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728 ECR 33 연료펌프 수리


이거 뭐 자격증 딴 낙이 있다.

아니 뭐 자격증 없어도 정비하는데는 지장이 없지만 여튼 정비를 배우며 알아뒀던것들이 조금씩 도움이 된다.


사실 뭐 정비 메뉴얼만 열심히 보면 답은 나온다.


일본옥션에서 주문했던 연료펌프가 도착하고 바로 작업에 들어갔다.


뭐 낙찰받는건 싼데 뭐 배송료가 반이니.. 쩝.. 

그리고 이거 내가 보기엔 국산이랑 호환해도 별 문제 없어 보인다.


이전 매물들을 검색해보면 뭐 HKS대용량 연료펌프가 들어가 있다는데

대용량이고 뭐고 다 좋은데 그냥 key on 만 해도 연료모터 돌아가는소리가 아주 끝내준다..


애애애애애앵~


머플러도 시끄러워서 다 순정으로 돌릴 마당에 

일단 연료펌프부터 시작해 보자.


일단 베이스가 튼튼해야 튜닝을 하건 뭘 하건 그때부터 하는거니


연료펌프는 GTR대응 255리터/시간 짜리를 구매했다.




방사능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지만

일단 255라고 모델명이 있는걸 봐서는 255리터 짜리인가 보다.



역시 범용이라 그런지 뭐 이거저거 많이 들어있네.



필터도 새거고 전선 및 껍데기들 호스 그리고 젤 중요한 연료모터가 있다.



들고 호기롭게 차로 가서 트렁크를 뙇!

연료펌프가 있게 생긴 저 회색 뚜껑의 10mm 네개를 풀어 준다.



그리고 연료 펌프에 들어가는 커넥터를 탈거한다.

커넥터를 탈거 하고 나서 시동을 두세번 걸어주어 연료라인 내의 잔압을 제거한다.


원래 key on 만 되면 연료모터는 돌게 되어 있고 시동시에 연료 라인 내에 압력이 차 있는데

그럼.. 호스를 뽑으면 가솔린맛을 볼 수 있기 때문에(맛없음) 정비 지침서 상에는 스캐너를 이용한 방법과

나처럼 스캐너가 없는 경우 커넥터 탈거 후 시동을 2-3회 걸어 잔압을 제거하라고 되어 있다.


거의 모든 차량이 마찬가지다.



이렇게 빼서 시동을 걸어 준 후 그래도 연료가 차 있기 때문에 바이스플라이어로 살짝 잡아 위를 보게 해 놓는다.

내 고급유는 소중하니까!!



나머지 라인들도 모두 빼고

연료 필터 뚜껑을 싸매고 있는 검정색 프라스틱 캡을 탈거한다 원래 저 부분을 빼는 특수공구가 있는데 

뭐 그걸 만들기도 귀찮고 살수도 없고.. 걍 튀어나온 부분에 일자드라이버 대고 고무망치로 안깨지게 톡톡 쳐서 빼준다.



그리고 나서 연료펌프를 들어내면



응? 내가 봐왔던거랑 좀 다르네..

여튼 연료 모터에 차 있는 고급유를 아깜없이 바닥에 뿌려(응?) 주며 꺼내서 잘 노려 본다.



그리고 새 연료펌프에 필터를 달아 주고 나머지 배선도 커넥터에 꼽아주고

먼저 있던 연료펌프에 있던 배선을 옮겨 준다.

그런데 크기가 한 3배쯤 되는듯.. 진짜 대용량인가보다..

그런데 대용량이고 자시고

엔진쪽 딜리버리 파이프에도 있는 연료압 레귤레이터가 여기도 달렸네?

왜인거죠? 

범용인가? 외장형인가 모르겠다 여튼.. 바꿔주고



폭풍 배선질..

뭐 시동 잘걸리니 됐긴 했는데 

저거 + - 바뀌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네.. 

모터 꺼꾸로 돌면 엔진쪽에서 기름을 빨아다가 연료통으로 넣으려나?


새 필터만 봐도 기분이 좋다.. 으 쓰던거는 얼마나 썻는지 몰라도 새카맣네.. 그리고 밸때 금속가루같은것도 좀 붙어 나와서 

새 필터가 달리니 웬지 기분이 좋다.



여튼 이렇게 하고 분해의 역순으로 조립하면 끝....


인데 이런 C....


비러머글 뺀대로 안들어가.. 

위 사진에 쇠판떼기 중간에 홈이 나있는곳으로 정확히 연료통 벽쪽으로 슬라이드 해서 위에서 아래로 들어가야 하는데


비러머글 거지같은 .. 저게 잘 안들어가.. 

결국 팔꿈치 위까지 기름통에 담궈가며 결국 조립.. 


아 팔 전체가 기름으로 범범되서 따끔거려 죽는줄 알았다.


조립을 도와준 지나가던 SH 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여기서 오늘의 포스팅은 끝!


아 그래도 연료모터 소리 안나서 처음에 고장난줄 알았다...


