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606 뜬금없이 다시 찾은 인제 스피디움 & 한계령


그간 와인딩을 같이 다니던 우리의 대빵에게 새벽에 인제 서킷을 구경가자는 제안.


바로 콜 하고 새벽에 만나자고 한 뒤 잠자리에 들었으나 .. 


요 근래 늦게 자는게 버릇들어버린 탓인지 쉽게 잠들지 못하고 .. 결국

새벽 4시반에 출발하기로 약속했으나 자고 일어나 보니 4시반 ㅡ_ㅡa 결국 5시에 만나기로 ~




잘 시간인데 일찍 깨워서 성난 눈빛의 벨로스터와




아직 잠이 덜깬듯한 눈매의 K3 Koup 와 함께

인제 신남(?) 방향으로 신나게 달리기 시작했다.




시간은 오전 6시 19분


앞에는 케삼쿱과 백미러로 보이는 벨로스터~

나란히 나란히 인제 스피디움 서킷을 구경하러~ 달려달려서

그런데 일단 배고픔..




그렇게 셋은 인제 휴게소의 편의점을 찾아 

다이어트 중인 나를 빼고 간단한 요기를 냠냠




그렇게 한참을 달려 도착한 인제 스피디움 전망대


역시나 시설도 좋고 사실 주말에 서킷데이를 갔었지만 다시 찾았는데 감회가 새롭다.

또 달리고 싶은 마음이 불끈불끈이지만 역시나 가벼워진 지갑은 어쩔수 없나보다 ㅠ_ㅠ




셋이 그렇게 잠시간의 수다

그리고 사진찍기~


인제 스피디움 전망대는 너무 좋다 ㅎㅎ;

서킷데이로 왔을때는 올라와보지 않았던 곳인데 

서킷도 한눈에 잘 보이고 


사진찍기도 좋고 ㅋ


화장실도 좋다




도착해서 수다좀 떨고 나니 본격적으로 들어오는 햇살




그리고 나서 한계령으로 잠시 드라이브를 떠난 뒤 

가족 행사에 늦을꺼같아 따로 신나게 달렸....


는데 빠르게 안달린 나머지 두 친구와 휴게소에서 만났...

역시.. ㅡ_ㅡa 부질없이 기름만 하늘나라로...



그리고 오는 길에 만난 누적거리 6000km 

꼭두새벽부터 엄청난 거리를 운전했지만 잠도 많이 자지 못했지만


역시 공기는 강원도가 확실히 좋은듯 ㅋ


이렇게 그들은 계속 달린다..


즐거운 달리기 모임이었다.


항상 이렇게 훌훌 떠날 수 있었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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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01 인제 스피디움 핸즈 모터스포츠 트랙데이 - 2편


본격 달리기 포스팅

먹고 놀다 보니 이미 새벽 2시 이제 고만 대충 치우고 우리 방으로 올라갔다.


방으로 올라가서 에어컨을 뙇.. 5분후에 자꾸 꺼지고 시원한 바람도 안나오고.. 

꺼지면 켜기를 10번쯤 반복했나... 짜증나서 프론트에 전화를 걸어 사정을 설명하니 기사를 보내준다고 한다.


기사님께서 실외기를 뚝딱뚝딱 하시더니 잘 나온다.

시원하게 잘 잤다 ㅋ


시설도 새거라 좋고 뭐 다 좋았다.. 


벌레가... 졸라 ... ;;; 나방이 익룡만한거 빼고는 다 좋다..


전날 저녁 11시에 이론교육을 받고 나서 실기교육(?) 을 아침8시부터 받아야 하기 때문에 7시쯤 일어나 씻고 나서 무려 아침으로 부대찌개(!) 를 먹고

45분쯤 서킷으로 향했다.



<photo by prrari>


A~E 조로 나누어지고 조별로 A조부터 라이센스 실기교육을 입장


C조였던 MR-2와 나는 요렇게 줄을 서고



이제 곧 출격하겠다!

B조가 입장하고 C조 입장을 기다리는 중



<photo by prrari>


요렇게 페이스카를 따라 줄줄이 비엔나로 달리게 된다.


아래는 B조의 주행 모습~

<photo by prrari>


페이스카는 무려 콜벳!

원래 실기 교육은 서킷의 제일 빠른 라인을 그려주며 달리고 그걸 기억했다가 따라가면 엄청 빠를텐데..

나는 끝에서 다섯번째에 섰더니 당취 페이스카가 달리는 라인을 알 수 없어 막달렸다 ㅠㅠ

그게 제일 아쉽다.. 흑..


5120Km 에 첫 서킷 주행



긴장긴장 된다.

이때까지 연비는 12Km/L 이지만.. 과연...



<photo by prrari>


그리고 콘도의 TV에서는 메인스트리트가 뙇



<photo by prrari>


이렇게 라이센스 주행을 마치고 피트로 

으.. 아침인데도 벌써 덥다 ㅠㅠ



<photo by prrari>


음 멋진 뒤테!

서킷주행이라 ;; 비상방지테잎을 붙이고 갔지만 붙이란 얘기도 없고 안붙인차들도 많길레 왠지 잘 달리지도 못하면서

저런거 붙이고 있으면 웃길까봐 2타임 주행하고 떼버렸다;;


그리고 피트마다 있는 회의실에 자리를 펴고



<photo by prrari>


그리고 나서 다른 피트 구경구경


같은 조 였던 MF-16 이라는 자작 포뮬러

블로그를 통해 익히 알고있었고 자작자동차 대회에 나가면서 몇번 봤던 터라 낮설지 않았지만 왠지 서킷에서 보니 페라리 엎에서도 포스가 남다르다




그리고 '핸즈' 모터스포츠 트랙데이의 '핸즈 코퍼레이션' 은 국내 회사이며 

휠을 제작하는 회사이다.


