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714 산타모 오일교환


본격 노상정비 Story!!


길바닥이 곧 작업장일지어다.




오늘은 준비물은 뭐라더라.. 오일빼기전에 넣고 돌리는 무슨 플러싱용액? 인가 하고

오일, 그리고 오일필터, 필터렌치, 17미리 스패너를 사용한다.



일단 차를 세워놔 오일을 좀 식게 해 준다...

그냥빼면... 졸라뜨겁다..

여튼 기다렸다가 오일 드레인 볼트를 풀어준다.

아놔.. 안풀려... 그리고 저렇게 놓은 상태에서는 힘을 주기도 쉽지 않으므로..


주차 위치를 수정한다.



이렇게라도 놔야 기어 들어가서 힘줄 자세가 나온다.

결국 박스를 갈고 들어가서



풀어서 오일을 빼낸다.

으아 새카매... 디젤찬줄 알았다.... (가솔린이다..)



심지어 언제 갈았는지도 모를 오일필터는 녹이 심하게 슬어 있다..

새로운 필터로 갈아주고


오일을 붓고 끝.


그리고 저번에 장착한 핸들이 돌아가있다고 하여 

다시 중심을 맞춰줬고.. 뭐 그러하다.


역시 노상정비는 힘들어...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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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30 싼타모 시트 변경 핸들 변경


그간 밀린 포스팅이나 하나하나.. 

얼마 전 친한 동생이 싼타모를 한대 사왔다


레어모델 


DOHC 4륜구동 M/T

심지어 가솔린.. 출고시부터 가솔린이다.


레어인건 확실하다. 


밋션은 이미 다른곳에서 수리를 해 가지고 왔고 나한테는 투스카니 시트로 변경을 원했고

또한 핸들 장착또한 원해서 원하는데로 해 주었... -_-;; 다..


그 동생은 나에게 여러 작업을 의뢰 했지만.. 일단 시간이 닿는대로 작업을 해서 보내고

그 첫번째 작업인 시트와 핸들 변경이다.


일단 시트를 떼어 레일간격을 보고




그러하다.. 왠지 맞을꺼 같지만 절대로 안맞는다.. 

순정 홀을 사용하고 레일을 개조하기 위해 투스카니 시트를 얹는다.

일단.. 얹는다..



이제 지옥같은 .. 용접질및 시트 맞춤.. 얹었다 떼었다.. 

미친듯이 해고.. 결국 브라켓을자르구 다듬고 튼튼하게 용접한다.



그리고 가공한 브라켓을 시트 레일에 용접한다.. 

지저분한건 용접똥이 아니라.. 이미 피어있던 녹이다.



결국 그렇게 하여 시트 스왑 완료

적어도 6시간은 걸린듯.. 

처음해보는 작업이라 쉽지 않다 젠장..

뭐 조수석까지 하려 했으나.. 기약없이 딜레이 ㅡ_ㅡ;;


앉아보니 트럭을 타고 있던 부웅 뜬 기분은 사라지고 역시 

착좌감은 잘 잡아주는 느낌.

서킷용으로 만들꺼라고 하는데 훨신 시트 포지션도 좋고 홀딩력도 좋아질듯



그리고 기존 싼타모핸들 -> 아반떼 XD 핸들로 되어 있던것을

OMP 카피;;; 제품으로 변경했다.

카피 제품인데도 마감이 나쁘지 않고 핸들링시에 보풀도 뭍어나오지 않는걸로 보아 괜찮은듯 하다.



이렇게.. 산타모는 점점 제 모습을 갖추어가 가고 있다.


이날 도와준 WS에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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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06 KSF 송도 도심 서킷 구경


사실 이전부터 용인시절(?) 부터 타임트라이얼이라든지 클릭페스티벌,

DDGT의 여러 드래그 드리프트등을 보며 즐기고 살아왔는데


용인 서킷이 문을 걸어잠근 뒤로는 수도권에서 구경할 수 있는 모터스포츠 경기가 없어 아쉬움이 컸는데


이번에 송도 도심서킷에서 KSF가 열린다는걸 듣고는 미리 예약을 했었다.


