위의 용사들 외에도 많은 인원이 함께 하여 만든 차량을
단 한번의 출전 단한번의 실수로 모두 수포로 돌려 버리고 말았으니..

이점 반성하고 또 반성하여 다음 레이스의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리..

꼭 그렇게 될것이고

이번의 테스트 주행에서도 그 점을 잊지 않고 정신력으로 달렸지만..
아무래도 욕심이 컷던 탓일까.. 라인이 잘 그려지지 않아 지적을 당했다..
다음번 테스트에선 누구보다 빠른 랩을...
그리고 누구보다 부드러운 운행을...

결국 보쉬 한국 전동공구 레이스에서는 예선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시고

차량 설계 디자인 상을 받는것으로 
만족을 해야 했다...

역시 차량을 만들면서 느낀것은 .. 역시나 설계가 충실하고 제대로 만든 차량이 
제대로 달린다는 것이었다..

대회 진행에 대해서는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내 실수가 가장 큰 만큼 다른것보다는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하다는것을 깨달았고

경기를 진행함에 있어 팀원들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으며 
여러가지의 돌발 상황을 미리 시뮬레이션하는것이 중요한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충분한 테스트를 거쳐 미케닉과 드라이버 모두 긴장을 완화함이 좋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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