현재 많은 자동차 메이커에 OEM으로 휠을 납품하며 KSF 에도 오피셜 휠로 지정된것으로 알고 있다.

관련된 다큐를 본적이 있는데 정말 좋은기업이다. 매출의 1/3을 연구개발에 투자한다니 정말 깨어있는 기업이라는 생각이 든다.


현재는 마그네슘 휠까지 제작을 위해 연구를 하고 있다고 한다.




패독 중간부분에 설치된 부스에 전시된 핸즈의 휠

같은 디자인이지만 알루미늄 휠의 경우는 14kg 

하지만




마그네슘의 경우 9.6kg 으로 약 30% 정도가 가볍다.

림폭도 꽤 커보였는데 우아.. 일단 가벼우면 좋은거잖아!!


여타 다른 휠들도 전시되어 있었다.




그리고 핸즈에서 스폰받는 드리프트 선수 '카자마콴' 님의 차량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제 본격적인 주행 시작~


B조가 나가고 난 뒤 덩그러니 남은 C조 두대의 차량




이제 곧 돌아오는 주행 스케쥴에 따라 기다린다.



타임 테이블은 이렇게.. 


첫 주행을 긴장되는 마음으로 주행후


안드로이드 폰용 레이스 크로노 어플을 통해 인제서킷을 다운받아 

베가 R3의 내장 GPS 로 타임과 서킷을 체크해보니 ..


사실 트랜스폰더를 빌릴까 했는데.. 

그거.. 라이센스교육때.. 잃어버리면 1,500,000원이래... 백오십... 

그돈있었음.. 내가 인터쿨러를 했지...


뭐 사실 테이프로 붙이고 타도 잃어버리는 경우를 보진 못했지만 ;;

그리고 폰더 거치대 살려면 또 돈이고 .. 뭐 얼마 안하긴 하지만.. 

차에 구멍뚫기도 싫고 해서 그냥.. 안드로이드 폰 이용..


트랙 궤적 레코드도 되고 뭐 타임이야 조금 다를 수 있지만 뭐 그래도 이정도로 만족 ㅋ;

서킷 초짜니까~!


여튼 라인도 엉망.. 개망.. 엉망...

타임도 엉망... -_-a 


역시 초짜 티를 낸다..


첫 세션의 내 주행 자료이다.

VDC ON

Front Hankook R-s3 215/45/17

Rear YOKOHAMA DNA S.Drive 235/45/17


나머지 올순정






인제 서킷 풀코스 2분 18초가 나오고 메인스트리트 최고속은 158.8Km/h 로 기록이 나왔다.


그리고 새 타이어는 아니었지만 

같이 간 형님께서 이제 사용 안하는 사이즈라고 흔쾌히 투척 해 주셔서 정말 즐겁게 달릴 수 있었다.

이전에는 타이어에 관한 별 지식도 없고 중요성을 몰랐어서 아무거나 끼우고 달린답시고 달렸는데 그건 달리는게 아니었던..


타이어가 정말 중요하다는걸 느꼈다.. 


라인도 엉망이고 계속 같은 라인을 타지 못하는게 보인다.


그래서 타이어의 상태는 아직 이정도




열은 충분히 오르는거 같은데 아무래도 좀 과격한 핸들링과 주행패턴을 반복하다 보니 타이어 관리가 안되는듯하다.


그리고 나서 일행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잇힝 ~* 칭구칭구들이 옆에!!

숨은그림찾기~!



그리고 죽여주는 점심을 먹고!!!


아.. 진짜 트랙데이 많이 가보진 않았지만 거기서 먹는 도시락도 맛나는데

이런!!!


무려 3만원짜리 뷔페이긴 하지만 퀄리티가.. ...

으앙굿..


호텔 로비에 출장 뷔페를 했는데 으아.. 초딩입맛인 나로써는 너무 좋아하는게 많아서 

서킷돌다 토할수도 있다는 주변의 말을 무시후 일단 우걱우걱!! ㅋㅋ

(다행히 토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오후타임 두번째 주행.


오전 첫세션과 같은 컨디션으로 주행했다.

하지만 2랩째에 엔진체크 경고등이...

뭐 약간 페이스를 늦췄다가.. 에이 뭐 달리자 싶어 그냥 마구 달렸다.




세션이 끝나고 나니 연료계통 문제로 보이는 에러 코드가 나타나서

주변의 얘기를 들어보니 마지막 코너에서 횡G가 많이 걸리면 연료가 안빨리면서 생기는 문제일수도 있다고 하여 

에러코드를 삭제후 연료를 채웠다.





기록은 뭐 비슷하고 그래도 그전보다는 덜 지글지글한 궤적을 생성.


기름을 넣고.


무려 처음 서킷에 들어간 라이센스 주행부터 2세션을 끝내고 점심 먹으러 갔다온게 

60Km 음... 많이도 탔네 ㅋ;




그리고 나서 수다좀 떨다보니 다음 세션이 시작될 시간


헬멧과 글러브를 챙겨 부랴부랴 나갔다.


이번에는 좀더 공격적으로 공략해보기 위해 

다른 세팅은 전부 같고 VDC OFF

그리고 ECO OFF !!!


그러하다.. 난 서킷에서 에코모드를 켜고 달리고 있었던 것이었다... -_-a

일단 에코모드를 켜놓으면 가속이 좀 느려진 기분이긴 한데 확실히 뭐가 달리지는지는 모르겠다.


일단 빨라졌다.. 


레이스크로노 어플로 확인한 결과






무려 3초가량 빨라졌고 서킷 궤적도 좀더 안정적으로 라인을 타기 시작한것같다.

그리고 나니 대낮 온도는 33도를 육박하고

냉각수등 오일온들은 안정권이었지만...


