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925 K3 쿱 브레이크 덕트, 인터쿨러 스프레이 장착



내 차는 아니지만 같은 K3쿱이니 같은 카테고리에 올려본다.


이번 9월 27일 서킷데이를 겨냥해 브레이크 덕트와 인터쿨러 스프레이를 장착 했다.


하지만.. 장착 후 손꼽아 기다리던 그날엔... 음..


27일 0시경에 연락을 받았지.. 10월 5일로 연기 되었다고.. 

전화까지 와서 충분히 설명을 들었지만.. 

멘붕상황..


ㅡ_ㅡ;; 여튼.. 그건 뭐 어쩔수 없는일이라 치고..


일단 작업기부터




이미 이 차는 범퍼 안에 그릴이 이전에 깨졌던 상황이라 그릴을 새로 구매하여 옆쪽으로 덕트를 내기로 한다.



이전에 깨진 그릴을 꺼내기 위해 범퍼를 탈거한다.

요즘 차량은 예전 차량에 비해 확실히 탈거가 편한듯.


밑에 플라스틱 핀(클립) 여섯개와 상단 10mm 볼트 4개 그리고 좌우 십자볼트 두개만 빼고 주르륵 탈거하면 끝



이렇게 범퍼를 탈거 한 뒤 하단 그릴을 탈거하기위해  충격흡수재를 잠시 떼어놓고

그런데 이 차량은 풀옵이라 전방센서까지 있어서 그냥 다 털거 안하고 널어놓음



그리고 한쪽에서는 브레이크 덕트를 만들기 위해 새로 구매한 그릴을 커팅



그리고 순정 워셔통을 그대로 사용하기 위해 원래 순정은 단방향 모터이지만

K3 유로 차량등 후면 와이퍼가 있는 차량의 양방향 워셔 모터로 변경



워셔액이 너무 많이 들어있어서 ㅡ_ㅡ;;;

빼고 순식간에 넣는다고 넣었는데 엄청 쏟음 ㅡ,.ㅡ;;;;



그리고 실내 와이퍼 스위치를 K3 유로의 와이퍼 스위치로 교환

위가 유로의 리어 와이퍼가 있는 스위치


뒤로 밀면 리어 워서액을 분사하는 스위치인데

요것으로 교체.


하지만 직선에서는 사용 가능하나 사용중에 급하게 코너가 나오면 사용하기 어렵다는 사용자의 말.



이렇게 핸들 탈거 안하고 걍 꼽아넣음..


요즘차는 MDPS 라 스캐너 없으면 뺏다 꼽고 핸들 영점 조절도 힘들고 해서 걍 

그까이꺼 대충 끼워 넣음.



이제 거의 완성 되어가는 브레이크 덕트



그리고 이제 워셔 노즐과 인터쿨러 쉬라우드를 탈거해서



요렇게 이쁘게 각도를 잡아놓고 믹스앤픽스로 고정

최대한 주행풍에 방해가 되지 않게 이쁘게 유선형으로 듸자인~

ㅋㅋ



앞에서 본 모습~

잘 달렸다~



근접샷



그리고 또 워셔 모터의 압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인터쿨러쪽 두개

라디에이터쪽 한개로 

총 세개의 노즐 사용



그리고 탈거해놨던 범퍼에 새로 덕트를 만든 그릴을 장착하고



요렇게 완성된다.



안쪽으로 브레이크 덕트가 보인다.


그리고 워터 스프레이 동영상~





요로케 작업 완료~


이젠 날씨가 뭐 터보차들의 계절이니 당장은 필요 없겠지만

날씨가 좀만 더워져도 유용할 아이템~


그리고 서킷에서 탈때 확실히 브레이크 덕트는 유용할듯 싶다.

이전에 한번 ... 브레이크가 사망한적이 있으므로;;


이렇게 브레이크 덕트와 스프레이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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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26 차량용 액선캠 거치대 자작(?)



이것도 마찬가지로 9월 27일 서킷데이를 겨냥하여 만든 아이템.

