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716 하이패스 장착

140719 헤드라이트 전구 교환 및 차량 정리

140720 전륜 휠 교체

140721 버킷 시트 구매


으아.. 정신 없다보니 그냥 후루룩 사진만...

진짜 이상하게 요즘은 결과는 없는데 마음만 급하니.. 참.. 제대로 되는게 없긴 한듯..


일단 스카이라인은 기본정비가 다 마쳐져야 서킷에서 탈 용도로 그때부터 변신시킬 예정..

아마 색상도 바꾸지 않을까..


원래 튀는 컬러를 별로 안좋아해서 일단 흰색계열로 생각중.


여튼 본격 우핸들 차량은 하이패스가 없으면.. 고속도로 통행을 혼자 하게되면 엄청난 애로사항이 꽃핀다..

결국 하이패스 후불 카드를 신청했더니 가난하다는 이유로 발급 거부

친한 형님께 받은 카드를 등록하러 갔다 왔더니 발급된단다.. 뭐지 얘들... ㅡ_ㅡ

여튼 일단 신청해놨던 카드와 단말기를 앞창에 붙이고..


그런데 어제 ㅡ_ㅡ;; 고속도로를 멋지게 진입!

했지만 싸이렌이 울리고 

단말기 미장착.. oTL...

그러하다.. 네비를 꼽아놓고 잊어버리고 하이패스 전원을 꼽아놓지 않았던것..

결국 오늘 전화해서 돈 냈다 -_-aa

아직 한번도 못 써봄 ㄷㄷ;


그리고 한쪽 라이트가 이미 나가있었기에 애꾸눈으로 다니다가

또다른 형님께 집에 보관하고 계시던 D2S 벌브를 얻었다.

하지만 라이트는 D2R이 순정으로 들어가기에 아래 사진과 같이 한쪽을 D2R과 같이 따내줘야 라이트 통이 들어간다.

아래처럼 따서 집어넣어주고



으아 불 들어온다!!

그리고 나서 잡다한 작업들

외관에 별 필요없는 LED들을 정리하고

트렁크를 열었더니..



열었더니...

뭐 이미 어느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부식이 이렇게 심할 줄이야.. 

화살표 친데가 다 바닥이 보인다.. 

이건 스페어 공간을 통채로 잘라내고 철판을 덧대서 용접을 때려야 하나 고민..

흐음... 어차피 크게 중요한곳이 아니긴 할텐데..

쩝..



그리고 또.. 원래 보관하고 있던 휠을 장착..

젠장할..사이드스컷때문에 유압작기가 안들어간다.. 

참 가지가지 한다.. 정말..


그래서 로워암 포인트에 일단 앞은 넣어서 들고..

확인하니 쇽이 포텐쟈??

타이어가 포텐쟈 아닌가?


뭐 여튼 인터넷을 찾다보니 저런 쇽이 있긴 했나보다.


일단 뭐 승차감은 괜찮아서 나름 만족중..


하지만 1년전만해도 빌스테인이라고 했는데 모르겠다 그사이에 바뀐건지..

여튼 뭐 나쁜건 아닌듯.. 하지만

스프링때문에 차고가 너무 낮아 스트뤠쓰!!!!

어떻게 올릴지 고민중..



여튼 이렇게 앞은 일단 17인치로 갈고


순정 타이어 휠 사이즈가

205/55/16이기 때문에

215/45/17로 변경

기존 앞타이어는 225/40/18 뒤는 225/45/18인 이상한 전투세팅


뒤도 바꾸려고 보니 아놔.. 젠장..

작기 들어갈데가 없어 일단 앞 두개만. 


그리고 그대로 탈진.. 이날 개 덥더라 정말..



그래서 빼낸 앞타이어를 보니 !!!! 허..

이러고 다녔는지 소름이 돋더라..

뭘 밟은건지 타이어가 칼로 그어놓운거처럼.... 가로로 줄이 쫙 가있고..

우측 타이어는 패턴이 오래써서 그런지 크랙이 다 가있고..


뭐 .. 목숨걸고 타고 다녔다.. 

그리고 일단 휠 바꾸니 떨지도 않고 좋구만.. 진즉바꿨어야 하는데.. 귀찮음이 문제지 항상.. 



그리고 어제 드디어 가격이 비싸 한번도(!) 사용해보지 못한 버킷시트!

무려 일체형.. 리클라이닝인가.. 등받이 조절되는게 좋긴 하지만 뭐 저렴하게 완전 득템!!

주변 형님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아 행복해~



ㅋ 뒷자리에 실린 시트.

레일도 없고 조절도 안되지만

마냥 행복하다 ㅋㅋ 아이 행복해

제 차는 지금 

( 시트가 타고 있어요 ) 응? ㅋㅋ



이렇게 급하게 한주간의 보고아닌 보고를 뙇!

Posted by Auto Holic



140714 Skyline ECR33 인수및 잡다한 작업


이미 정해져 있던 선택.


좋은선택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계속 하고 있었고 이미 인수후인 지금도 계속 좋으 선택인지는 모르겠다.

이미 새 차가 한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대를 더 구매해야 할 필요는 없었지만..


서킷에서 90년대 일본차량들에게 처참히(?) 는 아니지만 여튼 20년이 넘게 차이나는 차령에도 불구하고

배기량이 조금 작긴 하지만 아무래도 자꾸 뒤쳐지는게 남자로써(?) 자존심 상하는 일이 되버렸다.


뭐 사실 자존심이 상하진 않았지만 


20대에 구매하고 싶던 리스트중의 한대.


Nissan Skyline ECR33 ( R33 GTS-T ) 이다.

이 외에도 사실 수없이 많은 차량을 가져보고 싶지만 

몇주간 쉴새없이 인터넷을 뒤져댔다.


그리고 마침 가격이 저렴한 차량이 나왔기에 연락을 취했고

판매자와 서로 연락 타이밍이 맞지 않아 이틀을 허비하고


그리고 나서 결국 만나 차 상태를 보았다.


같이 가주신 여러 분들에게 감사 드리며.


차량의 시승및 구경은 안양에서 했고, 차체 부식이 약간 심각한 수준이긴 했지만

판넬수리가 가능할지 알수 없는 90년대 초반의 수입차이지만


일단은 계약금을 걸고 헤어졌고

등록사업소가 오픈하는 시간에 맞춰 만나서 차량을 전달 받았다.


정말 에피소드 아닌 에피소드는 역시 스포츠카 할증을 피해갈수 없는건지..

