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702 올뉴 카니발 R2.2(11인승) 시승기


간만에 시승기를 올려 본다.

요즘은 진짜 정신없이 내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신차가 나와도 시승할 기회가 흔치 않은데 

새 차가 나오면 꼭 타보고 싶던 올뉴 카니발을 시승하게 되었다.


현재도 카니발 R 9인승 모델을 타고 있는데 엔진빼곤 싹 다 바뀌었다는 말이 맞을정도로 

심지어 운전 해 보니 엔진 제어 시스템이 더 잘 다듬어진 느낌이 들었다.


모든 점은 마음에 들었지만

시승 제공된 차량은 11인승이었으며 이번에 바뀐 법때문에 승합차의 경우 110Km/h 제한이 걸려있어

아무리 때려(?) 밟아도 110Km/h 이상 달리지 못한다.


굳이 달리겠다는거보다 추월시등에 가속을 하는 경우에도 110Km/h 로 제한이 걸려 아무래도 고속도로를 운전함에 있어

불편함으로 작용했고 11인승등의 승합차종은 보통 시내의 학원차나 유치원 차량으로 많이 이용되는 만큼 그렇게 달릴일이 많지 않아

구매에 큰 작용을 하진 않을듯 싶지만, 승합 세금이 저렴해 승합차를 구입했던 경우 아마 속도제한에 낭패를 보지 않을까 한다.


자 이제 시승을 시작해 보자


시승 차량은 올뉴 카니발 R 2.2 (11인승) 모델이며

프레스티지등급에

내비게이션 (8인치, 후방카메라)

듀얼 선루프 (크롬 루프라인몰딩 포함)

컨비니언스1 ( HID 헤드램프, 220V 인버터, 충전용 USB 단자 ) 


를 포함한 차량 가격만  \35,100,000원인 차량이다.


그리고 시승 차량의 연비와 등급은


올뉴카니발11인승

•R2.2E-VGT디젤자동6단:복합연비11.5km/ℓ(도심연비: 10.5km/ℓ,고속도로연비: 12.9km/ℓ)배기량2,199cc |공차중량2,137kg|복합CO₂배출량175g/km-4등급

이렇게 나온다.


색상은 6가지 색상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레드와인 컬러인 

브로셔 상의 블랙 베리 컬러( 컬러코드는 BGD ) 이다.


카니발이 3천5백만원이라니 ^^;; 굉장히 비싸지만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일단 외관은 뜯어보면 

요즘 기아의 상징인 호랑이코 그릴을 좀더 크게 만들어 전면부는 이전세대 카니발 R에 비하면 굉장히 쎄(?) 보이는 인상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구 이전에 전면부 라이트나 후면부 브레이크등이 세로배치의 느낌이라면 이번 카니발은 외관상 더 넓어보이는

가로형 느낌이 강해졌다.



그리고 위에 옵션에 설명했듯 이 차량엔 옵션품목인 네비게이션 (\1,000,000원) 이 장착 되어 있다.

올뉴 카니발 9인승과 11인승 두대 모두 실내를 보았지만 

두대 모두 네비게이션이 선택 되어 있어 ;; 사실 네비게이션이 없는 모델을 본적이 없다.


하지만 예전처럼 순정 선택 네비게이션이 비싸지 않고 기능이 많으며 

잘 어울리는 모습이다.


또한 네비게이션 터치는 눌러보니 감압식이 아닌 정전식으로

드래그가 가능한 장점을 가졌다.

(K3 의 경우 감압식인데 멀리있는곳 갈려면 계속 꾹꾹 눌러야 간다. 하지만 카니발 정전식 터치는 드래그하여 네비상의 목적지까지 쉽고 빠르게 도달한다.)




시승하는길에 가평 휴게소에 잠시 들러서 음료수를 사러 들어가려고 했는데 이게 웬일??

현재 올뉴 카니발은 9인승과 11인승만 출시가 되었지만


곧 출시 예정일지도 모르는 7인승의 테스트 차량이 연구소용 임시번호판을 달고 가평휴게소에 뙇!!


아마 수출형일수도 있지만 7인승 굉장히 메리트가 있어 보인다.




그래서 세운김에 같이 사진을 담이 보았다.



다시 출발하여 뒷좌석에서 둘러보니 이전 세대 카니발에서는 

운전석 바로 뒷 좌석에서 컨트롤할수 있는 수동 방식의 후석 에어컨 조절장치였다면

이번엔 조수석 바로 뒷좌석에서 컨트롤 할수 있는 오토 에어컨 방식의 컨트롤러가 장착 되어 있다.



