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112 스카이라인 휠발란스

 

 

자주 타진 않았지만 기존에 타이어를 교체하며 휠발란스를 안봤기 때문에

그냥 직접 보기로 했다.

 

장안동은 그냥 싼맛에 가는곳이지 뭐.. ㅡ,.ㅡ; 휠발란스 안봐주는게 말이 되나.. 쩝..

심지어 7만원이나 주고 교체했다..

 

공임만..

 

뭐가 어찌됐든.. 쩝..

 

 

 

일단 바란스기에 물려서 돌리고 돌리고~

 

 

납을 붙이고 OK를 봐야 ..

 

 

다시 장착!!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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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0 스카이라인 실내 탈취및 시트 변경



쩝.. 차를 가져온지 몇개월 안되었지만

헤어질 날이 멀지 않았다.


주변의 반대도 심하고 

그래서 보내주려고 일단 매물을 올려 놨는데 

반응이 시원찮네.. 몇달간 들인돈이 차값의 반이 넘는데.. ㅡ_ㅡ;;


여튼.. 




기존에 달아놨던 버킷 시트는 통채로 탈거해 순정 시트로 교환 했고




보내기로 맘먹고 매물을 올려놓은 다음에도 지속적으로 관리중..

으.. 아깝고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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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28 RB25 PCV밸브 청소& 흡기 로커커버 청소



역시 일저지르는데 대마왕..

누가 보면 블로그 포스팅할려고 차뜯는줄 알겠음..


원래 PCV 밸브를 청소 대충 하려고 시작한 일이.. 커져버림..


뭐 흔히 잠바카바,로커커버,헤드커버 등으로 불리는 이녀석까지 뜯게 될 줄이야..


여튼 ... 고행기를 시작해 본다.


이때가 이미 새벽 3시 .. 

퇴근길에 PCV밸브 청소나 하고 가야지 했던게... 결국..



저 빨간 원으로 표시된녀석이 PCV밸브다.. 그냥 블로바이 가스를 배출하는 역활..

하지만 이게 고행의 시작이 될줄이야..


보통은 그냥 빼서 캬브레터 크리너로 걍 깨끗이 닦아주고.. 다시 꼽으면 되는건데...

빼면서.. 앞쪽 고무 패킹이 찢어지며 로커커버 안으로 떨어졌다....


ㅁ나얼매ㅑㄷ랴ㅐ모;ㅍ8ㅁ2ㅜㄱ8ㅣ2ㅁ3ㅕㅊㅁ;ㅕ르;ㅁㅈㄷㄹㅊ2839쵸ㅜ2ㅊ]


아아아아아아앙아ㅏ아아아아악!!!!!!!!!!!!



결국 시작된 분해...


그냥 끼울수도 없고..

그렇다고 안꺼내고 엔진을 돌리기도 찝찝...

시동을 걸어서 차 위치를 옮기수도 없고..


그래 그냥 여기서 뜯자.. 

새벽에 주차중에서 이게 뭐하는짓이람..


일단 흡기라인부터 탈거 쉬불쉬불하며 탈거탈거탈거....



RB엔진은 로커암 커버가 흡기/배기 양쪽으로 나뉘어 있어 다행히 흡기쪽만...

이라지만 뭐 다행인건 아니고;; 뭐 어차피 빼는 갯수가 두배로 늘어난것뿐..


하지만 여튼 흡기쪽만 뜯게끔 중간 점화코일 커버를 탈거.



그리고 신세한탄하며 ...



으 뜯었더니 캠 상처는 심하지 않은데 비해

세월의 때들이 어휴..


하지만 이걸 다 닦아내려면 그냥 엔진 내려서 하루죙일 닦아내는게 낫다 싶다.

엔지오일 교환한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엔진쪽은 놔두기로 하고



외부작업이라 아무래도 먼지라도 들어갈까 싶어서



요렇게 휴지로라도 대강 막아놓고



으.. 로커 커버도 엄청 더럽다 ㅡ_ㅡ;; 젠장..



결국 로커 커버 안에서 끊어진 고무패킹 구출


아오... 저 조그만 쪼가리때문에 몇시간을....


하긴 떼고 덮는건 몇시간 걸리는건 아니지

결국 로커커버 청소한다고 시간이 오래걸린..


이왕 뜯은김에 하면 좋잖아



결국 저 더러운녀석을

캬브레터 크리너를 때려 부어서



새것에 준하는(?) 요정도로 마무리.