스포츠카 할증에.. 뭐 보험 인수거부까지 다양하게 당했다. ㅡㅡ

(보험드는데 3시간걸린건 난생처음...)


결국 차량은 내 손에 들어왔고 그렇게 나와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뭐 개인취향이니 뭐라 할 수는 없지만 가장 차를 선택함에 있어 중요했던.. 색상

나는 튀는 색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걱정이 앞섰다. 그리고 배기음 또한 조용한 차량을... (왜 산거지 ㅡ.,ㅡ;;)


여튼 결국 인수하자마자 가장 먼저 돈안들이고 할수 있는 작업을 시작했다.

스티커 제거..


다행인건 도장면에 있던 스티커들은 모두 제거 된 상태였고

유리창에만 스티커가 붙어있었다.

붙어 있던 자국이 있던곳도 있고..


어쨋든 칼로 긁어내서 일차적으로 스티커면을 떼어낸다.




대략 이틀 걸렸다 ㅡ,.ㅡ;; 손이 너무 아파서..



마지막으론 스티커 제거제를 이용하여 스티커뒤의 접착면을 떼어내주고



이랬던 차량이



이렇게 전면을 깔끔하게~

라이트 필름도 개인적으로 취향은 아닌지라 떼어내 주고



이랬던 후면을



요렇게 해결했다.

일단 너무 더러워서 세차를 해야할꺼같다.


여러 사연이 있긴 하지만 여튼 이제 한 식구가 되었으니 잘 지내보자~!

Posted by Auto Holic



140714 산타모 오일교환


본격 노상정비 Story!!


길바닥이 곧 작업장일지어다.




오늘은 준비물은 뭐라더라.. 오일빼기전에 넣고 돌리는 무슨 플러싱용액? 인가 하고

오일, 그리고 오일필터, 필터렌치, 17미리 스패너를 사용한다.



일단 차를 세워놔 오일을 좀 식게 해 준다...

그냥빼면... 졸라뜨겁다..

여튼 기다렸다가 오일 드레인 볼트를 풀어준다.

아놔.. 안풀려... 그리고 저렇게 놓은 상태에서는 힘을 주기도 쉽지 않으므로..


주차 위치를 수정한다.



이렇게라도 놔야 기어 들어가서 힘줄 자세가 나온다.

결국 박스를 갈고 들어가서



풀어서 오일을 빼낸다.

으아 새카매... 디젤찬줄 알았다.... (가솔린이다..)



심지어 언제 갈았는지도 모를 오일필터는 녹이 심하게 슬어 있다..

새로운 필터로 갈아주고


오일을 붓고 끝.


그리고 저번에 장착한 핸들이 돌아가있다고 하여 

다시 중심을 맞춰줬고.. 뭐 그러하다.


역시 노상정비는 힘들어...ㅡ_ㅡ;;

Posted by Auto Holic



Nissan Skyline ECR 33 카테고리가 새로 생겼다.


결국 전륜만 타던 내가 결국 본격 JDM인 


우핸들 스카이라인을 질러버렸다..


계속 매물 판매자와 연락을 했지만 이틀연속 시간이 틀어져버려 못만나고

그 사이에 사러온 사람도 있었는데 인연이 닿지 않았다고..


결국 차를 보고 왔고


결국 내손에 남은건 차키... 그리고... 빛더미뿐...


하지만 내손으로 다시 멀쩡하게 만들어주리라 다짐하며...




반가워 ECR 334 잘해보자!

Posted by Auto Holic



140711 K3 Koup 오일 교환 및 인터쿨러 스프레이 장착


서킷 데이터를 보고 경악을 금치 않을 수 없었다..

빨리 오일을 갈아야 하겠다고 생각하고 바로 주문


그리고 교체를 서둘러 해버렸다.


하는 김에 이제서야 내 차에 인터쿨러 스프레이를 장착 하였다.


일단 항상 리프트를 쓸 수 있게 도와주시는 멤피스존 사장님께 감사 드리며


일단 차를 띄우고~




2주식 리프트로 띄워 보니 역시 프론트 헤비가 맞는가보다 앞으로 고꾸라지려 하네.. 음..


여튼 일단 띄운다.



오늘의 작업 준비물들.


예전 오소리와의 전쟁으로 날아가버린 휠 하우스 커버와 오일 그리고 물통등을 사용



일단 시간을 들여 잔유를 제거 하기 위해 작업전 오일부터 뺀다.

자연적으로 제거하는걸 좋아하니까 그렇다고 에어건으로 막 밀어내면 사온 오일이 모자랄꺼같아 ㅋㅋ

그냥 빠지는만큼 빼고



필터도 갈아 준다.. 아.. 그런데 빼려고 보니 오일 필터가 없는것이 아닌가.. 젠장.. 놓고왔다..

그래서 멤피스존 사장님께서 미리 구비해놓으신 호환품 필터로 교환~

나중에 순정필터를 가져다 드리기로 하고~~



이제 새 엔진오일을 먹여주고



범퍼를 탈착 부악~!!!

범퍼를 탈착하는 이유는 먼저 말했던 대로 인터쿨러 스프레이를 장착하기 위함이다.

본격 여름이기도 하고..

사제 인터쿨러 장착시 10도이상 흡기온이 하락하지만 

사제 인터쿨러달 돈;;; 이 없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DIY 할수있는 아이템인 인터쿨러 스프레이


하지만 남들과는 다르게 순정화도 쉽고 간단하게끔 무선(!) 으로 작업하기로 했다.

새 차인데 선까고 꼽고 째고 이러긴 좀 아깝지 않은가 싶어서..




그래서 이렇게 물통을 운전석측 휠하우스 안쪽 빈곳으로 넣기로 하고

브라켓을 대충 접어 만들고

노즐을 준비하고



인터쿨러 위 아래쪽으로 각도를 잘 맞춰주고~




앞쪽에 무선 리모콘을 누를 때마다 물이 촤악 잘도 나온다.

하지만 이걸 계속 하다 보니 ㅡ,.ㅡ;;

배터리 방전위기가.. 젠장..

여튼 다행히 시동을 걸어 배터리를 충전하고



테스트 하느라 밑에 흥건한 물은... 


다 끝나고 마대걸래로 모두 닦아낸걸로 덜덜;;




오일 교환및 인터쿨러 스프레이 장착 4728Km 에 완료~



사용 소감은....

젠장.. 오면서 테스트 할랬더니 

하도 물을 쏴대서 물이 없어 ㅡ_ㅡ;; 


결국 못하고 장착후 몇일 지나서 다시 물을 채우고

테스트를 했다.