원래 소리 안나는게 정상인데 하도 소리가 시끄럽게 나다보니.. ㅡ_ㅡ;; 


여튼 성공!


시동 잘걸리고..


아참.. 그런데 갈고나서 밤에 시운전을 해 보니 

왜 피크부스트가 더 높게 뜨지..

뭔가 정상이 된거 같은 기분이... ㅋ 

여튼 이제 점점 기본정비를 하나하나 해 가며 멀쩡해지는 모습에 내가 다 기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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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26 운전석 도어 수리및 콧등(?) 제거


밀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계속 밀리게 되는 포스팅.. 


이거저거 시간나고 짬날때마다 지지고 볶는데 진짜 K3에게 미안할정도다.. ㅡ,.ㅡ;; 

K3쿱은 굉장히 매력적이고 좋은차임에 분명하다 1.6 터보차져 사양에 잘나가고 잘서고

순정으로도 충분히 매력이 있다.


심지어 KSF에 K3클래스가 존재하며 아직 큰 트러블이 있다고 듣지는 못했으니 

정말 괜찮은 차임이 분명한데.. 


왠지 뭔가.. 


너무 부족하지 않아서 손이 안가는(?) 그런 스타일이다..


개인적으로 좀 손대주고 뭔가 손댈때마다 달라지고 하는것이 좋은데..


그리고 내가 돈이 많지 않아 이거 손댔대가 원복 안되면 피를 보기 때문에..


솔찍히 아직 손대고 싶을정도로 나쁜것도 아니고 새차인것도 있고 이래저래 손대기가 어색하다..


여튼 그래서 요즘은 스카이라인만 타고 다니며 이것저것 손대고 있는데 

만만치가 않다.


돈도 수월찮게 들어가고 있고..


여튼


일단 돈 안드는 작업. 기본에 충실해지기 위해 작업중이다.


우핸들차량에는 선택이 아닌 필수!! 하이패스를 장착했지만...

시거잭 타입이고 오래된 차량인만큼 시거잭이 하나뿐이다;; 요즘은 보통 두개씩 달려 나오는거 같은데..


여튼.. 그래서 네비를 쓸때 하이패스를 못쓰면 안돼잖아... 

라며 실제로 네비를 보며 하이패스 차로로 지나가다 단말기 미부착으로 ㅡ,.ㅡ;; 

직접 전화해서 계좌번호 받아서 돈 냈다.. 젠장..


그런 불상사가 다시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 하이패스 선을 그냥 시거잭에서 따 버렸다.




일단 센터페시아를 분해하기 위해 재털이 탈거후 안쪽 2개 볼트를 풀러...

응.. 없네.. ㅡ_ㅡ;;

그리고 위로 당겨 빼내고



스티어링 컬럼 커버를 뺀 뒤 위쪽 센터페시아를 분해해낸다.

귀찮게 시리 계기판쪽까지 한통이다 ... 에이..



시거잭 극성 확인을 위해 열어서 보고

보통 빨강이 + 검정이 - 인데

가끔 중국산들 보면 반대로 되어 있어 그냥 한번 뜯어서 확인하고



선을 요렇게 만들어서 시거잭 소켓 뒤쪽 선에 물려준다.

그럼 끝!



그리고 문을 닫을때마다 뭔가 철끼리 부딛히는 소리가 나서 계속 거슬렸는데..

조수석이면 괜찮은데 이게 왜 하필 운전석쪽이라..

도어트림을 분해했더니 손잡이 고정 브라킷이 널브러진다.. 아놔.. 저게 주범이었던듯..



일단 나사를 찾아 넣어 봤는데 .. 젠장..

그냥 홀 자체가 당기는 힘에 의해 튀어 나오며 고정이안된다.. 하 놔.. 이거.. 



그래서 안쪽으로 손을 넣을라고 스피커 브라켓을 떼 보니 응??? 

ㅋㅋ 그러하다.. 르노삼성 구형 sm5스피커로 교체를 해 놨네 ㅋㅋ

간만에 본다 sm5 스피커 ㅋㅋ



어쩔까 하다가 나사에 테이프를 감아 보기로 했다.

이때까지는 나름 똑똑한데? 라며 자아를 사랑했지만



아놔.. 그래도 안된다.. 걍 들어가면서 씹혀서 다 뜯겨 나가버리니.. 

그냥 망치로 판금해서 튀어나온 부분을 다시 집어 넣고 

피치가 작은 볼트를 구해다가 끼웠더니



짜잔!! 이제 문제가 없다!

하지만.. 그간 변형이 오래 되었는지 여튼 이젠 도어트림쪽이 떤다.. 젠장..

20년된 차 치곤 벌쩡하다고 위안삼으며 걍 타고 있다 ;;



그리고 안그래도 무거운 본넷 콧등에 무언가 달려있다.

아마 GTR룩을 따라하기 위해 달아놓은거 같은데 뭐 별로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떼어버리기로 했다.

앞쪽이 피스 3개로 박혀 있고 나머지는 양면테이프.. 일단 떼어본다.