하지만 국내의 큰 사건으로 인해 경기는 뒤로 미뤄졌고 그 경기가 7월 5일~ 6일 양일간 열리게 되어 

찾게 되었다.


하지만 MBC의 TV프로그램중 하나인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의 출전 소식 덕분이었을까?

아니면 대대적인 홍보의 효과였을까?


오전 11시 반쯤 찾은 경기장에서는 티켓을 교환하고 앉을곳을 찾아봤지만


경기장이 보이는 스탠드는 이미 만석이고

이벤트존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볼 수 밖에 없어

일찌감치 일어나 다른 자리를 찾다가

방송도 잘 안들리는 위치에서 잠시 보다 일어나 버렸다..


너무 많은 인파가 몰릿 탓인지

어수선하고 경기장이 보이지 않아 재미를 크게 느끼지 못했다.


아마 지금까지 예상되는 인원수대로 KSF에서는 좌석배치를 했을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인파는 몇십배는 되 보였다.


관심있는 사람들이야 쫒아다니면서 예전부터 봤던거고 

'무한도전'으로 말미암아 관심가지게 된 사람들이 많이 몰린것으로 보인다.


국내 모터스포츠 시장을 살리기 위해선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필요한것은 사실이지만

운영이 좀 아쉬웠던것은 사실이다.


어쨋든 자리는 잡지 못하고 방황하다 이벤트존으로 들어서서 전시된 차들을 보게 되었고


아반떼등의 차량들은 실제로 문을 열고 올라타 볼 수도 있었지만


관심이 가는 차량만 살짝 찍고 이벤트존을 벗어났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미디어로 먼저 접한 벨로스터 MR




뒤의 제원표에도 보이지만

전면 그릴의 300이란 숫자는 벨로스터 MR의 엔진 세타 2.0 T-GDI로 나오는 출력을 상징적으로 적은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벨로스터보다는 박력있는 모습이다.





리어 시트를 들어내고 그 위치에 세타 2.0 T-GDI엔진을 넣어 만든 차량이다.

쭈그리고 휠 하우스 안쪽을 처다보니 등속조인트도 연결된것으로 보아 실제로 운행이 가능한 차량으로 보였다.

과연 출시를 할 지는 의문(절대안나올듯)이지만 이런 시도를 한다는것 자체가 

현대자동차에서도 고출력 차량에 관심을 가지는것으로 보인다.


마감새는 프로토타입치곤 굉장히 좋아보인다.



그리고 나서 초기 스텔라를 이은 쏘나타모델.

어린시절 굉장히 많이 보던 차인데 요즘은 보기 힘들어졌다.



그리고 티뷰론 컨버터블(?) 모델이다. 열리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진 못했지만


예전부터 이런 시도는 계속 해왔던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인터넷에는 투스카니 컨버터블 모델도 본 기억이 있다.


진짜 출시를 했으면 가격덕택에 팔리지 않았을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런 시도를 계속 해왔다는것에 박수를 쳐 주고 싶다.



그리고 포니 엑셀

이것또한 어린시절 많이 보던 차량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차량들 같은데 굉장히 보존상태가 우수해보였다.



그리고 이젠 보고싶어도 볼 수 없는 포니 1 해치백 모델 위 차량은 지붕에 무언가 달려있는것으로 보아

택시 모델이었던듯 하다.

위 사진만 봐도 정말 얼마나 많은 인파가 몰렸는지 가늠할 수 있다.



그리고 이벤트존을 나서서 KB와 함께 ...

근방을 헤맸다.. 오후 경기를 보기 위해서 였는데

이미 스탠드는 A,B,C,D,E 석 모두 만서이었고.. 


나오는사람이 있으면 들여보내주는 그런 시스템으로 운영되다 보니 어딜가나 줄을 서 있었다.


우린.. 근방을 떠돌며.. 서킷을 볼 수 있는 곳을 찾아나섰다.

결국 서킷과 엄청 가까운곳을 찾았은 펜스로 막혀있어 관람이 불가능..



걷고 또 걸어 도착한곳은 

근처에 웬 정자..

저어어어어어 멀리 보면 서킷이 보인다.

젠장.. 방송도 잘 안들려...