흡기온이 75도 밑으로 내려가지 않는 상황.. 으..


그래서 직빨에서 엄청 밀리나..

인터쿨러땡겨.. 쳇...


하지만 헝그리한 나는 타이어도 얻어 쓰는 마당에 인터쿨러는 사치..

결국 타이어는 숄더가 지워지기 시작;;





차도 더워했지만.. 

이젠 내가.. 탈진 직전...

물을 벌컥벌컥 마시고 결국 잠들어버렸다..


한 30분쯤 잤을까.. 


에어컨 틀어놓은 회의실이 으슬으슬 추워지기 시작해서.. 깨고..


깨고나니 방송이 나온다.


C조 준비하라고


잠도 덜깬 생태에서 부랴부랴 헬멧이랑 글러브를 챙겨서 차에 올라타고


또 다시 VDC와 ECO를 모두 off 한 상태에서 

달린다 달린다 달린다...



결국 오늘 마지막 4번째 세션의 기록으로..






Kia K3 Koup 전부 순정

VDC OFF

ECO OFF


휠/타이교체 만으로 처음 가본 인제 서킷에서의 랩타임은 이렇게 끝이 나고..


아무래도 안정적으로 라인들이 생기고

빨라야 할 곳에서 빠르고 느려야 할 곳에서 느려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된다.


몇번 더 타봤으면 좀더 당길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다들 짐을 챙기고 돌아간다.


정말 즐거웠다. ^^ 


가격도 저렴한 편이었고 같이 간 일행들 모두 사고 없이 즐겁게 타고 


오는길에 서울-춘천간 고속도로가 설악부터 막히기 시작해서 결국 설악 IC로 빠져 

막국수를 먹고 집으로 복귀!!


즐거운 하루였고 또 가고 싶다 서킷데이.. 


하지만 텅 빈 지갑이 모든걸 대변한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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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31 인제스피디움 핸즈 모터스포츠 트랙데이 - 1편


드디어 이 차를 구매한 목적에 맞게 사용할 기회가 찾아 왔다.


1박2일 일정에 

오후 늦게 9시와 11시에 라이센스 교육을 받고 다음날 아침 라이센스 주행을 하고 라이센스 발급


그리고 트랙데이가 시작되는 일정이었다.


차도 사람도 무리가 덜 되는 일정인거 같아 그리고 가격도 초 저렴!!

콘도및 호텔에서 1박 숙박 + 라이센스 발급 + 다음날 점심 + 서킷 4타임 주행(20분씩)

요게 22만원에 !! 뙇!!


페이스북에서 정보를 듣고 바로 카톡을 돌린다.


다들 반응이 시원치 않아서.. 처음에 급 좌절했지만

이내 저녁에 다시 카톡이 온다.


같이 가자고!!


그래서 결국 

4대의 차량과 6명의 인원이 출발!!


하지만 출발시 두대의 차량은 나중에 온다고 하여

Toyota MR-2 와 KIA K3 Koup 두대중에 짐을 실을수 있는 차량은 K3 Koup 뿐 !


결국 장을 본 것을 싣기 위해 태능에서 수지로 이동

일단 출발전 일반유를 가득..


사실 고급유넣고 싶었지만.. 이번달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아 이동후 남은 기름과 고급유를 섞어쓰기로 하고 

일단 일반유 주유




그리고 동승자 형님을 모시러 분당을 들러서 수지로 이동!


1차로 구매한 음료수와 아이스박스 고기(!) 등등을 싣고 다시 마트로 이동

찌개거리 아침거리등을 구매하고 나니 차에 남은 공간은 사람탈 2자리뿐 덜덜;;




짐을 우걱우걱 우겨넣고 이제 인제로 출발출발~~!




다시 태능쪽으로 올라와서 서울-춘천간 고속도로로 ..

그런데 외곽순환이 ...정말 막히더라..

휴.. 주말의 시작점이라 그런지.. 으앙앙앙...


결국 서울-춘천간 고속도로를 타고 계속 오다가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 트렁크엔 한우가 실려있다.. ) 

뭔가 먹기로




인제 근처 어딘가의 팜파스 휴게소 휴게소 (응?);;;


낚시의자 4개 테이블 야전침대

거기다 엄청난 양의 음료수및 물을 챙겼더니 

차가 뒤가 주저앉았다..


결국 범프를 할때마다 긁는 소리가 나더니만.. 결국




타이어 숄더쪽이 휀다에 녹아 붙어있는 상황 발생 ;;

끙...


아직 좀더 가야 하는데.. ㅠㅠ


도로의 굴곡을 조심하며 계속 인제 서킷으로 전진 전진


하기전에 일단 배고프니 토스트를 흡수



뭐 ㅡ_ㅡ;; 3천원짜리긴하지만.. 뭐. 끙..

여튼 약간의 요기를 하고.


다시 출발하여 인제 스피디움 호텔에 도착하여 체크인을 하려는데!!! 호오미.. 쌍둥이 차 발견




심지어 순정 네비 사양에 색까지 같은 차량 발견 ㅋ

반가운 마음에 사진을 찍고 주차


주차 하고 나니 달린다는 차들은 전부 옹기종기 모여 주차되어 있었다.





도로에선 잘 안보이는 K3 쿱이 여기 오니 꾀 보인다. ^_^ 방가방가~


우리는 취사를 위해 콘도를 잡았기 때문에 호텔에서 체크인만 하고 바로 콘도로 올라가 짐을 풀기 시작했다.