어우 캬브레터 크리너 뿌리니 땟꼬장물이 주르륵


한통 거의 다 때려부음



그리고 ㅡ_ㅡ;; 최초 청소하려고 했던 PCV밸브도 캬브크리너 두방에 해결..



정비지침서를 참고하여 토크게 맞게 토크렌치로 조립



아오 졸립고 피곤하고 짜증이 몰려오는 표정으로 다시 조립.


조립은 분해의 역순따위는 기억도 안남 이미 일은 공구가 하고 뇌는 자고 있었음.



나는 누구 여긴 어디

퇴근하려던 시간은 3시간 전인데..(두시간 닦음.. ㅡ_ㅡ)



외부도 닦았는데 장갑에 기름때 때문에 다시 더러워짐..

조립할때 새장갑 쓸껄..


이렇게 마무리가 됐다.


후아.. ㅡ_ㅡ;; 한편으로는 닦아내서 기분좋긴 한데 


작업 하기 전날 3시간밖에 못자고 한 24시간 깨어있었더니 완전 맛이 가서

집에 가려던걸.. 왜 하필 그 피곤한데 PCV밸브를 뺀다고 생쇼를 해서 ㅋㅋ


결국 흡기 로커 커버는 청소 완료.


엔진 돌아가는 소리가 왠지 좋아진거 같다.


아 할건 많고 돈은 없고.


다행인건 자가정비가 가능하다는거...


그나마 정비 비용은 좀 줄고 더 내 스타일에 맞게 정비및 튜닝이 가능해서 좋다.


저 지저분한 흡기 인터쿨러 라인도 원밴딩으로 빼고 싶은데..


일단 치수좀 재서 도면화해서 만들어와야 겠다.


정 각도 안나오는데는 용접기를 샀으니 용접 하면 되고 ㅋㅋ


취미로 시작한 차타기가 정비가 될줄이야 ㅠ_ㅠ






오늘의 포스팅도 이렇게 완료~

자.. 고장날테면 고장나봐...


고쳐버릴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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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01 ECR334 깜빡이 전구 교환



음 얼마전에 범퍼 교체를 한 뒤 갑자기 깜빡이가

급하게 깜빡거린다 ㅡ_ㅡ;;;; 흐으..


역시나 예상대로 앞 깜빡이 전구가 나갔는데 범퍼 교환해서 나간건 아닌거같고.. 흠..


보니 안에 필라멘트가 끊어졌다.


수명이 다했겠거니 하고 교환하려고 보니 일반적인 전구가 아니라 처음에 당황.. 음..


이걸 어쩐다..


뻔데기전구는 일단 T라는 규격을 사용하니 일단 크기를 재서 T로 찾아본다.




일단 전구를 빼다가



버니어캘리퍼스로 재고

음 20mm 가 나오는군



요렇게 재봐도 20mm


그래서 T20전구를 검색하니 쉐보레나 닛산차에 들어가는듯 싶다.

일반 하얀 전구도 있고 깜빠이용 노란 전구도 나온다.


그런데 가격이 한개에 천원!! 음..



그래서 그냥 4개 구입 ㅡ,.ㅡ;; 배송비가 아까워서..

그런데 판매자가 바로 차타고 5분거리 ㅡ_ㅡ;; 택배비 2500원 아까비..



여튼 5분도 안걸리는 작업

바로 달려가서 대충 손 집어넣고 홀더를 빼고



유라스 클리어 깜빡이가 달려 있는데

뭐때문인지 저 깜빡이가 정상적으로 안달려있고 넣을라고 막 인두로 지져서 구멍 넓히고 한 흔적이 보임 ;;

여튼 전구를 끼워넣고



완성!!


잘 들어오고 잘 깜빡임..


그런데 언제 도색하지.. 귀찮다..


계속 보다보니 주황보다는 흰색이 확실히 이쁜데..


빨리 본넷 FRP를 뜨고 나서 색 결정을 해봐야겠다.


오늘 포스팅도 간단하게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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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27 ECR33 부스트컨트롤러 장착



동호회에 부스트컨트롤러 매물이 저렴하게 올라와서 바로 낼름 집어왔다.


직접 집으러 가려 했는데 판매자분이 수원이시라 근처에 있는 친한 동생에게 콜을때려

빨리 잡아달라고 부탁을 ㅎㅎ;;


결국 다음날 나에게 친한 동생에게 직접배송(?)을 받았다.


블릿츠 DUAL-SBC S타입

일단 순정 액츄에이터가 대략 0.8바로 보인다.

