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628 더베스트랩 서킷데이 (인제서킷을 가다) - 1편


흐아.. 기다리고 기다렸던 두번째 서킷데이!!


저번에 가보고 정말 즐거워서 몸둘바를 몰랐던;;

그리고 나서 운좋게 두번째 트랙데이가 있다는 소문을 접하고 또 다시 팀원들(?) 을 모아 놀러가기로 했다.


저번처럼 패키지로 묶여 있는 행사는 아니었지만 

서킷데이만 신청을 하고 따로 인제스피디움 콘도를 잡아 4인이 먼저 출발해서 전날 놀고 먹고

다음날 서킷데이를 참가 하기로 하였다.


피트도 따로 신청이었다능 ㅠ_ㅠ

하지만 신청이 되어서 결국 땡볕은 피할 수 있었다.


이번 목적은 차량에 오일온 게이지가 없기 때문에.

그리고 Torque 앱에서 나오지 않기 때문에 오일온, 그리고 차속 등등의 변화에 따라 차량이 어떻게 변하는지 데이터를 얻기 위해 

노트북용 스캐너를 챙겨서 운행중 데이터를 수집 했다.


일단 출발전 주유를 하고.


가던 도중에 갑자기 빗방울이!?

으.. 비오면 안되는데.. 같은 조건으로 달릴 수가 없다.

저번에 날씨는 거의 땡볕에 차량 에서 볼수 있는 외기온은 최고 32도

흡기온은 80도를 넘어서며 출력이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엔 어떨지..


하지만 비가 오면 빡씨게 어택이 불가 하기 때문에 결과가 달라진다.. 

여튼 가보자..




가는길은 계속 비가 오다 말다 했지만 

결국 도착하니 비는 오지 않았다.


휴.. 다행

가는 내내 80 Km/h ~ 120 Km/h 의 속도로 크로즈 컨트롤 기능을 사용하여 정속주행을 하였고

대략적인 데이터는 





정속 주행중엔 

냉각수 83도 부근

흡기온 36도 부근

엔진오일온 92도 부근


이렇게 데이터를 얻었는데 거의 도착해서 국도길에 접어들고 신호등을 만나면서부터는


냉각수 93도 부근

흡기온 40도 부근

엔진오일온 94도 부근으로 측정 되었다.


일단 도착해서 콘도에 들어서니.. 

으.. 두근두근.. 

서킷이 나를 부른다.~






아직 인제에는 비가 오지 않고 있지만 

하늘은 먹구름을 잔득 풀어 놓은듯.. 내일 wet 컨디션에서 달려야 할꺼같은 불길한 기분이...



점점 먹구름이 다가오더니



순식간에.. 버라이어티하게 .. 난 태풍 온줄 알았다...

하지만 한 10분뒤..



갑자기 쨍 ;;; ㅡ_ㅡa

해가 난다.. 


하늘에서 드리프트 하라고 살수차 대신 물 뿌려준.. 그런 느낌이었다. ;


여튼.. 이 날씨를 잠시 지켜보고 있자니 배가 너무 고파 결국 편의점에서 햄버거랑 핫바 그리고 음료수를 외로이.. 혼자..

다른 일행들을 기다리며 먹어 치웠다.


와구와구 냠냠.




전날 잠을 2시간뿐이 못잤기 때문에.. 

잠들면 못올꺼 같고..

그래서 일찍 혼자 와서 일행을 기다렸는데.. 

일단 졸립기에 티비를 틀어놓고 급실신..


오후 9시 30분쯤이 되니 일행들이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고 부스스 내려가서 짐을 받아 올라온다.


역시 서킷을 본격적으로 즐기는것은 

먹고 자고 즐기고 ㅋㅋ;

본격 캠핑 라이더이기 때문에


역시나 소고기를 뙇!!




야채를 씻고!!

역시나 고기엔 허브쏠트!?



식기도 씻는다 ㅋㅋ



그리고 마늘은 먹기좋게 편을 쳐서 매운맛을 빼기 위해 찬물에 담궈놓고~



치이이익

고기를 구워구워!!!



으앙 소고기 마시쪙~!~!

그러하다.. 우린 본격 캠핑 라이더 ㅋㅋ


일단 먹고 >>>>>> 즐기고 ㅋㅋㅋ


그렇게 미친듯이 먹고 일단 배가 부르다.. 


하지만 다음날은 점심은 예약이 안되어 있던 상태이기 때문에!


다음날 도시락을 싼다.


메뉴는 볶음밥과 유부초밥

다음날 3명의 일행이 바로 합류하기로 했기 때문에 넉넉히 준비


볶음밥은 간단하게 

밥에 가루만 타서 볶으면 되는 볶음밥 ㅋ




계란풀고 가루 풀고 밥넣고 볶아 볶아~



이 친구의 이름은 보크라이스였다. 

맛은 괜찮은듯!!



그리고 나서 집어먹기 쉽게 유부초밥을 대략 졸라 많이 쌈;;



아 좋아!!


자 이제 내일 먹을 일용할 양식을 준비해 뒀으니 잠을 청해야 하는데.. 