결국 연기되어 못갔지만 ;;



액션캠은 고프로가 너무 부담되어 저렴한 가격에 Wifi 까지 지원이 되는 녀석으로

구매했다.


요 녀석은 고프로와는 다르게 마운트 부분이 일반 카메라처럼 나사산으로 되어 있고

그냥 카메라 마운트 만들듯이 만들면 되는데


주문한 흡착 거치대가 아직 도착하지 않아서 

당장 뭘 쓸까 하다가 네비게이션이 눈에 띄어 바로 떼다가 

흡착 마운트를 만들기로 했다.




일단 차에 달려있던 iq700인가 ;; 

이녀석의 거치대만 떼어 낸다.


다행히도 위에서 아래로 꼽는 방식으로 네비게이션이 겨치가 되는데 이것을 이용하기로 하고



대략적으로 치수들을 잰다.



이렇게 재고 요렇게 재서




도면화를 하고



치수도 적고 요걸 1:1로 프린트해서 확실하게 좀 타이트한지 확인하고



프린트한 녀석을 가위로 잘 오려서



네비 거치대에다가



끼워보니 타이트하게 잘 맞음



그리고 보완부분을 대충 적어서

작업장으로 가져간다.



그라인더 날을 찾아보니 !!

날이 K3 음 웬지 잘풀리려나?



뒤지다 보니 ㅋㅋ sm3까지.. 날들이 준중형인가?? ㅋㅋ



그래서 적당한 알루미늄 쪼가리를 줏어다가

그 위에 도면을 옮긴다.



자로 재서 철핀으로 대충 그린뒤에



그라인다로 부악 해서 금방 날리고



접을 부분을 바이스에 물려서 접어주고



카메라 마운트 구멍까지 뚫어주고 



사실 중간에 끼우는 부분이 없어서 ;;

아랫부분도 가공을 좀 하고



두께가 약간 얇지만 타이트하게 들어가는거 같다.



조립을 하면 요렇게 되고



카메라 케이스를 먼저 물려 보고



카메라도 넣어 보고



요렇게 선루프에 장착을 했고

장착하고 첫 테스트를 했는데.. 





으으 ;;; 엄청 흔들린다.;;;

가속 안하고 아이들시에도 달달달달..

그리고 카메라 위치는 정 가운데라 또 앞이 안보인다 ;; 끙;;


이거 결과적으로 흡착마운트랑 브라켓이 엄청 꽉 물려야 하기에

종이테이프를 몇겹 더 올려서 완전 꽉 끼게 만들었다.

그리고 카메라도 모멘트를 덜 받게끔 최대한 뒤쪽으로 위치하게 만들었고

어차피 케이스를 뒤로 열어야 하는데 어차피 안열림 ㅡ,.ㅡ;; 

최대한 뒤쪽으로 붙였더니 모멘트를 덜 받아서 그런지 영상은 봐줄만 하다.





일상 주행 영상으로 확인해보면 이정도로 잘 고정이 된다.

실제 좀 하드한 주행에도 문제가 없었다.


이렇게 뚝딱뚝딱 만든거 치고는 뭐 잘 고정되는듯 하다.


3종류로 주문을 해 봤는데 뭐 어차피 DSLR 매달아놓을것도 아니고 해서

대충 시켰는데


도착하면 다시 사용기를 올려보도록 하고

이제 서킷데이가 연기 되었으니 그때까진 다시 네비게이션 거치대로활약한다.


다음 서킷데이가 언제가 되진 모르지만 ;;

그때 사용할일이 있을런지 음..


여튼 이렇게 간단한 거치대 자작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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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03 창고 탐방


흠.. 그간.. 미친듯이 쌓아놨던 타이어들이...

그래봐야 다 중고에 서킷 가봐야 몇번 못쓸 타이어들이긴 하지만..


잠시 맡아두고 있는 휠타야도 있고



많다 많아 ;;;

제대로 정리를 좀 해놔야 할꺼 같은데 ;; 끙..


꺼내는것도 일이네..


창고가 3층이라는것은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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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30 구매해둔 네오바...


아.. 일단 욕부터 좀 하고.. 

음..