80Km/h 로 크루즈 컨트롤을 사용해 계속 진행하니 

외기온 28도 흡기온 44도 상황에서


물을 열씸히 쏴주며 계속 크루즈로 주행 했더니

외기온 28도 흡기온 36~38도를 오르락 내리락하며 지속되었다.


돈이 얼마 들지 않은 (공임은 내가 삽질했으므로 제외한다.. 오래걸렸음 젠장...) 결과 치곤 꽤 괜찮은듯 하다.

일단 외기온이 더 높은 상황에서 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물통 사이즈가 좀 작은 관계로.. 약 2-3리터정도 되는거같은데 

좀더 커도 좋을듯.. 하지만 저 위치엔 저 크기 아니면 안들어간다 ㅡ_ㅡa;;;


오늘 포스팅은 이것으로 끄읕~

Posted by Auto Holic



140630 싼타모 시트 변경 핸들 변경


그간 밀린 포스팅이나 하나하나.. 

얼마 전 친한 동생이 싼타모를 한대 사왔다


레어모델 


DOHC 4륜구동 M/T

심지어 가솔린.. 출고시부터 가솔린이다.


레어인건 확실하다. 


밋션은 이미 다른곳에서 수리를 해 가지고 왔고 나한테는 투스카니 시트로 변경을 원했고

또한 핸들 장착또한 원해서 원하는데로 해 주었... -_-;; 다..


그 동생은 나에게 여러 작업을 의뢰 했지만.. 일단 시간이 닿는대로 작업을 해서 보내고

그 첫번째 작업인 시트와 핸들 변경이다.


일단 시트를 떼어 레일간격을 보고




그러하다.. 왠지 맞을꺼 같지만 절대로 안맞는다.. 

순정 홀을 사용하고 레일을 개조하기 위해 투스카니 시트를 얹는다.

일단.. 얹는다..



이제 지옥같은 .. 용접질및 시트 맞춤.. 얹었다 떼었다.. 

미친듯이 해고.. 결국 브라켓을자르구 다듬고 튼튼하게 용접한다.



그리고 가공한 브라켓을 시트 레일에 용접한다.. 

지저분한건 용접똥이 아니라.. 이미 피어있던 녹이다.



결국 그렇게 하여 시트 스왑 완료

적어도 6시간은 걸린듯.. 

처음해보는 작업이라 쉽지 않다 젠장..

뭐 조수석까지 하려 했으나.. 기약없이 딜레이 ㅡ_ㅡ;;


앉아보니 트럭을 타고 있던 부웅 뜬 기분은 사라지고 역시 

착좌감은 잘 잡아주는 느낌.

서킷용으로 만들꺼라고 하는데 훨신 시트 포지션도 좋고 홀딩력도 좋아질듯



그리고 기존 싼타모핸들 -> 아반떼 XD 핸들로 되어 있던것을

OMP 카피;;; 제품으로 변경했다.

카피 제품인데도 마감이 나쁘지 않고 핸들링시에 보풀도 뭍어나오지 않는걸로 보아 괜찮은듯 하다.



이렇게.. 산타모는 점점 제 모습을 갖추어가 가고 있다.


이날 도와준 WS에게 감사~!

Posted by Auto Holic



140706 KSF 송도 도심 서킷 구경


사실 이전부터 용인시절(?) 부터 타임트라이얼이라든지 클릭페스티벌,

DDGT의 여러 드래그 드리프트등을 보며 즐기고 살아왔는데


용인 서킷이 문을 걸어잠근 뒤로는 수도권에서 구경할 수 있는 모터스포츠 경기가 없어 아쉬움이 컸는데


이번에 송도 도심서킷에서 KSF가 열린다는걸 듣고는 미리 예약을 했었다.


하지만 국내의 큰 사건으로 인해 경기는 뒤로 미뤄졌고 그 경기가 7월 5일~ 6일 양일간 열리게 되어 

찾게 되었다.


하지만 MBC의 TV프로그램중 하나인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의 출전 소식 덕분이었을까?

아니면 대대적인 홍보의 효과였을까?


오전 11시 반쯤 찾은 경기장에서는 티켓을 교환하고 앉을곳을 찾아봤지만


경기장이 보이는 스탠드는 이미 만석이고

이벤트존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볼 수 밖에 없어

일찌감치 일어나 다른 자리를 찾다가

방송도 잘 안들리는 위치에서 잠시 보다 일어나 버렸다..


너무 많은 인파가 몰릿 탓인지

어수선하고 경기장이 보이지 않아 재미를 크게 느끼지 못했다.


아마 지금까지 예상되는 인원수대로 KSF에서는 좌석배치를 했을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인파는 몇십배는 되 보였다.


관심있는 사람들이야 쫒아다니면서 예전부터 봤던거고 

'무한도전'으로 말미암아 관심가지게 된 사람들이 많이 몰린것으로 보인다.


국내 모터스포츠 시장을 살리기 위해선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필요한것은 사실이지만

운영이 좀 아쉬웠던것은 사실이다.


어쨋든 자리는 잡지 못하고 방황하다 이벤트존으로 들어서서 전시된 차들을 보게 되었고


아반떼등의 차량들은 실제로 문을 열고 올라타 볼 수도 있었지만


관심이 가는 차량만 살짝 찍고 이벤트존을 벗어났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미디어로 먼저 접한 벨로스터 MR




뒤의 제원표에도 보이지만

전면 그릴의 300이란 숫자는 벨로스터 MR의 엔진 세타 2.0 T-GDI로 나오는 출력을 상징적으로 적은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벨로스터보다는 박력있는 모습이다.





리어 시트를 들어내고 그 위치에 세타 2.0 T-GDI엔진을 넣어 만든 차량이다.

쭈그리고 휠 하우스 안쪽을 처다보니 등속조인트도 연결된것으로 보아 실제로 운행이 가능한 차량으로 보였다.

과연 출시를 할 지는 의문(절대안나올듯)이지만 이런 시도를 한다는것 자체가 

현대자동차에서도 고출력 차량에 관심을 가지는것으로 보인다.


마감새는 프로토타입치곤 굉장히 좋아보인다.



그리고 나서 초기 스텔라를 이은 쏘나타모델.

어린시절 굉장히 많이 보던 차인데 요즘은 보기 힘들어졌다.



그리고 티뷰론 컨버터블(?) 모델이다. 열리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진 못했지만


예전부터 이런 시도는 계속 해왔던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인터넷에는 투스카니 컨버터블 모델도 본 기억이 있다.