토요일 세션이 전부 끝난 시간이었기 때문에 ( 체크인은 6시 이후였다 ) 서킷을 달리는 차량을 볼 수는 없었지만

서킷이 잘 보이는 서킷뷰 룸이었기 때문에 기분도 업업~





콘도에서 보이는 서킷은 



<photo by prrari>


장관이다 ㅋ



게다가 방의 탁자에 올려져 있던 RACE WEEK 잡지는 이곳이 서킷에 특화된 곳이라는것을 은근 느끼게 해준다.

짐을 풀고 나서는 바로 식사를 하고


우리의 식사는 무려 한우!!


<photo by prrari>


기름도 만땅 의욕도 만땅 냉장고도 만땅!!



<photo by prrari>


캬~ 역시 고운 때깔 여러 부위의 맛난 고긔고긔들!!




그후.. 역시나 차타러 왔으니 차를 타야겠지!!




일단은 방의 TV에 플스를 연결!!



그리고 방금 밥을 먹었던 식탁에 핸들을 설치하여 달린다.

심지어 테이블엔 쌈장과 기름장이 ㅋㅋ;


이렇게 달리고 나서 2시쯤 방으로 올라갔는데 

에어컨이 5분나오면 꺼지고.. 5분나오면 꺼지고.. 


결국 프론트로 전화를 걸어 이상하다고 하니 기사분이 새벽에 ㄷㄷ;;; 오셔서 고쳐주고 가셨다.


그렇게 잠이 들었는데 


진짜 방도 괜찮고 가족끼리 가서 놀기도 좋은 환경인것 같았다.


하지만 음.. 콘도 1층에 편의점이 있긴 한데 15분정도 나가면 하나로마트(?) 인가 뭐가 하나 있어서 

그걸 이용하는것도 괜찮은것 같다.


새 집이라 그런지 꽤 시설이 좋고 침대나 침구류도 모두 좋아서 만족스러웠다 ㅋ;


아직 방값이 책정되지 않았다고 하는데 나중에 시간나면 한번 더 가보고 싶다.


본격 달리기 포스팅은 2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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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18 메이져2 시력을 찾다!


아 ... 하도 몰아치기로 시간 날때 포스팅을 하다 보니 영양가 없이 사진만 덩그러니 남게 되는군..


이전 메이져 A-four 을 데려와서 겨우내 잠재우는중.. 어떤 개.... 씨... 가 훔쳐갔... 아.. 또 열받네...


여튼 그래서 주변에서 타라고 넘겨준 메이져 ATS 를 데려와서 때빼고 광내고 캬브 청소하고..( 아 세팅 잘못했나 시동 잘 안걸림 ㅠㅠ )


여튼 그런데 그녀석도 정상은 아니었...


누군가 라이트를 훔쳐간것...


서울에서 타기때문에 사실 라이트가 없는건 큰 문제가 안되지만.. 


차를 운전할때도 스텔스모드인 차들을 싫어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나를 인지할수는 있게 해줘야 겠다 해서 라이트를 새것으로 알아보니

헐... 6만원돈... ㅡ_ㅡ;; 이건 아니다 싶어 인터넷을 뒤지다보니!!


요런 작업등을 팔더군요 두개해서 한 만천원 주고 배송


박스에 잘 담겨온 녀석들




꺼내보니 오.. 괜찮아 그냥 달아주겠어!!

뜯고 지지고 볶고 브라켓 대충 철판 뚫어서 만들고 휘고 조이고

완성!! 



읭;; 눈깔이 돌아가있네;



제대로 맞추고 시운전.. 

두개를 달아서 그런가 광량이 좋지는 못하지만 상대방이 날 인식하는것으로 만족.. 


하지만 이 라이트를 달 때 .. 컨셉이 있었으니...



미션임파서블 2의 트라이엄프 바이크.... 하지만 현실은...




걍.. 긔요미가 되어버린... 흐윽...

컨셉과.. 달라도 너무 달라.. 흑흑..


이걸로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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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10 DOMA 블루투스 스피커 MiNi SPEAKi 2


친동생이 홍콩 출장길에 선물을 사왔다 흐흐


블루투스 스피커라고 하는데 사실 블루투스 제품을 엄청나게 많이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


스피커라~!


음 사실 이어폰은 벌써 있지만 태블릿들을 많이 사용하는데 꼭 태블릿들은 -_- 왜 뒤에 스피커가 있어서 

잘 안들리게 만들어놓은거야.. 


여튼 그래서 태블릿에 연결해서 들어보니 완전 편하고 


사이즈가 안나오고 유닛의 특성상 베이스가 좀 작긴 하지만


음악도 들어줄만 하다.


고음대역대에서는 꽤 괜찮은편!!


그리고 불도 들어와 ㅋ


좋다 좋아!


동생아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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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16 Dell Venue 8 Pro 스타일러스 펜 개조


음 ... 베뉴 리뷰도 안쓴마당에 일단 ㅡ_ㅡ;; 베뉴용 스타일러스 펜 개조기부터 올려본다.


일단 베뉴 스타일러스 펜은 지금 사용하고 있는 아이패드나 

와콤 태블릿이 추가된 슬레이트 피시와 호환이 되지 않는다..


자체적인 무언가를 사용하는거 같은데 일단.. 베뉴 펜 버전이 현재는 새로운것이 나왔다고 개선이 많이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예전 제품같은경우는 압력센서가 이상한지 졸라 계속 공중클릭등의 문제가 많아서 배터리가 광탈.. 


그런데 구할수도 없는 AAAA ... 눈을 의심하지 마라 A가 무려4개다.. 그리고 졸라비싸... 


수입해볼까 했더니 한 100세트는 수입해야 타산 맞겠더라.. ㅡ_ㅡ;;


이런.. 비러머글.. 그래서 일단 펜을 분해해보기로 하고.. 인터넷을 서치..


결국 내부 스프링을 한코 잘라서 장력을 느슨하게 해주는 방식이 있다길레 따라해 봤다;


(결과는 ... 공중클릭은 없어지지만 펜꽂이에 꽂아놓으면 또 광탈.. ㅅㅂ.. ㅈㄹ한다...)