이전에 K3에 사용할라고 구매해놓은 중고 네오바 타이어가 있다.

그런데.. 이걸 구매하자마자부터 트렁크에 싣고 한달은 넘게 다닌거같은데 ;;


여튼 그래서 그걸 이제서야 보게 된거...


꺼내 봤는데 이상해서 보니 지렁이가...


판매글에도 고지가 안되어 있었고..

판매자를 만났을때도 고지를 하지 않았고..


쩝.. 제대로 안본 내 잘못이려니 한다..


고성능 타이어이고 아무래도 일반 도로용으로 사용할 타이어가 아니라는것쯤은 알았을텐데..


발견하고 기분이 상당히 나빴다..


마치 뭐 사기당한 기분?


그래도 뭐 일단 돈주고 샀으니 써야지 뭐..


에효.. 맨날 쿨거래만 하다 보니 별 생각이 없었나보다.. 지금까지는 착한 판매자들만 만났던거겠지..

쩝..


뭐 이런걸 가지고 그래? 라고 할지도 모르지만

나름대로 서킷에서 타려고 구매했던터라 실망이 더 컸던거 같다..


뭐 박혀있다 했으면 안샀을꺼고..


쩝쩝쩝..


이런 사람도 있구나.. 라는걸 느끼게 된다...




지렁이 발견... 젠장..



그리고 빵꾸난채로 얼마나 다녔는지 안쪽이 씹혀서 가루들이 나와있던 상태..


에휴.. 저걸 팔려고 했다니.. 대략 한 30%쯤 남은거였는데..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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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26 헛.. 드디어 8000Km




아껴 탄다고 탔는데 벌써 8천 ;;

으.. 

올해도 에코마일리지 안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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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11 K3 Koup 오일 교환 및 인터쿨러 스프레이 장착


서킷 데이터를 보고 경악을 금치 않을 수 없었다..

빨리 오일을 갈아야 하겠다고 생각하고 바로 주문


그리고 교체를 서둘러 해버렸다.


하는 김에 이제서야 내 차에 인터쿨러 스프레이를 장착 하였다.


일단 항상 리프트를 쓸 수 있게 도와주시는 멤피스존 사장님께 감사 드리며


일단 차를 띄우고~




2주식 리프트로 띄워 보니 역시 프론트 헤비가 맞는가보다 앞으로 고꾸라지려 하네.. 음..


여튼 일단 띄운다.



오늘의 작업 준비물들.


예전 오소리와의 전쟁으로 날아가버린 휠 하우스 커버와 오일 그리고 물통등을 사용



일단 시간을 들여 잔유를 제거 하기 위해 작업전 오일부터 뺀다.

자연적으로 제거하는걸 좋아하니까 그렇다고 에어건으로 막 밀어내면 사온 오일이 모자랄꺼같아 ㅋㅋ

그냥 빠지는만큼 빼고



필터도 갈아 준다.. 아.. 그런데 빼려고 보니 오일 필터가 없는것이 아닌가.. 젠장.. 놓고왔다..

그래서 멤피스존 사장님께서 미리 구비해놓으신 호환품 필터로 교환~

나중에 순정필터를 가져다 드리기로 하고~~



이제 새 엔진오일을 먹여주고



범퍼를 탈착 부악~!!!

범퍼를 탈착하는 이유는 먼저 말했던 대로 인터쿨러 스프레이를 장착하기 위함이다.

본격 여름이기도 하고..

사제 인터쿨러 장착시 10도이상 흡기온이 하락하지만 

사제 인터쿨러달 돈;;; 이 없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DIY 할수있는 아이템인 인터쿨러 스프레이


하지만 남들과는 다르게 순정화도 쉽고 간단하게끔 무선(!) 으로 작업하기로 했다.

새 차인데 선까고 꼽고 째고 이러긴 좀 아깝지 않은가 싶어서..




그래서 이렇게 물통을 운전석측 휠하우스 안쪽 빈곳으로 넣기로 하고

브라켓을 대충 접어 만들고

노즐을 준비하고



인터쿨러 위 아래쪽으로 각도를 잘 맞춰주고~




앞쪽에 무선 리모콘을 누를 때마다 물이 촤악 잘도 나온다.

