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628 더베스트랩 서킷데이 (인제서킷을 가다) - 1편


흐아.. 기다리고 기다렸던 두번째 서킷데이!!


저번에 가보고 정말 즐거워서 몸둘바를 몰랐던;;

그리고 나서 운좋게 두번째 트랙데이가 있다는 소문을 접하고 또 다시 팀원들(?) 을 모아 놀러가기로 했다.


저번처럼 패키지로 묶여 있는 행사는 아니었지만 

서킷데이만 신청을 하고 따로 인제스피디움 콘도를 잡아 4인이 먼저 출발해서 전날 놀고 먹고

다음날 서킷데이를 참가 하기로 하였다.


피트도 따로 신청이었다능 ㅠ_ㅠ

하지만 신청이 되어서 결국 땡볕은 피할 수 있었다.


이번 목적은 차량에 오일온 게이지가 없기 때문에.

그리고 Torque 앱에서 나오지 않기 때문에 오일온, 그리고 차속 등등의 변화에 따라 차량이 어떻게 변하는지 데이터를 얻기 위해 

노트북용 스캐너를 챙겨서 운행중 데이터를 수집 했다.


일단 출발전 주유를 하고.


가던 도중에 갑자기 빗방울이!?

으.. 비오면 안되는데.. 같은 조건으로 달릴 수가 없다.

저번에 날씨는 거의 땡볕에 차량 에서 볼수 있는 외기온은 최고 32도

흡기온은 80도를 넘어서며 출력이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엔 어떨지..


하지만 비가 오면 빡씨게 어택이 불가 하기 때문에 결과가 달라진다.. 

여튼 가보자..




가는길은 계속 비가 오다 말다 했지만 

결국 도착하니 비는 오지 않았다.


휴.. 다행

가는 내내 80 Km/h ~ 120 Km/h 의 속도로 크로즈 컨트롤 기능을 사용하여 정속주행을 하였고

대략적인 데이터는 





정속 주행중엔 

냉각수 83도 부근

흡기온 36도 부근

엔진오일온 92도 부근


이렇게 데이터를 얻었는데 거의 도착해서 국도길에 접어들고 신호등을 만나면서부터는


냉각수 93도 부근

흡기온 40도 부근

엔진오일온 94도 부근으로 측정 되었다.


일단 도착해서 콘도에 들어서니.. 

으.. 두근두근.. 

서킷이 나를 부른다.~






아직 인제에는 비가 오지 않고 있지만 

하늘은 먹구름을 잔득 풀어 놓은듯.. 내일 wet 컨디션에서 달려야 할꺼같은 불길한 기분이...



점점 먹구름이 다가오더니



순식간에.. 버라이어티하게 .. 난 태풍 온줄 알았다...

하지만 한 10분뒤..



갑자기 쨍 ;;; ㅡ_ㅡa

해가 난다.. 


하늘에서 드리프트 하라고 살수차 대신 물 뿌려준.. 그런 느낌이었다. ;


여튼.. 이 날씨를 잠시 지켜보고 있자니 배가 너무 고파 결국 편의점에서 햄버거랑 핫바 그리고 음료수를 외로이.. 혼자..

다른 일행들을 기다리며 먹어 치웠다.


와구와구 냠냠.




전날 잠을 2시간뿐이 못잤기 때문에.. 

잠들면 못올꺼 같고..

그래서 일찍 혼자 와서 일행을 기다렸는데.. 

일단 졸립기에 티비를 틀어놓고 급실신..


오후 9시 30분쯤이 되니 일행들이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고 부스스 내려가서 짐을 받아 올라온다.


역시 서킷을 본격적으로 즐기는것은 

먹고 자고 즐기고 ㅋㅋ;

본격 캠핑 라이더이기 때문에


역시나 소고기를 뙇!!




야채를 씻고!!

역시나 고기엔 허브쏠트!?



식기도 씻는다 ㅋㅋ



그리고 마늘은 먹기좋게 편을 쳐서 매운맛을 빼기 위해 찬물에 담궈놓고~



치이이익

고기를 구워구워!!!



으앙 소고기 마시쪙~!~!

그러하다.. 우린 본격 캠핑 라이더 ㅋㅋ


일단 먹고 >>>>>> 즐기고 ㅋㅋㅋ


그렇게 미친듯이 먹고 일단 배가 부르다.. 


하지만 다음날은 점심은 예약이 안되어 있던 상태이기 때문에!


다음날 도시락을 싼다.


메뉴는 볶음밥과 유부초밥

다음날 3명의 일행이 바로 합류하기로 했기 때문에 넉넉히 준비


볶음밥은 간단하게 

밥에 가루만 타서 볶으면 되는 볶음밥 ㅋ




계란풀고 가루 풀고 밥넣고 볶아 볶아~



이 친구의 이름은 보크라이스였다. 

맛은 괜찮은듯!!



그리고 나서 집어먹기 쉽게 유부초밥을 대략 졸라 많이 쌈;;



아 좋아!!


자 이제 내일 먹을 일용할 양식을 준비해 뒀으니 잠을 청해야 하는데.. 


칠레가 브라질을 이기려고 한다.. ㅡ_ㅡ 승부차기 까지 가니 이거 안볼수가 없어서 계속 티비앞에서 밍기적..

아 씨 자야 하는데.. 


결국 승부차기에서 지긴 했지만..


그리고 다시 실신.. 


본격 달리기는 2부로 이어 집니다 comi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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