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pping holic !!!

오늘은 호진이와 쇼핑길에 나섰다..

일단 세형이는 지못미.. 충북대에 회의차 참석을 하였고..

오늘 쇼핑할 곳은 인천!

뭐 자잘한 부품도 사고 폐차장을 가서 투스카니 연료펌프를 빼오려 했지만.. 여의치 않다..
차도 없고 폐차장은 문을 닫고 이런 개 시밤쾅..
투스카니 아직 폐차할때가 되지 않은것인가!
내가 본 반쪽짜리 사고차만 해도 몇대인데..

여튼 일단은 인천의 .. 내가 보기엔 백화점이다.. 없는것이 없다!

<주차를 하고 찰칵>

사진이 어두워 보인다.. 날이 화창하진 않았는데 그렇다고 어두울정돈 아니었지만..
끙..
인천은 공기가 탁하다 ㅠ_ㅠ

<구입한 니쁠&반도>

역시나 호진이가 아는 가게로 쇼핑 목록을 적어갔기 때문에 착착 진행

역시 손선생은 모르는게 엄쪄.. 끙..
나도 공부 열씸히 해야 할텐데..

반도는 메드인 유사(made in U.S.A)이다 유사품이 아닌 미제.. 역시나 미제가 좋다!

구매한 니쁠과 조그만것들은 미키마우스가 그려져 있는 매직 아로마라는 정제모를(샴푸인가..)
백에 담아서 구매!!
그리고 호스도 구매 역시나 간지를 안다면 투명!!

호스는 기름이 통과 해야 할 녀석이다 소중하게 트렁크 위에 올려놓고.. 찰칵

그리고 이것저것 스텐 뚜껑(?) 도 구하고 -요녀석은 중간 기름 탱크역할
그리고 볼트를 샀는데

역시 여기서 또 손선생의 진가 발휘
완전 겸손하신거같다.. 모르는 사람이 없어 볼트집 사장님 조카(?) 를 만나 볼트 1만5천원상당의
볼트 너트등을 순식간에 1/10 으로 구매한듯.. 역시 멋지다!

그리고 잠시 담소를 나눈뒤 인천 머쉰을 들러 공장 사장님을 뵈려고 했으나 사장님이 안계셔
인천 스피드매니아로 발걸음을 옮겼지만.. 역시나 튜닝 산업의 현주소랄까..

샵 사장님이 또 안나와계신!? ㅋㅋ
역시나 모든 튜닝관련 샵은 비슷하단말야 ㅋㅋ

여튼 얻고자 했던 스텐 파이프를 얻지 못하고 발걸음을 다시 폐차장으로 옮겼으나..

으억.. 첫번째 간 곳은 투스카니가 없덴다.. 아방이 xd도 없고.. 젠장..
그리고 졸라 홀대하더라.. 짱나!

두번째 간 곳은 아예 문을 닫았고..

세번째 간 곳은 저번에 인천에 쇼핑하러 갔을때 들렀던 곳인데.. 이곳은 오늘만 특별히 ㅡ,.ㅡ;
시리아애들(?) 이 하나도 없어서 하나 달라고하면 줄껀디.. 하면서
결국 못얻고..
서류없는 투스카니만 덩그러니 바라보다 왔고..

결국 인천대 앞에서 손선생이 추천해준 메밀 짜장집으로 궈궈..

< 오 쉬발 맛있어 ㅠ_ㅠ >

호불호가 갈리는 맛이라지만.. 오 젠장.. 너무맛있다 ㅠ_ㅠ
그리고 김밥은 희안하게 밥알이 떡처럼 붙어있는데 입속에서 모두 분리되며 아마
저 김밥 한조각엔 가장 입에 맛을 잘 느껴진다는 밥알이 200개 정도가 들어있을것으로 예상...
(쿨럭.. 초밥왕을 너무 많이 봤어....)

여튼 다 맛있었다.. 워낙 메밀을 좋아하는녀석이라 킈..

그리고 나선 배두들기며 커&담 을 흡수후

인천대쪽에 혹시나 연습할만한곳을 찾아서 가봤지만.. 여의치 않았다..

그래서 결국 3시경 컴백..

요즘은 낮잠을 4시간씩은 자는거같다.. 왜이렇게 졸리지.. 맨날 졸립다..

이거 맨날 눈만 감으면 종말인지.. 4시간이나 낮잠을 자버리고.. 시간을 이렇게 흘려 써버리면 안되는데 계속 늘어진다.. 빨리 엔진을 올리고 기어 포지션 인디케이터도 테스트를 해야 하는데 ..

귀찮아서 계속 회로를 만들지 않고 있다.. 어젠 회로도 그리다가

갑자기 OrCAD에 꼽혀서 다운받아 깔고 사용해보려 햇으나 시발 존나 어려워서..
그냥 손으로 그려야 겠다.. 손으로 그린 그림은 사진으로 밑에 게시물에 첨부..

아우.. 요즘은 모든게 귀찮다.. 그리고 누구 나좀 도와줘라 ㅠ_ㅠ
진짜 혼자는 한계에 부딪힌거같아..

작년엔 그나마 배우면서 해서 내가 이해한 부분은 설명을 해줬는데..
좀 다른 프로세서라그런지.. 존나 머리가 복잡하다..
 
흑.. ㅠ_ㅠ 요즘은 잠과 변명이 느는 봄철...

다음주는 계획대로 진행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