칠레가 브라질을 이기려고 한다.. ㅡ_ㅡ 승부차기 까지 가니 이거 안볼수가 없어서 계속 티비앞에서 밍기적..

아 씨 자야 하는데.. 


결국 승부차기에서 지긴 했지만..


그리고 다시 실신.. 


본격 달리기는 2부로 이어 집니다 comi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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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27 휠 타이어 교환


아이고 ;; 웬지 얼마전까지 쓰던 R-s3 를 좀 아껴보고자 순정 휠을 끼우고 잠시 다니고 

서킷데이가 예정되어 있었기에 다시 앞 뒤를 서킷에서 사용했던 세팅으로 변경 했다.


아무래도 이번에는 서킷 가는 목적이 오일온과 냉각수의 관계등

여러가지를 테스트 하기로 하고 찾았기 때문에 저번과 같은 상황에서 테스트를 하고 싶었기에

저번과 같은 타이어 세팅 차량 상태를 가지기로 했다.


그래서 일단은 저번에 사용했던 동일 휠타이어로 교체

그리고 순정이 얼마나 버티는지 계속 지켜보기로 했기에.. (심지어 오토) 

변경은 하나도 없이 출발하기로 한다.


일단.. 빼고..


흐아.. 창고가 3층이다.. 엘리베이터도 없는 3층..


정말.. 나죽네..



아오.. 몇번째 교환인지 모르겠다 힘들다 힘들다 힘들다.. 

하지만.. 데이터를 만들기 위해.. 

그리고 확실히 회전 저항이 순정이 작은지 

사이즈가 작은 타이어인데도 불구하고 핸들링 감이 엄청 차이 난다.


심지어 연비도 차이가 난다;

외경이 작은데도 불구 트립상 연비가 낮은데 순정 225/40/18 으로 외경이 더 큰데도 연비가 잘 나온다.;;


에고.. 빼고 넣고 빼고 넣고




남겨진 허물들.. 빼고 넣고.. 



이젠 창고로.. 가져가고 있는 동안 힘들어서 2층에서 쉬었는데..

눈에 들어오는것은!?

순정 휠 제원.. 


궁금했었는데 잘됐다. 찾아보니 사제 휠들처럼 림 뒤쪽에 적혀 있었다.



K3 Koup 순정 18" 휠의 제원은


7.5J +55 18" 이다.


17" 휠을 달고 출고 되었지만 이미 엿바꿔먹은지 오래라 기억이 안난다;;


오히려 달리기는 17"휠이 좋은듯.. 순정 말고..

순정.. 무겁다.. 드럽게...


사제 17" 이 가벼워서 넣고 빼기도.. 좋고... 


흐아. 여튼.. 일단 서킷 갈 준비는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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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25 K3 Koup 순정 인터쿨러로 교체

140626 MR2 냉각수 라인 에어빼기


정신이 없어도 생활고(?)는 버텨내야 하기에 하염없이 알바를 하고 있다 ㅠ_ㅠ

알바 하는곳에 리프트가 있기에 나와 같은 차를 타는 친구와 함께 가서 

이미 업그레이드 했던 인터쿨러를 순정화 시키기로 하고 작업을 시작했다.


알바를 하고 있는 통에 도와주지도 못하고 

말동무도 못 되어 줬지만 열씸히 순정화 시키고 있는 그의 모습


범퍼를 떼고 이미 업그레이드 했던 인터쿨러와 라인을 떼 놓고

순정 인터쿨러를 끼우기 전




이미 범퍼 탈거해서 라인을 다 걷어놓은 상태.

원래 시스템 인터쿨러를 사용했었는데 확실히 롤링에서도 펀치력이 남다르다 ㅋ

하지만 아무래도 소음이 신경쓰이는듯.



순정 인터쿨러를 만지작 ㅋ

역시 능숙한 작업 ㅋ



그리고 이제 확인후 내려놓고

작업을 먼저 마치고 돌아갔고


나는 계속 알바를~

흑.. 말동무라도 해줬어야 했는데 ..


그리고 그 다음날..

후배에게 냉각수 에어빼기 한다고 연락이 와서 

예전에 인터넷에서 구매한 에어빼기용 통을 꺼내주고

에어빼기.


부글부글..



그런데 웬 쵸코렛물이... ;;; 


이전 차주가 이누겔을 넣었다는데 

아마 녹색 냉각수랑 섞여서 쵸코맛이 되었나 보다;


하지만 맛있는 냄새 난다고 먹으면... 요단강 건너 저승사자를 만날 수 있으므로 주의!!


간략한 포스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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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21 또 워터 스프레이 장착


뭐 항상 정신없긴 하지만.. 이젠 블로그 포스팅을 밀리지 않기 위해.. 


뭐 주말이기도 하고 해서 소소하게 짧게 적어본다.


또 워터 스프레이 장착을 했다.


사실 정작 귀찮아서 내 차 인터쿨러 스프레이를 원래 구상했던건데 

일단 저번에 MR2 에 오일쿨러 스프레이를 먼저 장착했고


열 문제로 고생하던 E90 335i의 오일쿨러에 또 장착을 했다.