진짜 출시를 했으면 가격덕택에 팔리지 않았을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런 시도를 계속 해왔다는것에 박수를 쳐 주고 싶다.



그리고 포니 엑셀

이것또한 어린시절 많이 보던 차량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차량들 같은데 굉장히 보존상태가 우수해보였다.



그리고 이젠 보고싶어도 볼 수 없는 포니 1 해치백 모델 위 차량은 지붕에 무언가 달려있는것으로 보아

택시 모델이었던듯 하다.

위 사진만 봐도 정말 얼마나 많은 인파가 몰렸는지 가늠할 수 있다.



그리고 이벤트존을 나서서 KB와 함께 ...

근방을 헤맸다.. 오후 경기를 보기 위해서 였는데

이미 스탠드는 A,B,C,D,E 석 모두 만서이었고.. 


나오는사람이 있으면 들여보내주는 그런 시스템으로 운영되다 보니 어딜가나 줄을 서 있었다.


우린.. 근방을 떠돌며.. 서킷을 볼 수 있는 곳을 찾아나섰다.

결국 서킷과 엄청 가까운곳을 찾았은 펜스로 막혀있어 관람이 불가능..



걷고 또 걸어 도착한곳은 

근처에 웬 정자..

저어어어어어 멀리 보면 서킷이 보인다.

젠장.. 방송도 잘 안들려...



그래서 그냥 다음주 무한도전으로 보기로 하고 ;;

그냥 배고프니 근처 밥집으로 이동..


가격이 비싸긴 했지만 대패삼겹살 쌈밥집을 가서 우걱우걱



그 후 아쉬움을 뒤로하고 집으로 향했다.



음.. 모터스포츠가 여러 사람의 관심을 받은것은 환영할 만 한 일이지만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았던 상태(라곤하지만 너무 많은 사람이 몰렸다.. 처음봤다 십수년간 경기관람을 다니면서도..)

사실 시가지 서킷이라 아무데서나 관전을 하기 힘들다.. 안전문제때문에도 그렇고


그래서 다음번에 '무한도전'팀에서 출전한다면 다음 경기는 KIC(Korea International Circuit) 이며 전라남도 영암에 위치한 경기장이라 이렇게 많은 인파가 몰릴지는 알 수 없지만 그래도 F1을 유치했던 경기장이니 관람석은 충분할 것으로(?) 생각된다.


어쨋든 경기 이 후 KSF 측은 사례 말씀이라는 글로 모터스포츠 팬들과의 교류를 하려고 하는것으로 보인다.

전문 : http://ksfrace.com/bbs/board.php?bo_table=notice&wr_id=56&page=0&sca=&sfl=&stx=&sst=&sod=&spt=0&page=0


다행히 이렇게라도 발전하려고 하는 모습이 좋아 보인다. ^^


관람기는 별거 없지만.. 

무한도전으로 보시는게 나을것으로 생각됩니다. ;;


이 글은 이렇게 마칩니다.

Posted by Auto Holic



140629 더베스트랩 서킷데이 (인제서킷을 가다) - 3편

140702 K3쿱 구출작전



세번째 포스팅이 많이 늦어버렸다.


이전 포스팅에서 예고한대로 무지막지한 일이 일어나고 등등의.. ㅡ,.ㅡ;;

사건이 있었고 그 내용을 정리하는데 시간이 좀 들어갔다.


일단 세번재 타임에선..

주행 영상은 블랙박스로 계속 해왔는데 세번째 타임엔 블랙박스 전원을 꼽지 않고 탄것.. ㅡ_ㅡ;; 젠장..


그런데 다행히 다른 카메라를 장착하고 찍었지만 

메모리에서 꺼내지지 않는다고 하여 ㅠ_ㅠ 기다렸지만 ..  실패~!


여하튼..


세번째 타임에 들어갔다.


브레이크 이음이 약간 신경이 쓰이지만 어느덧 세번째 타임이다.

제발 9초대에 들어가길 기원하며 미친듯이 달려본다.. 하지만 

너무 하드하게 달린 탓일까..


차량에 무리가 가는지 이젠 살려달라고 컷이 걸린다.

사실 무었때문에 컷이 걸리는지는 알수 없다.


오일온은 노트북을 가방에 넣어놨기에 볼수가 없고

이래저리 알수 없다.. 


주행이 끝나봐야 알꺼같다..


그리고 세바퀴쯤 도니 브레이크에서 이상한 소리가 계속 나기 시작하고..

네바퀴째엔 브레이크가 말을 제대로 안듣는다.


결국 쿨링 한바퀴 후에 피트인을 하고 데이터들을 확인한다.





뭔가 측정이 잘못된건지 궤적은 튀어 있고

메인스트릿에서 173까지 찍긴 했는데 브레이크 문제로 1코너 진입이 빨라져서(?) 그런지 타임이 오히려 뒷부분이 줄었다..


그리고 스캐너로 잡은 데이터는 




이렇게

냉각수온은 최고 107도까지

흡기온은 71.2도

엔진오일온은 132도정도까지 뜨고 


여튼.. 그렇게 타고 들어오니 이게 웬걸..




운전석측은 패드가 조금 남아있다.



계속해서 소리가 나던조수석측은 패드가 떨어져 나가서 패드 마찰면이 전혀 없다..

심지어



브레이크 캘리퍼마저 열을 먹어 변색된 모습..


순정 패드가 열받으니 그냥 패드 면이 떨어져 나가 버렸다...

그런데 이렇게 서울로 올 수도 없는 노릇.. 어떻게 할까 고민하던중


렉카가 도착하여 엔진 트러블이 생긴 MR2를 먼저 실어 보내고

나는 어찌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차를 인제 스피디움 호텔앞에 놓고 오기로.. 

저 상태로 장거리 주행은 어렵기에..


그런데 언제 데리고 올까나.. 흐...



그리고 같이 간 일행의 또다른 MR2 를 얻어 타고 서울로 향했다.



오는길에 마주친 신형 K5.. 가 아니라 마세라티 덜덜;;



그리고 나서 .. 7월 2일 K3쿱을 타는 지인에게 떼어놓은 패드가 있다고 하여 패드를 빌려 인제로 출발

그렇게 하여 나의 애마 K3쿱을 다시 만난것은 새벽 0시가 훌쩍 넘은 시간


잘 있었니 나의 케삼쿱 ㅠ_ㅠ 




으 이슬도 이틀이나 맞고 니가 고생했구나..

바로 데리고 오기 위해 작업을 시작.


