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305 Ford Fusion Hybrid 시승기


우연치 않게 포드 퓨전의 시승 기회가 생겼다.


시승 기회가 좀처럼 없었는데 새로운 차량을 맛보는것은 역시나 항상 즐겁다.


역시나 포드는 미국 차량답게(?) 우량아 스러운 비쥬얼을 하고 있다.

약간 뭐랄까.. 물고기같기도하고..


여튼..



뒷모습은 왠지 좀 맹~ 한 느낌이지만 다른것 없이 하이브리드 레터링만이 다른 모습을 보인다.

(포드 퓨전 일반 가솔린 차량은 시승해보지 못했다.)



도어 하단에도 하이브리드 레터링이 있고



우측전면 모습은 왠지 좀 과한 크롬의 느낌이지만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모습이다.




실내 등화류는 하이브리드라 그런지 모두 블루 색상으로 통일 되어 있었다.



핸들의 버튼들도 블루톤

하지만 핸들이 은근히 얇아 그립감이 좋지 못하다.

오히려 이런 직접 손으로 잡는 부분은 국산차들이 오히려 마음에 든다.




계기판의 속도 표시부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컬러 LCD 를 채택하고 있으며 RPM미터 조차 LCD에 표시된다.

EV모드와 Gasoline 모드, 동시 모드를 표시해 주며 수온도 마찬가지로 디지털로 표시된다.


요즘은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적절히 조화하는 편인거 같은데 너무 화려하다 보니 약간의 거부감이 드는것은 사실인것 같다.




센터페시아의 경우 액정이 채택된 모델이었는데 버튼들이 오밀조밀해서 오히려 누르는데 좋지 못했다.

여타 기능들은 터치로도 작동이 되지만 좀 불편한 느낌.. 


약간 미려한 맛이 떨어지는것 같다.


여타 2000cc 배기량을 가진 차량이랑 다를 바 없지만 연비가 굉장히 좋았던것으로 기억이 난다.


벌써 두달이 지난 시점에 시승기를 쓰는것이라 크게 기억이 남는것은 없었다.

역시나 하이브리드 차량을 시승해보고 느낌점들은 발진가속은 원하는대로 낼 수 있다는것.

그리고 연비가 좋다는것.


( 하지만 트립미터에서 표기되는 연비가 항상 좋다.. 이것은 함정.. )


어쨋든 연비면에서는 좋을지 모르겠으나 역시나 미국차들은 겉은 좋을꺼같은데 막상 타보면 가지고 싶은 마음은 크게 안든다.


마감부분에서도 좀 떨어지는 느낌이고.. 


이렇게 시승기를 마무리 해 본다.;; 


너무 오래된 내용들을 몰아서 포스팅하다보니 좀 미흡한점이 있네..

Posted by Auto Holic

블로그 이미지
H.S. 의 사는이야기 자동차 이야기 그외 여러 이야기들을 심심할때 마다 적어두는 Blog
Auto Holic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