쉽게 원복을 하기 위해 구멍을 뚫는다던지 차체에 손상을 가하지 않기 위해 여러 방법을 구상했지만

엔진룸에서 실내로 물호스가 들어가기 힘든 구조..


휠타이어까지 탈착하고 언더커버도 벗겨냈지만

크게 도움이 되지 못했다.


어쨋든;; 테스트는 완료.


사용할때만 조수석에 간이로 물통을 거치해서 사용하기로 일단 하고

장착을 했다.


물노즐또한 앞쪽에 케이블타이로 고정.


순정화를 쉽게 작업했다.





배선 또한 많은 고민을 했지만 결국 퓨즈박스에서 따서 바로 복원이 간단하도록 세팅.


독일차가 실내가 조용한것은 구멍이 없기 때문이라는 결론을 얻기까지 많은 시간을 들였지만.. 

결국 차실 내로 들어오는 어떠한 구멍도 찾지 못한... 

구멍을 냈으면 쉬웠겠지만.. 차대에 구멍 내는걸 별로 좋아 하지 않기에..

차주도 원하지 않았고 나도 그닥.. 

결국 와서 곰곰히 생각했는데 방법은 있다.


그런데 부품값이 좀 들어가는게 단점.. 

일단 내 차도 순정을 기본으로 작업하는걸 원하기 때문에


다음번에 내 차에 적용할때 사용해볼 예정.


후우~ 즐겁지만 힘든 작업 ㅋ


그런데 오는길에 테스트를 해보려 했지만.. 비때문에 포기.. 

ㅋㅋ 왜냐하면 실내에 물통이 있고 실외로 물줄을 빼려면 창문을 약간 열어놔야 했기 때문.. 


오늘도 비가 엄청나게 와버린다..


쩝.. 


여튼.. 작업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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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18 휠타이어 교체 + 중미산행


아 정말 정신이 없다 .. 바쁘긴 한데 나오는건 없는 요즘.. ㅡ_ㅡa

으.. 맨날 그냥 차만 만지고 살고 싶네..


어쨋든


또 한번의 서킷 데이를 준비하고 있기에 헬멧도 반모 하나 준비 했고;;

여튼 저번달에 지출이 너무 커 부담도 많이 됐고 하지만 즐겁게 논걸로 퉁치고..


여튼 이전 서킷갈때 끼워놨던 R-s3 를 탈착해서 서킷데이에 사용하고자 모셔놓을려고 빼놓고 순정 휠타이어로 돌아가기 위해

작기와 21mm 복스대를 들었다.. 


휴.. 리프트랑 임팩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ㅠ_ㅠ




요랬던 이전 휠..


앞 R-s3 215/45/17

뒤 S.Drive 235/45/17 을


순정 4짝 동일 225/40/18로 변경




흐아 이제 한짝 변경.. 이미 땀은 줄줄줄..


그런데 빼고 났더니... 젠장.. 진짜 딱 한번 쓸만큼 남았는데.. 젠장 비러머글 못이 박혀 있다..


바람은 안빠진거 보니 아마 작은거일꺼같긴 한데.. 저걸 빼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고민중.. 

아 아까운데..




젠장젠장을 외치며 일단 창고로...


그리고 중미산으로 향하기 위해 일행을 만나 수다좀 떨고


중미산으로 향했다~ 


즐겁게 한두번 탔는데 이상하게 동물들이 많이 뛰어다니는거...


흠...


결국.. 너구리인지 오소리인지.. ...

미안해...


그리고 나서 차를 봤더니..

안개등은 날아가고

범퍼는 돌땡이를 맞은듯 부서져 있고 언더커버조차 날아가버렸다..





수리비는 범퍼 외피와 

안개등

언더커버 등 자잘한것 

그리고 범퍼 외피 도색 해서 한 40정도 나오지 않을까 예상 해 본다.. 

으.. 

하루 논거 치고는 너무 비싼 댓가.. 

날이 따듯해지고 동물들이 나오면 가지 말야아 겠다.. 약간 트라우마가 남은듯..


그래.. 이제 서킷에서만 타자를 외치며 바로 구매해버린 헬멧..

저번에 트랙데이때 쓴것은 스쿠터 타는 친구에게 빌려둔것이라 다시 돌려주어야 하기 때문에

제일 저렴한것으로.. (이러면 안되는데.. 일단 돈이 없으니..)

하나 지름.. 






사실 구매할때 도색을 할까 싶어 흰색으로 샀는데.. 

그냥 뒷통수에 초보운전이나 붙이고 다녀야 할듯..


도색하려니 도료값도 만만치 않고.. (레드불로 하려니 색이 적어도 두가지.. ㅡ,.ㅡ;;)


여튼 그리고 나서 


주말에 또 다른 작업을 위해.. 물통이!?


comi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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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12 Toyota MR-2 오일쿨러 스프레이 장착



요즘 정말 눈뜨면 일하고 눈감을때까지 일하고..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친한 형님께 작업 의뢰가 들어왔다.