그런데 여기서 또.. ㅡ_ㅡ;; 

지인의 차량은 패드 형상이 벨로스터 터보랑 똑같이 생겼는데

내 패드는 귀퉁이가 살짝 날아간 모양이다.


작업하는데 모기가 하도 달려들어 정신없이 작업했더니 작업사진이 없는데

완전 초기형이라 모양새가 좀 다르다..


결국.. ㅡ_ㅡ;; 패드를 고정해주는 스프링핀을 떼고 장착하여 천천히 서울로 오기로...



그렇게 시작해서 후딱

모기와의 전쟁을 마치고. 


모기가 무슨 발목 페티쉬가 있나.. 발목만 무쟈게 물렸다..



빠르게 좌측을 교환하고

우측도 마저 교환


브레이크가 이상하게 잘 듣지 않는다.

아마 스프링핀이 빠져서 제자리를 못잡는게 아닌가 뭐 별 생각이 다들었지만

달리면서 패드가 빠질 일은 없기에 대충 천천히 오기로..


진짜.. 별짓을 다하네.. ㅡ,ㅡ;;


자 그러고 출발하니.. 생각지 못했던 에피소드가 또 터진다..


기름이 없는것..ㅡ_ㅡ;; 

멀리가기 그래서 서킷데이가 끝나고 바로 주유등이 들어온 상태에서 차를 주차하고 왔는데

이렇게 새벽에 올것으로 생각을 못했기 때문이다.


강원도 인제.. 당췌 연 주유소가 없다.. 

기름은 없다고 한지 한참.. 


약 50키로를 달려서 결국 열린 휴게소를 찾아 기름을 넣고

그렇게 모든 에피소드는 마무리 됐다..



그렇게 달리고 달려 도착한 가평 휴게소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휴..


그리고 몇일 뒤 


캘리퍼 전륜 좌/우 브레이크 디스크(로터) 전륜 좌/우 를 순정품 새것으로 교체하고서야 이 모든 에피소드는 끝이 난다.


그리고 다음편 예고




무더운 여름을 맞이하여 사랑하는 케삼쿱에게도 시원한 물을 끼얹어줄 장치를 달아줄 예정


coming soon !

Posted by Auto Holic



140702 올뉴 카니발 R2.2(11인승) 시승기


간만에 시승기를 올려 본다.

요즘은 진짜 정신없이 내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신차가 나와도 시승할 기회가 흔치 않은데 

새 차가 나오면 꼭 타보고 싶던 올뉴 카니발을 시승하게 되었다.


현재도 카니발 R 9인승 모델을 타고 있는데 엔진빼곤 싹 다 바뀌었다는 말이 맞을정도로 

심지어 운전 해 보니 엔진 제어 시스템이 더 잘 다듬어진 느낌이 들었다.


모든 점은 마음에 들었지만

시승 제공된 차량은 11인승이었으며 이번에 바뀐 법때문에 승합차의 경우 110Km/h 제한이 걸려있어

아무리 때려(?) 밟아도 110Km/h 이상 달리지 못한다.


굳이 달리겠다는거보다 추월시등에 가속을 하는 경우에도 110Km/h 로 제한이 걸려 아무래도 고속도로를 운전함에 있어

불편함으로 작용했고 11인승등의 승합차종은 보통 시내의 학원차나 유치원 차량으로 많이 이용되는 만큼 그렇게 달릴일이 많지 않아

구매에 큰 작용을 하진 않을듯 싶지만, 승합 세금이 저렴해 승합차를 구입했던 경우 아마 속도제한에 낭패를 보지 않을까 한다.


자 이제 시승을 시작해 보자


시승 차량은 올뉴 카니발 R 2.2 (11인승) 모델이며

프레스티지등급에

내비게이션 (8인치, 후방카메라)

듀얼 선루프 (크롬 루프라인몰딩 포함)

컨비니언스1 ( HID 헤드램프, 220V 인버터, 충전용 USB 단자 ) 


를 포함한 차량 가격만  \35,100,000원인 차량이다.


그리고 시승 차량의 연비와 등급은


올뉴카니발11인승

•R2.2E-VGT디젤자동6단:복합연비11.5km/ℓ(도심연비: 10.5km/ℓ,고속도로연비: 12.9km/ℓ)배기량2,199cc |공차중량2,137kg|복합CO₂배출량175g/km-4등급

이렇게 나온다.


색상은 6가지 색상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레드와인 컬러인 

브로셔 상의 블랙 베리 컬러( 컬러코드는 BGD ) 이다.


카니발이 3천5백만원이라니 ^^;; 굉장히 비싸지만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일단 외관은 뜯어보면 

요즘 기아의 상징인 호랑이코 그릴을 좀더 크게 만들어 전면부는 이전세대 카니발 R에 비하면 굉장히 쎄(?) 보이는 인상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구 이전에 전면부 라이트나 후면부 브레이크등이 세로배치의 느낌이라면 이번 카니발은 외관상 더 넓어보이는

가로형 느낌이 강해졌다.



그리고 위에 옵션에 설명했듯 이 차량엔 옵션품목인 네비게이션 (\1,000,000원) 이 장착 되어 있다.

올뉴 카니발 9인승과 11인승 두대 모두 실내를 보았지만 

두대 모두 네비게이션이 선택 되어 있어 ;; 사실 네비게이션이 없는 모델을 본적이 없다.


하지만 예전처럼 순정 선택 네비게이션이 비싸지 않고 기능이 많으며 

잘 어울리는 모습이다.


또한 네비게이션 터치는 눌러보니 감압식이 아닌 정전식으로

드래그가 가능한 장점을 가졌다.

(K3 의 경우 감압식인데 멀리있는곳 갈려면 계속 꾹꾹 눌러야 간다. 하지만 카니발 정전식 터치는 드래그하여 네비상의 목적지까지 쉽고 빠르게 도달한다.)




시승하는길에 가평 휴게소에 잠시 들러서 음료수를 사러 들어가려고 했는데 이게 웬일??

현재 올뉴 카니발은 9인승과 11인승만 출시가 되었지만


곧 출시 예정일지도 모르는 7인승의 테스트 차량이 연구소용 임시번호판을 달고 가평휴게소에 뙇!!


아마 수출형일수도 있지만 7인승 굉장히 메리트가 있어 보인다.




그래서 세운김에 같이 사진을 담이 보았다.