하지만 이걸 계속 하다 보니 ㅡ,.ㅡ;;

배터리 방전위기가.. 젠장..

여튼 다행히 시동을 걸어 배터리를 충전하고



테스트 하느라 밑에 흥건한 물은... 


다 끝나고 마대걸래로 모두 닦아낸걸로 덜덜;;




오일 교환및 인터쿨러 스프레이 장착 4728Km 에 완료~



사용 소감은....

젠장.. 오면서 테스트 할랬더니 

하도 물을 쏴대서 물이 없어 ㅡ_ㅡ;; 


결국 못하고 장착후 몇일 지나서 다시 물을 채우고

테스트를 했다.


80Km/h 로 크루즈 컨트롤을 사용해 계속 진행하니 

외기온 28도 흡기온 44도 상황에서


물을 열씸히 쏴주며 계속 크루즈로 주행 했더니

외기온 28도 흡기온 36~38도를 오르락 내리락하며 지속되었다.


돈이 얼마 들지 않은 (공임은 내가 삽질했으므로 제외한다.. 오래걸렸음 젠장...) 결과 치곤 꽤 괜찮은듯 하다.

일단 외기온이 더 높은 상황에서 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물통 사이즈가 좀 작은 관계로.. 약 2-3리터정도 되는거같은데 

좀더 커도 좋을듯.. 하지만 저 위치엔 저 크기 아니면 안들어간다 ㅡ_ㅡa;;;


오늘 포스팅은 이것으로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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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29 더베스트랩 서킷데이 (인제서킷을 가다) - 3편

140702 K3쿱 구출작전



세번째 포스팅이 많이 늦어버렸다.


이전 포스팅에서 예고한대로 무지막지한 일이 일어나고 등등의.. ㅡ,.ㅡ;;

사건이 있었고 그 내용을 정리하는데 시간이 좀 들어갔다.


일단 세번재 타임에선..

주행 영상은 블랙박스로 계속 해왔는데 세번째 타임엔 블랙박스 전원을 꼽지 않고 탄것.. ㅡ_ㅡ;; 젠장..


그런데 다행히 다른 카메라를 장착하고 찍었지만 

메모리에서 꺼내지지 않는다고 하여 ㅠ_ㅠ 기다렸지만 ..  실패~!


여하튼..


세번째 타임에 들어갔다.


브레이크 이음이 약간 신경이 쓰이지만 어느덧 세번째 타임이다.

제발 9초대에 들어가길 기원하며 미친듯이 달려본다.. 하지만 

너무 하드하게 달린 탓일까..


차량에 무리가 가는지 이젠 살려달라고 컷이 걸린다.

사실 무었때문에 컷이 걸리는지는 알수 없다.


오일온은 노트북을 가방에 넣어놨기에 볼수가 없고

이래저리 알수 없다.. 


주행이 끝나봐야 알꺼같다..


그리고 세바퀴쯤 도니 브레이크에서 이상한 소리가 계속 나기 시작하고..

네바퀴째엔 브레이크가 말을 제대로 안듣는다.


결국 쿨링 한바퀴 후에 피트인을 하고 데이터들을 확인한다.





뭔가 측정이 잘못된건지 궤적은 튀어 있고

메인스트릿에서 173까지 찍긴 했는데 브레이크 문제로 1코너 진입이 빨라져서(?) 그런지 타임이 오히려 뒷부분이 줄었다..


그리고 스캐너로 잡은 데이터는 




이렇게

냉각수온은 최고 107도까지

흡기온은 71.2도

엔진오일온은 132도정도까지 뜨고 


여튼.. 그렇게 타고 들어오니 이게 웬걸..




운전석측은 패드가 조금 남아있다.



계속해서 소리가 나던조수석측은 패드가 떨어져 나가서 패드 마찰면이 전혀 없다..

심지어



브레이크 캘리퍼마저 열을 먹어 변색된 모습..


순정 패드가 열받으니 그냥 패드 면이 떨어져 나가 버렸다...