하지만 순정 엑츄에이터보다는 더 내릴수 있는 기능은 없는거 같다 ;;


영어 메뉴얼인데 잘 몰라서.. ㅡ,.ㅡ;; 


여튼 판매자분께 감사드린다.;;

울트라게이지까지 포함하여 저렴한 가격에 주셨다.




부스트컨트롤러 본체와 진공 솔레노이드 밸브

그리고 울트라게이지


울트라게이지는 아직 귀찮아서 미장착중.



일단 노려본 뒤



과감하게 벗긴다.

뭐 기어 부분부터 뜯고 나사 몇개 풀고 드드득 그냥 계기판쪽까지 한방에 쏙



다 털어내고 배선작업중



HJ님 등장하여 엔진룸 작업 부다다닥 끝



그리고 난 오디오선에서 부스트컨트롤러 전원선을 따고

그리고 보니 SM5구형과 오디오 잭이 같다.

그런데 핀번호는 좀 다른듯

여튼 선 따고



일단 켜지나 테스트.



아놔.. 그런데.. ㅡ_ㅡ;; Y관이 없어서.. 하하...

실내로 들어오는 부스트게이지에서 선을 나눠야 하는데..

뭘로 나눌까 하다가 HJ의 아이디어로!!!


워셔액 관을 뽑아서 사용 ㅋㅋㅋ

아놔.. ㅋㅋㅋ



이렇게 부스트게이지 뒤에서 부스트컨트롤러 압력센싱용 압력라인을 따고



이렇게 장착 완료.


그리고 시운전 하며 부스트를 맞췄는데

0.8 이하는 안내려가는거같다. 


0으로 놔도 0.8bar 는 뜨는듯

여튼 전자식 부스트컨트롤러라 일단은 

1번은 0으로 놔서 순정으로 다니고

2번은 5인가 여튼 이걸로 놔서 0.9bar까지 사용하게끔 세팅


공연비 게이지는 구해놨는데 공연비 게이지 달려면

아후.. 배기 떼고 배기에 산소센서 맞는 너트 용접해야 하고

용접하고 나서 센서 박아야 하고

실내로 선끌어와야 하고 아 귀차니즘 ㅡ_ㅡ;;


그래서 그냥 달아놓고도 순정으로 다님 ㅡ_ㅡ;;;;;;;;


하하..


여튼 구매에 도움을 준 SH와 장착에 도움을 준 HJ에게 마지막으로 감사의 말씀 올리며 오늘의 간단 포스팅도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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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24 스카이라인 ECR33 진단기용 젠더 제작



요즘 나오는 차들은 모두 (아마 07년식 이상인가?) 여튼 모두 OBD-II 라는 규격으로 통일 되었고

그래서 자체 진단기능용 에러 코드 말고는 범용 진단기로 진단이 가능하다.


하지만 구형 삼성 차량이나 닛산 차량들은 자체 규격을 사용하는데


이 때 진단기의 OBD-II 포트와 차량의 닛산 14핀용 규격을 맞춰줄 젠더가 필요하다.


젠더를 구매 하려고 보니 가격이 꽤 비싸서 어찌어찌 구하긴 했는데 

이게 통신이 안된다.


예전 SM5시절에 구매했던건데 SM에도 안먹고 그래서 스카이라인에 연결해봤더니 또 안돼..


ㅡ_ㅡ;;;


그래서 인터넷을 뒤지고 뒤져 왜 안되는지 일단 파악하고 


젠더를 새로이 제작 해버렸다.


일단 통신이 되는 삼성,닛산(모양이 같다) 젠더를 기반으로 제작하기 위해 테스터를 동원해 연결된 핀을 찾는다.

그런데 내가 가지고 있던 케이블은 희안하게 4핀밖에 연결이 안되어 있네 ㅡ_ㅡ;;


끙.. 




테스터로  통전 확인을 해보니 4핀만 통전이 된다 ㅡ_ㅡ;;

왜지.. 뜯기 시작..



다 뜯어놓고 보니.. 아 저거 뭔지.. 선끊어질까봐 해놓은건지..

비러머글 에폭시같은게 잔뜩 들어있어서 핀 안에까지..

미치는줄.. 뜯는데만 30분 걸림..



결국 통전 되는 녀석을 보니 저런식으로 되어 있음..

배선도를 그려서 일단 만들고..



이 거지같은 커넥터에서 단자를 하나하나 추출..



하.. 빠져나오고 있슴..

에폭시같은게 묻어서 잘 안빠짐 으아아아아아아아!!!!