그래서 그냥 다음주 무한도전으로 보기로 하고 ;;

그냥 배고프니 근처 밥집으로 이동..


가격이 비싸긴 했지만 대패삼겹살 쌈밥집을 가서 우걱우걱



그 후 아쉬움을 뒤로하고 집으로 향했다.



음.. 모터스포츠가 여러 사람의 관심을 받은것은 환영할 만 한 일이지만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았던 상태(라곤하지만 너무 많은 사람이 몰렸다.. 처음봤다 십수년간 경기관람을 다니면서도..)

사실 시가지 서킷이라 아무데서나 관전을 하기 힘들다.. 안전문제때문에도 그렇고


그래서 다음번에 '무한도전'팀에서 출전한다면 다음 경기는 KIC(Korea International Circuit) 이며 전라남도 영암에 위치한 경기장이라 이렇게 많은 인파가 몰릴지는 알 수 없지만 그래도 F1을 유치했던 경기장이니 관람석은 충분할 것으로(?) 생각된다.


어쨋든 경기 이 후 KSF 측은 사례 말씀이라는 글로 모터스포츠 팬들과의 교류를 하려고 하는것으로 보인다.

전문 : http://ksfrace.com/bbs/board.php?bo_table=notice&wr_id=56&page=0&sca=&sfl=&stx=&sst=&sod=&spt=0&page=0


다행히 이렇게라도 발전하려고 하는 모습이 좋아 보인다. ^^


관람기는 별거 없지만.. 

무한도전으로 보시는게 나을것으로 생각됩니다. ;;


이 글은 이렇게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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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25 K3 Koup 순정 인터쿨러로 교체

140626 MR2 냉각수 라인 에어빼기


정신이 없어도 생활고(?)는 버텨내야 하기에 하염없이 알바를 하고 있다 ㅠ_ㅠ

알바 하는곳에 리프트가 있기에 나와 같은 차를 타는 친구와 함께 가서 

이미 업그레이드 했던 인터쿨러를 순정화 시키기로 하고 작업을 시작했다.


알바를 하고 있는 통에 도와주지도 못하고 

말동무도 못 되어 줬지만 열씸히 순정화 시키고 있는 그의 모습


범퍼를 떼고 이미 업그레이드 했던 인터쿨러와 라인을 떼 놓고

순정 인터쿨러를 끼우기 전




이미 범퍼 탈거해서 라인을 다 걷어놓은 상태.

원래 시스템 인터쿨러를 사용했었는데 확실히 롤링에서도 펀치력이 남다르다 ㅋ

하지만 아무래도 소음이 신경쓰이는듯.



순정 인터쿨러를 만지작 ㅋ

역시 능숙한 작업 ㅋ



그리고 이제 확인후 내려놓고

작업을 먼저 마치고 돌아갔고


나는 계속 알바를~

흑.. 말동무라도 해줬어야 했는데 ..


그리고 그 다음날..

후배에게 냉각수 에어빼기 한다고 연락이 와서 

예전에 인터넷에서 구매한 에어빼기용 통을 꺼내주고

에어빼기.


부글부글..



그런데 웬 쵸코렛물이... ;;; 


이전 차주가 이누겔을 넣었다는데 

아마 녹색 냉각수랑 섞여서 쵸코맛이 되었나 보다;


하지만 맛있는 냄새 난다고 먹으면... 요단강 건너 저승사자를 만날 수 있으므로 주의!!


간략한 포스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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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21 또 워터 스프레이 장착


뭐 항상 정신없긴 하지만.. 이젠 블로그 포스팅을 밀리지 않기 위해.. 


뭐 주말이기도 하고 해서 소소하게 짧게 적어본다.


또 워터 스프레이 장착을 했다.


사실 정작 귀찮아서 내 차 인터쿨러 스프레이를 원래 구상했던건데 

일단 저번에 MR2 에 오일쿨러 스프레이를 먼저 장착했고


열 문제로 고생하던 E90 335i의 오일쿨러에 또 장착을 했다.


쉽게 원복을 하기 위해 구멍을 뚫는다던지 차체에 손상을 가하지 않기 위해 여러 방법을 구상했지만

엔진룸에서 실내로 물호스가 들어가기 힘든 구조..