그런데 이렇게 서울로 올 수도 없는 노릇.. 어떻게 할까 고민하던중


렉카가 도착하여 엔진 트러블이 생긴 MR2를 먼저 실어 보내고

나는 어찌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차를 인제 스피디움 호텔앞에 놓고 오기로.. 

저 상태로 장거리 주행은 어렵기에..


그런데 언제 데리고 올까나.. 흐...



그리고 같이 간 일행의 또다른 MR2 를 얻어 타고 서울로 향했다.



오는길에 마주친 신형 K5.. 가 아니라 마세라티 덜덜;;



그리고 나서 .. 7월 2일 K3쿱을 타는 지인에게 떼어놓은 패드가 있다고 하여 패드를 빌려 인제로 출발

그렇게 하여 나의 애마 K3쿱을 다시 만난것은 새벽 0시가 훌쩍 넘은 시간


잘 있었니 나의 케삼쿱 ㅠ_ㅠ 




으 이슬도 이틀이나 맞고 니가 고생했구나..

바로 데리고 오기 위해 작업을 시작.


그런데 여기서 또.. ㅡ_ㅡ;; 

지인의 차량은 패드 형상이 벨로스터 터보랑 똑같이 생겼는데

내 패드는 귀퉁이가 살짝 날아간 모양이다.


작업하는데 모기가 하도 달려들어 정신없이 작업했더니 작업사진이 없는데

완전 초기형이라 모양새가 좀 다르다..


결국.. ㅡ_ㅡ;; 패드를 고정해주는 스프링핀을 떼고 장착하여 천천히 서울로 오기로...



그렇게 시작해서 후딱

모기와의 전쟁을 마치고. 


모기가 무슨 발목 페티쉬가 있나.. 발목만 무쟈게 물렸다..



빠르게 좌측을 교환하고

우측도 마저 교환


브레이크가 이상하게 잘 듣지 않는다.

아마 스프링핀이 빠져서 제자리를 못잡는게 아닌가 뭐 별 생각이 다들었지만

달리면서 패드가 빠질 일은 없기에 대충 천천히 오기로..


진짜.. 별짓을 다하네.. ㅡ,ㅡ;;


자 그러고 출발하니.. 생각지 못했던 에피소드가 또 터진다..


기름이 없는것..ㅡ_ㅡ;; 

멀리가기 그래서 서킷데이가 끝나고 바로 주유등이 들어온 상태에서 차를 주차하고 왔는데

이렇게 새벽에 올것으로 생각을 못했기 때문이다.


강원도 인제.. 당췌 연 주유소가 없다.. 

기름은 없다고 한지 한참.. 


약 50키로를 달려서 결국 열린 휴게소를 찾아 기름을 넣고

그렇게 모든 에피소드는 마무리 됐다..



그렇게 달리고 달려 도착한 가평 휴게소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휴..


그리고 몇일 뒤 


캘리퍼 전륜 좌/우 브레이크 디스크(로터) 전륜 좌/우 를 순정품 새것으로 교체하고서야 이 모든 에피소드는 끝이 난다.


그리고 다음편 예고




무더운 여름을 맞이하여 사랑하는 케삼쿱에게도 시원한 물을 끼얹어줄 장치를 달아줄 예정


coming so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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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28 더베스트랩 서킷데이 (인제서킷을 가다) - 2편




역시나 본격 캠핑 라이더의 숙명을 다 하기 위해 분주하게 아이스박스에 음료들을 채운다 채운다


얼음도 채운다 채운다.




그리고나서 아침을 빼먹지 않고~!

어메리칸 브랙퍼스트를 냠냠




역시 베이컨과 계란프라이 그리고 쏘세지가 빠지면 섭하지 ㅋ


그리고 서킷으로 향한다.

그리고 참가자 등록을 마친 뒤 미리 대여해 둔 피트로 향해 차량을 정렬한다.


이번에 같이 간 차량은

Toyota MR2 두대

BMW E66 750Li 한대

BMW E92 335i 한대

KIA K3 Koup 한대


이렇게 5대가 동행했다.