결국 강냉이 다 털어버림... 짜증나 죽는줄..



그리고 오늘의 제물이 될 obd커넥터 3개로 늘려주는 녀석에 다리를 하나 더 달기로 한다.

예전에 스캐너랑 블루투스 OBD랑 같이 사용 가능할줄 알고 샀는데

안되서 그냥 놔뒀던넘



그래서 이녀석을 하나하나 다시 연결해주는데..

자.. 이제 한 핀을 빼고..



선을 적당한 길이로 14개를 자른다음... 

빼 놓은 커넥터에 납땜으로 연결..



하염없이 연결... ㅡ_ㅡ



이제 하나씩 끼우면서 OBD-II 포트의 대응핀과 닛산 14pin 커넥터의 대응핀을 하나하나 연결..



하염없이 연결...




그 후 차량으로 달려가 스캐너를 켜서 테스트!!

하지만 내 스캐너에 닛산으로 들어가면 GTR뿐이 안나온다 ㅡ_ㅡ;;


그래서 생각해낸게

삼성이랑 같이 핀을 사용하니 센서 데이터를 공유 할꺼 같아서 

확인해보니 대성공 ㅋ


제일 구형 98~05년식 SM5와는 같은 핀을 공유하기 때문에..


그런데 웃긴건 6기통으로 들어가면 통신에러가 계속 나는데

4기통으로 들어가면 정상적으로 읽기가 가능하다.


센서 데이터만 알아도 차량의 많은 정보를 통해 어디가 아픈지(?) 도 알수 있어 

유용할것으로 생각된다.


여튼.. 이거.. 왜 만들었나 싶기도 하고.. 

이렇게 오늘의 뻘짓도 끝..


후아.. 스카이라인은 돈과 시간 먹는 기계.. 

ㅡ_ㅡ;; 그런데 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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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20 스카이라인 ECR334 자바라 장착




스카이라인 ECR33의 배기는 저번에 확인해보고 정말 정떨어질뻔 했지만..

역시 자동차랑은 빨리 정이 드나보다.


연비도 안좋은데 출퇴근및 데일리로 사용중이니 ;; 정들만도 하지..


여튼 그래서 자바라(?) 조차도 없던 배기에 자바라를 달아주기로 한다.


작업한 곳은 동탄 머신으로 이전부터 튜닝으로 유명했던 업체라 굳이 서울부터 찾아갔다.

그리고 다른 이유도 있었지만 이건 나중으로 흐흐.


여튼 일단 작업을 시작하기 위해 차를 리프트에 올리고~




올려주고 일단 각을 봐주시는 직원분



이렇게 일단 잘라내고 용접준비



그냥 통 파이프로 연결된 배기라인이 ㅡ_ㅡ;; 끙..

뭐 이렇게 작업해놨지...

진짜 칠도 엉망이고..

작업도 엉망이고.. ㅡ_ㅡ;;


뭐 차 살때 기어들어가서 볼수도 없고..

들어보기도 그렇고.. 흠.. 


사온 가격만큼은 하는거 같지만...

아무래도 진짜 전 작업자들은 정성은 커녕 굴러가게하는데 급급했던듯.. 

그러면서 돈은 또 많이 받아먹었겠지... 쳇..



그렇게 피팅을 마친 배기를 플랜지까지 달아서 정성스레 용접해서 장착 해 주시고~



음.. 이전에 못봤는데.. 저거 안에서 용접했는지 몰라도 밖에는 안되있더라 ㅡ_ㅡ;;

하아.. 그리고 가스켓은 터진건지.. 왜 저기로 새지.. 

안그래도 포탄형이라 뒤로 잘빠질텐데.. 끙..


정말 손대야 할곳이 한두군데가 아니여...


하지만 손 하나하나 댈때마다 달라지는 모습에 만족스럽다.


저렴하진 않지만 확실히 작업이 가능한곳이라 요즈음은 미국차량들이 많이 찾아온다고 한다.


친절하게 작업해주신 머신 동탄점 사장님과 작업해주신 작업자분 ^^;; (성함을 몰라서 ㅠㅠ)

정말 감사 드립니다 ~ ^^


'머신 동탄점'

경기도 화성시 능동 977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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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17 ECR334 범퍼 교환



드디어 범퍼를 구했다.

이전 범퍼는 개인적인 스타일도 아니고 계속 깨지고 너덜거려서

좋은 가격에 동호회에 나와있는 34용 유라스 범퍼를 구했다.