휠타이어까지 탈착하고 언더커버도 벗겨냈지만

크게 도움이 되지 못했다.


어쨋든;; 테스트는 완료.


사용할때만 조수석에 간이로 물통을 거치해서 사용하기로 일단 하고

장착을 했다.


물노즐또한 앞쪽에 케이블타이로 고정.


순정화를 쉽게 작업했다.





배선 또한 많은 고민을 했지만 결국 퓨즈박스에서 따서 바로 복원이 간단하도록 세팅.


독일차가 실내가 조용한것은 구멍이 없기 때문이라는 결론을 얻기까지 많은 시간을 들였지만.. 

결국 차실 내로 들어오는 어떠한 구멍도 찾지 못한... 

구멍을 냈으면 쉬웠겠지만.. 차대에 구멍 내는걸 별로 좋아 하지 않기에..

차주도 원하지 않았고 나도 그닥.. 

결국 와서 곰곰히 생각했는데 방법은 있다.


그런데 부품값이 좀 들어가는게 단점.. 

일단 내 차도 순정을 기본으로 작업하는걸 원하기 때문에


다음번에 내 차에 적용할때 사용해볼 예정.


후우~ 즐겁지만 힘든 작업 ㅋ


그런데 오는길에 테스트를 해보려 했지만.. 비때문에 포기.. 

ㅋㅋ 왜냐하면 실내에 물통이 있고 실외로 물줄을 빼려면 창문을 약간 열어놔야 했기 때문.. 


오늘도 비가 엄청나게 와버린다..


쩝.. 


여튼.. 작업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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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12 Toyota MR-2 오일쿨러 스프레이 장착



요즘 정말 눈뜨면 일하고 눈감을때까지 일하고..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친한 형님께 작업 의뢰가 들어왔다.


MR-2 인데 오일온때문에 외장 엔진오일 쿨러를 사용하고 계시고 그런데도 장착위치 때문인지

오일온이 크게 낮아지지 않는다고 한다.


저번 인제 서킷을 방문했을때도 1랩도는중에 오일온이 125도까지 올라가서 쿨링을 했다고 하는데

1랩을 미처 돌지 못한다고 한다.


그래서 나도 생각하고 있었던 아이템을 먼저 오일쿨러에 실행해 보기로 한다.

저번에 인제서킷에서 흡기온이 무려 80도를 넘어버리니 차가 그냥 늘어지는...

그래서 나는 인터쿨러 스프레이킷을 만들려했으나 .. 

귀찮아서 ;;


여튼 역시나 현대 기아 자동차의 가장 편한점은 

동네에서 얼마 안가도 부품점이 있다는것.. 

그리고 당장 없어도 주문하면 몇일내로 들어온다는게 최장점 되겠다.


일단 부품점을 가기 전에 정리를 한다.


i30용 워셔액 통

워셔액 통에 부가적으로 뚜껑

레벨센서

워셔모터

체크밸브


그리고 

K3용 워셔 노즐 두개

Y관

워셔 호스


그리고 스위치와 전선 약간.


이렇게 준비하기로 하고 

부품점으로 떠난다.


부품점에 당장 재고 있는것은

워셔액 통뿐..


결국 워셔액 통만 받고 나머진 주문하기로 하고 기다린다.


주문 받은것 모두 준비가 되었다고 문자가 와서 찾으러 갔다 와서 조립


가장 간단한 뚜껑부터 결합




그리고 레벨센서

품번 확인을 위해 사진 샤샥




요걸 통에 조립하는데

으먀... 오지게 안껴진다.. 비러머글.. 

빙글빙글 돌려가며 겨우 끼웠다.. 젠장.. 




으아 손에 지문이 없어질꺼같은!!! 젠장.. 여튼 끼웠다.


물 안새겠지 뭐 ㅡ.,ㅡ;;; 




그리고 모터

이녀석은 i30용으로 양쪽으로 모두 물이 나온다.

음 좋아!

일단 한쪽은 막고.. 


좌측 아래가 +로 좌측으로 나온다.

우측 아래가 - 그리고 위쪽 1개가 우측으로 물 나오는 단자.




냅다 조립 완료..


그리고 나머지 재료를 들고 일산 멤피스좀으로 향한다.