그리고 계기판은 요즘 나오는 KIA 차량들과 별반 다르지 않지만

11인승의 경우 계기판이 160Km/h 까지 표기되어 있지만 제한을 풀지 않으면 절대 110Km/h 이상 달릴 수 없다;

계기판 110Km/h 지점에서 자석으로 붙은듯 차속은 올라기지 않는다( 으.. 음청 답답하다.. )

그리고 핸들은 K5와 공유하는듯 하며 


볼륨 조절 노브와 트립미터 조절을 위한 노브가 무한회전방식의 휠로 되어 있어

선택의 편리성을 높인듯 보였다.


K3의 경우 위 아래 요렇게 골라야 해서 위로 두번 가려면 두번을 눌러야 하지만 

휠 방식의 버튼은 편하게 돌릴때마다 한번씩 가기에 편리하다.



이건 야간에 라이트 조명을 켰을 때의 센터페시아

기존 카니발의 경우 올뉴 카니발의 센터 콘솔 자리에 보조석의자가 달려있고 그걸 보통 접어서

(여기 사람 타기 겁나게 힘들다 .. 그냥 달아놓은듯.. )

사용을 하지만 올뉴카니발부터는 콘솔이 장착되어 일체감도 높고

기아자동차의 패밀릵을 완성시켰다.

기어노브등도 모두 같은 모양을 사용하는듯(K3랑 같다)


그리고 센터페시아의 버튼을은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좌우로 좌르륵 펼쳐진 형상이다.

사실 조수석에서 센터페시아의 버튼들을 만질일이 많지 않은데

왜 운전하면서 조작하기 힘들게 저렇게 좌르륵 펼쳐 놓은건지.. 


예전 LF 전시차량을 볼 때와 비슷한 느낌의 센터페시아이다.

개인적으로 적응하기 힘든 점중 하나였다.





또한 이 차량은 컨비니언스1 옵션이 선택된 차량으로 운전석 좌측 하단(무릎부분)의 220v 버튼을 켜게 되면 인버터가 작동되고

중간의 AC220V 의 전원을 사용할 수 있다. 200W의 표기가 되어 있으며

모터나 전열기 등의 사용은 불가한 간단한 노트북사용등에 적합한 용량이다.


개인적으로 카니발에 300W짜리 인버터를 구비해 노트북등에 사용중이지만 인버터가 있으면 가끔 사용할 일이 있긴 하다.

하지만 백만원을 주고 사라면.. 음.. 

아마 안사지 않을까..


그리고 그 바로 옆의 USB 충전 포트가 제공되는데 

요즘처럼 가족 모두 스마트폰을 보고 사는 세상엔 꼭 필요한 USB충전소켓..


개인적으로 모바일기기를 엄청나게 사용하기에

태블릿PC나 아이패드등의 여러 제품들 충전에 편리해 보였다.


(아이패드나 갤럭시 노트, 갤럭시 탭 등의 고용량 제품들은 충전이 안되는경우가 있는데 

그것까지 테스트 해 보지는 못했다.)


그리고 좌, 우에 열선 버튼이 보이는데 

처음에 에이 설마 뒷좌석에도 열선이 있겠냐 했는데


심지어 있다.. ㅡ_ㅡ;; 운전석/조수석 바로 뒷열(2열)에 좌우 시트는 열선 히팅기능이 포함된 시트이다.

세상 좋아졌다 ㅡ,.ㅡ;; 

열선 있다가 없는 차 타면 엄청 불편한데.. 이젠 뒷좌석까지 열선이라.. 


비싸진 이유가 있긴 하다.



그리고 후석에서 바라본 센터 콘솔의 중앙부분엔 컵홀더가 두개 달려 있으며

만들어서 사용해 보고 수정하지 않았을까 하는 정도로 편리한 사용이 가능했다.


그리고 앞부분의 암레스트 부분은 슬라이딩으로 앞, 뒤로 조정이 가능하며 팔이 짧은(?) 사람들은 운전시 팔의 포지션이 편리할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암레스트를 열게 되면 아래 사진처럼 중간 통이 나타나며 그곳에 간단하고 자주 꺼내는 물품들 보관이 가능하며 안쪽 깊숙히까지 수납이 가능하다.



심지어 이 부분은 뒤로 슬라이딩 되며

앞쪽에도 USB충전 포트와 12v 파워 아웃렛이 제공된다.

괸장히 넓고 편한 구성이다. 그런데 이렇게 깊으면 넣고 빼기가 힘들꺼같은데 오히려 후석에서 열고 닫을수 있게 하고 뒷 사람들의 간단한 짐이 

이동하지 않게 보관하는 창고(?) 를 만들었으면 더 좋았을것이라고 생각해 본다.



