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816 세차하러 가서 ~


세차 출발 전 너무 시끄러워 형님들에게 얻은 사일렌서를 꼽고





100파이짜린데 자리가 남음.. 결국 소리는 똑같음... ㅡ_ㅡ;; - 실패...


그리고 간만에 세차하러 가서

RX-7의 팝업라이트가 한쪽이 볼트가 빠져 안올라온다고 하셔서 간단 수리.


그리고 파워펌프 호스 살짝 빠진거 응급조치


작업사진은 생략~





마치고 수다떨다 오는길.. 


내부순환이 겁나게 막힌다..

진짜 말도안되게 막힌다.. 새벽 5신데.. 왜죠....


대체 왜죠.. 아직 출근할려면 좀더 남았는데..




사이렌소리가 나서 비켜주고 보니 소방차가...

뭔일이 있나?



그러더니 경찰차도 등장



길이 많이 막히는지 소방관 두분이 장비를 들고 뛰기 시작

에효 좀 비켜줘라.. 버스들 사이렌이 귀청이 떨어져라 울리는데 비킬생각은 안하고 오히려 길막하더라..

쯧..



내 앞에 벌어진 처참한 광경..



헙.. 트럭 한대가 누워있다..


아까 달려가신 소방대원 아저씨인듯.. 문을 잡아뜯고 계심..

안에 계신분은 무사하시기를..



구형 i30 사고경위는 알수 없지만 두대의 추돌로 수백대가 내부순환에 묶여 있었...


새벽시간인 만큼 여러 추측들이 들지만.. 그냥.. 쩝.. 


여튼.. 클러치가 엄청 무거워 무릎연골 빠개지는줄알았음..



자나깨나 사고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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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26 헛.. 드디어 8000Km




아껴 탄다고 탔는데 벌써 8천 ;;

으.. 

올해도 에코마일리지 안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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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14 드디어!! 버킷시트 장착!


음.. 간단하게 가족 휴가도 다녀왔고

휴가를 다녀왔더니 일은 쌓이고.. 흠... 


여튼 휴가를 다녀와서 보니 사무실에 택배가 뙇!!


그러하다..


바로 일본옥션에서 주문한 시트레일!!!


브리드 버킷용이라고 해서 덜컷 삿던것이 수난의 시작.. ㅡ,ㅡ;;;


버킷이 로우맥스라서 사이드 서포트가 구멍이 맞아야 하는데 뭐 다 맞겠지 ...

라며 그냥 즉구를 눌러버린.. 멍청이..


사실 한번도 달아본적이 없어서.. 그냥 대충 사도 맞겠다 싶었는데

웬걸.. 하나도 안맞아..


ㅡ_ㅡa


스카이라인은 차대가 희안하게 생겨서 

순정보다 시트고도 높아져..

(그런데 앉은키가 작은 나는 오히려 편하다는..)


그런데 역시 홀딩력은 죽여준다 ㅋㅋ


그리고 레일도 뭐 브리드용이라고 나오는거다 보니 녹좀 슬어있는 ( 중고라서.. ) 거 빼고는 좋다.



과대포장의.... 정석..



아마 전문적으로 중고 판매를 하는 모양이다.

태그도 붙여 놨네

R32 R33

뭐 실비아랑 맞고 뭐 어쩌고 저쩌고 있던데 그냥 대충 골라 싼걸로 샀음



뜯어보니 레일이 뙇~!



뭐 아랫면에도 지워지긴 했지만 왠지 정품인거같은 스티커도 붙어있고



뭔지 모를 넘버도 붙어있다.



자 그리고 먼저 달려있던 제네시스 쿠페용 브라켓을 떼어... 응?

....

레일을 용접해놓은건 알고 있었는데..

있었는데...


레일 안쪽에 볼트가... ㅡ_ㅡ..

너트는 나일론 락너트.. 

아아아아....

아아아...


바이스 플라이어로 잡고 드라이버로 누르고 별짓을 다해서 분리..


여기서.. 알았어야 했어.. 걍 돈주고 할껄..(하지만 돈이없음..)



일단 다 떼어내고 사이드 서포트와 레일 센터를 맞춰봤는데..

아놔 ㅡ_ㅡ 맞는구멍이없당게...

하지만.. 삽질의 대마왕이 그냥 대마왕이 아니지..



삽질끝판까지 시작..


일단 젠쿱레일에는 맞는 구멍이 몇개 있으므로 젠쿱 브라켓을 가공해서 레일이랑 볼트체결하기로 함..



그리고.. 자르고.. 아놔.. 

그라인더 날은 또.. 하아..

거지같은게 껴있어서.. 잘 잘리지도 않고




좋아.. 이제맞춰서 구멍을 송송 내주고



저 구멍이 왜 테이퍼가 져 있는지는 조금 후에 알게 되었다..

차 바닥 모양이 희안하게 생겨서 레일 다리쪽이 엄청 바짝 붙어있는데

앞뒤 슬라이드를 하려면 삼각머리 볼트를 사용해야 한다 ㅡ_ㅡ;;


근데 없으니까..