음.. 일단 차를 리프트로 들고

어떤모양인지 감상을 먼저 한다..


엔진에서 따온 오일 필터 라인과 거기서 나오는 오일 쿨러




음 일단 차주인 형님과 의견을 나눈 뒤


아랫쪽을 살짝 잘라낸 뒤 그라인더로 슥삭

그 뒤 노즐 장착




일단 하나 장착한 뒤 물을 뿌려 보고 각도를 조절하기로 한다.


그리고 하나 더 장착



사진상 좌측꺼는 코어 상단 그리고 우측꺼는 코어 하단을 바라보게 설치

어차피 주행풍을 많이 받으면 아래로 쳐질것으로 판단 약간 위를 보게 설치.


그리고 Y관이랑 첵벨브 설치


첵벨브는 워셔 라인의 잔압을 유지시켜 버튼 누르자 마자 '부왉' 하고 워셔액이 나오게끔 도와주는 역할.


그리고 마지막 테스트


바닥에 질질 끌고 다닐수는 없잖아...

아래 라인을 이쁘게 정리 해 주고




음 조아.. 

그리고 나서 

MR-2의 특성상 선 빼기가 엄청 힘들다....


그걸로 몇시간 고민좀 하고.. 결국 부다다 해서 스위치 달고.. 

끝..


주행풍이 거의 들어오지 않는 자리로 보여지는데.. 

여튼 물을 뿌려도 빠르게 식지는 않는듯 하다 ㅡ_ㅡa


그건 더 지켜봐야 알수 있을지도.. 


미친듯이 바쁘지만 가끔 이런 작업정도는 해 줘야 살아 있는거 같다.


오늘 포스팅도 이렇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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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18 메이져2 시력을 찾다!


아 ... 하도 몰아치기로 시간 날때 포스팅을 하다 보니 영양가 없이 사진만 덩그러니 남게 되는군..


이전 메이져 A-four 을 데려와서 겨우내 잠재우는중.. 어떤 개.... 씨... 가 훔쳐갔... 아.. 또 열받네...


여튼 그래서 주변에서 타라고 넘겨준 메이져 ATS 를 데려와서 때빼고 광내고 캬브 청소하고..( 아 세팅 잘못했나 시동 잘 안걸림 ㅠㅠ )


여튼 그런데 그녀석도 정상은 아니었...


누군가 라이트를 훔쳐간것...


서울에서 타기때문에 사실 라이트가 없는건 큰 문제가 안되지만.. 


차를 운전할때도 스텔스모드인 차들을 싫어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나를 인지할수는 있게 해줘야 겠다 해서 라이트를 새것으로 알아보니

헐... 6만원돈... ㅡ_ㅡ;; 이건 아니다 싶어 인터넷을 뒤지다보니!!


요런 작업등을 팔더군요 두개해서 한 만천원 주고 배송


박스에 잘 담겨온 녀석들




꺼내보니 오.. 괜찮아 그냥 달아주겠어!!

뜯고 지지고 볶고 브라켓 대충 철판 뚫어서 만들고 휘고 조이고

완성!! 



읭;; 눈깔이 돌아가있네;



제대로 맞추고 시운전.. 

두개를 달아서 그런가 광량이 좋지는 못하지만 상대방이 날 인식하는것으로 만족.. 


하지만 이 라이트를 달 때 .. 컨셉이 있었으니...



미션임파서블 2의 트라이엄프 바이크.... 하지만 현실은...




걍.. 긔요미가 되어버린... 흐윽...

컨셉과.. 달라도 너무 달라.. 흑흑..


이걸로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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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27 오토모티브 위크 참관기


에전에 일하던 데서 연락이 온다.

차량을 출품하는데 차량 출품 차량이 여러대라 운전해줄사람이 필요했던것.


겸사겸사 구경겸 이전에 친한 동생에게 판매했던 나의 십년간의 발이었던 SM520 의 오일 교환을 도와주기로 하고

일산으로 향했다.


수다좀 떨다 보니 차량들이 모이기 시작하고 내가 대리 운전 해야 할 차량을 몰고 일산 킨텍스로 출격!