열씸히 떼어낸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이래서 내가 차에 뭐 안붙여..... 떼는게 너무힘들어.. 


붙일때는 니 마음이지만 뗄때는 아니란다....!

라는 .. 명언이.. 흐아.. 



그래도 앞에 뭐 없으니 속은 시원..

그런데 떼어냈는데도 안에는 검정색..


이 차가 보니까 원래 자주색을 시작으로 검정 주황 이렇게 변해온거 같은데.. 

나도 전체도색을 게획하고 있긴 하다.. ㅡ,.ㅡ;; 새 옷을 몇번 입는건지.. 


도색무게만 해도 엄청날듯..



와.. 이거..지옥이 따로없다.. 

지문이 지워질정도로 문질러서.. 결국..

다 떼어내고 말았는데.. 다신 하고싶지 않다.. 으아.. 젠장.. 


이제 차에 어딘가에 더 붙은건 다 사라졌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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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24 원선회 연습

140725 ECR33 스로틀바디 청소 & 버킷시트 피팅


뭐 요즘은 K3한테 미안할정도로 아예 타고다니지도 않고 있다..

심지어 이 차보다는 훨신 연비가 좋은데도... 


서킷갈때조차 주머니가 너무 가볍다는 이유로 그냥 일반유로 .. 쿨럭..

갔었는데.. 이 무지막지한놈은 고급유만 먹고 거기다가 연비조차 안좋은.. ㅡ_ㅡa

녀석인데도 불구하고 출퇴근에도 이용중이다.. 


뭐 사정상 사무실 주차장에 등록할수 있는 차량이 한대뿐이라 번갈아가변서 타고다니기는 쉽지 않기 때문..


여튼.. 각설하고.. 


처음 FR차량을 타다 보니 제일 먼저 하고 싶었던것이 원선회..

고맙게도 계속 비가 와주니 좀 조용하게 어디선가 원선회를 해 보고 싶었는데

결국.. 가서 몇바퀴 돌려 봤는데.. 


실력이 없어서가 첫번째.. 그리고 LSD가 없어서인지 원선회가 유지가 안된다..


에전에 자작차 만들던 시절엔 포뮬러는 잘 돌렸는데..

여튼.. 졸라 안멋지게 된 원선회..를 그냥 올려 본다.






그리고 나서 기존에 구매해 놨던 스로틀 바디 클리너 ( 나는 마법약이라 부른다... )

그리고 얼마전 구입한 버킷시트 - 아직 뒷자리에서 꺼내본적이 없다.. ㅡ,.ㅡ;;


시트는 원래 제네시스 쿱에 달려있던지라 레일이 안맞을것은 뻔하지만 일단 대 봐야 만들던 사던 할꺼 같아서 

시트를 맞춰 보았다.


그런데 이날은 몸살 코감기가 심하게 와서 저녁즈음 코감기약을 먹고 잠들었더니

새벽 한시쯤 말똥말똥 해 져서 갑자기 힘이 나는 느낌을 받아

결국 이 두 작업을 하기로 했지만 비가 와서.. 지하 주차장을 찾아 들어갔다..


그런데 또 이것이... 후환이 될 줄이야..


일단 작업을 시작하기위해 나의 사랑하는 공구통과 록타이트 골드 크리너 ( 요거 거품식인데 써본거중엔 제일 끝내줌 )

를 챙겨서 지하주차장으로..




그리고 일단 본넷을 열어서 빼야 할 부분을 본다.

뭐 터보차라고 다를소냐.. 그냥 인테이크부터 분리

대충 8미리 복스알과 10미리 복스알이면 만사 ok



순정 흡기 파이핑을 풀어내고



살짝 제끼면 뿌릴 공간이 나온다.

요즘 차랑은 다르게 스로틀은 와이어 방식 

역시 와이어 방식이 혼자 정비하기엔 최고~



깡통 뒤에 메뉴얼이 있으니 잘 읽어보고

1500rpm 정도에서 한통 다 때려붓고

그뒤에 2000rpm 정도로 공회전 잠시 하고 끝인데...

끝인데.. 끝인데...



아놔.. 앞에서 스로틀 케이블 땡기며 코박고 반깡통쯤 비웠을까.. 

어디서 뭔가 심상치 않은 소리가 들린다...


그거슨.. 화재 경보기 ㅡ_ㅡ... 아놔...


어떻게 뭐 하나 하면.. 제대로 에피소드 없이 넘어가는 날이 없어... 



경비아저씨 달려오고 경비업체 달려오고.. 난리통... 

문득 위를 보니....


비가 와서 지하주차장에서 작업한것이 화근..


그간 쌓였던 내부 카본 퇴적물들이 녹아서 엔진으로 들어가고 그게 타서 바로 나오면서..

지하주차장 천장은 배기 뭉게구름으로 뒤덮여 화재감지기가 울린것..


경비아저씨께 혼나고.. 끙.. 설명하고.. 결국 반통뿐이 못부었다.. ㅡ_ㅡ;; 으아.. 비 그치면 다시 해야겠다..