역시나 서킷은 즐기기 위한 곳이니 차종은 중요하지 않다 

어떻게 즐기느냐가 중요하다.


우린 어떻게 즐기는가.. 

일단 먹는걸 즐긴다 ㅋㅋ


그리고는 다들 분주히 짐을 빼고 부스럭 부스럭

그리고 첫 타임을 달리러 나간다.




아직 전부 순정인 6984Km 주행중인 내 차.

이번에는 오일온등 여러 센서정보를 더 정확하게 취득하기 위해 

노트북과 스캐너를 준비해 데이터 로깅을 하였다.






첫 타임 베스트랩은 2분 13초 24로 베가 R3 내장 GPS 를 사용했다.

최고속은 171.5Km/h 로 저번 170근처보단 좀 빨라졌지만 아무래도 첫타임 잠도 덜깨고 해서 무리하지 않고 그냥 달리기로


그리고 블박을 이용해 근성으로 다 붙였다 ㅡ,.ㅡ;; 

뭐 두번째 가는거에다가 크게 잘타는게 아니므로 열씸히만 타봤다.

본능에 따라 민폐만 안끼치도록.. 사실 좀더 빨라지고 싶었지만 ㅡ.ㅡ;; 뭐 마음대로 되나 그게..








주행이 끝나고 이번에 서킷에 온 목적인 냉각수온/흡기온/엔진오일온도를 확인하기 위해 스캐너의 데이터도 확인한다.

아... 확인할려고 보니 달리다 중간에 USB가 빠진듯 에러를 뿜어내고 있다 ㅡ_ㅡ 젠장.. 

다음 타임을 노려보자..


일단 다음 타임 전에 숙소에서 묵은 팀은 숙소에 놔두고 온 일부 짐과 

방 정리 설겆이등을 하고 다시 서킷으로 향했다.


그리고 이제 두번째 트랙에 들어갈 시간.


예열을 약간 해 준 뒤 피트로드에 정렬하고 차례를 기다린다.


이번에는 좀 빡쎄게 달려서 데이터를 잡기로 하고 노트북을 꽁꽁 싸매 가방에 집어 넣어 놓고 조수석에 고정

이번엔 꼭 데이터를 잡으리라.


스캐너가 두개가 있는데 한개는 핸디형 스캐너

그리고 한개는 노트북용 스캐너인데


핸디형 스캐너는 사실 오실로스코프 기능을 쓰려고 업그레이드 안되는 저용량 버전을 샀는데 ;; 

은근 그게 더 편해 보인다..


여튼 일단 그건 K3에 사용이 불가하으로 노트북용 스캐너를 들고 왔는데 고정이 안되니 불안불안..


여튼 일단 달리고 보자.





두번째 타임에도 역시나 베가 R3 내장 GPS 를 사용했으며 뭔가 GPS가 튕긴듯 중간에 궤적이 이상하다;;

여튼 이번엔 좀 빡세게 타서 그런지 저번 최고 성적인 11초대를 깨고 

2분 10초 25가 나왔고 최고속도 173까지 올랐다.


그리고 또한 블박영상을 근성으로 다 붙였다 ㅡ,.ㅡ;; 








이번엔 스캐너 상태가 가장 궁금 ㅡ,.ㅡ;;

다행히 잘 고정되어 있었고 에러 없이 저장이 가능했다.. 하지만 곧 충격적인 사실..




엔진오일 온도가 생각보다 높다.. 최고 134.2도까지 올라간것..

외기온은 22도를 가리키고 있었고 저번 트랙데이보다는 무려 10도가까이 내려갔는데도 불구하고 흡기온은 74도

그리고 냉각수온은 106.7도까지 올라가는 엄정난 ...


순정인데도 너무 가혹주행을 하다 보니 이런 결과가 나온 듯 하다.


서킷 갔다오면 무조건 오일은 가는것을 기본으로 해야 겠다.. ㅡ_ㅡa


그리고 주행 중간부터 빡쎄게 달리기 시작하니 브레이크에서 이음이 올라온다..