무려 삼십몇불인데.. 써글..


여튼


일단




스타일러스 펜촉을 잡아당겨 빼내고

스타일러스 스위치 부분을 칼이나 뾰족한것들을 이용해 한쪽을 들고 힘줘서 뽝!! 뽑아낸다

은근 부러질까봐 걱정했는데 안부러지던데.. 뭐 따라해서 발생하는 책임은 저에게 없습니다.



그리고 나서 플라스틱 케이스를 앞으로 쑥 빼고



이렇게 모두 분리 해 주면??



앞의 펜 부분의 동박 테이프를 살짝 떼시면 내부가 보입니다.

그런데 잡아당겼더니 뭐 부러지는 소리 나던데 ;; 

조립은 다행히 잘 됐네요..



펜 앞쪽에 펜팁이 들어가는 부분을 스프링에서 빼내고나서 스프링을 한코 자릅니다 

그러면 좀 느슨해져서 누를때만 써집니다.


그리고나서 배터리가 이미 광탈된 상태.. 


인터넷에서 수집한 정보로 에너자이져 9v배터리와 듀라셀 배터리는 뜯으면 AAAA배터리가 나온다!!! 라는 엄청난 사실을 접하고

홈플러스로 향했지요..



고맙게도 홈플러스를 가니 웬걸... 

4000원 정도의 착한 가격에 6개를 얻을 수 있으니 비싸지 않은 가격이었습니다.

에너자이져가 있군요!!

그런데 사진으로 본것과는 다른 모양이었지만.. 이때까지는.... 

불행이 닥쳐올줄은...


결국.. 뜯었는데.. ㅡ_ㅡ;; 안에 흑연(?) 만 가득... 젠장.. 


결국 집앞 편의점을 달려가니 듀라셀이 있는데 설마 이건...



무자비하게 뜯습니다.. 이미 광폭화 상태. 짜증만땅..




오미 이거슨?

AAAA 네개의 알맹이가 보입니다.


그런데 이게 극성이 보통 튀어나온 부분이 +인데 이놈은 반대네요..


그래서 서로 배터리용접되어있는 철편을 접어 평평한 부분에 닿게 해줬습니다.





이렇게 해서 6개를 꺼내 한개를 베뉴 펜에 ..


하지만 역시나 광탈.. 


스프링을 더 잘랐어야 하나.. 아니면 다른 방법을 사용해야 하나 고민이네요.. 


결국 주위에서는 비보탭을 지르는데.. 


써보니까 역시 필기감은 와콤이군요..


아.. 베뉴 팔고 비보탭으로 가야 하나.. 


필기용으로는 슬레이트는 너무 무거워서... 고민입니다..

Posted by Auto Holic



140521 또..또...또.. 휠타이어 교체 ;;;


누적 4500Km 정도 주행했다... ㅡ_ㅡa


벌써 4번째 휠타이어 교체!


워낙 좀 달리는걸 좋아했었고.. 그동안 사실 타이어가 무슨 대수..

일단 산길에서는 깡이 1등이다 그다음 차빨 등등 이고 타이어는 뭐 그냥 휠 끼우는 패션아이템에 고무쪼가리정도로

생각했었... 까지는 아니지만 크게 중요성을 못느꼈다.


왜냐하면 기존에는 저출력(?) SM520 을 탓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워낙 뒤를 날리는(?) 타입으로 핸들을 무자게 급하게 많이 꺽는

차에 탄 사람만 졸.라.빨.라 보이는 운전스킬을 구사했었는데


진짜 빨라지려면!? 을 고민하다가 점진적인 핸들링과 G의 움직임을 보자 라는 결론을 짓고

계속 연습을 해와서 좋아지긴 개뿔...


아 습관이라 그런지 알면서도 잘 안고쳐지는게 문제긴 하다...


전륜차를 오버내면서 뒤를 끌고다니는 미친드라이빙을 하는 ㅡ_ㅡa

그런 상황인데.. 여튼


일단 타이어가 좋으면 졸.라.빨.라 진다는걸 느꼈다.


벌써 4500Km 를 굴러가는 동안

4번째의 타이어 5번째의 휠을 장착하고 있다.


1. 출고 17" 휠에 넥센 CP671 215/45/17 전후 동일

2. 순정 18" 휠에 넥센 CP671 225/40/18 전후 동일

3. SA-90 17" 8j +35 휠에 전륜 YOKOHAMA DNA S.Drive 215/40/17 후륜 V8 ES 215/45/17

4. SA-90 17" 8j +35 휠에 전륜 YOKOHAMA DNA S.Drive 235/45/17 후륜 V8 ES 215/45/17


그리고 이번에 또 얻게 된 ㅋ

약 3~40%쯤 남은 그 유명한 한번도 못써본 R-s3 를 얻어서 쓰게 되었는데


5. 전륜 GRAMLIGHT 17" 7j +30 휠에 R-s3 215/45/17 후륜 SA-90 8j +35 YOKOHAMA DNA S.Drive 235/45/17


이렇게 세팅이 되었고.. 


이 글을 쓰는동안 또 넥센 n9000이 중고 매물로 나와서 .. ㅡ_ㅡa고민고민중.. 

통장 잔고는 이미 먼지만 날린지 오래고.. 휴..


여튼 각설하고..


일단 먼저 장착되어 있던 전륜 SA-90 요코하마 S.Drive 235/45/17 탈거후 전륜에 그램라이트 215/45/17 장착

후륜 V8 ES 215-45-17 탈거후 전륜 235/45/17로 장착


일단 빼 보니 235/45/17과 215/45/17 의 외경차이가 생각보다 많다.. -_-;;




또다시 전투자세 끵;

하지만 앞에 235 끼우고 휀더보다 튀어나온것보다는 낫다.