실제로 보니 상당히 퀄리티가 좋아서 한번에 끼우면 맞을 줄... 알았다... 


하아..


젠장..


그건... 아니었...


여튼.. 

일단..



대충 대 보니 음 이전 깨진 범퍼보다는 보기가 좋다.


사실 이날은 구매만 하고 창고에 보관하려 했는데

우연치 않게 일산 멤피스존 사장님께서 가게 청소좀 도와달라고 ㅋ 하시는김에 냅다 달려가서 약간의 도와드림과 함께

범퍼 장착에 도움을 받았다 ㅎㅎ;


이번 사진의 화질이 좋은 이유는 

마침 휴대폰 전원이 꺼져버려 ;;; 

사장님 카메라로 찍었는데 


카메라는 잘 모르지만 캐논 멋져보이는거에 L 렌즈라고 한다;

확실히 주황색이 주황색으로 보이는;;; 너무 강렬해 보이는 감이 없지않아 있는데 여튼 ㅎㅎ 작업 시작.



일단 범퍼를 내려놓고

이전 범퍼를 탈거 해야 한다.



차를 일단 들고 범퍼를 떼려고 낑낑낑

보수할때도 그랬지만 참.. 풀고 조이고가 뭐같애...



본넷이랑 범퍼랑 34껀지도 모르겠다 이제 ;; 

구멍이 한두개도 아니고..


이때부터 고행의 시작이..



많이도 잘라내야 한다.

인터쿨러가 앞으로 튀어나오다 보니 어쩔수없이 잘라내야 하능... 끄아...



그리고 계속 범퍼를 대 보다 보니 뭐 맞는게 없어.. 

휀다도 억지로 끼워 맞춰 놓은 느낌으로 ;;;되어있어

엄청난 판금을 해 댔다..


그 와중에 라이트 교정이랑 등등 했는데

하아;; 교정한게 교정한게 아닌게 되었... 

전조등높이가 짝짝이가 되버림..


갈고 자르고 갈고 자르고를 수십번 반복해서 

그나마 잘 맞췄는데


저노무 인터쿨러라인... 하.. 

처음에 아까워서 조금씩 잘라내다


나중에 열받아서 확 잘라버리니 잘 맞음 ㅡ_ㅡ;



이렇게 열씸히 체결을 하고..

아 졸라힘듦...




결국 앞에도 34룩으로 재탄생


그런데 문제가.. 이전 범퍼보다 하단이 낮아서 ㅡ_ㅡ 

집에 지하주차장 들어갈때 직진으로 들어가면 걸려버린다..


!?@#!@ㅆㅎㄷ개ㅑ허ㅐㄷ럼39ㄱ쳐2093쳐그903쳐290ㅡ

아... 이게 아닌데.. ㅠ_ㅠ


거기다가 잘 동작하던 깜빡이는.. 갑자기 나가버려서 

졸싹맞게 깜빡대고... 휴..


그런데 달아놓고 보니 흰색이 나쁘지 않다..


범퍼가 흰색이 아니고 아직 무도색 상태인데

차체도 이김에 흰색으로 가버릴까.. 고민중..


휠은 브론즈로 재도색하고싶은데 .. 끙..


할꺼 드럽게 많다.. 


돈좀 고만 잡수시고.. 제발 이젠 서킷에서 탈수 있길... 


아.. 타야가 안구해져!!!!!!!!!!!!!!!!!!!!!!!!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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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13 오일 교환 및 하체 확인 오일 필터 이동킷 설치, 휠세척 - 2편


본격 오일 필터 이동킷 설치 포스팅을 시작


사실 일 도와달라고 하시기 전에는 그냥 계속 왔다갔다 걸리적 거릴까봐 

조용히 테이블에 앉아서 야마 테이프(? 테프론 테이프) 를 감아서 조립 조립

털보(Turbo) 차기 때문에 혹시 오일압이 샐까봐 사실 첫 시동 걸기 전까지 조마조마했었던..


여튼 새지 않도록 여기저기 다 구멍이랑 구멍엔 테프론 테이프 다 감아서 조립했고

가스켓 본드가 있었으면 좋으련만 잊고 가져가질 않아서..

끙..



일단 필터 결합 부위에 니플에 테프론 테이프를 감아주고



조립조립 그리고 엔진블럭쪽이랑 닿는 부분도 이쁘게 잘 테프론 테이프로 마무으리~!



그리고 오일 필터.. 아 정말 거지같은곳에 있는...