그런데 아무래도 집에 오기 전에 한번 달려서 쌓인 때들 다 빼버릴라고 동네 한바퀴 돌고 왔는데.. 읭??

신기하게 부조가 잡혔다.


크게 부조하던 차는 아니긴 했는데

에어컨 켤때 부조가 싹 사라짐..

아무래도 ISC쪽에 때가 낀게 클리너 덕분에 제거된듯..


역시 오래된 차는 케미컬이 효과는 직빵.. 하지만 맨날하면 케미컬은 재산의 주적..


여튼 그러고 나서 시동은 끈채로 시트를 대 보기로..


일단 순정 시트를 탈착하고.

대본다.


아무래도 레일 모양은 구형 SM5랑 비슷한거 같은데 떼어서 대보기 전엔 알수 없을꺼같고..



대충 대봤는데 함정은.. 저런 좌우 수평 레일을 쓰면.. 젠장 

순정 시트보다 시트고가 높아진다..

한참 고민하다가.. 



앞에서 보니 오.. 왠지 가.. 간지가...

처음 달아보는 버킷시트인데

대충 걸쳐놓고 앉아봐도 

타고 내릴때는 굉장히 불편한데도 불구하고 홀딩력은 역시 버킷


순정 시트도 허리를 조여주는 기능이 있긴 하지만 확실히 시트 홀딩이 좋다.


하지만 기존 사용하시던 분께서 레일도 용접을... 해 놓으셨기에.. 그냥.. 일본옥션에서 레일째로 사버렸다 ㅡ.ㅡ;;


으아.... 통장에 잔고는 이미 없었는데..카드까지 쓰니.. 이거 완전.. 낭패..


아참 그리고 얼마전에 한 유리창 발수코팅

친한 형님께서 해주셨는데 어떤 제품인지 확실히 기억이 안난다.


그런데 물이 흘러 내리는게 죽여줌..


그동안 전주인들이 유리창 관리를 엄청 안해서 

가져오자마자 와이퍼 갈고 ( 와이퍼가 그냥 먼지를 펴 바를 지경으로 관리를 안했던... )

워셔액도 코팅워셔액으로 변경하고


그리고나서 발수코팅 몇번 했더니




ㅋ ㅑ~~ 

그냥 겁나 끝내줌.


휴.. 밀리지 않기로 했으니 밀리지 말고 빨리빨리 포스팅 해야지.. 


요즘은 정말 정신이 반쯤 나가있는 기분..

빨리 자리좀 잡혔으면 좋겠다.


여튼 오늘의 포스팅도 여기서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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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16 하이패스 장착

140719 헤드라이트 전구 교환 및 차량 정리

140720 전륜 휠 교체

140721 버킷 시트 구매


으아.. 정신 없다보니 그냥 후루룩 사진만...

진짜 이상하게 요즘은 결과는 없는데 마음만 급하니.. 참.. 제대로 되는게 없긴 한듯..


일단 스카이라인은 기본정비가 다 마쳐져야 서킷에서 탈 용도로 그때부터 변신시킬 예정..

아마 색상도 바꾸지 않을까..


원래 튀는 컬러를 별로 안좋아해서 일단 흰색계열로 생각중.


여튼 본격 우핸들 차량은 하이패스가 없으면.. 고속도로 통행을 혼자 하게되면 엄청난 애로사항이 꽃핀다..

결국 하이패스 후불 카드를 신청했더니 가난하다는 이유로 발급 거부

친한 형님께 받은 카드를 등록하러 갔다 왔더니 발급된단다.. 뭐지 얘들... ㅡ_ㅡ

여튼 일단 신청해놨던 카드와 단말기를 앞창에 붙이고..


그런데 어제 ㅡ_ㅡ;; 고속도로를 멋지게 진입!

했지만 싸이렌이 울리고 

단말기 미장착.. oTL...

그러하다.. 네비를 꼽아놓고 잊어버리고 하이패스 전원을 꼽아놓지 않았던것..

결국 오늘 전화해서 돈 냈다 -_-aa

아직 한번도 못 써봄 ㄷㄷ;


그리고 한쪽 라이트가 이미 나가있었기에 애꾸눈으로 다니다가

또다른 형님께 집에 보관하고 계시던 D2S 벌브를 얻었다.

하지만 라이트는 D2R이 순정으로 들어가기에 아래 사진과 같이 한쪽을 D2R과 같이 따내줘야 라이트 통이 들어간다.

아래처럼 따서 집어넣어주고



으아 불 들어온다!!

그리고 나서 잡다한 작업들

외관에 별 필요없는 LED들을 정리하고

트렁크를 열었더니..



열었더니...

뭐 이미 어느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부식이 이렇게 심할 줄이야.. 

화살표 친데가 다 바닥이 보인다.. 

이건 스페어 공간을 통채로 잘라내고 철판을 덧대서 용접을 때려야 하나 고민..

흐음... 어차피 크게 중요한곳이 아니긴 할텐데..