다시 출발하여 뒷좌석에서 둘러보니 이전 세대 카니발에서는 

운전석 바로 뒷 좌석에서 컨트롤할수 있는 수동 방식의 후석 에어컨 조절장치였다면

이번엔 조수석 바로 뒷좌석에서 컨트롤 할수 있는 오토 에어컨 방식의 컨트롤러가 장착 되어 있다.



그리고 계기판은 요즘 나오는 KIA 차량들과 별반 다르지 않지만

11인승의 경우 계기판이 160Km/h 까지 표기되어 있지만 제한을 풀지 않으면 절대 110Km/h 이상 달릴 수 없다;

계기판 110Km/h 지점에서 자석으로 붙은듯 차속은 올라기지 않는다( 으.. 음청 답답하다.. )

그리고 핸들은 K5와 공유하는듯 하며 


볼륨 조절 노브와 트립미터 조절을 위한 노브가 무한회전방식의 휠로 되어 있어

선택의 편리성을 높인듯 보였다.


K3의 경우 위 아래 요렇게 골라야 해서 위로 두번 가려면 두번을 눌러야 하지만 

휠 방식의 버튼은 편하게 돌릴때마다 한번씩 가기에 편리하다.



이건 야간에 라이트 조명을 켰을 때의 센터페시아

기존 카니발의 경우 올뉴 카니발의 센터 콘솔 자리에 보조석의자가 달려있고 그걸 보통 접어서

(여기 사람 타기 겁나게 힘들다 .. 그냥 달아놓은듯.. )

사용을 하지만 올뉴카니발부터는 콘솔이 장착되어 일체감도 높고

기아자동차의 패밀릵을 완성시켰다.

기어노브등도 모두 같은 모양을 사용하는듯(K3랑 같다)


그리고 센터페시아의 버튼을은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좌우로 좌르륵 펼쳐진 형상이다.

사실 조수석에서 센터페시아의 버튼들을 만질일이 많지 않은데

왜 운전하면서 조작하기 힘들게 저렇게 좌르륵 펼쳐 놓은건지.. 


예전 LF 전시차량을 볼 때와 비슷한 느낌의 센터페시아이다.

개인적으로 적응하기 힘든 점중 하나였다.





또한 이 차량은 컨비니언스1 옵션이 선택된 차량으로 운전석 좌측 하단(무릎부분)의 220v 버튼을 켜게 되면 인버터가 작동되고

중간의 AC220V 의 전원을 사용할 수 있다. 200W의 표기가 되어 있으며

모터나 전열기 등의 사용은 불가한 간단한 노트북사용등에 적합한 용량이다.


개인적으로 카니발에 300W짜리 인버터를 구비해 노트북등에 사용중이지만 인버터가 있으면 가끔 사용할 일이 있긴 하다.

하지만 백만원을 주고 사라면.. 음.. 

아마 안사지 않을까..


그리고 그 바로 옆의 USB 충전 포트가 제공되는데 

요즘처럼 가족 모두 스마트폰을 보고 사는 세상엔 꼭 필요한 USB충전소켓..


개인적으로 모바일기기를 엄청나게 사용하기에

태블릿PC나 아이패드등의 여러 제품들 충전에 편리해 보였다.


(아이패드나 갤럭시 노트, 갤럭시 탭 등의 고용량 제품들은 충전이 안되는경우가 있는데 

그것까지 테스트 해 보지는 못했다.)


그리고 좌, 우에 열선 버튼이 보이는데 

처음에 에이 설마 뒷좌석에도 열선이 있겠냐 했는데


심지어 있다.. ㅡ_ㅡ;; 운전석/조수석 바로 뒷열(2열)에 좌우 시트는 열선 히팅기능이 포함된 시트이다.

세상 좋아졌다 ㅡ,.ㅡ;; 

열선 있다가 없는 차 타면 엄청 불편한데.. 이젠 뒷좌석까지 열선이라.. 


비싸진 이유가 있긴 하다.



그리고 후석에서 바라본 센터 콘솔의 중앙부분엔 컵홀더가 두개 달려 있으며

만들어서 사용해 보고 수정하지 않았을까 하는 정도로 편리한 사용이 가능했다.


그리고 앞부분의 암레스트 부분은 슬라이딩으로 앞, 뒤로 조정이 가능하며 팔이 짧은(?) 사람들은 운전시 팔의 포지션이 편리할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암레스트를 열게 되면 아래 사진처럼 중간 통이 나타나며 그곳에 간단하고 자주 꺼내는 물품들 보관이 가능하며 안쪽 깊숙히까지 수납이 가능하다.



심지어 이 부분은 뒤로 슬라이딩 되며

앞쪽에도 USB충전 포트와 12v 파워 아웃렛이 제공된다.

괸장히 넓고 편한 구성이다. 그런데 이렇게 깊으면 넣고 빼기가 힘들꺼같은데 오히려 후석에서 열고 닫을수 있게 하고 뒷 사람들의 간단한 짐이 

이동하지 않게 보관하는 창고(?) 를 만들었으면 더 좋았을것이라고 생각해 본다.



그리고 기어노브와 기어 주변 모양은 기아자동차 현재 나오는 차량들과 많이 비슷한 모양을 보여주고 있다.


기어노브는 K 시리즈와 비슷(? 같은듯) 하며 기어노브 밑의 버튼들은 K시리즈의 상위급처럼 기어셀렉트 레버 밑쪽으로 자리하고 있다.


운전석은 통풍시트도 선택이 되어 있었는데.. 내차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더라 으... 

역시.. 옵션은 뭐니뭐니 해도 풀옵션 가는게 진리..

그냥 후회없다 풀옵션은...


이거빼고 저거빼고 하다보면 깡통차.. 

이거넣고 저거넣고 하다보면 윗급 사야지 뭐.. -_-;; 



그리고 또 이 차량으로 말씀드릴꺼 같으면 듀얼 선루프 차량!!

앞좌석 선루프와 2열과3열 상단의 선루프를 앞촤석에서 모두 통제가 가능하며

파워트렁크까지 옵션으로 선택 되어 있는 차량이라 운전석에서 모든 도어및 모든 윈도우 개폐가 가능하다.

참 세상 좋아졌어..

버튼들 또한 조작이 편리해 보였다.


하지만 나같이 빨랑빨랑 문열고 닫는걸 즐기는 사람은.. 음.. 

2열 도어가 한없이 느리게만 느껴진다.



아래 사진은 1열 선루프를 개방한 상태

생각보다 작아 보이지만 기존 카니발과 비슷한 사이즈로 보인다.(자로 재보진 않았다.)