도착해서 차량을 정렬 하고




성의가 없는건 아니지만... 난 흔하다는 DSLR 하나 업으므로...

아이폰 4s 로 찍은 사진들.. 흔들흔들 노출 안맞고.. ㅋ


어쩔수 없나보다.. 어두운데서는... 


밝은데선 잘 나오는데..


그리고 심심한 찰나 기자들(?) 보다 먼저 둘러볼 기회가 생겨서 들어와 있는 차량들을 둘러보기 시작




오 헤드폰을 쓰고 있는 랭글러가 나타났다!! 저거 ;; 지하주차장에 걸리지 않으려나? ㅋ;;

왠지 개성있다!!



그리고 뉴그랜져를 타던 시절 왠지 끌렸던 미제 간지 아이템 300c도 오고



오미.. 오프로드에서 다 잡아 잡솨버릴듯한 랭글러들 휠트래블이 장난아닌듯 !!



HK 부스도 있고~







아직 정리를 하고 있는 부스도 보였고 영화 트랜스포머의 범블비!! 로 유명한 노란 카마로와 GTR35도 보이고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은 정비공구들과

오오 뒤쪽을 보니 앞사발이? 트랙터 리프트도 보였다.. 

가까이서 찍으려 했으나 사실 넘어질까봐 무서워서 멀찌감치 떨어져서 찍었다는...



다음날 정비와 판금등의 정비 기술 대결이 펼쳐질 장소라고 한다.



한켠에서는 RC카 드리프트 장도 세팅이 되고 있었고



영화 분노의질주 3편에 카메오로 출연했던 '도리킹' 츠지야 케이치씨의 사인회가 있다니 ㅠㅠ

가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안되서 못갔다.. 


그리고 드리프트 데모런.. 요즘 개인적으로 도리도리를 해보고 싶어서 미쳐가고 있다.. 


저렴한 드리프트용 차를 찾으려니.. 

당장 떠오르는건... 프린스, 브로엄, 포텐샤인데.. 다들 수동변속기는 씨가 말랐고...

예전부터 사고 싶었던 유노스는 가격이 좀 애매하고... 

실비아.. 는 예산에서 좀 벗어나고 메인터넌스 가격도 좀..

그리고 젠쿱을 사자니.. 다 좋은데 예산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보험료가 후덜...


결국 ... 머리싸매고 고민중...



어딜가나 톡톡튀는 미니 부스도 보이고



몇년 사이 유행이 불어닥친 오토캠핑용 용품들도 많이보였다.

개인적으로는 '카라반'이라고 불리는 캠핑 트레일러와 일반 카고 트레일러에 관심이 많아 여기저기 둘러보았는데



요렇게 귀여운 마티즈로 자기 몸집만한 카고 트레일러도  끌고 다니고.

원래 몇년전까지는 경차에는 견인고리 설치 자체가 불가능 했지만 

트레일러 인구가 늘어나고 차량 성능이 좋아짐에 따라 경차에도 허용되게 법이 바뀌었다.. 2012년인걸로 기억하는데

확실히는 모르겠고 여튼 지금 2014년에는 경차( 1000cc 미만 ) 에도 견인고리 장착과 트레일러 견인이 허용된다.



트레일러가 부담된다면 이런 트럭캠퍼도 좋다. 평시엔 짐칸에서 내릴 수 있으며 ( 4개의 다리를 높여 차를 앞으로 끌고 나가면 분리 )

요런 스타일도 괜찮긴 한데. 이거때문에 트럭을 사긴 좀 힘들고..



앞쪽으로는 카고 트레일러들이 보인다.

완죤 귀요미 카고 트레일러도 보이네 ㅋㅋ 쪼끄매서 끌고 다니긴 편할듯.. 

내가 끌고다니는 트레일러가 3미터가 넘으니.. 후진할때 뭐빠진다..



요런 캠핑도구를 싣고 다닐수 있는 캠핑박스 트레일러도 있고

캠핑을 다녀 본 적은 없지만.. (저런거 끌고..) 그런데 은근히 짐이 많더라..