리어 휀더도 딱 맞고


보통 전륜 차량은 앞뒤 4짝 동일 사이즈로 가는것이 좋다는데 

결국 여기저기서 얻어 쓰다보니 조합 맞추기가 쉽지 않다 ㅠㅠ




결국은 이렇게 세팅되었고 

아.. 그냥 R-s3 가 좋다고 하는게 아니라는것을 몸소 체험했다..


막연하게 횡그립이 좋으려면 바닥이랑 닿는 면적이 넓은게 짱일꺼다! 라는 논리에 입각해서 앞에 235를 끼웠었는데

그거보다 더 좋다.


80Km/h 정도에서 핸들을 흔들게 되면 언더가 났었는데 

지금은 그냥 돌고.. 대신에.. 차가 접힐꺼같다 ㅡ,.ㅡ;; 그립이 엄청 좋은듯..


지금까지 몇개 안되는 타이어지만 써본 타이어들을 좀 보자면


처음 17" 휠타이어의 경우 스포츠주행은 한번도 안했고

그다음 순정 18"의 경우 CP671이라는 옆에 에코~ 라고 적혀있는 에코 타이어를 끼운 상태로 출고 하는데

그 출고 타이어의 경우 횡그립은.. 음.. 


전혀... -_-a 좋지 않다

대신 그냥 순정스럽게 승차감도 그럭저럭 소음도 거의 안나는 수준

마일리지가 아무래도 꽤 긴거 같다.


그리고 스포츠주행시는 좀 어울리지 않는 느낌..


그리고 그 다음 얼마 안남았던 235/40/17 요코하마 DNA S.Drive 의 경우

거의 다 된 타이어였고 캠버가 -4도 들어간 차량에서 탈거해놓은 것이라 

내차에도 억지로(?) 캠버가 들어가 있었다 ㅋㅋ 타이어 덕분에


그런데 이게 진짜 와 타이어가 차이가 나는구나 느끼게 해준 첫번째 타이어!!


그리고 나서 같은 메이커 같은 제품의 235/45/17 로 업그레이드 후 공기압을 좀 낮추고

오래 보관해서 그런지 그립이 초반에 없어서 날라가서 박을뻔.. 


그런데 두세번쯤 타고 나니 그립이 살아났다.


꽤 만족스러운 그립이었다.


사실 지금까지 타이어에 별로 관심이 없었던게 사실..


그리고 결국 기대기대하던 R-s3 를 끼우고 와인딩을 해보진 못했지만 

확실히 코너에서의 고속 핸들링이 안정적이고 평균 속도가 올라간게 느껴진다.


뭐 딱 수치적으로 얼마다! 이렇게 얘기하긴 아직 내가 너무 허접이라.. 잘은 모르겠지만


많이 좋아졌다.


서킷데이가 기대 된다.!!

Posted by Auto Holic



140327 오토모티브 위크 참관기


에전에 일하던 데서 연락이 온다.

차량을 출품하는데 차량 출품 차량이 여러대라 운전해줄사람이 필요했던것.


겸사겸사 구경겸 이전에 친한 동생에게 판매했던 나의 십년간의 발이었던 SM520 의 오일 교환을 도와주기로 하고

일산으로 향했다.


수다좀 떨다 보니 차량들이 모이기 시작하고 내가 대리 운전 해야 할 차량을 몰고 일산 킨텍스로 출격!


도착해서 차량을 정렬 하고




성의가 없는건 아니지만... 난 흔하다는 DSLR 하나 업으므로...

아이폰 4s 로 찍은 사진들.. 흔들흔들 노출 안맞고.. ㅋ


어쩔수 없나보다.. 어두운데서는... 


밝은데선 잘 나오는데..


그리고 심심한 찰나 기자들(?) 보다 먼저 둘러볼 기회가 생겨서 들어와 있는 차량들을 둘러보기 시작




오 헤드폰을 쓰고 있는 랭글러가 나타났다!! 저거 ;; 지하주차장에 걸리지 않으려나? ㅋ;;

왠지 개성있다!!



그리고 뉴그랜져를 타던 시절 왠지 끌렸던 미제 간지 아이템 300c도 오고



오미.. 오프로드에서 다 잡아 잡솨버릴듯한 랭글러들 휠트래블이 장난아닌듯 !!



HK 부스도 있고~







아직 정리를 하고 있는 부스도 보였고 영화 트랜스포머의 범블비!! 로 유명한 노란 카마로와 GTR35도 보이고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은 정비공구들과

오오 뒤쪽을 보니 앞사발이? 트랙터 리프트도 보였다.. 

가까이서 찍으려 했으나 사실 넘어질까봐 무서워서 멀찌감치 떨어져서 찍었다는...



다음날 정비와 판금등의 정비 기술 대결이 펼쳐질 장소라고 한다.



한켠에서는 RC카 드리프트 장도 세팅이 되고 있었고



영화 분노의질주 3편에 카메오로 출연했던 '도리킹' 츠지야 케이치씨의 사인회가 있다니 ㅠㅠ

가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안되서 못갔다.. 


그리고 드리프트 데모런.. 요즘 개인적으로 도리도리를 해보고 싶어서 미쳐가고 있다.. 


저렴한 드리프트용 차를 찾으려니.. 

당장 떠오르는건... 프린스, 브로엄, 포텐샤인데.. 다들 수동변속기는 씨가 말랐고...

예전부터 사고 싶었던 유노스는 가격이 좀 애매하고... 

실비아.. 는 예산에서 좀 벗어나고 메인터넌스 가격도 좀..

그리고 젠쿱을 사자니.. 다 좋은데 예산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보험료가 후덜...