휴.. 그래도 세번은 타야 되는데.. 라며 브레이크 패드를 살펴봤지만 한타임 타고 집에 갈정도는 남았기에 세번째 타임으로 들어갔다.


이후 있을 엄청난 일을 감지하지 못한채...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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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28 더베스트랩 서킷데이 (인제서킷을 가다) - 1편


흐아.. 기다리고 기다렸던 두번째 서킷데이!!


저번에 가보고 정말 즐거워서 몸둘바를 몰랐던;;

그리고 나서 운좋게 두번째 트랙데이가 있다는 소문을 접하고 또 다시 팀원들(?) 을 모아 놀러가기로 했다.


저번처럼 패키지로 묶여 있는 행사는 아니었지만 

서킷데이만 신청을 하고 따로 인제스피디움 콘도를 잡아 4인이 먼저 출발해서 전날 놀고 먹고

다음날 서킷데이를 참가 하기로 하였다.


피트도 따로 신청이었다능 ㅠ_ㅠ

하지만 신청이 되어서 결국 땡볕은 피할 수 있었다.


이번 목적은 차량에 오일온 게이지가 없기 때문에.

그리고 Torque 앱에서 나오지 않기 때문에 오일온, 그리고 차속 등등의 변화에 따라 차량이 어떻게 변하는지 데이터를 얻기 위해 

노트북용 스캐너를 챙겨서 운행중 데이터를 수집 했다.


일단 출발전 주유를 하고.


가던 도중에 갑자기 빗방울이!?

으.. 비오면 안되는데.. 같은 조건으로 달릴 수가 없다.

저번에 날씨는 거의 땡볕에 차량 에서 볼수 있는 외기온은 최고 32도

흡기온은 80도를 넘어서며 출력이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엔 어떨지..


하지만 비가 오면 빡씨게 어택이 불가 하기 때문에 결과가 달라진다.. 

여튼 가보자..




가는길은 계속 비가 오다 말다 했지만 

결국 도착하니 비는 오지 않았다.


휴.. 다행

가는 내내 80 Km/h ~ 120 Km/h 의 속도로 크로즈 컨트롤 기능을 사용하여 정속주행을 하였고

대략적인 데이터는 





정속 주행중엔 

냉각수 83도 부근

흡기온 36도 부근

엔진오일온 92도 부근


이렇게 데이터를 얻었는데 거의 도착해서 국도길에 접어들고 신호등을 만나면서부터는


냉각수 93도 부근

흡기온 40도 부근

엔진오일온 94도 부근으로 측정 되었다.


일단 도착해서 콘도에 들어서니.. 

으.. 두근두근.. 

서킷이 나를 부른다.~






아직 인제에는 비가 오지 않고 있지만 

하늘은 먹구름을 잔득 풀어 놓은듯.. 내일 wet 컨디션에서 달려야 할꺼같은 불길한 기분이...



점점 먹구름이 다가오더니



순식간에.. 버라이어티하게 .. 난 태풍 온줄 알았다...

하지만 한 10분뒤..



갑자기 쨍 ;;; ㅡ_ㅡa

해가 난다.. 


하늘에서 드리프트 하라고 살수차 대신 물 뿌려준.. 그런 느낌이었다. ;


여튼.. 이 날씨를 잠시 지켜보고 있자니 배가 너무 고파 결국 편의점에서 햄버거랑 핫바 그리고 음료수를 외로이.. 혼자..

다른 일행들을 기다리며 먹어 치웠다.


와구와구 냠냠.




전날 잠을 2시간뿐이 못잤기 때문에.. 

잠들면 못올꺼 같고..

그래서 일찍 혼자 와서 일행을 기다렸는데.. 

일단 졸립기에 티비를 틀어놓고 급실신..


오후 9시 30분쯤이 되니 일행들이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고 부스스 내려가서 짐을 받아 올라온다.


역시 서킷을 본격적으로 즐기는것은 

먹고 자고 즐기고 ㅋㅋ;

본격 캠핑 라이더이기 때문에


역시나 소고기를 뙇!!




야채를 씻고!!