-_-;; 아흐.. 잘 돌려서 빼면 오일이 주르륵 ...

아 놔 ㅡ_ㅡ



그렇게 해서 공구가 들어가지도 않지만 열씸히 넣어서 아까 만들어놓은 엔진블럭쪽 

이동킷을 잘 조여 주고 - 다시 뺄일이 없으니 잘 조여줘야 함.



그리고 이동 될 곳 - 우핸들 기준 운전석 하우스를 

가차없이 뚫어준다.


뭐 용접하고 싶긴 했는데 용접기가 없으니 그냥 그까이꺼 대충 브라킷 대고 반대편에 뭐가 간섭 나는지도 안보고

걍 뚤었다;;;;


뭐 없을꺼 같아서 그냥 뚤었는데 바로 어퍼 컨트롤암 아래 ㄷㄷ;;;



바.. 바로 요자리 ㄷㄷ;

어퍼암 뚫었으면 큰일날뻔 했슴..



그래서 요렇게 녹 안나게 그냥 주변에 있던 페인트좀 발라주고 ㅋㅋ



요렇게 뒤에서 꼽아주고



브라켓까지 체결..

여기서 허리가 끊어지는줄알았다..

사장님이 도와주셔서 다행..

반대편에서 플라이어로 나사 머리를 잡고

반대편에서 7미리 스패너로 잘 안들어가는데 졸라 조이고.. 하아..



전부 조립이 끝나고 나서 오일 주입

이번엔 아직 여러가지 작업을 해야 할 것이 많으므로 그냥 저렴한 오일로

서킷 가려면 컨디션 조절 아직 멀었다..


심지어 타이어도 없.... 그 많이 구해놓은 타이어들은 다 사이즈가.. 안맞..... 끙..

새걸 사본게 언제던가.. ㅡ_ㅡ;;



하아 이렇게 완료되었다.

걸린 시간은 별로 ㅡ.,ㅡ;; 그런데 온몸이 쑤신다.. 

하도 허리를 숙이고 해서 그런가 안아픈데가 없네..

숙이고 지지고 볶고 끄아... 결국 완성.. 

제발 뿜으면 안되는데..



그리고 호스가 좀 길어서 그냥 자르기보다 나중에 오일 쿨러를 달것을 예상하고 대충 구석으로 말아서 장착 완료



그리고 숙원사업이었던 휠 세척

뭐 고압수를 쏘고 별짓을 다해도 안없어지던 때는

결국 브레이크 분진이었던거같다.


그런데 두개중 한쪽에만 이상하게 많이 나와있는데..

혹시.. 캘리퍼 고착인가.. 


안되는데.... 


여튼 한쪽은 아예 분진이 떡이 되서 

1mm 는 쌓인듯..

으아.. 비러머글.. 결국 


한시간 넘게 걸려서 칫솔(?) 이딴걸로 절대 안됨.. 진짜 거의 쇠수세미로 박박밀어야 할 정도였슴..

PB-1 원액 뿌리고 FRP 쪼가리로 막 긁어냄..

저 표시한 부분처럼 그냥 딱 달라붙어 있음..



한 세번쯤 닦아냈을때의 남은 때

하... 왜시작했지.. 



그런데 와.. 진짜 장착해놓으니까 깨끗해서 좋네..

일단 세척한것은 나중에 도색 할려면 일단 깨끗해야 도색이 잘 되기 때문


차체색을 흰색이나 남색을 할 예정인데

그에 맞춰서 약간 브론즈 컬러정도가 잘 어울릴듯


그냥 은은하게 도색할 예정



오일 교환및 오일 필터 이동 휠 세척 그리고 휠 세척후 스페이서 30mm 짜리를 20mm 짜리로 교환했는데


휠에 에어포켓이 없어서 -_-;; 순정 볼트가 걸린다.


결국 사장님께 5mm 스페이서를 얻어서 장착후 작업 완료


빨리 타이어를 구해야 발란스를 볼텐데..

지금 발란스도 제대로 안봐진 휠을 끼고 다니니 


완전 환장하겠슴..

80km/h 이상 달리면 그냥 여지없이 핸들은 댄스댄스...



여튼 작업을 마치고 음.. 오일 필터가 빠지나 확인(!!!!) 을 하기 위해 

오일압 게이지를 보며 대략 6kg정도까지 오일압을 걸어 봤으나 빠지지 않았음 ㅋㅋ


테스트는 역시 무식.. 하지만 보험 특약으로 50km 까지 견인 가능하기에 ㅋㅋ

50km 안으로만 달려봤음..