결국 ... 머리싸매고 고민중...



어딜가나 톡톡튀는 미니 부스도 보이고



몇년 사이 유행이 불어닥친 오토캠핑용 용품들도 많이보였다.

개인적으로는 '카라반'이라고 불리는 캠핑 트레일러와 일반 카고 트레일러에 관심이 많아 여기저기 둘러보았는데



요렇게 귀여운 마티즈로 자기 몸집만한 카고 트레일러도  끌고 다니고.

원래 몇년전까지는 경차에는 견인고리 설치 자체가 불가능 했지만 

트레일러 인구가 늘어나고 차량 성능이 좋아짐에 따라 경차에도 허용되게 법이 바뀌었다.. 2012년인걸로 기억하는데

확실히는 모르겠고 여튼 지금 2014년에는 경차( 1000cc 미만 ) 에도 견인고리 장착과 트레일러 견인이 허용된다.



트레일러가 부담된다면 이런 트럭캠퍼도 좋다. 평시엔 짐칸에서 내릴 수 있으며 ( 4개의 다리를 높여 차를 앞으로 끌고 나가면 분리 )

요런 스타일도 괜찮긴 한데. 이거때문에 트럭을 사긴 좀 힘들고..



앞쪽으로는 카고 트레일러들이 보인다.

완죤 귀요미 카고 트레일러도 보이네 ㅋㅋ 쪼끄매서 끌고 다니긴 편할듯.. 

내가 끌고다니는 트레일러가 3미터가 넘으니.. 후진할때 뭐빠진다..



요런 캠핑도구를 싣고 다닐수 있는 캠핑박스 트레일러도 있고

캠핑을 다녀 본 적은 없지만.. (저런거 끌고..) 그런데 은근히 짐이 많더라..

그래서 보통 저런데 싣고 다니면서 주차공간 버려진곳 ( 지하주차장 같은데 원래 차 못대는데 형식상 줄 그어놓은곳 ) 에 대놓고 물건들 실어놓고 다니다가

캠핑가자 하면 차만 대고 연결해서 출발~ 하는 시스템으로 많이 이용 하더라.



우왕 하나쯤 가지고 싶은 큰 카라반 ㅠ_ㅠ

꼭 만들고 말테야...



이렇게 보다 보니 정말 가지고 싶은거 드럽게 많다 ㅡ_ㅡ;;


평판 카고 트레일러도 탐나고.. 큰 카라반들도 탐나고... 흐윽.. 


이렇게 오토모티브 위크 참관아닌 참관기를 마칩니다~!

Posted by Auto Holic



140519 오일 필터 캡 구매


저번에 오일 필터를 갈다가 오일 필터 렌치로 겁나게 돌려서 빼고 힘들여 조였는데 ㅡ_ㅡ;;


오일 필터 캡 사서 예전에 썼었는데 어딘가에 두고 ㅡ_ㅡa


잃어버리고 나서 비싸기도 하고 해서 안샀는데..(뭐 가격 비싸진 않은데 내차에만 거의 쓰므로.. )

해보니 인터쿨러 라인에 걸리고 뭐 어디 걸리고 풀기가 너무 빡쎄서 하나 주문..


정비지침서를 뒤져서 품번 찾고

그 품번으로 차량용 공구 전문점에서 구매




정비지침서는 역시 중요 ㅋ

공구 품번은 09263-2E000이며 필터는 적용차종이 쏘나타1부터 거의 모든 1.6~2.0까지 호환이 많이 되기 때문에 


쏘나타1/엑셀/엘란트라/각그랜져/뉴그랜져/EF쏘나타NEW EF 쏘나타/
NF 쏘나타/YF 쏘나타/TG 그랜져/그랜져 XG (3.0포함 전차종)/그랜져 HG 2.4
/다이너스티/라비타/베르나/뉴베르나/아반떼/올뉴아반떼/아반떼 HD/아반떼XD/뉴아반떼XD
아반떼 MD/벨로스터/i30/뉴 I30/i40/에쿠스 3.5/에쿠스 4.5/엑센트/11년 뉴엑센트/제네시스쿠페 2.0
뉴제네시스 쿠페 2.0/투스카니/티뷰론/티뷰론 터뷸런스/클릭/NEW 클릭 - 가솔린/그랜드 스타렉스 LPI
스타렉스 V6 LPG/싼타모 LPG /트라제 XG /싼타페 LPG/투싼 ix/갤로퍼 V6 LPG/
로체/로체 이노베이션/쎄라토/쏘울/옵티마/리갈/포르테/올뉴프라이드/오피러스/뉴 오피러스 2.7
K7/K5/K3/그랜드 카니발/카니발2 가솔린/뉴 카렌스 LPG/쏘렌토R 가솔린, LPG/뉴스포티지/스포티지R 2.0 가솔린


이정도 호환 된단다;; 뭐 여튼 하나 질렀다.



뒷면은 1/2 소켓에 끼워 사용할수 있는 사이즈

토크렌치도 맞고 뭐 다 맞는다.



앞은 16각인가 12각인가 여튼 저 오일필터 모양대로되어 있는데


예전에 샀던 싸구려는 저기 막 주물 형틀 찌그러진 모양까지 다 찍혀 있어서 

왠지 별로였는데

특수공구 전문집에서 샀더니 더 좋은거 같다.. 뭐 가격은 한 두세배 되는거 같지만.. 여튼 공구 하나 추가 완료!!

Posted by Auto Holic



140505 타이어를 얻다 235/45/17 YOKOHAMA DNA S.Drive

140516 프론트 타이어 교체 235/45/17 YOKOHAMA DNA S.Drive


으아.. 고민이 ㅡ_ㅡ;; 많다.. 일단 요즘 주머니 사정이 드럽게 안좋기 때문에 

일하던 가게에서 용병(?) 으로 가끔 알바를 간다.