MR-2 인데 오일온때문에 외장 엔진오일 쿨러를 사용하고 계시고 그런데도 장착위치 때문인지

오일온이 크게 낮아지지 않는다고 한다.


저번 인제 서킷을 방문했을때도 1랩도는중에 오일온이 125도까지 올라가서 쿨링을 했다고 하는데

1랩을 미처 돌지 못한다고 한다.


그래서 나도 생각하고 있었던 아이템을 먼저 오일쿨러에 실행해 보기로 한다.

저번에 인제서킷에서 흡기온이 무려 80도를 넘어버리니 차가 그냥 늘어지는...

그래서 나는 인터쿨러 스프레이킷을 만들려했으나 .. 

귀찮아서 ;;


여튼 역시나 현대 기아 자동차의 가장 편한점은 

동네에서 얼마 안가도 부품점이 있다는것.. 

그리고 당장 없어도 주문하면 몇일내로 들어온다는게 최장점 되겠다.


일단 부품점을 가기 전에 정리를 한다.


i30용 워셔액 통

워셔액 통에 부가적으로 뚜껑

레벨센서

워셔모터

체크밸브


그리고 

K3용 워셔 노즐 두개

Y관

워셔 호스


그리고 스위치와 전선 약간.


이렇게 준비하기로 하고 

부품점으로 떠난다.


부품점에 당장 재고 있는것은

워셔액 통뿐..


결국 워셔액 통만 받고 나머진 주문하기로 하고 기다린다.


주문 받은것 모두 준비가 되었다고 문자가 와서 찾으러 갔다 와서 조립


가장 간단한 뚜껑부터 결합




그리고 레벨센서

품번 확인을 위해 사진 샤샥




요걸 통에 조립하는데

으먀... 오지게 안껴진다.. 비러머글.. 

빙글빙글 돌려가며 겨우 끼웠다.. 젠장.. 




으아 손에 지문이 없어질꺼같은!!! 젠장.. 여튼 끼웠다.


물 안새겠지 뭐 ㅡ.,ㅡ;;; 




그리고 모터

이녀석은 i30용으로 양쪽으로 모두 물이 나온다.

음 좋아!

일단 한쪽은 막고.. 


좌측 아래가 +로 좌측으로 나온다.

우측 아래가 - 그리고 위쪽 1개가 우측으로 물 나오는 단자.




냅다 조립 완료..


그리고 나머지 재료를 들고 일산 멤피스좀으로 향한다.


음.. 일단 차를 리프트로 들고

어떤모양인지 감상을 먼저 한다..


엔진에서 따온 오일 필터 라인과 거기서 나오는 오일 쿨러




음 일단 차주인 형님과 의견을 나눈 뒤


아랫쪽을 살짝 잘라낸 뒤 그라인더로 슥삭

그 뒤 노즐 장착




일단 하나 장착한 뒤 물을 뿌려 보고 각도를 조절하기로 한다.


그리고 하나 더 장착



사진상 좌측꺼는 코어 상단 그리고 우측꺼는 코어 하단을 바라보게 설치

어차피 주행풍을 많이 받으면 아래로 쳐질것으로 판단 약간 위를 보게 설치.


그리고 Y관이랑 첵벨브 설치


첵벨브는 워셔 라인의 잔압을 유지시켜 버튼 누르자 마자 '부왉' 하고 워셔액이 나오게끔 도와주는 역할.


그리고 마지막 테스트


바닥에 질질 끌고 다닐수는 없잖아...

아래 라인을 이쁘게 정리 해 주고




음 조아.. 

그리고 나서 

MR-2의 특성상 선 빼기가 엄청 힘들다....


그걸로 몇시간 고민좀 하고.. 결국 부다다 해서 스위치 달고.. 

끝..


주행풍이 거의 들어오지 않는 자리로 보여지는데.. 

여튼 물을 뿌려도 빠르게 식지는 않는듯 하다 ㅡ_ㅡa


그건 더 지켜봐야 알수 있을지도.. 


미친듯이 바쁘지만 가끔 이런 작업정도는 해 줘야 살아 있는거 같다.


오늘 포스팅도 이렇게 끝!

Posted by Auto Holic



140606 뜬금없이 다시 찾은 인제 스피디움 & 한계령


그간 와인딩을 같이 다니던 우리의 대빵에게 새벽에 인제 서킷을 구경가자는 제안.


바로 콜 하고 새벽에 만나자고 한 뒤 잠자리에 들었으나 .. 


요 근래 늦게 자는게 버릇들어버린 탓인지 쉽게 잠들지 못하고 .. 결국

새벽 4시반에 출발하기로 약속했으나 자고 일어나 보니 4시반 ㅡ_ㅡa 결국 5시에 만나기로 ~




잘 시간인데 일찍 깨워서 성난 눈빛의 벨로스터와




아직 잠이 덜깬듯한 눈매의 K3 Koup 와 함께

인제 신남(?) 방향으로 신나게 달리기 시작했다.