그리고 이건 2열에 달린 맵등

중앙을 보면 선루프 개폐 스위치가 있는데 이것으로 2열과3열 중간의 후석 선루프를 제어할 수 있다.

운전자한테 열어달라고 하지 않아도 알아서 열 수 있는점은 마음에 든다.

(하지만 집에서는 이런 차를 사면 내가 운전해야 하기에... 뭐 -_-;; 후석에 탈일은 없지만..)



아랫 사진이 후석 선루프 열림 상태.

앞좌석 선루프에 비해 길이가 길고 개방감이 좋다.

요거 방송 촬영용 차량으로 많이 선택되지 않을까!?


요즘 리얼이나 버라이어티들 보면 좀 위험해 보이지만 

1열 선루프를 열고 나와 촬영하는걸 보게 되는데.. 

2열로 나오면 좀더 편하지 않을까 가운데 걸리는것도 없고.. 


하지만.. 내심 걱정은

아이들을 태우면 뒷좌석에 고개 내밀고 난리 칠까봐 그것또한 걱정..


윈도우 락 처럼 2열 선루프는 락 기능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 본다.



아래 사진은 2열에서 바라본 도어 스위치

파워 도어라서 버튼을 누르면 도어가 서서히 열린다. (난 왠지 답답하더라 슬라이딩 도어는 벌컥 열어 제끼는것이 제맛)

하지만 앞좌석 도어는 옆 차량에 문빵이 생길까봐 항상 조심해서 열고 닫는다.


하여간 문빵하는것들은 다 잡아서 없애버려야해!!!! 써글..



이렇게 시승을 마치고 차를 세우고 또 찬찬히 둘러보니 

후미등이 굉장히 멋지다.


예전 세로형의 후미등에서 

가로형의 후미등으로 

약간 아우디의 느낌이 드는건 기분탓이겠지..


도요타의 시에나를 닮은것같기도 하다.


하지만 미등이 켜진 차량을 바라보는것만으로 굉장히 멋지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리고 트렁크를 열어 (심지어 위에 설명했듯 파워트렁크 버튼을 누르면 알아서 지이이잉 열린다. 난 기다리기 귀찮아..

그리고 키를 가지고 트렁크부근에 3초이상인가 있으면 자동으로 열린다. 이건 엄청 편한듯.. 마트에서 양손에 짐 들고 스마트 키를 주머니에 넣고 기다리면 열어주는거잖아 !! 좋다..)

실내를 보니11인승이라도 확실히 넓어 보인다.


내가 운용하는 카니발은 9인승인데도 더 답답해 보이는데.. 


시트를 세어 보았는가?


시트가 8자리밖에 안보인다.

그럼 3자리는 어디감?

엿바꿔먹음?


아니다.


3열 시트 뒤 바닥을 보면 아래 굉장히 잡아당기고 싶게 생긴 줄이 하나 나와있다.

그걸 잡아 당기면 4열이 생기는데 완전 넉넉한 정도는 아니지만 못탈 정도는 아니다.


그리고 다시 접어 넣으면 완전 바닥이랑 일치되어 짐을 실을때 유용하다.


전에도 이렇게 만들지.. 9인승 3열은 바닥으로 넣게.. 젠장..

9인승에 9명 타면 짐 못싣는다.. 기존 카니발은...


다 지가 들고 타야함.. 그래서 최고 많이 타봐야 한 7명 타고 통로마다 다 짐을 쌓아야 한다. 

말그대로 사람만 9명 타야 함 ㅡ.,ㅡ;;


이 차도 마찬가지로 11명 타면 짐 놓을 공간 없지만

8명정도 타게 되면 뒤로 많은 짐을 실을 수 있다.

아마 골프백도 4개는 쌓을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건 밖에서 바라본 전,후석 선루프를 모두 개방한 상태

1열 선루프는 아웃슬라이딩 방식이며 2열선루프는 인슬라이딩이다.



밖에서 바라본 모습

은은한 조명이 마음에 들어 찰칵.



보다보니 왠지 멋져서 찰칵 2



아참 엔진룸은 R 2.2엔진으로 가득 채워 놓았지만 커버 또한 훌륭하게 다 덮여 있어

지저분해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주행감.

이전에 카니발을 접한것은 09년쯤 01년식 중고 카니발2를 데려오고 나서 부터 계속되는 인연이지만

그리고 현재 2012년식 뉴 카니발R 2200cc 디젤 A/T 를 타고 있는 입장으로써 비교를 한다.


카니발2의 경우 디젤 엔진의 크랙 현상으로 말이 많았고 

본인의 카니발2도 마찬가지로 엔진 크랙으로 폐차를 하였다.


그리고 나서 뉴 카니발R을 구매했고 주행감은 굉장히 너무나 무난한(?)

그렇다.. 차가 엑셀을 밟아도 올라가는둥 마는둥 하며 100Km/h를 찍는다.

변속되는 느낌도 없고 굉장히 재미없는 운전을 유도하는 차량이다.

시트도 높고 진짜 운전하는 재미가 아닌 운송용 이동수단의 느낌이 강했다.


하지만 카니발2에 비해서는 롤이 굉장히 억제되고 유럽스타일의 서스펜션 세팅이되며

약간 하드한느낌이 드는것도 사실이지만 공차중량이 2톤이 넘는 차량으로써 움직이는 움직임 자체가

굉장히 쉽게 조향할 수 있는 느낌으로 2톤이 넘는 몸무게를 가지고 훨신 가벼운 i30의 운행감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핸들링이 좋았다.


올뉴 카니발은 구불구불한 국도길에서도 중형차를 운전하는 느낌으로 운전을 할 수 있으며

통통튀는 느낌도 많이 상쇄되어 이전세대의 뉴 카니발R에 비해 많은 상승이 있었다고 보여진다.


또한 에코 모드에서의 운행감이 많은 차이를 보였는데

가속을 할 때 가속이 된다는 느낌을 체감할 수 있으며 

변속되는 느낌을 확실히 주어 운전자로 하여금 즐거운(?) 운행이 가능하게끔 하는 차량이었다.


그리고 이전세대 카니발을 타면서 느낀점중 가장 신경쓰이는 풍절음 부분

정말 고속도로에서는 스트레스 받을 정도로 풍절음이 심하다.. 데체 어디서 들어오는지조차 알수 없는 이 풍절음

조수석 창을 살짝 열고 다니는 느낌마저 들정도로 심하게 들리는데 


올뉴 카니발은 정말 정숙하고 2열에서도 1열과 충분히 편안한 자세로 대화가 될 정도로 좋다.