여지없이 알바를 하고 있다. 생활비에 보태기엔 최고다.


일하러 갔다가 우연치 않게 친한 형님이 벗겨놓고 가신 타이어가 있었고 그 타이어는 이미 07년50주 생산분 ;;

하지만 먼저 갈았던 휠에 끼어있던 타이어는 트레드가 얼마 안남은 상태 ㅠㅠ

그리고 외경도 235/40/17이었기에 작은 단점이 있었다.


그래서 타이어를 갈기로..

타이어값은 굳었다;


이렇게 하여 ㅡ_ㅡ;; 순정휠 2세트와 타야 2짝이 생겼다..



그리고 예전에 동부간선도로에서 거지같은...

뭔가를 밟아서 저거 정품휠인데.. 1짝을 깨먹고 어느곳에서도 나몰라라..

구청이고 도로 관리 주체고 간에 계속 전화만 돌리고.. 


뭐 폭탄돌리기도 아니고.. 짜증나서 걍 .. 에휴..


분명히 뭘 밟은 느낌이 나고 그다음에 갓길에 정차하고 차를 보니.. 휠이 찢어져 있던것...


수리를 해보려 했으나 불가판정..


아 개... 어떤새끼인지 그거 도로에 흘리고 간 새끼는 똑같이 당할꺼다.



여튼 그런 사정이 있고 나서 결국 2짝을 친한 형님께 얻을수 있었고 결국 그것으로 멀쩡한게 5짝이 된 ;; 기현상..

웃긴건 정품 정품 하는데

찢어졌는데도 불구하고 바람이 빠지지 않았다 ㅡ,ㅡ;;

그래서 정품 정품 하나..


여튼 그리하여 가져온 뒤로 시간이 좀 흐르고 

시간을 좀 내서 타이어를 갈기로 했다.


거의 90%는 되보이는 솜털만  빠진 타이어 

아무래도 보관이 좀 지나다 보니 겉면이 경화됐다.


하지만 이전에 끼고 있던것도 사이즈만 다르고 같은 타이어


이전 타이어는 원치않는(?) 번아웃으로 한겹 벗기고 나서 산을 갔었는데 마음에 쏙 들었었는데

이번엔 어떨까?


일단 창고에 보관하던 타이어를 꺼내고



흐악.. 07년 50주 ;;; 

생산된지 7년 조금 안된 타이어;;

음.. 안전상에 문제가 있을수 있지만.. 가난하니까 일단 끼자..

하지만 공임도 만만치 않다는거;;




한번 가보고 나서 작업도 깔끔하게 하고 

항상 웃어주고 하는 직원들과 사장님이 좋아서 계속 가는 타이어프로 상계점


흐잌.... 

진짜 알뜰하게도 썻다 ;; 

사실 장착할때도 이전에 캠버가 많이 들어간 차량에서 뺏던거라 안쪽이 없었는데

중미산 두세번 다녀왔더니 아주;;; 그냥 다 없어졌네.. 비오기 전에 갈길 잘했다;;

정말 .... 알뜰 ㅋ


( 따라하시면 안됩니다... 비오는날 죽을수도 있어요.. )

( 타이어는 목숨과 직결됩니다.. )


흐미.. 진짜 알뜰하게 썻네;;



벌써 4107Km 나 탔다니.. 흠;; 

그런데 진짜 K3 Koup은 구매한뒤 정말 후회없는 차량이다.



이렇게 재미있는 차량.. 만들어주신데 정말 감사드린다.

야간의 욕심이랄까.. 후륜 컴팩트 쿱이나 세단이 나오면 좋겠지만 뭐.. 그건 아직 시기상조일테고..


전륜 터보 준중형 차량.. 정말 재미있다.

그리고 순정으로 내구성도 크게 문제가 없다.(이건 평시에 계속 OBD정보를 띄우는 Torque앱으로 확인)



약간 불만인것이라면.. 기름값이.. ... 주머니 사정이... 아아아아아아앟;;

잘나가니까 재미있고.. 재미있으니 밟게되고.. 


요즘은 일단 이동이 필요해서 차를 움직일일을 줄이고 있다 ㅋㅋ;



타이어를 갈았으니!! 고급유를 주유한 뒤.. 또다시 중미산으로 향했다..


페이스를 많이 낮췄지만

항상 갈때마다 세팅을 바꾸기에 그리고 오늘은 타이어까지 바꿨기에..


으아;; 언더스티어로 옹벽이랑 찌~~인하게 키스할뻔 했다..

아직 타이어 경화된부분이 벗겨지지 않아서겠지..


처음에 올라갈때는 언더스티어 때문에 빨리 달리지 못했는데

두번재 세번째 올라갈때는 충분히 타이어에 열도 오르고 한겹 까낸 느낌이라 그립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현재는 만족스럽게 다니는중..


그런데 공기압을 많이 넣는게 답인지.. 적게 넣는게 답인지.. 


서킷데이 돈모아서 함 가서 공기압 테스트를 좀 해봐야겠다..


빡세게 타면 내부 공기압이 오를텐데.. 산길에서는 한두번 타고 쉬고 담배 피고 이러다 보니 

다시 빨리 식는듯..


좀 묵힌 타이어라 그런건가;; 일단 주머니 사정도 힘든데 

타이어를 얻게 되어 좋다!!!


그런데.... 으으.. 타이어 진짜 제일 어렵다..


일단 뒤가 V8 ES 를 계속 쓰고 있어서 뒤가 날라댕기는것도 은근 신경쓰임.. 

예전에 날리는걸 즐겼는데 요즘은.. 흠..


모르겠다.. 아직은 TCS도 무서워서 못끄는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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