그리고 기어노브와 기어 주변 모양은 기아자동차 현재 나오는 차량들과 많이 비슷한 모양을 보여주고 있다.


기어노브는 K 시리즈와 비슷(? 같은듯) 하며 기어노브 밑의 버튼들은 K시리즈의 상위급처럼 기어셀렉트 레버 밑쪽으로 자리하고 있다.


운전석은 통풍시트도 선택이 되어 있었는데.. 내차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더라 으... 

역시.. 옵션은 뭐니뭐니 해도 풀옵션 가는게 진리..

그냥 후회없다 풀옵션은...


이거빼고 저거빼고 하다보면 깡통차.. 

이거넣고 저거넣고 하다보면 윗급 사야지 뭐.. -_-;; 



그리고 또 이 차량으로 말씀드릴꺼 같으면 듀얼 선루프 차량!!

앞좌석 선루프와 2열과3열 상단의 선루프를 앞촤석에서 모두 통제가 가능하며

파워트렁크까지 옵션으로 선택 되어 있는 차량이라 운전석에서 모든 도어및 모든 윈도우 개폐가 가능하다.

참 세상 좋아졌어..

버튼들 또한 조작이 편리해 보였다.


하지만 나같이 빨랑빨랑 문열고 닫는걸 즐기는 사람은.. 음.. 

2열 도어가 한없이 느리게만 느껴진다.



아래 사진은 1열 선루프를 개방한 상태

생각보다 작아 보이지만 기존 카니발과 비슷한 사이즈로 보인다.(자로 재보진 않았다.)



그리고 이건 2열에 달린 맵등

중앙을 보면 선루프 개폐 스위치가 있는데 이것으로 2열과3열 중간의 후석 선루프를 제어할 수 있다.

운전자한테 열어달라고 하지 않아도 알아서 열 수 있는점은 마음에 든다.

(하지만 집에서는 이런 차를 사면 내가 운전해야 하기에... 뭐 -_-;; 후석에 탈일은 없지만..)



아랫 사진이 후석 선루프 열림 상태.

앞좌석 선루프에 비해 길이가 길고 개방감이 좋다.

요거 방송 촬영용 차량으로 많이 선택되지 않을까!?


요즘 리얼이나 버라이어티들 보면 좀 위험해 보이지만 

1열 선루프를 열고 나와 촬영하는걸 보게 되는데.. 

2열로 나오면 좀더 편하지 않을까 가운데 걸리는것도 없고.. 


하지만.. 내심 걱정은

아이들을 태우면 뒷좌석에 고개 내밀고 난리 칠까봐 그것또한 걱정..


윈도우 락 처럼 2열 선루프는 락 기능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 본다.



아래 사진은 2열에서 바라본 도어 스위치

파워 도어라서 버튼을 누르면 도어가 서서히 열린다. (난 왠지 답답하더라 슬라이딩 도어는 벌컥 열어 제끼는것이 제맛)

하지만 앞좌석 도어는 옆 차량에 문빵이 생길까봐 항상 조심해서 열고 닫는다.


하여간 문빵하는것들은 다 잡아서 없애버려야해!!!! 써글..



이렇게 시승을 마치고 차를 세우고 또 찬찬히 둘러보니 

후미등이 굉장히 멋지다.


예전 세로형의 후미등에서 

가로형의 후미등으로 

약간 아우디의 느낌이 드는건 기분탓이겠지..


도요타의 시에나를 닮은것같기도 하다.


하지만 미등이 켜진 차량을 바라보는것만으로 굉장히 멋지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리고 트렁크를 열어 (심지어 위에 설명했듯 파워트렁크 버튼을 누르면 알아서 지이이잉 열린다. 난 기다리기 귀찮아..

그리고 키를 가지고 트렁크부근에 3초이상인가 있으면 자동으로 열린다. 이건 엄청 편한듯.. 마트에서 양손에 짐 들고 스마트 키를 주머니에 넣고 기다리면 열어주는거잖아 !! 좋다..)

실내를 보니11인승이라도 확실히 넓어 보인다.


내가 운용하는 카니발은 9인승인데도 더 답답해 보이는데.. 


시트를 세어 보았는가?


시트가 8자리밖에 안보인다.

그럼 3자리는 어디감?

엿바꿔먹음?


아니다.


3열 시트 뒤 바닥을 보면 아래 굉장히 잡아당기고 싶게 생긴 줄이 하나 나와있다.

그걸 잡아 당기면 4열이 생기는데 완전 넉넉한 정도는 아니지만 못탈 정도는 아니다.


그리고 다시 접어 넣으면 완전 바닥이랑 일치되어 짐을 실을때 유용하다.


전에도 이렇게 만들지.. 9인승 3열은 바닥으로 넣게.. 젠장..