시간은 오전 6시 19분


앞에는 케삼쿱과 백미러로 보이는 벨로스터~

나란히 나란히 인제 스피디움 서킷을 구경하러~ 달려달려서

그런데 일단 배고픔..




그렇게 셋은 인제 휴게소의 편의점을 찾아 

다이어트 중인 나를 빼고 간단한 요기를 냠냠




그렇게 한참을 달려 도착한 인제 스피디움 전망대


역시나 시설도 좋고 사실 주말에 서킷데이를 갔었지만 다시 찾았는데 감회가 새롭다.

또 달리고 싶은 마음이 불끈불끈이지만 역시나 가벼워진 지갑은 어쩔수 없나보다 ㅠ_ㅠ




셋이 그렇게 잠시간의 수다

그리고 사진찍기~


인제 스피디움 전망대는 너무 좋다 ㅎㅎ;

서킷데이로 왔을때는 올라와보지 않았던 곳인데 

서킷도 한눈에 잘 보이고 


사진찍기도 좋고 ㅋ


화장실도 좋다




도착해서 수다좀 떨고 나니 본격적으로 들어오는 햇살




그리고 나서 한계령으로 잠시 드라이브를 떠난 뒤 

가족 행사에 늦을꺼같아 따로 신나게 달렸....


는데 빠르게 안달린 나머지 두 친구와 휴게소에서 만났...

역시.. ㅡ_ㅡa 부질없이 기름만 하늘나라로...



그리고 오는 길에 만난 누적거리 6000km 

꼭두새벽부터 엄청난 거리를 운전했지만 잠도 많이 자지 못했지만


역시 공기는 강원도가 확실히 좋은듯 ㅋ


이렇게 그들은 계속 달린다..


즐거운 달리기 모임이었다.


항상 이렇게 훌훌 떠날 수 있었으면 좋으련만~

Posted by Auto Holic



140601 인제 스피디움 핸즈 모터스포츠 트랙데이 - 2편


본격 달리기 포스팅

먹고 놀다 보니 이미 새벽 2시 이제 고만 대충 치우고 우리 방으로 올라갔다.


방으로 올라가서 에어컨을 뙇.. 5분후에 자꾸 꺼지고 시원한 바람도 안나오고.. 

꺼지면 켜기를 10번쯤 반복했나... 짜증나서 프론트에 전화를 걸어 사정을 설명하니 기사를 보내준다고 한다.


기사님께서 실외기를 뚝딱뚝딱 하시더니 잘 나온다.

시원하게 잘 잤다 ㅋ


시설도 새거라 좋고 뭐 다 좋았다.. 


벌레가... 졸라 ... ;;; 나방이 익룡만한거 빼고는 다 좋다..


전날 저녁 11시에 이론교육을 받고 나서 실기교육(?) 을 아침8시부터 받아야 하기 때문에 7시쯤 일어나 씻고 나서 무려 아침으로 부대찌개(!) 를 먹고

45분쯤 서킷으로 향했다.



<photo by prrari>


A~E 조로 나누어지고 조별로 A조부터 라이센스 실기교육을 입장


C조였던 MR-2와 나는 요렇게 줄을 서고



이제 곧 출격하겠다!

B조가 입장하고 C조 입장을 기다리는 중



<photo by prrari>


요렇게 페이스카를 따라 줄줄이 비엔나로 달리게 된다.


아래는 B조의 주행 모습~

<photo by prrari>


페이스카는 무려 콜벳!

원래 실기 교육은 서킷의 제일 빠른 라인을 그려주며 달리고 그걸 기억했다가 따라가면 엄청 빠를텐데..

나는 끝에서 다섯번째에 섰더니 당취 페이스카가 달리는 라인을 알 수 없어 막달렸다 ㅠㅠ

그게 제일 아쉽다.. 흑..


5120Km 에 첫 서킷 주행



긴장긴장 된다.

이때까지 연비는 12Km/L 이지만.. 과연...



<photo by prrari>


그리고 콘도의 TV에서는 메인스트리트가 뙇



<photo by prrari>


이렇게 라이센스 주행을 마치고 피트로 

으.. 아침인데도 벌써 덥다 ㅠㅠ



<photo by prrari>


음 멋진 뒤테!

서킷주행이라 ;; 비상방지테잎을 붙이고 갔지만 붙이란 얘기도 없고 안붙인차들도 많길레 왠지 잘 달리지도 못하면서

저런거 붙이고 있으면 웃길까봐 2타임 주행하고 떼버렸다;;


그리고 피트마다 있는 회의실에 자리를 펴고



<photo by prrari>


그리고 나서 다른 피트 구경구경


같은 조 였던 MF-16 이라는 자작 포뮬러

블로그를 통해 익히 알고있었고 자작자동차 대회에 나가면서 몇번 봤던 터라 낮설지 않았지만 왠지 서킷에서 보니 페라리 엎에서도 포스가 남다르다




그리고 '핸즈' 모터스포츠 트랙데이의 '핸즈 코퍼레이션' 은 국내 회사이며 

휠을 제작하는 회사이다.


현재 많은 자동차 메이커에 OEM으로 휠을 납품하며 KSF 에도 오피셜 휠로 지정된것으로 알고 있다.