유두렌치볼트를 그라인더로 테이퍼를 만들어 ㅋㅋㅋ 역시 WS ㅋㅋ


그리하여 이제 순정 안전벨트 버클을 이식



그리고 간지나는 6점식 sabelt 를 장착...


할랬는데 ㅅㅂ...

벨트에 동봉된 아이볼트랑 순정 볼트랑 나사산쪽 구경이 안맞음.. 


젠장.. 조만간 구해서 달기로 하고


순정 벨트 메고 다니고 있음..

그런데 버킷때문에 위로 올라가버려서 목덜미가 쓸려.. 아놔..

빨리 달아야지..



밖에서 보면 요정도 간지



뭐 중고라 깨끗하고 좋기만 하진 않지만

나름 저렴하게 친한 형님의 도움으로 시트를 구매하고

WS의 도움으로 장착까지 완료 ㅋㅋ


그리고 시운전!


오미 ... 그동안 20년을 버텨온 순정 시트가 계속 운전할때마다 움직거려서 운전도 힘들고 무서웠는데

희안하게 몸을 꽉 잡아주니 좋다.


더 빨리 달릴수 있을것 같은(?) 느낌이랄까 ㅋㅋ


여튼 진짜 좋다.


그런데 . 


이 다음날 집에 가는데 막혀... 

1시간 하고도 30분을 운전했더니..

시트홀딩이고 뭐시기고


X알에 땀차는기분.. ㅡ,ㅡ;;


너무 딱붙어서 문제야..

음.. 통풍 버킷시트는 없겠지? ㅋㅋ


여튼 착좌감은 죽인다.


... 음.. 이제 돈이 다 떨어졌는데.. 할건 많고 ㅡ,.ㅡ;; 


여튼 버킷시트 장착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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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05 WS의 산타페 미등&라이트 스위치 장착(?)


요즘 계속 WS의 산타페가 퇴근할때 라이트를 켜면 그냥 클럽마냥 

불이 들어왔다 나갔다를 반복한다고 한다.. 


그래서 앞차한테 미안하서 미등+안개등 조합으로 다녔는데 


결국 미등도 깜빡거린다고 하여 아마 원인은 스위치에 있는것으로 .. 생각된다.


그래서 결국 미등과 헤드라이트 스위치의 배선에서 직접 스위치를 따서 ;;;;

장착하기로..


신형 차량들은 보통 좌우가 분리 되게끔 설계가 되어 있는데

예전 차량은 양쪽 스위치가 모두 한 몸체에 매달려 있어 핸들을 빼지 않으면 

통채로 빼낼수가 없다.


뺄라면 에어백 빼고 핸들 풀고 클럭스프링 센터 맞추고 아 귀찮아..


그래서 일단 뜯고 보자고 스티어링 컬럼을 뜯어내니

조렇게 십자 나사 두개만 풀면 작동부만 빼낼수가 되어 있다.

그래서 빼서 확인해보니 크게 문제될만한 부분은 보이지 않아 다시 되돌려놓고.



배선선도와 정비지침서를 참고해서 핀 번호를 찾는다.



그리고 뭐 문제가 없으니 다시 장착후에 

배선에서 직접 스위치를 연결하기 위해 


참고로


접지 17번핀

미등 제어선 14번핀

라이트 제어선 15번핀


이렇게 되어 있다.


접지 - 미등 제어선 연결하면 미등이 들어오고

접지 - 라이트 제어선 연결하면 라이트가 들어온다.


위 선을 연결하면 - 극 제어 릴레이가 연결된다.


아래처럼 선을 살짝 까서 스위치를 물려줘야 한다.

뭐 원래것을 굳이 자를 필요는 없으니까.



요렇게 귀요미 스위치를 준비하고



요렇게 스위치에 단단하게 납땜한 뒤 수축튜브로 이쁘게 마무리.



그리고 드릴로 구멍을 뚫으려고 

스위치의 외경을 재 보니 무려 20미리 ㅡ_ㅡ;;; 저만한 드릴 비트가 없는데..


결국 인두로 지져서 뚫기로..



하지만 열쇠 뒤로 보이는 구멍이 처참함을 알려준다..

ㅋㅋㅋ 위치 선정 실패~

스위치를 달 수 없게끔 안쪽으로 들어가버려 구멍뚫는작업은 두번을 ..


이렇게 아래 미등 위에 라이트로 마무리 했다.




하지만!!!!!


라이트 스위치를 한번 분해했다 다시 조립했던 탓일까.. 

저 버튼들이 쓸모가 없어졌다 ㅡ,.ㅡ;;


계속 클럽을 방불케 하는 라이트 워킹을 보여줬었다는데..


그냥 일반 라이트 스위치로 해도 작동을 잘 한다고 한다.. 쿨럭..


뭐 또 그러면 요긴하게 쓸수 있겠지 뭐..