9인승에 9명 타면 짐 못싣는다.. 기존 카니발은...


다 지가 들고 타야함.. 그래서 최고 많이 타봐야 한 7명 타고 통로마다 다 짐을 쌓아야 한다. 

말그대로 사람만 9명 타야 함 ㅡ.,ㅡ;;


이 차도 마찬가지로 11명 타면 짐 놓을 공간 없지만

8명정도 타게 되면 뒤로 많은 짐을 실을 수 있다.

아마 골프백도 4개는 쌓을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건 밖에서 바라본 전,후석 선루프를 모두 개방한 상태

1열 선루프는 아웃슬라이딩 방식이며 2열선루프는 인슬라이딩이다.



밖에서 바라본 모습

은은한 조명이 마음에 들어 찰칵.



보다보니 왠지 멋져서 찰칵 2



아참 엔진룸은 R 2.2엔진으로 가득 채워 놓았지만 커버 또한 훌륭하게 다 덮여 있어

지저분해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주행감.

이전에 카니발을 접한것은 09년쯤 01년식 중고 카니발2를 데려오고 나서 부터 계속되는 인연이지만

그리고 현재 2012년식 뉴 카니발R 2200cc 디젤 A/T 를 타고 있는 입장으로써 비교를 한다.


카니발2의 경우 디젤 엔진의 크랙 현상으로 말이 많았고 

본인의 카니발2도 마찬가지로 엔진 크랙으로 폐차를 하였다.


그리고 나서 뉴 카니발R을 구매했고 주행감은 굉장히 너무나 무난한(?)

그렇다.. 차가 엑셀을 밟아도 올라가는둥 마는둥 하며 100Km/h를 찍는다.

변속되는 느낌도 없고 굉장히 재미없는 운전을 유도하는 차량이다.

시트도 높고 진짜 운전하는 재미가 아닌 운송용 이동수단의 느낌이 강했다.


하지만 카니발2에 비해서는 롤이 굉장히 억제되고 유럽스타일의 서스펜션 세팅이되며

약간 하드한느낌이 드는것도 사실이지만 공차중량이 2톤이 넘는 차량으로써 움직이는 움직임 자체가

굉장히 쉽게 조향할 수 있는 느낌으로 2톤이 넘는 몸무게를 가지고 훨신 가벼운 i30의 운행감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핸들링이 좋았다.


올뉴 카니발은 구불구불한 국도길에서도 중형차를 운전하는 느낌으로 운전을 할 수 있으며

통통튀는 느낌도 많이 상쇄되어 이전세대의 뉴 카니발R에 비해 많은 상승이 있었다고 보여진다.


또한 에코 모드에서의 운행감이 많은 차이를 보였는데

가속을 할 때 가속이 된다는 느낌을 체감할 수 있으며 

변속되는 느낌을 확실히 주어 운전자로 하여금 즐거운(?) 운행이 가능하게끔 하는 차량이었다.


그리고 이전세대 카니발을 타면서 느낀점중 가장 신경쓰이는 풍절음 부분

정말 고속도로에서는 스트레스 받을 정도로 풍절음이 심하다.. 데체 어디서 들어오는지조차 알수 없는 이 풍절음

조수석 창을 살짝 열고 다니는 느낌마저 들정도로 심하게 들리는데 


올뉴 카니발은 정말 정숙하고 2열에서도 1열과 충분히 편안한 자세로 대화가 될 정도로 좋다.

뭐 3열에는 아무도 안 앉아서 모르겠다.


외관은 확실히 단단하며 날렵해 보인다.

기존 카니발은 좀 두루뭉술해보이는 면이 없지않아 있는데 굉장히 멋진 느낌

정장을 입고 타도 괜찮을듯한 느낌을 준다.











시승을 마친 이후 마주친 또 다른 9인승 올뉴 카니발 R 2.2 모델과  현재 운행중인 이전세대 9인승 뉴 카니발 R 2.2 모델을 함께 담아 보았다

확실히 위에 적은 가로 Vs. 세로의 느낌이 강하다 ^^;



총평으로는 


" 내가 타본 승합차중에 제일 잘빠졌고 운전하기 편하고 재미있고 좋다. " 이렇게 표현하고 싶다.


이렇게 올뉴 카니발 R 2.2 (11인승) 코드명 YP 의 시승기를 마치며 

이번 시승에도 도움주신 기아자동차 창동지점 손호진님께 감사 드립니다. ^^


구매 상담이나 차량 시승을 원하시면 010-3154-1825로 연락하셔서 

autoholic 블로그 보고 연락 하셨다고 하시면 더더욱 친절한 상담 해주신다고 하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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