관련된 다큐를 본적이 있는데 정말 좋은기업이다. 매출의 1/3을 연구개발에 투자한다니 정말 깨어있는 기업이라는 생각이 든다.


현재는 마그네슘 휠까지 제작을 위해 연구를 하고 있다고 한다.




패독 중간부분에 설치된 부스에 전시된 핸즈의 휠

같은 디자인이지만 알루미늄 휠의 경우는 14kg 

하지만




마그네슘의 경우 9.6kg 으로 약 30% 정도가 가볍다.

림폭도 꽤 커보였는데 우아.. 일단 가벼우면 좋은거잖아!!


여타 다른 휠들도 전시되어 있었다.




그리고 핸즈에서 스폰받는 드리프트 선수 '카자마콴' 님의 차량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제 본격적인 주행 시작~


B조가 나가고 난 뒤 덩그러니 남은 C조 두대의 차량




이제 곧 돌아오는 주행 스케쥴에 따라 기다린다.



타임 테이블은 이렇게.. 


첫 주행을 긴장되는 마음으로 주행후


안드로이드 폰용 레이스 크로노 어플을 통해 인제서킷을 다운받아 

베가 R3의 내장 GPS 로 타임과 서킷을 체크해보니 ..


사실 트랜스폰더를 빌릴까 했는데.. 

그거.. 라이센스교육때.. 잃어버리면 1,500,000원이래... 백오십... 

그돈있었음.. 내가 인터쿨러를 했지...


뭐 사실 테이프로 붙이고 타도 잃어버리는 경우를 보진 못했지만 ;;

그리고 폰더 거치대 살려면 또 돈이고 .. 뭐 얼마 안하긴 하지만.. 

차에 구멍뚫기도 싫고 해서 그냥.. 안드로이드 폰 이용..


트랙 궤적 레코드도 되고 뭐 타임이야 조금 다를 수 있지만 뭐 그래도 이정도로 만족 ㅋ;

서킷 초짜니까~!


여튼 라인도 엉망.. 개망.. 엉망...

타임도 엉망... -_-a 


역시 초짜 티를 낸다..


첫 세션의 내 주행 자료이다.

VDC ON

Front Hankook R-s3 215/45/17

Rear YOKOHAMA DNA S.Drive 235/45/17


나머지 올순정






인제 서킷 풀코스 2분 18초가 나오고 메인스트리트 최고속은 158.8Km/h 로 기록이 나왔다.


그리고 새 타이어는 아니었지만 

같이 간 형님께서 이제 사용 안하는 사이즈라고 흔쾌히 투척 해 주셔서 정말 즐겁게 달릴 수 있었다.

이전에는 타이어에 관한 별 지식도 없고 중요성을 몰랐어서 아무거나 끼우고 달린답시고 달렸는데 그건 달리는게 아니었던..


타이어가 정말 중요하다는걸 느꼈다.. 


라인도 엉망이고 계속 같은 라인을 타지 못하는게 보인다.


그래서 타이어의 상태는 아직 이정도




열은 충분히 오르는거 같은데 아무래도 좀 과격한 핸들링과 주행패턴을 반복하다 보니 타이어 관리가 안되는듯하다.


그리고 나서 일행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잇힝 ~* 칭구칭구들이 옆에!!

숨은그림찾기~!



그리고 죽여주는 점심을 먹고!!!


아.. 진짜 트랙데이 많이 가보진 않았지만 거기서 먹는 도시락도 맛나는데

이런!!!


무려 3만원짜리 뷔페이긴 하지만 퀄리티가.. ...

으앙굿..


호텔 로비에 출장 뷔페를 했는데 으아.. 초딩입맛인 나로써는 너무 좋아하는게 많아서 

서킷돌다 토할수도 있다는 주변의 말을 무시후 일단 우걱우걱!! ㅋㅋ

(다행히 토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오후타임 두번째 주행.


오전 첫세션과 같은 컨디션으로 주행했다.

하지만 2랩째에 엔진체크 경고등이...

뭐 약간 페이스를 늦췄다가.. 에이 뭐 달리자 싶어 그냥 마구 달렸다.




세션이 끝나고 나니 연료계통 문제로 보이는 에러 코드가 나타나서

주변의 얘기를 들어보니 마지막 코너에서 횡G가 많이 걸리면 연료가 안빨리면서 생기는 문제일수도 있다고 하여 

에러코드를 삭제후 연료를 채웠다.





기록은 뭐 비슷하고 그래도 그전보다는 덜 지글지글한 궤적을 생성.


기름을 넣고.


무려 처음 서킷에 들어간 라이센스 주행부터 2세션을 끝내고 점심 먹으러 갔다온게 

60Km 음... 많이도 탔네 ㅋ;




그리고 나서 수다좀 떨다보니 다음 세션이 시작될 시간


헬멧과 글러브를 챙겨 부랴부랴 나갔다.


이번에는 좀더 공격적으로 공략해보기 위해 

다른 세팅은 전부 같고 VDC OFF

그리고 ECO OFF !!!


