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5. 1. 02:41 자동차 이야기/'14 K3 Koup T-GDI
140221 K3 Koup 윈도우 틴팅 및 언더코팅 그리고 등록
140221 K3 Koup 윈도우 틴팅 및 언더코팅 그리고 등록
항상 차를 출고 하면 십년을 탈것을 다짐하며 구매하기에 스키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언더코팅은 필수아이템이 되어 버렸다.
이미 집에서 타고 다니는 카니발도 구매하자 마자 한것이 언더코팅이고 또한 K3 Koup 또한 언더코팅을 하기 위해 영업사원님께 연락을 드려 추천을 부탁드렸다.
흔쾌히 같이 가주시겠다고 하여 들른곳은 내가 사는곳에서 멀지 않은 의정부의 어느 업체였다.
아직 K3 Koup 의 경우 가다(?) 선팅지를 자르는 틀이라고 해야하나.. 그것이 아직 범용적으로 나오지 않은 상태였던지 시간이 꾀 걸림에도 불구하고
깔끔하게 작업을 해 주어서 기분이 좋았다.
작업장은 깔끔했으며 휴게공간이 2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거기서 차의 작업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았다.
그런데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K3 Koup 이외 요즘 나오는 프레임리스 도어 차량의 경우 도어 스위치(문열림 감지 스위치)가 문이 열려있는것으로 인식하면
창문이 살짝 내려가게 되는데 이점때문에 틴팅할 때 끝까지 끼워 넣을 수가 없어 커넥터를 빼고 작업을 하는데 아쉽게도 나중에 그 부분을 확인하지 못해 창문이 벌어진채로 작업을 하고 있었다는..
뭐 작업자의 고충이야 이해하지만 약간 신경써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남는다.
아마 내 차가 마루타가 되었으니 다음부터는 안그럴것으로 예상된다 ㅋ;;
뭐 나도 자동차쪽 업종에서 어느정도 일을 했던 터라 이해하고 넘어가기로.. 뭐 진상 피우기도 싫고;;
그리고 나서 바로 옆의 작업장으로 언더코팅을 하기 위해 이동~!
언더코팅은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이전에 카니발같은경우 락카 한통도 안되는 양을 뿌린것처럼 되어 있어 사실 크게 맘에 들지 않았는데
정말 꼼꼼해 해줘서 좋았다.
배기의 경우 중통부터 들어내고 모두 뿌려주었고 휀더 안쪽까지 꼼꼼히 뿌려줬다.
휀더 안쪽의 경우 거의 철판이 드러나지 않을정도로 잘 되었다.
사실 언더코팅제도 뿌리는 업체 입장에서는 다 돈인데도 정말 꼼꼼하게 뿌려주어 마음에 들었다 ^^ 역시 십년 타려면... 이정도는!
배기도 걷어내고 언더코팅제를 도포 했기 때문에 언더코팅이 좀 마를때까지 기다리기로 하고
같이 가주신 영업사원분의 추천으로 근처에 있는 중국음식점으로 이동했는데 우오...
와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다. 가리비에 홍합에 오징어도 몸통이 하나 통째로 들어간다
가격은 8천원이었던거 같은데 ㅎㅎ 맛있어서 굳이 갈 필요없지만 그 이후 사무실 식구들을 태우고 먹으러 간적도 있을정도로 맛있었다.
먹고 마르는것을 기다리고 나니 시간은 벌써 4시경이었고 다시 사무실로 가서 주차권을 신청해야 했기에 발걸음을 재촉했다.
왜냐면 임시번호판은 번호판이 주차인식이 안되기 때문 ㅠㅠ 그래서 이틀이 넘게 주차비를 내고 주차했다는...
아직도 임시번호판이었기에 빨리 등록을 해야 했다. 그래서 바로 노원구청으로 달려서 이름표를 달아주기위해 뛰어다니다 보니 시간은 벌써 6시가 되고..
주차 관리실이 닫기 전에 도착했어야 하는데 ㅠㅠ
하지만 다행히도 6시10분에 도착했는데 겨우겨우 차량변경을 완료 하고 주차권 신청까지 완료.
여러가지로 도와주신 기아자동차 창동지점 손호진님께 정말 감사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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