쩝..



그리고 또.. 원래 보관하고 있던 휠을 장착..

젠장할..사이드스컷때문에 유압작기가 안들어간다.. 

참 가지가지 한다.. 정말..


그래서 로워암 포인트에 일단 앞은 넣어서 들고..

확인하니 쇽이 포텐쟈??

타이어가 포텐쟈 아닌가?


뭐 여튼 인터넷을 찾다보니 저런 쇽이 있긴 했나보다.


일단 뭐 승차감은 괜찮아서 나름 만족중..


하지만 1년전만해도 빌스테인이라고 했는데 모르겠다 그사이에 바뀐건지..

여튼 뭐 나쁜건 아닌듯.. 하지만

스프링때문에 차고가 너무 낮아 스트뤠쓰!!!!

어떻게 올릴지 고민중..



여튼 이렇게 앞은 일단 17인치로 갈고


순정 타이어 휠 사이즈가

205/55/16이기 때문에

215/45/17로 변경

기존 앞타이어는 225/40/18 뒤는 225/45/18인 이상한 전투세팅


뒤도 바꾸려고 보니 아놔.. 젠장..

작기 들어갈데가 없어 일단 앞 두개만. 


그리고 그대로 탈진.. 이날 개 덥더라 정말..



그래서 빼낸 앞타이어를 보니 !!!! 허..

이러고 다녔는지 소름이 돋더라..

뭘 밟은건지 타이어가 칼로 그어놓운거처럼.... 가로로 줄이 쫙 가있고..

우측 타이어는 패턴이 오래써서 그런지 크랙이 다 가있고..


뭐 .. 목숨걸고 타고 다녔다.. 

그리고 일단 휠 바꾸니 떨지도 않고 좋구만.. 진즉바꿨어야 하는데.. 귀찮음이 문제지 항상.. 



그리고 어제 드디어 가격이 비싸 한번도(!) 사용해보지 못한 버킷시트!

무려 일체형.. 리클라이닝인가.. 등받이 조절되는게 좋긴 하지만 뭐 저렴하게 완전 득템!!

주변 형님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아 행복해~



ㅋ 뒷자리에 실린 시트.

레일도 없고 조절도 안되지만

마냥 행복하다 ㅋㅋ 아이 행복해

제 차는 지금 

( 시트가 타고 있어요 ) 응? ㅋㅋ



이렇게 급하게 한주간의 보고아닌 보고를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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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14 Skyline ECR33 인수및 잡다한 작업


이미 정해져 있던 선택.


좋은선택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계속 하고 있었고 이미 인수후인 지금도 계속 좋으 선택인지는 모르겠다.

이미 새 차가 한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대를 더 구매해야 할 필요는 없었지만..


서킷에서 90년대 일본차량들에게 처참히(?) 는 아니지만 여튼 20년이 넘게 차이나는 차령에도 불구하고

배기량이 조금 작긴 하지만 아무래도 자꾸 뒤쳐지는게 남자로써(?) 자존심 상하는 일이 되버렸다.


뭐 사실 자존심이 상하진 않았지만 


20대에 구매하고 싶던 리스트중의 한대.


Nissan Skyline ECR33 ( R33 GTS-T ) 이다.

이 외에도 사실 수없이 많은 차량을 가져보고 싶지만 

몇주간 쉴새없이 인터넷을 뒤져댔다.


그리고 마침 가격이 저렴한 차량이 나왔기에 연락을 취했고

판매자와 서로 연락 타이밍이 맞지 않아 이틀을 허비하고


그리고 나서 결국 만나 차 상태를 보았다.


같이 가주신 여러 분들에게 감사 드리며.


차량의 시승및 구경은 안양에서 했고, 차체 부식이 약간 심각한 수준이긴 했지만

판넬수리가 가능할지 알수 없는 90년대 초반의 수입차이지만


일단은 계약금을 걸고 헤어졌고

등록사업소가 오픈하는 시간에 맞춰 만나서 차량을 전달 받았다.


정말 에피소드 아닌 에피소드는 역시 스포츠카 할증을 피해갈수 없는건지..

스포츠카 할증에.. 뭐 보험 인수거부까지 다양하게 당했다. ㅡㅡ

(보험드는데 3시간걸린건 난생처음...)


결국 차량은 내 손에 들어왔고 그렇게 나와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뭐 개인취향이니 뭐라 할 수는 없지만 가장 차를 선택함에 있어 중요했던.. 색상

나는 튀는 색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걱정이 앞섰다. 그리고 배기음 또한 조용한 차량을... (왜 산거지 ㅡ.,ㅡ;;)


여튼 결국 인수하자마자 가장 먼저 돈안들이고 할수 있는 작업을 시작했다.

스티커 제거..


다행인건 도장면에 있던 스티커들은 모두 제거 된 상태였고

유리창에만 스티커가 붙어있었다.

붙어 있던 자국이 있던곳도 있고..


어쨋든 칼로 긁어내서 일차적으로 스티커면을 떼어낸다.