ㅋㅋ 오늘의 웃긴 작업은 이걸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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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04 간만의 세차및 6점식 벨트 도착과 스포일러 각도 변경


뭐 .. 항상 시간날때마다 소소하게 건들고 있다.

돈 안드는거 위주로..


일단 주문한 6점식 sabet 가 도착했다.

새제품이라 그런지 아이볼트(?) 그 구멍나서 벨트를 끼울수 있는 볼트까지 전부 들어있네 ~ 좋다.


뭐 4점식이랑 6점식이랑 크게 가격차이가 나지 않기에 간지를 위해 6점식 선택


빨리 시트 레일이 와야 버킷 달며 같이 장착할텐데.. 끙..

레일이 안오고 있다.. 


빨리 오길 ..


퀄리티는 마음에 드는데 뭐.. 달아봐야 알겠지.


서킷에서는 아무래도 몸을 묶고 타야 빨라질꺼 같아서 

웬만하면 돈 안들이고 갈라고 했는데


순정 시트가 자꾸 까딱까딱 거려서 결국 시트와 벨트를 질렀.. 휴..

내 지갑의 곡소리가 들려온다..



벨트는 FIA 인증품~! 오예~

2018년까지 인증을 보장받는다 ㅋ



그리고 저녁엔 세차를 하고나서 

계속 완전 그립주행을 위한 세팅이었는지 너무 아래를 보고 있어

백미러에 날개밖에 안보였다 ;;


그래서 순정 윙이지만 각도 변경.


변경하고 나니 커피잔 올려놓기가 편해짐.



역시 스포일러는 음료수 받침 그 이상의 역활은 못하는듯 ㅋㅋ

뭐 잘 달리질 못하겠다.


아직 우핸들이 익숙하지도 않고..

클러치가 정말.. 개(?) 뻑뻑해서 운전도 힘들고..

왼손으로 기어 넣으려니 계속 미스나고

그리고 후륜이라 그런지 아직 사륜 조향인 하이카스가 살아 있어 그런지


핸들 살짝만 돌려도 뒤가 날아버릴꺼 같은 두려움이 생기는데

그만큼 확실히 핸들링이 빠르다.


K3같은 경우 코너 진입시에 회두성이 약간 떨어지는 느낌이긴 하다.

그래서 핸들을 좀 과하게 돌리는 편인데


이 차 그렇게 운전했다가는 어디 도랑에 쳐박힐꺼같아서.. 


운전연습이나 더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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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03 수리한 범퍼 해먹음...


아.. 놔 ... 


러02032뭎09ㅕㅟㅁㄱㅁ루펴ㅣ먀ㅕㅜ치2ㅡ치92ㅕ믜며침져디9ㅊㅁㄷㄹ모ㅜ추ㅛ미48쵸3ㅣㅁ추.....

ㅓ28ㅓㅜ98ㅁ프ㅕㅊ믜23ㅊ겨98ㅁ쳐ㅜㄹ9ㅁ출9므3ㅕㄱㅁ2ㅔ3갸9ㅡㅔㅁ츠ㅑㅔㅁ츠ㅔㅁㅊ


...


몇시간을 정성들여 작업했는데.. 젠장..


항상 대는 자리에 범퍼가 닿는줄 몰랐는데.. 

보수한부분을 튀어나온 맨홀뚜껑에 빠직...


하아... 


언제 또 보수하지...


젠장..


Before & After




저기 맨홀뚜껑에...

불나방처럼 달려들어...

결과는...



뽀작...


에휴.. 되는일이 없냐... 써글..

오히려 붙인데는 멸쩡하고 이젠 다른부분이 힘받아서 빠개짐... 아... 놔....


쩝.. 조만간 다시 작업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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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01 ECR 334 FRP범퍼 수리


범퍼가 이게.. 가져올때부터 운전석쪽이 아주 기냥.. 아작이 나 있었다.


휠도 깨져 있었는데 한쪽 휠만 교체된 상태였고

타이어 상태는 그야말로 가관이었다.


아마 깨지지 않은 반대쪽 휠도 데미지가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여튼.. 보수하기로 마음을 먹고 좀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WS와 함께 근처에 갈비탕을 먹으러 가기로 하고 차를 끌고 나섰다.

그리고.. 갈비탕집 주차장에서.. 멀쩡하던 조수석쪽....

하단을 뽀개 먹었다..

으어... 뭐 내 마인드상 범퍼는 소모품.. 그리고 뽀개져도 그냥 다녀.. 

뭐 새차도 아닌데 외관이 중요 하랴.. 누군가 긁어먹고 가것지 뭐.. 


라고 생각하며 다니지만.. 내 운전이 서툴렀다니.. 이건 왠지 우울..


여튼..

이렇게 뽀작... 

좀더 밟았으면 어차피 새로 짜야 하긴 하지만 인터쿨러 라인도 ... 하아.. 되는일이 없냐..!!!!





예전에 최고속 테스트 하려고.. 하는동안 떨어져서 날아갈까봐 그냥 덜렁거리던 부분을 떼서 싣고 다니길 몇주..