뭐 3열에는 아무도 안 앉아서 모르겠다.


외관은 확실히 단단하며 날렵해 보인다.

기존 카니발은 좀 두루뭉술해보이는 면이 없지않아 있는데 굉장히 멋진 느낌

정장을 입고 타도 괜찮을듯한 느낌을 준다.











시승을 마친 이후 마주친 또 다른 9인승 올뉴 카니발 R 2.2 모델과  현재 운행중인 이전세대 9인승 뉴 카니발 R 2.2 모델을 함께 담아 보았다

확실히 위에 적은 가로 Vs. 세로의 느낌이 강하다 ^^;



총평으로는 


" 내가 타본 승합차중에 제일 잘빠졌고 운전하기 편하고 재미있고 좋다. " 이렇게 표현하고 싶다.


이렇게 올뉴 카니발 R 2.2 (11인승) 코드명 YP 의 시승기를 마치며 

이번 시승에도 도움주신 기아자동차 창동지점 손호진님께 감사 드립니다. ^^


구매 상담이나 차량 시승을 원하시면 010-3154-1825로 연락하셔서 

autoholic 블로그 보고 연락 하셨다고 하시면 더더욱 친절한 상담 해주신다고 하시네요. ^^




Posted by Auto Holic



140628 더베스트랩 서킷데이 (인제서킷을 가다) - 2편




역시나 본격 캠핑 라이더의 숙명을 다 하기 위해 분주하게 아이스박스에 음료들을 채운다 채운다


얼음도 채운다 채운다.




그리고나서 아침을 빼먹지 않고~!

어메리칸 브랙퍼스트를 냠냠




역시 베이컨과 계란프라이 그리고 쏘세지가 빠지면 섭하지 ㅋ


그리고 서킷으로 향한다.

그리고 참가자 등록을 마친 뒤 미리 대여해 둔 피트로 향해 차량을 정렬한다.


이번에 같이 간 차량은

Toyota MR2 두대

BMW E66 750Li 한대

BMW E92 335i 한대

KIA K3 Koup 한대


이렇게 5대가 동행했다.




역시나 서킷은 즐기기 위한 곳이니 차종은 중요하지 않다 

어떻게 즐기느냐가 중요하다.


우린 어떻게 즐기는가.. 

일단 먹는걸 즐긴다 ㅋㅋ


그리고는 다들 분주히 짐을 빼고 부스럭 부스럭

그리고 첫 타임을 달리러 나간다.




아직 전부 순정인 6984Km 주행중인 내 차.

이번에는 오일온등 여러 센서정보를 더 정확하게 취득하기 위해 

노트북과 스캐너를 준비해 데이터 로깅을 하였다.






첫 타임 베스트랩은 2분 13초 24로 베가 R3 내장 GPS 를 사용했다.

최고속은 171.5Km/h 로 저번 170근처보단 좀 빨라졌지만 아무래도 첫타임 잠도 덜깨고 해서 무리하지 않고 그냥 달리기로


그리고 블박을 이용해 근성으로 다 붙였다 ㅡ,.ㅡ;; 

뭐 두번째 가는거에다가 크게 잘타는게 아니므로 열씸히만 타봤다.

본능에 따라 민폐만 안끼치도록.. 사실 좀더 빨라지고 싶었지만 ㅡ.ㅡ;; 뭐 마음대로 되나 그게..








주행이 끝나고 이번에 서킷에 온 목적인 냉각수온/흡기온/엔진오일온도를 확인하기 위해 스캐너의 데이터도 확인한다.

아... 확인할려고 보니 달리다 중간에 USB가 빠진듯 에러를 뿜어내고 있다 ㅡ_ㅡ 젠장.. 

다음 타임을 노려보자..


일단 다음 타임 전에 숙소에서 묵은 팀은 숙소에 놔두고 온 일부 짐과 

방 정리 설겆이등을 하고 다시 서킷으로 향했다.


그리고 이제 두번째 트랙에 들어갈 시간.


예열을 약간 해 준 뒤 피트로드에 정렬하고 차례를 기다린다.


이번에는 좀 빡쎄게 달려서 데이터를 잡기로 하고 노트북을 꽁꽁 싸매 가방에 집어 넣어 놓고 조수석에 고정

이번엔 꼭 데이터를 잡으리라.


스캐너가 두개가 있는데 한개는 핸디형 스캐너

그리고 한개는 노트북용 스캐너인데


핸디형 스캐너는 사실 오실로스코프 기능을 쓰려고 업그레이드 안되는 저용량 버전을 샀는데 ;; 

은근 그게 더 편해 보인다..


여튼 일단 그건 K3에 사용이 불가하으로 노트북용 스캐너를 들고 왔는데 고정이 안되니 불안불안..


여튼 일단 달리고 보자.





두번째 타임에도 역시나 베가 R3 내장 GPS 를 사용했으며 뭔가 GPS가 튕긴듯 중간에 궤적이 이상하다;;

여튼 이번엔 좀 빡세게 타서 그런지 저번 최고 성적인 11초대를 깨고 

2분 10초 25가 나왔고 최고속도 173까지 올랐다.


그리고 또한 블박영상을 근성으로 다 붙였다 ㅡ,.ㅡ;; 








이번엔 스캐너 상태가 가장 궁금 ㅡ,.ㅡ;;

다행히 잘 고정되어 있었고 에러 없이 저장이 가능했다.. 하지만 곧 충격적인 사실..




엔진오일 온도가 생각보다 높다.. 최고 134.2도까지 올라간것..

외기온은 22도를 가리키고 있었고 저번 트랙데이보다는 무려 10도가까이 내려갔는데도 불구하고 흡기온은 74도

그리고 냉각수온은 106.7도까지 올라가는 엄정난 ...


순정인데도 너무 가혹주행을 하다 보니 이런 결과가 나온 듯 하다.


서킷 갔다오면 무조건 오일은 가는것을 기본으로 해야 겠다.. ㅡ_ㅡa


그리고 주행 중간부터 빡쎄게 달리기 시작하니 브레이크에서 이음이 올라온다..

휴.. 그래도 세번은 타야 되는데.. 라며 브레이크 패드를 살펴봤지만 한타임 타고 집에 갈정도는 남았기에 세번째 타임으로 들어갔다.


이후 있을 엄청난 일을 감지하지 못한채...

To be continued....

Posted by Auto Holic

블로그 이미지
H.S. 의 사는이야기 자동차 이야기 그외 여러 이야기들을 심심할때 마다 적어두는 Blog
Auto Holic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5.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