결과 무사.

현대/기아 공용필터인데다가 

젠쿱 2.0 터보에도 들어가는 필터라서 그냥 별 생각없이 꽂았는데 별 문제 없음.


다행인듯.


그리고 이제 차 두대가 필터 하나로 대동단결 ㅋㅋ

이제 필터 살때 그냥 모비스 가서 사도 됨. 진짜 편하군 ㅋㅋ 

내가 직접 갈지 않더라도 그냥 현대 필터 끼우면 되니 아무 카센터에서나 막 갈아도 되고

죠타죠아.



그리고 제발 하이그립 타이어 신이시어 저에게 18인치 중고 하이그립 타이어좀 싸게 내어주시면 안되겠습니까 ㅠ_ㅠ


차근차근 21년된 중고차를 내 입맞에 맞춰 꾸미는중


시트 벨트 때문에 하네스바를 좀 알아보고 있는데

구매하는것보단 제작하는것이 사이즈도 잘 맞춰서 만들어질듯 하다.


빨리 LSD 장착하고파 ㅠ_ㅠ 흐윽..



가난한 자의 카 라이프는 이렇게 계속 된다 ~ 


쭈우우우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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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13 오일 교환 및 하체 확인 오일 필터 이동킷 설치, 휠세척 -1편



이전에 멍청하게 필터 이동킷만 주문해서 멍때리다가 다시 새로 호스 포함된것으로 주문했고

주문품이 도착해서 확인 후 오일을 주문했다.


원래 중고차는 가져오면 무조건 모든 오일류를 갈아주게 되는데

가져와서 한 2천 넘게 탄거같은데 한번도 아무 오일도 갈아주지 않았다;;;


LSD 오일도 오고 있으니 조만간 LSD 는 직접 장착하기보단 경험 있는 샵에서 장착할 예정이고

나머지는 직접.. 뭐... 공임이 아까운건 아니지만 일단 내 주머니에 돈은없고 하나라도 많은것을

차에 지지고 볶아볼라면 직접 하는수밖에..


이거저거 벌려놓은것도 많고 진짜 요즘 차에 돈을 너무 쏟아부었더니.. 

거기다가 고급유만 드시는 입맛 좋으신 분이라..

모시고 살기 힘들다.. 

차는 먹이는데 난 굶는.. 그런 사태가 발생..


그런데.. 재미있어.. ㅡ_ㅡa


왜죠..... 왜인거죠..


음 여튼 오일 필터 이동킷을 설치 하기 위해

브레이크 캘리퍼 도색의 성지 그리고 카오디오 설치및 세팅의 메카 멤피스존 일산점을 찾았다.


요즈음 사장님께선 캘리퍼 도색을 많이 하신다고 하는데

가자마자 포르쉐가 뙇~

그리고 SLK 350이 들어오고

그뒤엔 마세라티...

그뒤엔 또 포르쉐 카레맛..


ㅡ,.ㅡ;;; 


결국 나는 리프트를 빌려 쓰러 간것이기 때문에 계속 기다리다가 도와드리게 되었다 ㅎㅎ;




마세라티 작업중 한컷.

뒤에는 포르쉐가 기다리고..



담배 한대 피우면서 왠지 색깔이 주황 노랑 이러니까 

우리나라가 아닌거 같다 ㅎㅎ




이젠 포르쉐 카레라가 올라가고 역시나 사장님께 도움을~



그리고 내 차를 띄워서 하체를 보다가 열받아서 일단 못먹은 저녁부터 사장님과 함께 굽기로 하고

차 앞에 돗자리를 깔고 삼겹살을 굽기 시작했다.



뭐.. 뭘 집어먹고 다닌거야...

왜 엔진오일이 갓 시추한 석유 색깔인거죠...

왜죠.. 왜인거죠.... ㅡ_ㅡa



그리고 열받았던 이유는 이거..

어떤 책임감없는 정비사가 차를 만졌는지 모르겠지만..

어떻게 엔진 롤 스토퍼(? 흔히 미미) 라는것을 너트도 조립을 안할수가 있지?


난 한동안 클러치가 이상한줄 알고 있었는데

결국 이게 풀려서 엔진이 요동치며 이상한 상태였던것..

아.. 역시 한번 띄워봤어야 했어..


여튼.. 기술 없이 덤비기만 하는것들은 다 잡아 조져야해...

에휴... 기본중에 기본이 안된

분해/조립도 제대로 못하는놈들..