이젠 복원해야 겠다 싶어 해질녘에 나가서 금방 끝나길 바라며...

(바란 내가 미친거지.. 안해본것도 아니고..)



트렁크엔 엊그제 구매한 네오바가 실려 있다.

여튼 트렁크는 커서 좋아.. 달리기짐차 좋다.


사실은 닛산 스테이지아를 사고 싶었다.

원래 웨건 스타일을 좋아하기도 하고 워낙 이거저거 많이 싣고 놀러다니길 좋아해서.. 

그런데 뭐 굳이 웨건이 아니라도 트렁크 용량이 꽤 나와서 좋다.


그런데 스페어 공간 하단이 삭아서 손바닥만한 공간이 있는건 함정..


빨리 이것도 잘라내고 철판 한겹 용접해서 대야겠다. 짐좀 싣고 다니자... 맨날 실내에 실었더니 

사람좀 타고 급히 이동할라면 쉽지 않구만...


그나저나 가진 차 두대가 다 문짝이두개뿐.. 젠장할.. 이건 나쁜점이군..



여튼 싣고다니던 여러 조각들을 맞춰보니 얼추 다 있네?



아 이게 또 33에서 34로 프론트를 변경한 차량이다 보니 라이트 고정브라켓은 막 이거저거 갖다 붙여놔서 보기가 좀 안좋다.

그리고 문제는 이게.. 흔들려 젠장..

여튼.. 그리 범퍼도 34꺼인거 같은데 바로 박지는 못하고 개조과정에서 프라스틱 고정핀이 사라진건지

원래 없는건지는 몰라도


여튼 옆쪽이 볼트넛트로 채워져 있고 그 사이에 스패너를 넣어서 겨우겨우 뺏다..

아아아아아... ㅅㅂ


여튼 도와준 SG에게 감사.



그리고 어디로 들어갔는지 운전석쪽 깜빡이쪽에 물이 잔뜩.. 눕혀서 털어 내고



이제 본격적으로 호마이카를 섞는다.

포리코트라는것도 있고 여튼 이게 FRP작업의 재료



그리고 정품은 아니겠지 했는데 범퍼를 뒤집어 보니 웬걸?


진짜 정품 포츈킷인가보다 ;; 설마 카피인데 베일사이드까지 뒷면에 박아놨으려나?



여튼 보수할 부분의 조각들을 일단 각각 맞는곳에 유리섬유를 잘 재단해서 붙여준다.

뒷면에서 보강하고 앞면은 살짝 갈아내고 퍼티를 채워서 면잡고 도색을 새로 해야겠다.


뭐 계획으로는 본넷하고 양쪽 앞 휀더는 직접 FRP 로 특히 본넷은 무거워도 느~므 무겁기 때문에

꼭 FRP로 변경하고 싶다.


카본을 좀 사다 하면 좋겠지만

난 헝그리 DIY쟁이 니까 그냥 동아리에 굴러다니는 유리섬유를 가져다 써야지..


사실 이 작업을 하기에는 동아리 후배들이 대회 준비를 하며 카울을 뜨기에 기술자문(?) 을 해주며 

옆에서 바르고 남은것들로 찍어 발랐다. ㅋㅋ



모든 조각들을 거의 맞춰 간다. 제일 큰 조각도 뒷면에서 유리섬유로 보강을 했고

나머지 부분들도 대략 모양은 갖춘 상태이다.



음 생각보다 상처가 많네..


이게 내려서 보니까 너무 낮았던 탓인지 아래를 잘라서 올려붙이고 모양을 퍼티로 다시 만든 범퍼더라..

와.. 역시 한국은 장인들이 너무 많아 ㄷㄷ;;

대단하다. 퍼티로 하단을 만든거더라..


여튼.. 나머지 한조각도 마져 붙이고



요렇게 완성이 되었는데

제일 중요한 퍼즐의 마지막 조각이 없었다;; 으어.. 젠장..

그게 휀다랑 붙는 부분인데 브라켓 역활을 하는 그런 부분인데.. 없다.. 


뭐 없으면 만들어야지.. 어쨋든 붙이긴 해야 하니까..



평면을 잘 잡아서 올려놓고 뒤집어서 브라켓 모양을 갖출 수 있게 해 주고

비닐을 깔아준 뒤 그 위에 유리섬유를 놓고 호마이카를 바르고 그 위에 유리섬유를 놓고

이렇게 4층 정도를 적층 해 주었다.


많이 튀어 나온 부분은 그라인더로 날려 내고~

그리고 맞는 구멍을 뚫어 휀더에 고정할수 있게 해주고



약간 더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이렇게 한번 더 유리섬유를 올려 보강해 준다.



모든 퍼즐을 맞췄고 이제 남은건 샌딩후 퍼티작업

퍼티 샌딩후 프라이머

프라이머 뿌린 후 물사포질

컬러 페인트후 클리어.


언제 할지 모르겠다..귀찮다.. 다 ㅡ_ㅡ;;



뭐 단차가 크게 안나고 잘 붙었다.