그러하다.. 난 서킷에서 에코모드를 켜고 달리고 있었던 것이었다... -_-a

일단 에코모드를 켜놓으면 가속이 좀 느려진 기분이긴 한데 확실히 뭐가 달리지는지는 모르겠다.


일단 빨라졌다.. 


레이스크로노 어플로 확인한 결과






무려 3초가량 빨라졌고 서킷 궤적도 좀더 안정적으로 라인을 타기 시작한것같다.

그리고 나니 대낮 온도는 33도를 육박하고

냉각수등 오일온들은 안정권이었지만...


흡기온이 75도 밑으로 내려가지 않는 상황.. 으..


그래서 직빨에서 엄청 밀리나..

인터쿨러땡겨.. 쳇...


하지만 헝그리한 나는 타이어도 얻어 쓰는 마당에 인터쿨러는 사치..

결국 타이어는 숄더가 지워지기 시작;;





차도 더워했지만.. 

이젠 내가.. 탈진 직전...

물을 벌컥벌컥 마시고 결국 잠들어버렸다..


한 30분쯤 잤을까.. 


에어컨 틀어놓은 회의실이 으슬으슬 추워지기 시작해서.. 깨고..


깨고나니 방송이 나온다.


C조 준비하라고


잠도 덜깬 생태에서 부랴부랴 헬멧이랑 글러브를 챙겨서 차에 올라타고


또 다시 VDC와 ECO를 모두 off 한 상태에서 

달린다 달린다 달린다...



결국 오늘 마지막 4번째 세션의 기록으로..






Kia K3 Koup 전부 순정

VDC OFF

ECO OFF


휠/타이교체 만으로 처음 가본 인제 서킷에서의 랩타임은 이렇게 끝이 나고..


아무래도 안정적으로 라인들이 생기고

빨라야 할 곳에서 빠르고 느려야 할 곳에서 느려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된다.


몇번 더 타봤으면 좀더 당길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다들 짐을 챙기고 돌아간다.


정말 즐거웠다. ^^ 


가격도 저렴한 편이었고 같이 간 일행들 모두 사고 없이 즐겁게 타고 


오는길에 서울-춘천간 고속도로가 설악부터 막히기 시작해서 결국 설악 IC로 빠져 

막국수를 먹고 집으로 복귀!!


즐거운 하루였고 또 가고 싶다 서킷데이.. 


하지만 텅 빈 지갑이 모든걸 대변한다...ㅋ



Posted by Auto Holic



140531 인제스피디움 핸즈 모터스포츠 트랙데이 - 1편


드디어 이 차를 구매한 목적에 맞게 사용할 기회가 찾아 왔다.


1박2일 일정에 

오후 늦게 9시와 11시에 라이센스 교육을 받고 다음날 아침 라이센스 주행을 하고 라이센스 발급


그리고 트랙데이가 시작되는 일정이었다.


차도 사람도 무리가 덜 되는 일정인거 같아 그리고 가격도 초 저렴!!

콘도및 호텔에서 1박 숙박 + 라이센스 발급 + 다음날 점심 + 서킷 4타임 주행(20분씩)

요게 22만원에 !! 뙇!!


페이스북에서 정보를 듣고 바로 카톡을 돌린다.


다들 반응이 시원치 않아서.. 처음에 급 좌절했지만

이내 저녁에 다시 카톡이 온다.


같이 가자고!!


그래서 결국 

4대의 차량과 6명의 인원이 출발!!


하지만 출발시 두대의 차량은 나중에 온다고 하여

Toyota MR-2 와 KIA K3 Koup 두대중에 짐을 실을수 있는 차량은 K3 Koup 뿐 !


결국 장을 본 것을 싣기 위해 태능에서 수지로 이동

일단 출발전 일반유를 가득..


사실 고급유넣고 싶었지만.. 이번달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아 이동후 남은 기름과 고급유를 섞어쓰기로 하고 

일단 일반유 주유




그리고 동승자 형님을 모시러 분당을 들러서 수지로 이동!


1차로 구매한 음료수와 아이스박스 고기(!) 등등을 싣고 다시 마트로 이동

찌개거리 아침거리등을 구매하고 나니 차에 남은 공간은 사람탈 2자리뿐 덜덜;;




짐을 우걱우걱 우겨넣고 이제 인제로 출발출발~~!




다시 태능쪽으로 올라와서 서울-춘천간 고속도로로 ..

그런데 외곽순환이 ...정말 막히더라..

휴.. 주말의 시작점이라 그런지.. 으앙앙앙...


결국 서울-춘천간 고속도로를 타고 계속 오다가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 트렁크엔 한우가 실려있다.. ) 

뭔가 먹기로




인제 근처 어딘가의 팜파스 휴게소 휴게소 (응?);;;


낚시의자 4개 테이블 야전침대

거기다 엄청난 양의 음료수및 물을 챙겼더니 

차가 뒤가 주저앉았다..


결국 범프를 할때마다 긁는 소리가 나더니만.. 결국




타이어 숄더쪽이 휀다에 녹아 붙어있는 상황 발생 ;;

끙...