대략 이틀 걸렸다 ㅡ,.ㅡ;; 손이 너무 아파서..



마지막으론 스티커 제거제를 이용하여 스티커뒤의 접착면을 떼어내주고



이랬던 차량이



이렇게 전면을 깔끔하게~

라이트 필름도 개인적으로 취향은 아닌지라 떼어내 주고



이랬던 후면을



요렇게 해결했다.

일단 너무 더러워서 세차를 해야할꺼같다.


여러 사연이 있긴 하지만 여튼 이제 한 식구가 되었으니 잘 지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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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14 산타모 오일교환


본격 노상정비 Story!!


길바닥이 곧 작업장일지어다.




오늘은 준비물은 뭐라더라.. 오일빼기전에 넣고 돌리는 무슨 플러싱용액? 인가 하고

오일, 그리고 오일필터, 필터렌치, 17미리 스패너를 사용한다.



일단 차를 세워놔 오일을 좀 식게 해 준다...

그냥빼면... 졸라뜨겁다..

여튼 기다렸다가 오일 드레인 볼트를 풀어준다.

아놔.. 안풀려... 그리고 저렇게 놓은 상태에서는 힘을 주기도 쉽지 않으므로..


주차 위치를 수정한다.



이렇게라도 놔야 기어 들어가서 힘줄 자세가 나온다.

결국 박스를 갈고 들어가서



풀어서 오일을 빼낸다.

으아 새카매... 디젤찬줄 알았다.... (가솔린이다..)



심지어 언제 갈았는지도 모를 오일필터는 녹이 심하게 슬어 있다..

새로운 필터로 갈아주고


오일을 붓고 끝.


그리고 저번에 장착한 핸들이 돌아가있다고 하여 

다시 중심을 맞춰줬고.. 뭐 그러하다.


역시 노상정비는 힘들어...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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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ssan Skyline ECR 33 카테고리가 새로 생겼다.


결국 전륜만 타던 내가 결국 본격 JDM인 


우핸들 스카이라인을 질러버렸다..


계속 매물 판매자와 연락을 했지만 이틀연속 시간이 틀어져버려 못만나고

그 사이에 사러온 사람도 있었는데 인연이 닿지 않았다고..


결국 차를 보고 왔고


결국 내손에 남은건 차키... 그리고... 빛더미뿐...


하지만 내손으로 다시 멀쩡하게 만들어주리라 다짐하며...




반가워 ECR 334 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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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11 K3 Koup 오일 교환 및 인터쿨러 스프레이 장착


서킷 데이터를 보고 경악을 금치 않을 수 없었다..

빨리 오일을 갈아야 하겠다고 생각하고 바로 주문


그리고 교체를 서둘러 해버렸다.


하는 김에 이제서야 내 차에 인터쿨러 스프레이를 장착 하였다.


일단 항상 리프트를 쓸 수 있게 도와주시는 멤피스존 사장님께 감사 드리며


일단 차를 띄우고~




2주식 리프트로 띄워 보니 역시 프론트 헤비가 맞는가보다 앞으로 고꾸라지려 하네.. 음..


여튼 일단 띄운다.



오늘의 작업 준비물들.


예전 오소리와의 전쟁으로 날아가버린 휠 하우스 커버와 오일 그리고 물통등을 사용



일단 시간을 들여 잔유를 제거 하기 위해 작업전 오일부터 뺀다.

자연적으로 제거하는걸 좋아하니까 그렇다고 에어건으로 막 밀어내면 사온 오일이 모자랄꺼같아 ㅋㅋ

그냥 빠지는만큼 빼고



필터도 갈아 준다.. 아.. 그런데 빼려고 보니 오일 필터가 없는것이 아닌가.. 젠장.. 놓고왔다..

그래서 멤피스존 사장님께서 미리 구비해놓으신 호환품 필터로 교환~

나중에 순정필터를 가져다 드리기로 하고~~



이제 새 엔진오일을 먹여주고



범퍼를 탈착 부악~!!!

범퍼를 탈착하는 이유는 먼저 말했던 대로 인터쿨러 스프레이를 장착하기 위함이다.

본격 여름이기도 하고..

사제 인터쿨러 장착시 10도이상 흡기온이 하락하지만 

사제 인터쿨러달 돈;;; 이 없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DIY 할수있는 아이템인 인터쿨러 스프레이


하지만 남들과는 다르게 순정화도 쉽고 간단하게끔 무선(!) 으로 작업하기로 했다.

새 차인데 선까고 꼽고 째고 이러긴 좀 아깝지 않은가 싶어서..




그래서 이렇게 물통을 운전석측 휠하우스 안쪽 빈곳으로 넣기로 하고

브라켓을 대충 접어 만들고

노즐을 준비하고



인터쿨러 위 아래쪽으로 각도를 잘 맞춰주고~




앞쪽에 무선 리모콘을 누를 때마다 물이 촤악 잘도 나온다.

하지만 이걸 계속 하다 보니 ㅡ,.ㅡ;;

배터리 방전위기가.. 젠장..