음.. 전륜 어느 로드.. 터져서 뭔가 질질 새고 있...

으.. 저거 다 돈인데..



더 웃긴건 양쪽 다 ... 

다.. 한개도 안조여져 있어서

그나마 2개는 줏어다가 맞는거 끼웠는데

두개는 없어서 나중에 끼우기로..


저거 양쪽 하나씩만 조였는데

진짜 새차산느낌..

이런.. 개 썩을.. 



가장 수정하고 싶었던 배기 라인 일단 확인 하고



음... 심지어 1번 파이프(? 다운파이프?) 에 자바라(? 주름관) 도 없아.. 에휴.. 진짜.. 썅...

하체는 들어보면 열이 받는다.. 


모르면 속편할텐데..

에휴..



뭔지 모를 일본 RS R 메이커의 무언가보다



뭔가 맘에 안드는 배기라인.. 쩝..



그리고 본격적인 차대 탐방.

21년된 차 치고 부식이 크지 않다.

약간의 녹이 피어 올랐을뿐..

언더코팅을 한 흔적조차 없었는데 

그당시엔 방청이 잘 되었었던 듯 하다.


SM5 를 탈 때도 언더코팅 안하고 10년을 탔는데 썩어 문드러진 곳은 없었다.



뭐.. 세월에 장사 있으랴.. 그냥 보이는 고무들은 다 터져나간겨..

그냥 그런겨..


타이로드 앤드볼도 세월에는 뭐 없는겨..



아직은 뭐 핸들에 이상징후는 없지만

일단 약간의 누유가 보인다.

하지만 더스트 부트의 크랙이나 누유는 보이지 않음



한참을 둘러보고 한숨쉬고 둘러보고 한쉼쉬고를 했지만 어쩌랴..

이제 내 가족이 된걸.. 

내가 아껴줘야지 그동안 다른 주인들에게 받은 설움이라도 풀지


아끼고 사랑해주는 몇번째인지 모를 작업이지만 엔진오일필터를 일단 탈거한다.

사람들이 PITWORK 제품을 많이 쓴다고 하는데 

일단 엔진오일 필터 이동킷을 사용하려는 이유중 큰 이유가 필터값에 있었다.


정품이나 피트워크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상당히 가격이 나가게 된다. 

왜냐하면 일본에서 가져와야 하기 때문;;

끙.. 그래서 개인적으로 현대/기아에서 사용하는 쉽게 구할수 있는 필터 K3쿱이랑도 호환되고 뭐 그래서

그냥 그걸로 교환할 수 있게 함이 첫번째 목적이고


두번재는 

엔진 구조상 필터 빼기가 참 뭐같다..

조오기 빼꼼 보이는게 엔진오일 필터인데.. 비러머글

이거 진짜 공구도 넣기 힘들어..


핸들 샤프트가 중간에 있어서리.. 끙..



여튼 빼고보니 피트워크 제품이나 정품은 아닌듯 보이고

보쉬 호환필터 인거 같은데.. 

아.. 그냥 한국에 이거 있으면 이거 살껄..


보쉬꺼 파츠 넘버는 0 986 AF1 186 인가?

안찾아봐서 잘 모르겠음.. 이제 저거 못씀 ㅋㅋ 


Skyline ECR 33 GTS-T RB25 엔진

그러니까 흔히 알고있는 스카이라인 R33 GTS-T 모델 RB25 엔진이고 2500cc 터보 엔진이다. 

엔진오일 필터는 저거 쓰면 되는듯 하다.

그동안 안빠지고 잘 다녔으니..


엔진 관련은 전부 순정이고 순정 부스트로 다닌다.

부스트를 더 올려서 오일압이 올라가면 어떤일이 벌어질지는 잘 모르겠다.


마티즈 구형꺼나 SM5구형의 필터가 맞는다고는 하나 인터넷을 보니 달리다 빠졌다는 글이 보여 무서워서 .. 이거원;;



그리고 이건 얼마전에 왔다던 스카이라인에 꼽혀있었다는 필터

오일 통 위에 버려진게 있길레 줏어다가 품번 확인차 찍어놓았다.


사이즈도 위에 보쉬꺼랑 같고 해서 호환필터로 사용하는듯.

위에껀 닛산 정품 파츠 오일 필터.

파츠 넘버는 15208 53J0A 인듯


자 이렇게 1편을 대충 정리 하고 2편은 이동킷 설치와 휠세척에 대해 자세히 정리를 해 보쟈


comming soon....




Posted by Auto 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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