역시나 고기엔 허브쏠트!?



식기도 씻는다 ㅋㅋ



그리고 마늘은 먹기좋게 편을 쳐서 매운맛을 빼기 위해 찬물에 담궈놓고~



치이이익

고기를 구워구워!!!



으앙 소고기 마시쪙~!~!

그러하다.. 우린 본격 캠핑 라이더 ㅋㅋ


일단 먹고 >>>>>> 즐기고 ㅋㅋㅋ


그렇게 미친듯이 먹고 일단 배가 부르다.. 


하지만 다음날은 점심은 예약이 안되어 있던 상태이기 때문에!


다음날 도시락을 싼다.


메뉴는 볶음밥과 유부초밥

다음날 3명의 일행이 바로 합류하기로 했기 때문에 넉넉히 준비


볶음밥은 간단하게 

밥에 가루만 타서 볶으면 되는 볶음밥 ㅋ




계란풀고 가루 풀고 밥넣고 볶아 볶아~



이 친구의 이름은 보크라이스였다. 

맛은 괜찮은듯!!



그리고 나서 집어먹기 쉽게 유부초밥을 대략 졸라 많이 쌈;;



아 좋아!!


자 이제 내일 먹을 일용할 양식을 준비해 뒀으니 잠을 청해야 하는데.. 


칠레가 브라질을 이기려고 한다.. ㅡ_ㅡ 승부차기 까지 가니 이거 안볼수가 없어서 계속 티비앞에서 밍기적..

아 씨 자야 하는데.. 


결국 승부차기에서 지긴 했지만..


그리고 다시 실신.. 


본격 달리기는 2부로 이어 집니다 coming soon!!

Posted by Auto Holic



140627 휠 타이어 교환


아이고 ;; 웬지 얼마전까지 쓰던 R-s3 를 좀 아껴보고자 순정 휠을 끼우고 잠시 다니고 

서킷데이가 예정되어 있었기에 다시 앞 뒤를 서킷에서 사용했던 세팅으로 변경 했다.


아무래도 이번에는 서킷 가는 목적이 오일온과 냉각수의 관계등

여러가지를 테스트 하기로 하고 찾았기 때문에 저번과 같은 상황에서 테스트를 하고 싶었기에

저번과 같은 타이어 세팅 차량 상태를 가지기로 했다.


그래서 일단은 저번에 사용했던 동일 휠타이어로 교체

그리고 순정이 얼마나 버티는지 계속 지켜보기로 했기에.. (심지어 오토) 

변경은 하나도 없이 출발하기로 한다.


일단.. 빼고..


흐아.. 창고가 3층이다.. 엘리베이터도 없는 3층..


정말.. 나죽네..



아오.. 몇번째 교환인지 모르겠다 힘들다 힘들다 힘들다.. 

하지만.. 데이터를 만들기 위해.. 

그리고 확실히 회전 저항이 순정이 작은지 

사이즈가 작은 타이어인데도 불구하고 핸들링 감이 엄청 차이 난다.


심지어 연비도 차이가 난다;

외경이 작은데도 불구 트립상 연비가 낮은데 순정 225/40/18 으로 외경이 더 큰데도 연비가 잘 나온다.;;


에고.. 빼고 넣고 빼고 넣고




남겨진 허물들.. 빼고 넣고.. 



이젠 창고로.. 가져가고 있는 동안 힘들어서 2층에서 쉬었는데..

눈에 들어오는것은!?

순정 휠 제원.. 


궁금했었는데 잘됐다. 찾아보니 사제 휠들처럼 림 뒤쪽에 적혀 있었다.



K3 Koup 순정 18" 휠의 제원은


7.5J +55 18" 이다.


17" 휠을 달고 출고 되었지만 이미 엿바꿔먹은지 오래라 기억이 안난다;;


오히려 달리기는 17"휠이 좋은듯.. 순정 말고..

순정.. 무겁다.. 드럽게...


사제 17" 이 가벼워서 넣고 빼기도.. 좋고... 


흐아. 여튼.. 일단 서킷 갈 준비는 완료...

Posted by Auto 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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