가장 데미지가 컷던 부분인데 방지턱같은데 닿는다고 뽀개지진 않을 정도로 보수가 되었다.


어차피 보수된것이라 그 부분이 다시 크게 부셔질꺼 같진 않다.


가장 큰부분은 2레이어로 작업했고 나머지부분은 그냥 1레이어로 뒤에서 보수했다.



그리고 날이 밝은 뒤 사진..


뭐 인터쿨러 구멍 앞쪽에 퍼티가 있던 부분을 떼어냈는데 

그부분 외에는 잘 마무리가 되었다.


빨리 샌딩을 하고 색을 변경하고 싶은데

아오.. 귀찮아서 그런지 작업 진행속도가 더디다.


그리고 전면부는 전부 FRP를 떠서 제작할 생각이긴 해서

이게 다 제작되야 한꺼번에 도색을 할텐데..


언제가 되야 완성될지 모르겠다..


일단 본넷은 어찌됐건 가벼운 소재로 가야 하는데..


그리고 34본넷인거같은데 34랑 33이랑 좀 다른거같다.


와이퍼가 자꾸 걸려 본넷에 ㅡ,.ㅡ;;

이 부분도 본넷을 뜰때 수정을 해야 할것으로 생각된다.


오늘의 포스팅도 여기서 끝.. 


저거 젠장할.. 본넷 조립하는데는 볼트 4개뿐이 안들어가는데진짜.. 


하... 요가하는줄알았네.. 

지금도 삭신이 쑤신다.. 혼자 하려니.. 진짜.. 휴..


K3는 뭐가 많긴 한데 다 빼고 잡아당기면 투두둑 잘 빠지는데.. ㅡ,.ㅡ;;

꼭 볼트가 희안한데 박혀있단말이야...


아니.. 원래대로면 잘 맞는건데..

플라스틱 핀 자리에 너트를 넣을라니.. 이건 미치고 팔짝뛸 노릇..


휀더는 만약 FRP 뜨게 되면 아예 층 사이에 너트를 박아넣고 뜨는것이 현명할듯..

레이저로 브라킷쪽은 철판에 너트를 용접해서 가다를 잡고 그 뒤에 너트에 체결하는것도 방법이 될듯.


여튼 벼르고 벼뤄왔던 범퍼 보수 끝~

(정신건강을 위해 돈주고 전문 보수 샵에 맞기는것을 추천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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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28 ECR 33 연료펌프 수리


이거 뭐 자격증 딴 낙이 있다.

아니 뭐 자격증 없어도 정비하는데는 지장이 없지만 여튼 정비를 배우며 알아뒀던것들이 조금씩 도움이 된다.


사실 뭐 정비 메뉴얼만 열심히 보면 답은 나온다.


일본옥션에서 주문했던 연료펌프가 도착하고 바로 작업에 들어갔다.


뭐 낙찰받는건 싼데 뭐 배송료가 반이니.. 쩝.. 

그리고 이거 내가 보기엔 국산이랑 호환해도 별 문제 없어 보인다.


이전 매물들을 검색해보면 뭐 HKS대용량 연료펌프가 들어가 있다는데

대용량이고 뭐고 다 좋은데 그냥 key on 만 해도 연료모터 돌아가는소리가 아주 끝내준다..


애애애애애앵~


머플러도 시끄러워서 다 순정으로 돌릴 마당에 

일단 연료펌프부터 시작해 보자.


일단 베이스가 튼튼해야 튜닝을 하건 뭘 하건 그때부터 하는거니


연료펌프는 GTR대응 255리터/시간 짜리를 구매했다.




방사능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지만

일단 255라고 모델명이 있는걸 봐서는 255리터 짜리인가 보다.



역시 범용이라 그런지 뭐 이거저거 많이 들어있네.



필터도 새거고 전선 및 껍데기들 호스 그리고 젤 중요한 연료모터가 있다.



들고 호기롭게 차로 가서 트렁크를 뙇!

연료펌프가 있게 생긴 저 회색 뚜껑의 10mm 네개를 풀어 준다.



그리고 연료 펌프에 들어가는 커넥터를 탈거한다.

커넥터를 탈거 하고 나서 시동을 두세번 걸어주어 연료라인 내의 잔압을 제거한다.


원래 key on 만 되면 연료모터는 돌게 되어 있고 시동시에 연료 라인 내에 압력이 차 있는데

그럼.. 호스를 뽑으면 가솔린맛을 볼 수 있기 때문에(맛없음) 정비 지침서 상에는 스캐너를 이용한 방법과

나처럼 스캐너가 없는 경우 커넥터 탈거 후 시동을 2-3회 걸어 잔압을 제거하라고 되어 있다.


거의 모든 차량이 마찬가지다.



이렇게 빼서 시동을 걸어 준 후 그래도 연료가 차 있기 때문에 바이스플라이어로 살짝 잡아 위를 보게 해 놓는다.

내 고급유는 소중하니까!!