아직 좀더 가야 하는데.. ㅠㅠ


도로의 굴곡을 조심하며 계속 인제 서킷으로 전진 전진


하기전에 일단 배고프니 토스트를 흡수



뭐 ㅡ_ㅡ;; 3천원짜리긴하지만.. 뭐. 끙..

여튼 약간의 요기를 하고.


다시 출발하여 인제 스피디움 호텔에 도착하여 체크인을 하려는데!!! 호오미.. 쌍둥이 차 발견




심지어 순정 네비 사양에 색까지 같은 차량 발견 ㅋ

반가운 마음에 사진을 찍고 주차


주차 하고 나니 달린다는 차들은 전부 옹기종기 모여 주차되어 있었다.





도로에선 잘 안보이는 K3 쿱이 여기 오니 꾀 보인다. ^_^ 방가방가~


우리는 취사를 위해 콘도를 잡았기 때문에 호텔에서 체크인만 하고 바로 콘도로 올라가 짐을 풀기 시작했다.


토요일 세션이 전부 끝난 시간이었기 때문에 ( 체크인은 6시 이후였다 ) 서킷을 달리는 차량을 볼 수는 없었지만

서킷이 잘 보이는 서킷뷰 룸이었기 때문에 기분도 업업~





콘도에서 보이는 서킷은 



<photo by prrari>


장관이다 ㅋ



게다가 방의 탁자에 올려져 있던 RACE WEEK 잡지는 이곳이 서킷에 특화된 곳이라는것을 은근 느끼게 해준다.

짐을 풀고 나서는 바로 식사를 하고


우리의 식사는 무려 한우!!


<photo by prrari>


기름도 만땅 의욕도 만땅 냉장고도 만땅!!



<photo by prrari>


캬~ 역시 고운 때깔 여러 부위의 맛난 고긔고긔들!!




그후.. 역시나 차타러 왔으니 차를 타야겠지!!




일단은 방의 TV에 플스를 연결!!



그리고 방금 밥을 먹었던 식탁에 핸들을 설치하여 달린다.

심지어 테이블엔 쌈장과 기름장이 ㅋㅋ;


이렇게 달리고 나서 2시쯤 방으로 올라갔는데 

에어컨이 5분나오면 꺼지고.. 5분나오면 꺼지고.. 


결국 프론트로 전화를 걸어 이상하다고 하니 기사분이 새벽에 ㄷㄷ;;; 오셔서 고쳐주고 가셨다.


그렇게 잠이 들었는데 


진짜 방도 괜찮고 가족끼리 가서 놀기도 좋은 환경인것 같았다.


하지만 음.. 콘도 1층에 편의점이 있긴 한데 15분정도 나가면 하나로마트(?) 인가 뭐가 하나 있어서 

그걸 이용하는것도 괜찮은것 같다.


새 집이라 그런지 꽤 시설이 좋고 침대나 침구류도 모두 좋아서 만족스러웠다 ㅋ;


아직 방값이 책정되지 않았다고 하는데 나중에 시간나면 한번 더 가보고 싶다.


본격 달리기 포스팅은 2편으로 이어집니다~

Posted by Auto Holic



140418 메이져2 시력을 찾다!


아 ... 하도 몰아치기로 시간 날때 포스팅을 하다 보니 영양가 없이 사진만 덩그러니 남게 되는군..


이전 메이져 A-four 을 데려와서 겨우내 잠재우는중.. 어떤 개.... 씨... 가 훔쳐갔... 아.. 또 열받네...


여튼 그래서 주변에서 타라고 넘겨준 메이져 ATS 를 데려와서 때빼고 광내고 캬브 청소하고..( 아 세팅 잘못했나 시동 잘 안걸림 ㅠㅠ )


여튼 그런데 그녀석도 정상은 아니었...


누군가 라이트를 훔쳐간것...


서울에서 타기때문에 사실 라이트가 없는건 큰 문제가 안되지만.. 


차를 운전할때도 스텔스모드인 차들을 싫어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나를 인지할수는 있게 해줘야 겠다 해서 라이트를 새것으로 알아보니

헐... 6만원돈... ㅡ_ㅡ;; 이건 아니다 싶어 인터넷을 뒤지다보니!!


요런 작업등을 팔더군요 두개해서 한 만천원 주고 배송


박스에 잘 담겨온 녀석들




꺼내보니 오.. 괜찮아 그냥 달아주겠어!!

뜯고 지지고 볶고 브라켓 대충 철판 뚫어서 만들고 휘고 조이고

완성!! 



읭;; 눈깔이 돌아가있네;



제대로 맞추고 시운전.. 

두개를 달아서 그런가 광량이 좋지는 못하지만 상대방이 날 인식하는것으로 만족.. 


하지만 이 라이트를 달 때 .. 컨셉이 있었으니...



미션임파서블 2의 트라이엄프 바이크.... 하지만 현실은...




걍.. 긔요미가 되어버린... 흐윽...

컨셉과.. 달라도 너무 달라.. 흑흑..


이걸로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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