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917 ECR334 범퍼 교환



드디어 범퍼를 구했다.

이전 범퍼는 개인적인 스타일도 아니고 계속 깨지고 너덜거려서

좋은 가격에 동호회에 나와있는 34용 유라스 범퍼를 구했다.


실제로 보니 상당히 퀄리티가 좋아서 한번에 끼우면 맞을 줄... 알았다... 


하아..


젠장..


그건... 아니었...


여튼.. 

일단..



대충 대 보니 음 이전 깨진 범퍼보다는 보기가 좋다.


사실 이날은 구매만 하고 창고에 보관하려 했는데

우연치 않게 일산 멤피스존 사장님께서 가게 청소좀 도와달라고 ㅋ 하시는김에 냅다 달려가서 약간의 도와드림과 함께

범퍼 장착에 도움을 받았다 ㅎㅎ;


이번 사진의 화질이 좋은 이유는 

마침 휴대폰 전원이 꺼져버려 ;;; 

사장님 카메라로 찍었는데 


카메라는 잘 모르지만 캐논 멋져보이는거에 L 렌즈라고 한다;

확실히 주황색이 주황색으로 보이는;;; 너무 강렬해 보이는 감이 없지않아 있는데 여튼 ㅎㅎ 작업 시작.



일단 범퍼를 내려놓고

이전 범퍼를 탈거 해야 한다.



차를 일단 들고 범퍼를 떼려고 낑낑낑

보수할때도 그랬지만 참.. 풀고 조이고가 뭐같애...



본넷이랑 범퍼랑 34껀지도 모르겠다 이제 ;; 

구멍이 한두개도 아니고..


이때부터 고행의 시작이..



많이도 잘라내야 한다.

인터쿨러가 앞으로 튀어나오다 보니 어쩔수없이 잘라내야 하능... 끄아...



그리고 계속 범퍼를 대 보다 보니 뭐 맞는게 없어.. 

휀다도 억지로 끼워 맞춰 놓은 느낌으로 ;;;되어있어

엄청난 판금을 해 댔다..


그 와중에 라이트 교정이랑 등등 했는데

하아;; 교정한게 교정한게 아닌게 되었... 

전조등높이가 짝짝이가 되버림..


갈고 자르고 갈고 자르고를 수십번 반복해서 

그나마 잘 맞췄는데


저노무 인터쿨러라인... 하.. 

처음에 아까워서 조금씩 잘라내다


나중에 열받아서 확 잘라버리니 잘 맞음 ㅡ_ㅡ;



이렇게 열씸히 체결을 하고..

아 졸라힘듦...




결국 앞에도 34룩으로 재탄생


그런데 문제가.. 이전 범퍼보다 하단이 낮아서 ㅡ_ㅡ 

집에 지하주차장 들어갈때 직진으로 들어가면 걸려버린다..


!?@#!@ㅆㅎㄷ개ㅑ허ㅐㄷ럼39ㄱ쳐2093쳐그903쳐290ㅡ

아... 이게 아닌데.. ㅠ_ㅠ


거기다가 잘 동작하던 깜빡이는.. 갑자기 나가버려서 

졸싹맞게 깜빡대고... 휴..


그런데 달아놓고 보니 흰색이 나쁘지 않다..


범퍼가 흰색이 아니고 아직 무도색 상태인데

차체도 이김에 흰색으로 가버릴까.. 고민중..


휠은 브론즈로 재도색하고싶은데 .. 끙..


할꺼 드럽게 많다.. 


돈좀 고만 잡수시고.. 제발 이젠 서킷에서 탈수 있길... 


아.. 타야가 안구해져!!!!!!!!!!!!!!!!!!!!!!!!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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