나머지 라인들도 모두 빼고

연료 필터 뚜껑을 싸매고 있는 검정색 프라스틱 캡을 탈거한다 원래 저 부분을 빼는 특수공구가 있는데 

뭐 그걸 만들기도 귀찮고 살수도 없고.. 걍 튀어나온 부분에 일자드라이버 대고 고무망치로 안깨지게 톡톡 쳐서 빼준다.



그리고 나서 연료펌프를 들어내면



응? 내가 봐왔던거랑 좀 다르네..

여튼 연료 모터에 차 있는 고급유를 아깜없이 바닥에 뿌려(응?) 주며 꺼내서 잘 노려 본다.



그리고 새 연료펌프에 필터를 달아 주고 나머지 배선도 커넥터에 꼽아주고

먼저 있던 연료펌프에 있던 배선을 옮겨 준다.

그런데 크기가 한 3배쯤 되는듯.. 진짜 대용량인가보다..

그런데 대용량이고 자시고

엔진쪽 딜리버리 파이프에도 있는 연료압 레귤레이터가 여기도 달렸네?

왜인거죠? 

범용인가? 외장형인가 모르겠다 여튼.. 바꿔주고



폭풍 배선질..

뭐 시동 잘걸리니 됐긴 했는데 

저거 + - 바뀌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네.. 

모터 꺼꾸로 돌면 엔진쪽에서 기름을 빨아다가 연료통으로 넣으려나?


새 필터만 봐도 기분이 좋다.. 으 쓰던거는 얼마나 썻는지 몰라도 새카맣네.. 그리고 밸때 금속가루같은것도 좀 붙어 나와서 

새 필터가 달리니 웬지 기분이 좋다.



여튼 이렇게 하고 분해의 역순으로 조립하면 끝....


인데 이런 C....


비러머글 뺀대로 안들어가.. 

위 사진에 쇠판떼기 중간에 홈이 나있는곳으로 정확히 연료통 벽쪽으로 슬라이드 해서 위에서 아래로 들어가야 하는데


비러머글 거지같은 .. 저게 잘 안들어가.. 

결국 팔꿈치 위까지 기름통에 담궈가며 결국 조립.. 


아 팔 전체가 기름으로 범범되서 따끔거려 죽는줄 알았다.


조립을 도와준 지나가던 SH 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여기서 오늘의 포스팅은 끝!


아 그래도 연료모터 소리 안나서 처음에 고장난줄 알았다...


원래 소리 안나는게 정상인데 하도 소리가 시끄럽게 나다보니.. ㅡ_ㅡ;; 


여튼 성공!


시동 잘걸리고..


아참.. 그런데 갈고나서 밤에 시운전을 해 보니 

왜 피크부스트가 더 높게 뜨지..

뭔가 정상이 된거 같은 기분이... ㅋ 

여튼 이제 점점 기본정비를 하나하나 해 가며 멀쩡해지는 모습에 내가 다 기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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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26 운전석 도어 수리및 콧등(?) 제거


밀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계속 밀리게 되는 포스팅.. 


이거저거 시간나고 짬날때마다 지지고 볶는데 진짜 K3에게 미안할정도다.. ㅡ,.ㅡ;; 

K3쿱은 굉장히 매력적이고 좋은차임에 분명하다 1.6 터보차져 사양에 잘나가고 잘서고

순정으로도 충분히 매력이 있다.


심지어 KSF에 K3클래스가 존재하며 아직 큰 트러블이 있다고 듣지는 못했으니 

정말 괜찮은 차임이 분명한데.. 


왠지 뭔가.. 


너무 부족하지 않아서 손이 안가는(?) 그런 스타일이다..


개인적으로 좀 손대주고 뭔가 손댈때마다 달라지고 하는것이 좋은데..


그리고 내가 돈이 많지 않아 이거 손댔대가 원복 안되면 피를 보기 때문에..


솔찍히 아직 손대고 싶을정도로 나쁜것도 아니고 새차인것도 있고 이래저래 손대기가 어색하다..


여튼 그래서 요즘은 스카이라인만 타고 다니며 이것저것 손대고 있는데 

만만치가 않다.


돈도 수월찮게 들어가고 있고..


여튼


일단 돈 안드는 작업. 기본에 충실해지기 위해 작업중이다.


우핸들차량에는 선택이 아닌 필수!! 하이패스를 장착했지만...

시거잭 타입이고 오래된 차량인만큼 시거잭이 하나뿐이다;; 요즘은 보통 두개씩 달려 나오는거 같은데..


여튼.. 그래서 네비를 쓸때 하이패스를 못쓰면 안돼잖아... 

라며 실제로 네비를 보며 하이패스 차로로 지나가다 단말기 미부착으로 ㅡ,.ㅡ;; 

직접 전화해서 계좌번호 받아서 돈 냈다.. 젠장..


그런 불상사가 다시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 하이패스 선을 그냥 시거잭에서 따 버렸다.




일단 센터페시아를 분해하기 위해 재털이 탈거후 안쪽 2개 볼트를 풀러...