여튼 다행히 시동을 걸어 배터리를 충전하고



테스트 하느라 밑에 흥건한 물은... 


다 끝나고 마대걸래로 모두 닦아낸걸로 덜덜;;




오일 교환및 인터쿨러 스프레이 장착 4728Km 에 완료~



사용 소감은....

젠장.. 오면서 테스트 할랬더니 

하도 물을 쏴대서 물이 없어 ㅡ_ㅡ;; 


결국 못하고 장착후 몇일 지나서 다시 물을 채우고

테스트를 했다.


80Km/h 로 크루즈 컨트롤을 사용해 계속 진행하니 

외기온 28도 흡기온 44도 상황에서


물을 열씸히 쏴주며 계속 크루즈로 주행 했더니

외기온 28도 흡기온 36~38도를 오르락 내리락하며 지속되었다.


돈이 얼마 들지 않은 (공임은 내가 삽질했으므로 제외한다.. 오래걸렸음 젠장...) 결과 치곤 꽤 괜찮은듯 하다.

일단 외기온이 더 높은 상황에서 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물통 사이즈가 좀 작은 관계로.. 약 2-3리터정도 되는거같은데 

좀더 커도 좋을듯.. 하지만 저 위치엔 저 크기 아니면 안들어간다 ㅡ_ㅡa;;;


오늘 포스팅은 이것으로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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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30 싼타모 시트 변경 핸들 변경


그간 밀린 포스팅이나 하나하나.. 

얼마 전 친한 동생이 싼타모를 한대 사왔다


레어모델 


DOHC 4륜구동 M/T

심지어 가솔린.. 출고시부터 가솔린이다.


레어인건 확실하다. 


밋션은 이미 다른곳에서 수리를 해 가지고 왔고 나한테는 투스카니 시트로 변경을 원했고

또한 핸들 장착또한 원해서 원하는데로 해 주었... -_-;; 다..


그 동생은 나에게 여러 작업을 의뢰 했지만.. 일단 시간이 닿는대로 작업을 해서 보내고

그 첫번째 작업인 시트와 핸들 변경이다.


일단 시트를 떼어 레일간격을 보고




그러하다.. 왠지 맞을꺼 같지만 절대로 안맞는다.. 

순정 홀을 사용하고 레일을 개조하기 위해 투스카니 시트를 얹는다.

일단.. 얹는다..



이제 지옥같은 .. 용접질및 시트 맞춤.. 얹었다 떼었다.. 

미친듯이 해고.. 결국 브라켓을자르구 다듬고 튼튼하게 용접한다.



그리고 가공한 브라켓을 시트 레일에 용접한다.. 

지저분한건 용접똥이 아니라.. 이미 피어있던 녹이다.



결국 그렇게 하여 시트 스왑 완료

적어도 6시간은 걸린듯.. 

처음해보는 작업이라 쉽지 않다 젠장..

뭐 조수석까지 하려 했으나.. 기약없이 딜레이 ㅡ_ㅡ;;


앉아보니 트럭을 타고 있던 부웅 뜬 기분은 사라지고 역시 

착좌감은 잘 잡아주는 느낌.

서킷용으로 만들꺼라고 하는데 훨신 시트 포지션도 좋고 홀딩력도 좋아질듯



그리고 기존 싼타모핸들 -> 아반떼 XD 핸들로 되어 있던것을

OMP 카피;;; 제품으로 변경했다.

카피 제품인데도 마감이 나쁘지 않고 핸들링시에 보풀도 뭍어나오지 않는걸로 보아 괜찮은듯 하다.



이렇게.. 산타모는 점점 제 모습을 갖추어가 가고 있다.


이날 도와준 WS에게 감사~!

Posted by Auto Holic



140706 KSF 송도 도심 서킷 구경


사실 이전부터 용인시절(?) 부터 타임트라이얼이라든지 클릭페스티벌,

DDGT의 여러 드래그 드리프트등을 보며 즐기고 살아왔는데


용인 서킷이 문을 걸어잠근 뒤로는 수도권에서 구경할 수 있는 모터스포츠 경기가 없어 아쉬움이 컸는데


이번에 송도 도심서킷에서 KSF가 열린다는걸 듣고는 미리 예약을 했었다.


하지만 국내의 큰 사건으로 인해 경기는 뒤로 미뤄졌고 그 경기가 7월 5일~ 6일 양일간 열리게 되어 

찾게 되었다.


하지만 MBC의 TV프로그램중 하나인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의 출전 소식 덕분이었을까?

아니면 대대적인 홍보의 효과였을까?


오전 11시 반쯤 찾은 경기장에서는 티켓을 교환하고 앉을곳을 찾아봤지만


경기장이 보이는 스탠드는 이미 만석이고

이벤트존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볼 수 밖에 없어

일찌감치 일어나 다른 자리를 찾다가

방송도 잘 안들리는 위치에서 잠시 보다 일어나 버렸다..