그래서 보통 저런데 싣고 다니면서 주차공간 버려진곳 ( 지하주차장 같은데 원래 차 못대는데 형식상 줄 그어놓은곳 ) 에 대놓고 물건들 실어놓고 다니다가

캠핑가자 하면 차만 대고 연결해서 출발~ 하는 시스템으로 많이 이용 하더라.



우왕 하나쯤 가지고 싶은 큰 카라반 ㅠ_ㅠ

꼭 만들고 말테야...



이렇게 보다 보니 정말 가지고 싶은거 드럽게 많다 ㅡ_ㅡ;;


평판 카고 트레일러도 탐나고.. 큰 카라반들도 탐나고... 흐윽.. 


이렇게 오토모티브 위크 참관아닌 참관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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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19 카니발2 AV옵션 오디오 데크 교체..


으아.... 이건.. 하면 안되는일이야...

이미 이전에 카니발2 AV2 옵션이 들어간 (후방카메라 + 네비게이션) 차를 탔었고..

데크 교체할려다 귀찮아서 때려치웠었는데.. 결국 하게 되는구나..


친한 동생이 블루투스 데크를 샀다길레 흔쾌(?)히 달아주겠노라 하고 주말을 기다렸다..


차량 상태는 데크 문제인지 앰프 문제인지 알수 없었지만 일단 좌측 운전석 스피커가 안나오는 상황..


일단 데크를 뜯고..

앰프를 뜯고.. 


뜯을려면 데쉬보드 하단을 다 들어내야... 일이 쉬워진다..

사실 이전에 한번 왼쪽 스피커가 안나오는걸 봐달라고 해서 한번 뜯었었지만 문제점을 찾지 못하고 앰프 문제거나 데크 출력 문제일꺼라 단정짓고

다시 덮었던 수술..


이번에는 데크 교체로 좌측 스피커가 살아날 것인가..


앰프에서 나오는 선에서 스피커선을 골라내고

데크로 가는 선에서 ACC, B+, - 선등을 모두 따내야 한다.. 


배선도도 변변치 않았고.. 하나하나 테스터로 찍어가며 작업..




일단 앰프와 튜너를 들어내고... 아.. 하필 존나 잘 짱박아놔서 ㅡ_ㅡ 짜증..



이미 초토화.. 다시 덮을순 없어...



데크 잭에서 B+, ACC, ILL 등등 선을 모두 따내고..

스피커선에서는 스피커선들을 찾아 자축 데크 장착 성공... 

으아......


다시 하고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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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25 Sonata 모터쇼 


COEX 에서 Sonata 단일 차종 모터쇼가 한다는 소식을 듣고 겸사겸사 들러봤다.


국내에서 하는 단일 차종 모터쇼는 처음인것으로 아는데 벌써 쏘나타가 7세대라니..


중간중간 뉴~ 로 시작하는 모델들은 빠져 있었다.


대표적으로 개발명 Y3인 뉴 쏘나타 그리고 뉴EF쏘나타의 경우 빠져 있었고 


스텔라쏘나타 시절부터 전시가 되어 있었다.


뭐 이러니 저러니 말 많아도 이런것은 정말 잘한짓(?) 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입구에 들어가면 스텔라쏘나타가 맞이해 준다.




그 당시 사진을 공모 했다고 하던데 역시 배경도 차량의 나이랑 비슷하게 꾸며 놓았던데 ㅎㅎ


그 뒤로는 한때 우리 가족을 실어 날라주던 초기형 쏘나타 Y2 이다.


요즘 사실 올드카가 땡기는데... 

포니 픽업이 특히 땡긴다;; 

그런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낭패라는...


여튼 Y2가 있고..




이 차는 실제 누군가 운행하고 있는 느낌이었다.


나도 Y3모델을 심지어 골드!! 모델 수동변속기 모델을 두대나 잠시나마 탔었다.

아직도 시리우스 엔진의 특유의 모기소리(?) 가 가끔 그리울때가 있다..


신차가 출력도 옵션도 좋지만 왠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그리고 그 뒤로는 쏘나타2 쏘나타3 EF쏘나타 NF쏘나타를 전시해 놓았었는데..

사진이 사라졌다 ㅡ_ㅡ;; 


사실 쏘나타2나 쏘나타3의 경우 얼마전까지만 해도 많이 보였던 차종이었기 때문에.. 사진이 없어도 무방... 쿨럭...