응.. 없네.. ㅡ_ㅡ;;

그리고 위로 당겨 빼내고



스티어링 컬럼 커버를 뺀 뒤 위쪽 센터페시아를 분해해낸다.

귀찮게 시리 계기판쪽까지 한통이다 ... 에이..



시거잭 극성 확인을 위해 열어서 보고

보통 빨강이 + 검정이 - 인데

가끔 중국산들 보면 반대로 되어 있어 그냥 한번 뜯어서 확인하고



선을 요렇게 만들어서 시거잭 소켓 뒤쪽 선에 물려준다.

그럼 끝!



그리고 문을 닫을때마다 뭔가 철끼리 부딛히는 소리가 나서 계속 거슬렸는데..

조수석이면 괜찮은데 이게 왜 하필 운전석쪽이라..

도어트림을 분해했더니 손잡이 고정 브라킷이 널브러진다.. 아놔.. 저게 주범이었던듯..



일단 나사를 찾아 넣어 봤는데 .. 젠장..

그냥 홀 자체가 당기는 힘에 의해 튀어 나오며 고정이안된다.. 하 놔.. 이거.. 



그래서 안쪽으로 손을 넣을라고 스피커 브라켓을 떼 보니 응??? 

ㅋㅋ 그러하다.. 르노삼성 구형 sm5스피커로 교체를 해 놨네 ㅋㅋ

간만에 본다 sm5 스피커 ㅋㅋ



어쩔까 하다가 나사에 테이프를 감아 보기로 했다.

이때까지는 나름 똑똑한데? 라며 자아를 사랑했지만



아놔.. 그래도 안된다.. 걍 들어가면서 씹혀서 다 뜯겨 나가버리니.. 

그냥 망치로 판금해서 튀어나온 부분을 다시 집어 넣고 

피치가 작은 볼트를 구해다가 끼웠더니



짜잔!! 이제 문제가 없다!

하지만.. 그간 변형이 오래 되었는지 여튼 이젠 도어트림쪽이 떤다.. 젠장..

20년된 차 치곤 벌쩡하다고 위안삼으며 걍 타고 있다 ;;



그리고 안그래도 무거운 본넷 콧등에 무언가 달려있다.

아마 GTR룩을 따라하기 위해 달아놓은거 같은데 뭐 별로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떼어버리기로 했다.

앞쪽이 피스 3개로 박혀 있고 나머지는 양면테이프.. 일단 떼어본다.



열씸히 떼어낸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이래서 내가 차에 뭐 안붙여..... 떼는게 너무힘들어.. 


붙일때는 니 마음이지만 뗄때는 아니란다....!

라는 .. 명언이.. 흐아.. 



그래도 앞에 뭐 없으니 속은 시원..

그런데 떼어냈는데도 안에는 검정색..


이 차가 보니까 원래 자주색을 시작으로 검정 주황 이렇게 변해온거 같은데.. 

나도 전체도색을 게획하고 있긴 하다.. ㅡ,.ㅡ;; 새 옷을 몇번 입는건지.. 


도색무게만 해도 엄청날듯..



와.. 이거..지옥이 따로없다.. 

지문이 지워질정도로 문질러서.. 결국..

다 떼어내고 말았는데.. 다신 하고싶지 않다.. 으아.. 젠장.. 


이제 차에 어딘가에 더 붙은건 다 사라졌다.. 

휴..

Posted by Auto Holic



140724 원선회 연습

140725 ECR33 스로틀바디 청소 & 버킷시트 피팅


뭐 요즘은 K3한테 미안할정도로 아예 타고다니지도 않고 있다..

심지어 이 차보다는 훨신 연비가 좋은데도... 


서킷갈때조차 주머니가 너무 가볍다는 이유로 그냥 일반유로 .. 쿨럭..

갔었는데.. 이 무지막지한놈은 고급유만 먹고 거기다가 연비조차 안좋은.. ㅡ_ㅡa

녀석인데도 불구하고 출퇴근에도 이용중이다.. 


뭐 사정상 사무실 주차장에 등록할수 있는 차량이 한대뿐이라 번갈아가변서 타고다니기는 쉽지 않기 때문..


여튼.. 각설하고.. 


처음 FR차량을 타다 보니 제일 먼저 하고 싶었던것이 원선회..

고맙게도 계속 비가 와주니 좀 조용하게 어디선가 원선회를 해 보고 싶었는데

결국.. 가서 몇바퀴 돌려 봤는데.. 


실력이 없어서가 첫번째.. 그리고 LSD가 없어서인지 원선회가 유지가 안된다..


에전에 자작차 만들던 시절엔 포뮬러는 잘 돌렸는데..

여튼.. 졸라 안멋지게 된 원선회..를 그냥 올려 본다.






그리고 나서 기존에 구매해 놨던 스로틀 바디 클리너 ( 나는 마법약이라 부른다... )

그리고 얼마전 구입한 버킷시트 - 아직 뒷자리에서 꺼내본적이 없다.. ㅡ,.ㅡ;;


시트는 원래 제네시스 쿱에 달려있던지라 레일이 안맞을것은 뻔하지만 일단 대 봐야 만들던 사던 할꺼 같아서 

시트를 맞춰 보았다.