너무 많은 인파가 몰릿 탓인지

어수선하고 경기장이 보이지 않아 재미를 크게 느끼지 못했다.


아마 지금까지 예상되는 인원수대로 KSF에서는 좌석배치를 했을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인파는 몇십배는 되 보였다.


관심있는 사람들이야 쫒아다니면서 예전부터 봤던거고 

'무한도전'으로 말미암아 관심가지게 된 사람들이 많이 몰린것으로 보인다.


국내 모터스포츠 시장을 살리기 위해선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필요한것은 사실이지만

운영이 좀 아쉬웠던것은 사실이다.


어쨋든 자리는 잡지 못하고 방황하다 이벤트존으로 들어서서 전시된 차들을 보게 되었고


아반떼등의 차량들은 실제로 문을 열고 올라타 볼 수도 있었지만


관심이 가는 차량만 살짝 찍고 이벤트존을 벗어났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미디어로 먼저 접한 벨로스터 MR




뒤의 제원표에도 보이지만

전면 그릴의 300이란 숫자는 벨로스터 MR의 엔진 세타 2.0 T-GDI로 나오는 출력을 상징적으로 적은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벨로스터보다는 박력있는 모습이다.





리어 시트를 들어내고 그 위치에 세타 2.0 T-GDI엔진을 넣어 만든 차량이다.

쭈그리고 휠 하우스 안쪽을 처다보니 등속조인트도 연결된것으로 보아 실제로 운행이 가능한 차량으로 보였다.

과연 출시를 할 지는 의문(절대안나올듯)이지만 이런 시도를 한다는것 자체가 

현대자동차에서도 고출력 차량에 관심을 가지는것으로 보인다.


마감새는 프로토타입치곤 굉장히 좋아보인다.



그리고 나서 초기 스텔라를 이은 쏘나타모델.

어린시절 굉장히 많이 보던 차인데 요즘은 보기 힘들어졌다.



그리고 티뷰론 컨버터블(?) 모델이다. 열리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진 못했지만


예전부터 이런 시도는 계속 해왔던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인터넷에는 투스카니 컨버터블 모델도 본 기억이 있다.


진짜 출시를 했으면 가격덕택에 팔리지 않았을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런 시도를 계속 해왔다는것에 박수를 쳐 주고 싶다.



그리고 포니 엑셀

이것또한 어린시절 많이 보던 차량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차량들 같은데 굉장히 보존상태가 우수해보였다.



그리고 이젠 보고싶어도 볼 수 없는 포니 1 해치백 모델 위 차량은 지붕에 무언가 달려있는것으로 보아

택시 모델이었던듯 하다.

위 사진만 봐도 정말 얼마나 많은 인파가 몰렸는지 가늠할 수 있다.



그리고 이벤트존을 나서서 KB와 함께 ...

근방을 헤맸다.. 오후 경기를 보기 위해서 였는데

이미 스탠드는 A,B,C,D,E 석 모두 만서이었고.. 


나오는사람이 있으면 들여보내주는 그런 시스템으로 운영되다 보니 어딜가나 줄을 서 있었다.


우린.. 근방을 떠돌며.. 서킷을 볼 수 있는 곳을 찾아나섰다.

결국 서킷과 엄청 가까운곳을 찾았은 펜스로 막혀있어 관람이 불가능..



걷고 또 걸어 도착한곳은 

근처에 웬 정자..

저어어어어어 멀리 보면 서킷이 보인다.

젠장.. 방송도 잘 안들려...



그래서 그냥 다음주 무한도전으로 보기로 하고 ;;

그냥 배고프니 근처 밥집으로 이동..


가격이 비싸긴 했지만 대패삼겹살 쌈밥집을 가서 우걱우걱



그 후 아쉬움을 뒤로하고 집으로 향했다.



음.. 모터스포츠가 여러 사람의 관심을 받은것은 환영할 만 한 일이지만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았던 상태(라곤하지만 너무 많은 사람이 몰렸다.. 처음봤다 십수년간 경기관람을 다니면서도..)

사실 시가지 서킷이라 아무데서나 관전을 하기 힘들다.. 안전문제때문에도 그렇고


그래서 다음번에 '무한도전'팀에서 출전한다면 다음 경기는 KIC(Korea International Circuit) 이며 전라남도 영암에 위치한 경기장이라 이렇게 많은 인파가 몰릴지는 알 수 없지만 그래도 F1을 유치했던 경기장이니 관람석은 충분할 것으로(?) 생각된다.


어쨋든 경기 이 후 KSF 측은 사례 말씀이라는 글로 모터스포츠 팬들과의 교류를 하려고 하는것으로 보인다.

전문 : http://ksfrace.com/bbs/board.php?bo_table=notice&wr_id=56&page=0&sca=&sfl=&stx=&sst=&sod=&spt=0&page=0


다행히 이렇게라도 발전하려고 하는 모습이 좋아 보인다. ^^


관람기는 별거 없지만.. 

무한도전으로 보시는게 나을것으로 생각됩니다. ;;


이 글은 이렇게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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