하겠지만.... 찍어놓은 사진을 어디에 뒀는지 찾을길이 없다.... 


그리고 나서 특이하게도 차를 옆으로 뉘어놓은 차종이 보이는데..


그 이름하야 LF 쏘나타 !!


신형 쏘나타 이다.

특이한것은 요즘 차량들의 연비 때문인지 언더커버가 전부 장착 되어 있었다는 점인데

고급 세단에서나 볼 법한 전체 언더커버를 보니 뭔가 새로웠다..




이쪽은 배기구쪽~

그리고 




이건 엔진룸쪽이었는데 엔진룸쪽까지 전부 언더커버로 덮혀 있어 왠지 모르게 공력성능이 좋아졌을꺼 같다는 느낌이!! 팍팍 든다.


그리고 역시나 이제 현역으로 갓 들어온 LF 쏘나타가 색색별로 전시되어 있었는데


그중 굉장히 감명(?) 깊었던것은 이제 국산차도 오디오를 연구소에서 튜닝한다는것이 새로웠다.




이제는 차도 거주공간으로서의 역할이 커지고 있고 그로인해 많은 엔터테이먼트적인 요소를 결합시키기 시작했다.

요즈음 많은 차량들에는 액정으로 디스플레이를 하려고 하고 있고 심지어 네비게이션 가격이 크게 비싸지 않다


내가 타고 있는 K3 Koup 의 경우에도 순정 네비게이션이 85만원의 옵션인데 ( UVO는 비싸다;; ) 이정도 가격이라면...

나라면 순정 고를꺼같다.. 새차 뜯어서 잡소리 나는것도 싫고.. 이미 달려나온게 뭐 TPEG지원이라 교통정보도 (잘 맞는거 같진 않지만;;) 여튼 빠른길 안내도 되고 해서 순정 네비를 적극 이용중이다.


여튼 잠시 말이 샜는데..

결국 좌측의 엔진 후드가 열려있는 차량이 연구소에서 오디오 시스템을 튜닝 한 후의 차량이고 우측의 회밤색(?) 밤회색(?) 계열의 차량이 오디오 튜닝 전의 차량이라고 한다.


서로 상대적으로 조수석에 타서 비교를 해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플랫한 성향의 소리를 좋아하는데 오히려 튜닝 전의 소리가 익숙한것은...


우측의 흰색 차 같은 경우는 약간 베이스가 멍(??)한 느낌.. 팍!팍! 때려주는 느낌이 없이 부우우웅 하고 밀어주는 잘못짠 포트박스의 느낌이었다.


하지만 미드레인지 대역의 중역대 여자 보컬의 목소리는 오히려 뚜렷해져서 베이스만 약간 손보면 훨씬 좋은 느낌일것으로 예상된다.


그래도 카 오디오쪽으로 5년간 일했었는데...


서로 장단이 있었고 EQ로 뭔가 장난쳐놓은줄알았는데 아무래도 다른 무언가가 있는듯 했다.


자세히는 안물어봤으므로 PASS하고..


한쪽 귀퉁이에는 클레이 모델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아도.. 저거 만들려면.. 어휴.. 진짜 뭐빠지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이렇게 잠시간 둘러본 쏘나타 모터쇼.


전면 전광판에서는 계속 광고가 나오고 있었는데

버튼의 감까지 수치화해서 데이터를 만들고 그것으로 평가한다는 점에서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실내 버튼들이 너무 퍼져있어 익숙하기 전에는 불편할듯 했고..(K3에 비해)

요즘 버튼 밀집도에 비해 누르기 편한것은 기아차가 좋은듯.. 

그리고 현대차는 메이커 색깔 따라 가는건지 파란색인데 아우.. 밤에 운전하면 진짜 정신없다 ㅡ,.ㅡ;;;


사실 나는 예전의 은은한 전구색상을 좋아하긴 한다 ㅡ.ㅡ;; 변태인건가...


여튼.. 오래 되었지만 정리 못한것들이 너무 많아서... 

이렇게 포스팅은 계속 밀려가고...


하아... 빨리  써야지...

Posted by Auto 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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