그런데 이날은 몸살 코감기가 심하게 와서 저녁즈음 코감기약을 먹고 잠들었더니

새벽 한시쯤 말똥말똥 해 져서 갑자기 힘이 나는 느낌을 받아

결국 이 두 작업을 하기로 했지만 비가 와서.. 지하 주차장을 찾아 들어갔다..


그런데 또 이것이... 후환이 될 줄이야..


일단 작업을 시작하기위해 나의 사랑하는 공구통과 록타이트 골드 크리너 ( 요거 거품식인데 써본거중엔 제일 끝내줌 )

를 챙겨서 지하주차장으로..




그리고 일단 본넷을 열어서 빼야 할 부분을 본다.

뭐 터보차라고 다를소냐.. 그냥 인테이크부터 분리

대충 8미리 복스알과 10미리 복스알이면 만사 ok



순정 흡기 파이핑을 풀어내고



살짝 제끼면 뿌릴 공간이 나온다.

요즘 차랑은 다르게 스로틀은 와이어 방식 

역시 와이어 방식이 혼자 정비하기엔 최고~



깡통 뒤에 메뉴얼이 있으니 잘 읽어보고

1500rpm 정도에서 한통 다 때려붓고

그뒤에 2000rpm 정도로 공회전 잠시 하고 끝인데...

끝인데.. 끝인데...



아놔.. 앞에서 스로틀 케이블 땡기며 코박고 반깡통쯤 비웠을까.. 

어디서 뭔가 심상치 않은 소리가 들린다...


그거슨.. 화재 경보기 ㅡ_ㅡ... 아놔...


어떻게 뭐 하나 하면.. 제대로 에피소드 없이 넘어가는 날이 없어... 



경비아저씨 달려오고 경비업체 달려오고.. 난리통... 

문득 위를 보니....


비가 와서 지하주차장에서 작업한것이 화근..


그간 쌓였던 내부 카본 퇴적물들이 녹아서 엔진으로 들어가고 그게 타서 바로 나오면서..

지하주차장 천장은 배기 뭉게구름으로 뒤덮여 화재감지기가 울린것..


경비아저씨께 혼나고.. 끙.. 설명하고.. 결국 반통뿐이 못부었다.. ㅡ_ㅡ;; 으아.. 비 그치면 다시 해야겠다..


그런데 아무래도 집에 오기 전에 한번 달려서 쌓인 때들 다 빼버릴라고 동네 한바퀴 돌고 왔는데.. 읭??

신기하게 부조가 잡혔다.


크게 부조하던 차는 아니긴 했는데

에어컨 켤때 부조가 싹 사라짐..

아무래도 ISC쪽에 때가 낀게 클리너 덕분에 제거된듯..


역시 오래된 차는 케미컬이 효과는 직빵.. 하지만 맨날하면 케미컬은 재산의 주적..


여튼 그러고 나서 시동은 끈채로 시트를 대 보기로..


일단 순정 시트를 탈착하고.

대본다.


아무래도 레일 모양은 구형 SM5랑 비슷한거 같은데 떼어서 대보기 전엔 알수 없을꺼같고..



대충 대봤는데 함정은.. 저런 좌우 수평 레일을 쓰면.. 젠장 

순정 시트보다 시트고가 높아진다..

한참 고민하다가.. 



앞에서 보니 오.. 왠지 가.. 간지가...

처음 달아보는 버킷시트인데

대충 걸쳐놓고 앉아봐도 

타고 내릴때는 굉장히 불편한데도 불구하고 홀딩력은 역시 버킷


순정 시트도 허리를 조여주는 기능이 있긴 하지만 확실히 시트 홀딩이 좋다.


하지만 기존 사용하시던 분께서 레일도 용접을... 해 놓으셨기에.. 그냥.. 일본옥션에서 레일째로 사버렸다 ㅡ.ㅡ;;


으아.... 통장에 잔고는 이미 없었는데..카드까지 쓰니.. 이거 완전.. 낭패..


아참 그리고 얼마전에 한 유리창 발수코팅

친한 형님께서 해주셨는데 어떤 제품인지 확실히 기억이 안난다.


그런데 물이 흘러 내리는게 죽여줌..


그동안 전주인들이 유리창 관리를 엄청 안해서 

가져오자마자 와이퍼 갈고 ( 와이퍼가 그냥 먼지를 펴 바를 지경으로 관리를 안했던... )

워셔액도 코팅워셔액으로 변경하고


그리고나서 발수코팅 몇번 했더니




ㅋ ㅑ~~ 

그냥 겁나 끝내줌.


휴.. 밀리지 않기로 했으니 밀리지 말고 빨리빨리 포스팅 해야지.. 


요즘은 정말 정신이 반쯤 나가있는 기분..

빨리 자리좀 잡혔으면 좋겠다.


여튼 오늘의 포스팅도 여기서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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